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대 판권작에 누가 참전하면 좋을까

일단 아래 사진은 추억의 윙키시절 주역들. (크윽.. 단바인.. 엘가임..)

로봇대전 시리즈에 참전작들이야 사람마다 니드도 다르고 취향도 달라서 항상 희비가 엇갈리고
반응도 극양지차지만 여러 의견들을 주욱 종합해본 결과 가장 열망 높은 다섯 참전작들을 찝어 봤다..
로봇대전 팬이라면 고개를 끄덕거릴지도?

천원돌파 그렌라간

가장 많은 사람들이 그렌라간의 참전을 강력히 희망했다.. 했지만.. 현실은 한없이 제로에 가까운 작품..
그놈의 저작권이 뭔지.. 일단 나왔다 하면 천원돌파 버젼은 최종화 한번만 쓸 수 있지 않을까.
숨겨진 요소로 카미나 생존이 있다던지? 어쨋든 에바보다 더 꼬인 판권 사정을 지닌 작품이니 큰 기대는 걸 수 없다..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가장 최근에 방영된 건담 시리즈며 반응도 상당히 괜찮았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내에 반드시 참전하리라 예상되는 작품.
건담 시리즈야 신작이 나오는대로 꾸준히 참전시켜줬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지만 윙돌이5인방 처럼 초반에는 적으로 등장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어쨋든 다음이 됬던 다다음이 됬던 100% 나올것이라고 장담함.

진겟타 세계 최후의 날

제기랄. 개인적으로 가장 강력 희망하는 참전작이다. 여태 떡밥만 많이 던져줬지 실제로 참전한 적은 휴대용 D밖에 없었고
그나마 이번 Z에서 대대적인 떡밥을 뿌림으로서 2차Z나 그 이후 판권작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작품.
사나이 중의 사나이 료마의 처절한 울부짖음을 플스에서 보고 싶지 않은가?

마장기신

테라다는 의도적으로 마장기신을 죽이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물론 마장기신도 따지고 들어가면
복잡한 판권 관계가 있긴 하지만 지금은 반다이랑 합병도 됬겠다. 한때 한솥밥 먹었겠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끼워넣을 수 있는 작품이거늘.. 어디선가 읽은 내용이지만 마장기신을 빼는 이유는 신규 오리지널 작품들을
양성하기 위해서라고 하던데.. 신빙성은 있다. 사진은 그랑벨의 초기원화.

톱을 노려라!2 다이버스터

테라다는 건버스터와 다이버스터를 함께 참전시키고 싶다는 의향을 공공연히 밝혀 왔다.
하지만 이 두 작품이 끼어 들면 스토리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알파 시리즈에서 우주괴수와의 전투는
지겹도록 해봤을 테니. 사실 그다지 달갑지도 않고; 무엇보다 노노의 능력치를 어떻게 책정해야 하는가인데..
일단 참전한다면 알베르트, 도몬 등등을 훨씬 능가하는 최소 사이즈 로봇이 될 것은 확실하다.

여러분들은 어떤 작품이 참전했으면 좋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