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이버에 있을때 '정말 이사람...'하면서 감탄한 블로그가 있은 바로 크라이프님의 게임이야기. 자칭 게임 매니아거나 혹은 격투게임, 고전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거쳐가게 되는 곳이다. 크라이프님의 게임에 대한 추억, 방대한 지식.. 그리고 그걸 써나가는 글이 참 센스가 철철 넘친다. 하여튼.. 크라이프님의 포스트를 보면 아기자기한 추억과 뭔가 참 재미가 있다는.. 문답무용. 크라이프의 게임이야기 블로그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가장 최근에 작성된 포스트. 크라이프님은 최소 90년대 초반부터 게임에 매료된 올드게이머일 확률이 높다..(어디까지나 내 추측) (대채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가 개인적으로 궁금하다. 본인 자신의 프로필도 신비감을 증폭시킬 뿐이다-_-; 20대 중후반을 넘겼을 것으로 예상..
남자라면 당연히 장비를 선택해야지!! 남자는 반너클이다!!으쌰~ 오늘의 메뉴는 순대다.보스를 반달(?)로 죽이면 저런 푸줏간틱한 최후를 맞이한다..(그것도 한가지가 아닌 2~3가지 정도 준비되어있다. 후덜덜)도무히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com을 이길수 없는 미니게임-_-;;오락실에서 할땐 옆에서 친구가 도와줘도 간당간당하다. (특히 키보드로 하면 더 떡실신..)어그적 어그적~쩝쩝~ 피가 쭉쭉~바베큐 파티의 한을 여기서 푸는중. 여자는 터치는게(?) 안되므로 이런식으로 죽여주자.설마 이렇게 되고 싶은건 아니겠지?반너클의 무서움을 깨달아라.다시봐도 정말 망나니가 따로 없구나.근데 이 게임은 이상하게 무기를 들고 있는게 더 불리하다;(더군다나 줍자마자 떨구는 경우도 허다함-_-)이것은 관중들을 위한 서비스.훗...
이 게임.. 혹시나 해서 멀티플레이 들어가봤는데.. 이럴수가 아직까지도 유저가 적잖이 있어 놀랐다-_-;; 내 기억이 맞다면 이 게임은 98년도에 발매되었거늘.. 에픽은 센스쟁이들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패러디가 아닌가?? 어떤 패러디들이 쓰인건지나 한번 짚어보자. ㅋㅋㅋ 동키콩은 설마설마 했는데.. 오리지널 요소도 환영받아 마땅한 재미를 보장했다. 재즈 잭 래빗의 공식사이트 회원들은 이외로 훈남훈녀들이었던 것이다-_-;; 이것으로 서양 씹덕에 대한 이미지가 좀 순화되었다고 봐야하나? ㅋ 70년대 굴러굴러~
286이라는 것으로 컴퓨터를 처음 얻은 나.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청록색 모니터에 반했다..그당시 컴퓨터의 목적은 오로지 HTT였었고.. 지금의 PSP보다 무려 두배가 큰디스켓을 넣어야지만 부팅이 되는 애물단지.(그때는 컴퓨터가 왜 좋은지도 몰랐다.)당시 이 게임을 실행하는데 드는 시간은 자그만치 1분20초.태어나서 처음해본 게임이자 첫엔딩을 본 게임이기도 하다..지금봐도 엄청나게 부드러운 그래픽.애플컴퓨터세대까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상황설명은 텍스쳐로 이루어지던 시대였기에..나의 망상은 끝도 없이 펼쳐지고 있었다..그당시 이 게임을 하면서 내 머릿속에 펼쳐진 망상이 뭐였냐면..뫼비우스의 고리를 느낄 수 있는 첫스테이지; 내가 등장한 문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대채 넌 어디서 나온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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