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버그 투성이, 컨텐츠 부족, 더럽게 재미없음 등등으로 인해 폭풍 까이고 있는 파판14 온라인. 급기야 개발진이 교체되거나 한때 서비스 중단 등등. 발매된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많은 풍파를 겪어왔다. 그런데 그저께 스퀘어 에닉스 홈페이지에서 이런 발표가 있었다고.. 대략적인 내용은 요약하자면 이렇다. 언제나 파판14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판 14의 서비스가 비록 미숙했음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지원으로 플레이해주셔서 저희 개발진들도 전력으로 게임을 개선해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과금을 개시하겠습니다(으잉?) 이제서야 겨우 자신감을 갖고 프랑(요금제)를 제시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그러니까 호갱님들은 돈을 낼 준비를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플레이 시간 53시간만에 클리어했다; 일반적인 RPG는 보통 40여 시간 정도면 클리어하는데 파판13은 기존 파판 시리즈와는 그 진행방식이 상당히 다르다.. 따라서 기존 파판유저들도 상당히 헷갈렸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왜 사일런트가 포그로 바뀐거냐!! 망할 보조마법사들아!! 에스나 좀 써달라고!!) 가장 적응이 안된 점은 역시 새로운 전투 방식이다; 이번에는 진정한 의미의 ATB를 적용시킬려고 작정을 했는지 턴방식이 아닌 거의 리얼타임에 가까운 상당한 속도의 진행을 자랑한다. 덕분에 일일이 명령을 내리는 전작들과는 달리 오직 리더만이 직접 조작이 가능하고 다른 파티원들은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는데 대신 '옵티마 체인지'라는 일종의 실시간 직업 체인지(파판X-2의 드레스업을 생각하면 된다)를 통해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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