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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두개의 왕좌 클리어!!

섬뜩파워 2007. 5. 9. 13:35

역시 전작의 명성답게 이번에도 정말 인정할만한 게임이었다.

 

시간의 모래-고생의 모래
전사의 길-고생길
두개의 왕좌-두배의 고통

 

1편에서 단지 영웅이 되겠다는 허영심으로 시작된 모험이
자기 조국과 아버지와 여자를 잃게 만들고
2편에서는 그 결과로 시간의 괴물 다하카에게 죽도록 쫓겨다니며
잠도 못자고 공포에 극도로 떨다가
3편에서는 평화롭게 좀 살겠다는 왕자앞에 갑자기 다가온 전란의 폭풍-_-;
더불어 2편에서 새로운 히로인이 된 칼리나가 죽는등 그의 인생은 파란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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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좀 내버려두란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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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인간이 되기를 거부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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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전사에 두개의 영혼이 깃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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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모래를 창조한 칼리나. 그녀는 운명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결국 죽는다-_-;;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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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1편에 등장한 파라가 완전 환골탈태해서 나온다-_-;
스토리상 비중이 높은 정말 요주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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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두배의 고생의 무대가 되는 바벨론. 즉 왕자의 고향이다.
이곳 역시 누구를 위한 사다리와 난간이 즐비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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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맘에 드는 다크프린스. 생긴것 답게 존나 세다.
대거 테일을 이용한 필드액션도 추가되는데..
덕분에 길찾기가 쉽진 않았다(저런데도 갈수있을까? 하는 곳도 간다-_-;)
더군다나 그 이놈모드일 경우 점점 라이프가 깎인다.
모래괴물답게 곳곳에 즐비한 모래가 곧 라이프로 전환되므로
오히려 전투가 속편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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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센 아빠의 검. 모든 몹들이 한방이다.
그러고 보니 아빠씨도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에서 벗어나진 못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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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의 사실상 최종보스라 할수 있는 비지어씨.
한 30번정도 도전한 끝에 겨우 잡은것같다..
 
1차 패턴은 내가 지금 격투게임을 하는건지-_-; 이놈이 원잽원잽하다가 워투를 날리질 않나..
2차 패턴은 갑자기 스피드킬만 했다하면 튕겨내질 않나.
오히려 제일 짜증나는 3차 패턴에서는 점프하다가 구슬맞고 계속 죽었다-_-; 망할놈
 
하지만 고생한 만큼 이놈을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제작사에서 배려해놨더군 ㅋ
 
 
드디어 엔딩도 봤지만 아직 더 찾아볼 요소가 많은 것 같다.
더 마음 편히 여러가지 연구를 해봐야 할 듯.
 
이제 왕자에게도 평화가 왔구만..
이 게임은 앞으로 나에게 10년 동안 기억될 것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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