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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닉 애니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이데온이라는 악명높은 이름을 들어봤으리라 생각된다.
로봇대전으로는 F완결편에 처음 등장해 그 강력함에 치를 떨게 만들었으며
윙키시절 비교적 높은 난이도에 속하는 F완결편마저도 단독출격으로 클리어가 가능하게
하는 초절정 캐사기유닛.
솔직히 말해 나도 말로만 그 악명을 들어봤지 실제로 작품을 접해본건 이번이 처음이다;;
눈으로 확인해본 이데온의 실체를 파헤쳐보자!!
바프크란의 병력은 떼로 다닌다. 무려 수백광년에 이르는 포위진을 짤 정도로..
이데온 소드도 거의 난무하다시피 사용한다..-_-;
말많고 탈많은 이데온건. 거의 난사하듯 사용하며 아공간의 적마저도 맞추는 사기성을 보여준다..
전방위 미사일 미사일만큼은 정말 징하게 쏜다. 과연 대량학살로봇의 선두주자..
이 애니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 어린아이도 이렇게 무참히 죽어나가는 장면을 만들다니..
역시 토미노 유시유키답다
초병기인 간드로우의 지휘함인 바이럴진의 위용. 디테일이 상당하다.
정말 막나가는 시나리오-_-; 바프크란 역시 멸망의 길을 걷는다. 이것이 나비효과란 말인가..
뒤늦게 정신차리는 악역들. 어떻게보면 이 애니에서 선악구분은 모호하다고 볼 수 있다.
모든 비극의 중심에 서있는 주인공 코스모. 죽는 모습까지도 이렇게 처참할수가-_-;;
주인공의 곁을 지키는 두 히로인. 결국 다 죽는군요 예
모든 영혼은 하나되어.. 우주로우주로..
음..극장판에는 코스모스 그대와가 BGM으로 잔잔히 쓰이더군..
어쨋든 무한의 에너지이자 살아있는 의지인 "이데"가 빚어내는 재앙은
그야말로 초특급비극으로 주변인물들이 정말 불쌍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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