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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이야기

플자매 예찬

섬뜩파워 2009. 3. 22. 15:09
ZZ엔 루도 있고 하만도 있지만 플자매가 최고의 감초 아닐까!
덕분에 쥬도는 처음엔 시스콘 취급을 받았지만, 나중엔 로리콘이 되었다..
(엔딩에선 연상인 루와 연결되었으니 오네콘인가?)
어쨋든 ZZ 초반의 경박한 분위기를 못이긴 우주세기 팬들의 빗발치는 항의에 힘입어(?) 등장한 플자매.
덕분에 이들의 등장 이후 급작스럽게 어두운 전개로 흘러가는데;

이것은 플자매를 찬양하기 위한 매드무비.. 이름하여 중력하의 플2(지통실 군마님 제작)
개인적으로 3분대가 넘어가면 나오는 영상에 떡실신
플2보다 플을 중심으로 편집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어쨋든 실질적으로 동일인물이나 다름없었던
이들의 싸움은 상당한 충격을 안겨줬었다.(모르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자면 플의 복제인간이 플2다; 간단하지 않은가.)
 자신의 클론에게 죽어야만 했던 플도 그렇지만
최종화에서 플의 환영을 보고 쓸쓸히 죽어가는 플2의 모습도 압권이었다.
설정연령 12세. 전쟁의 도구로 이용만 당하다 자아를 찾는 순간 그녀들의 치열했던 전쟁은 그렇게 끝나더라.
이것은 디플님의 그림. 아. 최고예요.(디플님 이글루스)
나 플 빠돌이임. 옆에 블로그 로고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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