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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항상 집에서 해먹던게 아닌 뭔가 특별한게 먹고 싶었을 뿐이고..
왠지 치즈돈가스가 땡겼을 뿐인데..
꺅!! 내가 원한건 이런게 아니었단 말야..ㅠㅠ ㅗㅗ
치즈돈의 충격을 잊기 위해 맹동을 잠시 산책하기로 했다.
오늘이 주일임에도 불구하고 이 성당의 문은 굳게 닫혀있더군.. 정말 사람이 다니긴 하는건지.
오른쪽 위에 보이는 저 종소리는 매시간이 되면 칼같이 울리건만(새벽6부터 울려서 짜증나긴 하다;)
여담이지만 저 종뒤에 보이는 작은 창문이 내 자취방 ㅋ
자취방으로 들어가는 반대쪽 길. 작고 허름하며.. 때때로 뱀이 지나다녀서 식겁한 곳이다.
항상 말하지만 이동네는 찻길에 차가 없다. 이곳도 엄연한 찻길이건만.
이렇게 중앙선에서 사진을 찍건 드러누워 자빠져자건 괜찮을 정도로 차가 없으니.
맹동 초등학교에는 담이 없다.. 대신 이런 수풀이..
그런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오히려 이런 시골이 초등학교 시설은 더 좋단 말이지..
그동안 몰랐는데 학교뒤에 바로 하천이 있었구나; 어쩐지 물냄새가 난다 했더니(이런 무관심한..)
노래방 역시 꽤나 아담하다. 회식하고 자주 가는 곳중 하나.
간판이 귀여운 짱..이라고 하기엔 좀 식당
이런 칼바람 추위속에서도 아직도 벌이 있다는게 신기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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