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대단한건 아니지만 나는 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몇가지 철학이 있다. 첫째로. 이곳은 개인적인 취미 생활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나는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돈 10원도 못 만져봤다. 둘째로. 나 역시 블로거이기 이전에 성인 사회인이다. 아무리 내 블로그가 씹덕 블로그라지만 현정권에 대한 인터넷 관련 개정법안을 보면서 느끼는게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런 추잡하고 뒤가 구린 어른들의 쓰레기같은 현실을 굳이 다뤄가면서 블로그를 더럽히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그런데 이 미친 인터넷 정책의 마수가 드디어 내 블로그까지 손길을 뻗쳐 왔다. 보면 볼수록 점점 그 행패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어서 이젠 거의 개인적인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낸 상태다. 하긴 미네르바도 체포당하는 현실이지? 나같..
맵위젯들은 무겁긴 하지만 상당히 끌리는 부분이 없잖아 있다. 과연 외국에서도 오는걸까 반신반의 했었는데 정말 외국에서 오긴 오더군! 덧글과 리퍼러에 의해 확신이 들었다. 뭐 재미반 호기심 반으로 달아 놓은 whos among map이지만 점점 덧칠되는 점들을 보면 엄청 신기하다. 실시간으로 방문자가 어디서 왔는지 알려주고 시간대별 방문자수도 알아볼 수 있고 현재 방문자가 어떤 포스트를 보고 있는지 등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위젯.. 그러나.. 일정 카운트가 누적되면 초기화되거나 먼저 있던 기록들이 점점 삭제된다는 문제가 있다.. (이게 다 누적이 된다면 참으로 뿌듯할텐데..) 어쨋든 저런 용량(편의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whos among map보다 cluster map을 더 선호하는 블로거들..
i n v i t a t i o n 배포 끗! + 남은 초대장 수 :0 저번 초대장 배포때 조건을 너무 빡세게(?) 걸어서인지 가져가시려는 분이 별로 없더군요. 그래도 저는 꼭 필요한 사람 손에 들어갔으면 합니다.. 최소한 티스토리 내의 스팸블로그나 쌈마이블로그 등등을 방지해야 되기 때문에; 아래 양식을 참고하셔서 e-mail 남겨주세요. 저번보다는 살짝 완화(?) 했습니다.. 저도 초대장 쟁겨놔서 뭐하겠습니까; 가져갈 분 가져가십시오..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어떤 블로그를 만들고 싶은지 대략 써주십시오. 이유와 동기가 분명한 분에 대해선 확정적으로 드립니다. 2. 블로그 운영 경험이 있는 분은 대환영입니다. 덧글 작성하실 때 homepage란에 현재 블로그 url 넣으시면 약간의 참고가 ..
다른게 아니고 예를 들어 우연히도 마음에 드는 자료를 찾았다 치자; 그게 그림이 됬던 음악이 됬던 일단 듣고 싶을 때 다시 또 듣자. 이런 생각을 갖고..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아 그때 그거나 다시 한번 찾아볼까..' 해서 찾아보면 그 자료는 대략 '없어져' 있다-_- 물론 하드에 저장한다고 해서 그 자료가 영원불멸의 자료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때때로 우연히 찾았던 '그 때 그 자료'가 너무나 필요할 때 막상 당췌 찾을 수가 없더라 이거다.. 이게 무슨 느낌이랑 비슷하냐면 나는 중2때 교과서가 지금도 책꽂이에 한권이 꽂혀져 있다. (원제목은 도덕이지만 편의상 통닭으로 개명시킨 책) 가끔 친척들이 와서 '섬뜩이는 공부를 얼마나 잘 했나 볼까?' 라는 심보(?)로 그 교과서를 꺼내들곤 하는데 온통 ..
지금까지는 초대장을 거진 막 퍼줬으나 초대장만 받고 잠수 타거나 스킨만 만들어 놓고 활동을 안 하시는 분들이 많은 관계로 이번에는 포스트를 정말 열심히 쓰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선별하여 배포하려고 합니다. 저도 매달 주기로 초대장이 꼬박꼬박 들어오는 편이지만 정말 블로그를 주기적으로 열심히 하시는 분은 손에 꼽을 정도군요. 티스토리의 장점 중 하나는 초대를 주고 받은 사용자들끼리 소셜한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라는 점인데 블로그만 대충 개설해 놓고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초대장을 배포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이번 초대장 배포에는 몇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1. 늘 하는 얘기지만 열심히 활동하실 분에게 드립니다. 그냥 '주세요!' 라는 식은 일단 열외.. 2. 블로그 이전하시려는 ..
외국에는 아마존이라는 도서와 관련된 소셜 사이트가 있다. 인지도도 높고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인기 있는 사이트인데 정작 '아마존 코리아'는 없다-_-; (중국도 있고 일본도 있는데 어째서..) 한국인 중에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리뷰같은걸 쓰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 엄연히 있긴 있지만 (네이버에 있더군..) 그렇다고 포탈사이트가 귀찮게 그 사람들에게 돈 1원이라도 줄리가 없고.. 국내에도 아마존 비스무리한 서비스가 '알라딘'이라고 있다. 위젯이나 사이드바에 도서를 광고하면 일정의 수익금을 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혹시 알라딘을 쓰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찾아봤더니; 찾았다.. 빌트님 블로그가 있더군.. 빌트군의 빌트라테이션 http://gomdol1012.egloos.com..
요즘들어 느끼는건데.. '뮤겐'에 대한 포스트를 올리면 일시적인 방문자 급증세가 엿보인다. 물론 오늘같은 날은 초대장 배포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지만 아무리 봐도 방문자수가 과분하기에 유입 키워드를 들여다보았다.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또 뮤겐 덕분이로군. (봇의 영향도 있겠지만 RSS배달꾼이라 나쁘진 않다.) 나는 한 페이지에 30개의 유입경로를 설정해 놨는데. 거의 1,2개씩은 뮤겐이 꼭 껴있더군. 조금 주제 밖이지만 이 유입키워드를 보면 참 황당한 키워드가 많다는 걸 알 수 있다-_-;; (미쿠 누드라던지.. 아스카 옷벗기기 같은 키워드가 왜 있는건지;) 정녕 내 블로그가 그런 키워드에 노출된단 말인가?? 1위와 2위의 차이는 압도적이다.. 파이브 스타 스토리도 항상 상위권에 드..
이번엔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만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슬슬 초대장도 과잉 공급 느낌이 드는군요.. 뭐 그래도 부탁하는 사람 마다하지 않는게 이곳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그런고로 초대장을 5장 배포합니다. 잘 아실거라 믿지만 이메일주소 남겨주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어쨋든 제 초대장이 좋은 분을 만나 무럭무럭 번창하는 또 하나의 블로그를 보고 싶네요; P.S:한가지 덧붙이자면 어떤 블로그를 만드실 건지 조금의 PR을 해주셨으면 좋겠군요. 대뜸 그냥 주세요 하면 저도 상당히 곤란하답니다; . . 종료된 시점에서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아마 초대장을 받을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티스토리가 네이버나 기타 블로그와 다른 점은 초대장을 통해 서로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
아마 그저께쯤이 었을 거다. 사무실에서 블로그를 접속하려는데 서비스 점검중이라며 대타로 올라온 사진들. 아마 많은 분들이 보셨으리라.. 개인적으로 티스토리는 그나마 스팸없는 산뜻한 블로그에 속한다. 아니 n모 사이트가 이상한거겠지만 이런 개인적이면서도 소셜한 공간에 광고성 댓글과 트랙백이 달리는것은 상당히 불쾌한 일이긴 하다. 그나마 준 설치형이다보니 개인적으로 수익을 올리기위해 활동하는 것은 좋다만.. 생각하면 할수록 n모 사이트는 그 흔한 구글 애드샌스도 달 수 없으니. '문 양'이 만들었다는 정체불명의 떡볶이. 아마 '문 양'은 티스토리 운영진 중에 한명이겠지. 그나저나 새벽시간대에 허기진 상태에서 이 사진을 보니 정말 환장할 노릇이었다. 또다른 정체불명의 운영진 '정 양' 신비주의적인 외모가 인상..
음. 솔직히 나는 시맨틱웹이니 웹2.0이니 애플리케이션이니 그런건 잘 모른다. 오히려 데이터의 재생산이라던지 관계데이터를 소셜화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쬐끔 관심이 있는 정도. 뭐 나는 절대 IT에 대해서는 쥐뿔도 모르지만 그안에서 던져주는 재미는 거의 중독된지가 오래라 지금은 없으면 살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러 있다. 그런데 어느샌가.. 아니 어느새가 아니고 예전부터 그랬구나..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서비스는 죄다 영어로 샬라거리는 외국 서비스들이 점령했다는 것은 굉장히 아쉽기도 하다. 오히려 그런 좋은 시장에 우리나라가 아예 거들떠도 안보고 있다니 참 우리나라 정말 IT를 부르짖는건 초고속 인터넷망의 보급만을 놓고 숫자놀음만 따지는 건지.. 각종 사진을 재미있게 합성해주는 http://www.p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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