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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씹덕같은 돼지 아줌마가 코카인을 배달해 달라고 한다. 일단 내용 자체는 무난하고 평범한 미션이다.
낡은 건물에 들어가면 코카인을 지키고 있는 찌질이들이 있는데 가서 다 쏴죽이면 오케이.
난데 없는 프라이스 대위의 급습.
싸스 대원들의 급습
끝없이 밀고 들어오는 저글링 싸스들. 알고보니 무한 리스폰 헐.
어쩔수 없다..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마약 가방을 챙겨서 냅따 도망칠 준비를 하자.
으악 나 바본가봐 나도 모르게 경찰서 근처를 지나가버리는--;
가다보면 딥키스를 좋아하는 짭새차들이 많다. 잡히면 땡값까지 받아낼 악질들이니 절대 잡히지 말자.
생각 없이 도망치다 보니 같은 길을 돌고 도는 엔드리스 에이트에 빠져 버리는.
정신을 차려서 옳은 길로 나가는 순간 길막중인 경찰 찌프에 충돌. 이대로 깔아죽일 기세.
차도 잃고 체력도 떨어졌다. 지금 여기서 잡히면 마약사범이라는 오명까지 뒤짚어 쓸듯--;
므이허ㅏ어러렁허헣엏엉 난 살고싶어. 이런 ㅈ같은 미션 리트라이 하기 싫어
LCPD는 독합니다. 스샷으론 찍진 못했지만 3초후에 경찰 보트들이 징검다리를 올라탄다-_-;
골목길을 도주 중에 발견한 천군만마같은 car. 차다 차!!
꺼져. 내가 지금 좀 많이 바쁘거든
헉 막다른길
결국 가속도를 이용해서 담장을 뛰어 넘었다. 우왕 나 액션영화 주인공.
경찰의 포위망이 느슨해졌기에 차에서 내리기로 했다.
바빠 죽겠는데 걸려 오는 리틀 족밥의 전화 한통.
거래 장소를 변경하자는데 이색기가 장난빠나
걸어갈 순 없지. 또 다시 새차를 뽑으러 거리로 나선 니코.
생각해보니 체력 소모가 너무 심하다. 일단 핫도그나 먹으러 가볼까.
비켜 이 아줌마야. 사람은 살리고 봐야지.
헉 괜히 아줌마한테 껄덕대다 주변의 경찰에게 발각됨.
악 핫도그도 못 먹고
이 차는 당신에게 안 어울려요. 이 차는 내가 지킨다.
어이쿠 짭새당~ ㅌ ㅕ~
음 가속도 좋고 안정감 좋고. 이정도면 충분히 따돌릴 수 있겠어
부아아아앙~~!!!
차 상태가 많이 멜롱해졌지만 미션 속행에 몬다이 나시
거래 장소에 나타난 것은 여자친구. 그리고 자기가 정부의 요원이라는 충격 고백까지.
여자가 마약 가방을 가져갈때 니코의 한마디가 가슴 속을 파고든다-_-;
"You Fucking Bitch.."
하긴.. 아무리 연기였다곤 해도 싸스 특공대와 사활을 건 추격전을 펼치게 만들다니..
미션도 더럽고 스토리도 더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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