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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이야기

더블오23화 소감

섬뜩파워 2009. 3. 15. 22:09
본격적인 배틀로얄이 시작됬다.
전장15km라는 이노베이터의 요새. 이것으로 이오리아가 미지의 종(種)과 퍼스트 컨택트를 가졌다는 것이 기정사실이 되었다.
이노베이터들이 주창하는 '다가올 대화' 역시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듯 하다.
리본즈의 말을 빌리자면 노아의 방주라고도 불리는데. 좀 있으면 밝혀지겠지.
이거야 말로 진정한 건담 무쌍. 유인 병기(라곤 하지만 저번화에 등장한 100명의 클론들이 타고 있겠지)인데다가
트란즈암까지 사용하는데..
현실은 ms라기 보단 거의 미사일 취급을 당하고 있다--; 이거 특공병기 치고는 수지가 안 맞는거 아냐??
이 녀석..
..건담이 없어도 트란즈암을 쓸 수 있었군.. 하긴 GN입자라는게 저장도 되는 편리한 물건이라는 플래그가 종종 등장했으나
그렇다고 냅다 샤인 스파크를 날릴 줄이야..쩝..(마더뱅가드냐..)
저렙 마이스터가 일기토를 걸기엔 조금 벅차지 싶은 중동불패.
'나는 쌈박질이 취미다' 라면서 세츠나에게 어설프게 총 쐈다가 역관광 당한 바 있다. 아마 괜히 살려줬다고 후회막심했었을 듯--;
나는 더블오라이져가 어깨(?)를 덥석 잡을 때 약간의 리얼이 돋았다.
요즘 1기를 다시 재감상했는데 사지와 루이스가 이렇게 얽힌 것을 상기하면 꽤 만감이 교차한다.
여기서는 화려한 말빨이 필요없다. 정말 루이스의 완숙해진(?) 표정연기, 성우연기. 1기의 루이스는 어디로..
사지는 루이스 설득모드 들어가고 티에리아가 떨구고 간 이노베이터 쌍둥이는 세츠나가 썰 예정인듯.
록온은 니상의 복수를 할 테고 할렐루야도 한번 나와 줄 것 같은데??
여담이지만 항간에는 쿠죠가 빌리의 집에서 2억원 어치의 술을 마셨다는 등; 채무를 위해 납셨다는 얘기도 있더군;
이게 베다의 본체인가 보다. 티에리아는 이외로 굵빵한 사건에 자주 개입하는 듯.(인형은 인형이 처리하는건가.)
'다음화에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집니다!' 라는데 그거야 뭐 외계인 어쩌고 하는 내용이 나올것 같으니까 그닥 놀랍지도 않고;
(사실 이건 더블오 기획 초창기때부터 나돌던 소문이었다. 그런데 설마 이게 현실이 될 줄이야.. 3기 예약??)

나는 다른건 다 필요없다. 이외로 사지의 루이스 설득은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끝날지도 모른다.
(1기를 상기해보면 쉽게 될 것도 같다.. 1기의 루이스는 은근 대인배. 사지도 지금은 자기주장이 강해진 면모를 보인다.-예전보단)
세츠나는 막판까지 싸움닭이 되다가 갑자기! 이노베이터 화 되면서
 마리나의 노래가 우주로 울려퍼지는 배드엔딩으로 마무리를 짓지
않을까 싶은데?? 이제 3편밖에 안 남았으니 약간의 복습이나 들어갈까
(재감상 소감을 적자면 1기에서 던져진 2기 떡밥들이 상당히 많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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