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없어
출처 : 디시 개폐인의길 채파라디 어제 지하철타고 집에 오는데 선글라스낀 미친 개된장녀 두명이 갑자기 타더만. 지 옛날 남친이 지금은 뉴요커되서 개후회 된다는 등. 지금 남친은 무슨 중소기업 사장 아들인데 키도 177밖에 안되서 호빗이라는 등(으아; 십라 미안해라) 저번주에 소개팅 만난 남자 매너도 좋고 고려대도 다니는데 그다지 안끌린다는 등 애써 잠을 청하던 나는 그 소리가 하도 거슬려 눈만 감은채 滅게이지가 급상승. 하도 전세 내놓고 세상을 다 가진듯 얘기하기래 살짝 눈을 떠서 그들의 얼굴을 잠시 쳐다보았다. 몹이었음.. 경험치는 좀 많이 줄 것 같이 생겼더라. '28살 짜리 어린 남자 색휘가 들이댄다'는 발언을 미루어 볼때 렙30이상은 족히 넘은 듯. 대체 니들을 만나는 남자들의 눈은 해태눈깔인거냐..
일상 이야기 2009. 2. 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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