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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닉네임의 모에화

섬뜩파워 2009. 9. 14. 21:22
.. 일단 츤츤츤 코멘트부터. "대채 왜 닉네임마저도 모에화를 해야 하는거지..?" 순간 납득이 안갔지만
그래도 호기심이 동하는건 어쩔 수 없더군..ㅋㅋ
3번째로 많이 기록한 단발머리양은 어느새 머리가 자랐습니다

음 긴생머리라 좋지. 생머리는 좋은거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파마 머리가 예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나도 구세대인건지; 파마는 아직까지도 아줌마들의 전유물이라고 마음 한구석에서 생각하고 있는 듯.
그러고보니 예전에 상당히 호감을 가졌던 누구누구양이 파마를 하고 나니 호감도가 급격히 하락했던 기억도 있고.
어깨까지 내려온 생머리가 바람에 흩날리는 여인네의 뒷태를 떠올리면 왠지 좋지 아니한가;;(리노아~)

잠시 예전 닉네임인 '섬뜩해씨'도 입력.

..어떻게 내 닉네임들에서 이런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걸까..;
지금 정신이 멍함. 이게 모에의 힘? 데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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