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인 육성 게임으로 유명한 시리즈.사실 이 게임을 잡기가 겁이 났다.레벨9999에 무한 전생, 수천만대의 스탯 능력치, 수억에 달하는 대미지...당연히 그걸 달성하기 위한 어마어마한 노가다...어느 새 다섯번째 시리즈가 나왔다니..플스2시절 디스가이아1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너무 열심히 했었고그 결과 진이 다 빠져버려서 2, 3, 4 후속작들이 나올 동안 즐겨볼 엄두도 내지 못했다.그 빡센 육성 시스템을 다시 즐길 수 있을까 싶어서..그래도 디스가이아1이 워낙 내 맘속 인생겜이었기 때문에 오랜시간을 뛰어넘어 5를 한번 즐겨보기로 했다.사실 구입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스위치의 휴대모드!만약 플스같은 거치대였으면 꿈도 못 꿀 플레이시간 때문에 선뜻 구매할 수가 없었겠지.결국 230시간 정도 플레이 한 내..
아직 발매 안됨. 난 디스가이아를 무척이나 사랑하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온 최애 게임이지만정작 속편은 단 한번도 구입해본적이 없다.원작이 너무 내 심연에 자리를 잡아버려서 그 어떤 후속작이 나오더라도 이걸 능가할 수가 없었을거라고 장담한다.보통 이 게임을 설명할때 "엄청난 중독성",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끝이 없는" 폐인성을 강조하지만사실 나한테 더 중요한건 캐릭터였다;;내가 아무리 입 아프게 설명해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알 수가 없을테니 간단하게 말하자면그냥 내가 겪어본 게임 중에서도 가장 최강의 캐릭터성을 보여준 게임이었다.그나마 비슷한 느낌의 다른 예를 들어보라고 한다면 "하레와 구우" 정도???그리고 디스가이아를 인상적으로 만들어준 강력한 요인은 바로 정신나간 한글화... 물론 지금은 ..
그나마 플스 진영에 살아남은 RPG다운 RPG라고 할 수 있다. 초기작에선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들과 예측불가능한 유머센스로 플레이어들에게 큰 웃음을 주던 게임인데 어느덧 무려 4편이 등장 예정.. 니폰이치에서 찍어낸 RPG만해도 벌써 타이틀 수가 꽤 되지 않나? 이번작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 대응. 플레이어 난입 설정을 ON으로 맞춰놓으면 다른 플레이어의 군단이 난입해 오는 모양이다. 오 SRPG의 PVP라니.. 밴티지마스터 택틱스 이후로 상당히 오랜만에 등장하는 시츄에이션. 이외로 이런 장르의 게임이 하하호호 웃으면서 같이 즐기기에 좋다ㅋㅋ 그런데 캐릭터 레벨에 비해 능력치가 너무 낮은거 아닌가; 전작에서는 저정도 레벨이면 화면을 뚫어버릴 기세였는데.. 뭐 아직 개발 도중 스샷이고 워낙 아이템빨이 강력..
디스가이아야 워낙 유명한 게임이니 설명은 생략하고.. 이 게임에 대해 짤막하게 한마디 하자면 사람을 왠지 기분좋게 만들어 주는 게임! 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군. 물론 폐인양성 게임으로 악명이 높긴 하지만 그것을 덮어버릴 정도의 뛰어난 개그센스와 캐릭터들의 미칠듯한 개성이 플레이어를 내내 즐겁게 해준다. 여러가지 멀티 엔딩이 준비되어 있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엔딩은 역시 노멀 엔딩.. 갑작스런 전개로 플레이어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선사하더군.. 특히 정발 버젼에선 일본 싱어가 직접 한국어(!)로 불렀기 때문에 유통사의 배려가 새삼 엿보이는 부분이었다. 어쨋든 이 게임의 노멀 엔딩은 정말정말 감동적이었다! 굳이 폐인양성을 떠나서 스토리 모드는 한번쯤 꼭 즐겨볼 수 있으면 즐겨보길 바란다. 정상적인 육성(?)만..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마스코트(?)이자 온갖 노동착취와 개죽음의 대명사. '프리니'를 소재로 한 게임이 PSP로 발매된다고 한다-_-;; 프리니란 무엇인가.. 프리니는 얼핏 겉모습을 보면 펭귄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사실 전생에 죄를 지은 자들의 환생체로 그 죄를 씻기 위해 뼈빠지는 노동을 해야하는 존재들이다-_-; 그런데 이들의 행동양식은 대채로 무개념에 엽기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정말 프리니들을 보면 자주 뿜게 된다! 이거 완전 개그 작렬!! 게다가 프리니들의 특징 중 하나.. 바로 던지면 "폭발한다"는 점이다....ㅡ,.ㅡ 이것은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의 '집어들기','던지기'시스템의 일환으로 갈수없는 지역을 가거나 원거리의 적에게 단숨에 접근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시스템이지만 프리니..
개인적으로 파판7과 악마성X를 플스1 최고의 타이틀로 치고 있고 플스2에선 데메크3와 디스가이아를 최고로 꼽고 있다. 디스가이아에 대해 말할것같으면... 일단 이게임 너무 유쾌하다. 특유의 엽기적이고 센스작렬의 스토리 흐름과 전혀 지루함이나 군더더기 없이 전개되는 빠른 이야기 템포. 그러면서도 사악하고 황당무개한 캐릭터성을 200% 살려내고 있다. 마왕 라하르의 가신 에트나. 악마라는 설정답게 언제든 라하르를 해치우고 자기가 마왕이 되려고 한다. 성격은 그야말로 순도높은 사악성을 지녀 귀엽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삶의 미덕으로 삼고 있는 주인공 라하르. 신조는 자기제일주의와 물질만능주의로 마왕답게 거만한 성격을 지녔다. 제일 싫어하는 것는 '사랑'이나 '희망','행복'같은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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