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작권 세미나가 한남동 다음 사옥에서 있었죠. 그래서 좀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마 저작권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으리라 봅니다. 사실 세미나 회장보다 더 눈에 들어온 다음의 내부 모습-_-. 오.. 다음.. 좋은 회사군요.. 회사 참 좋습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다음 카페군요.(..) 귀여운 티스토리 봉봉이도 발견. 곳곳에 책이 비치되어 있군요.. 과연 책을 읽을만한 여유들이 있으실진 모르겠지만.. 이런방에선 담배를 좀 펴줘야함. ..그런데 이렇게나 깔끔해버리면 차마 필수가 없죠 ㅋ 왠지 들고 가고 싶은 종이컵이더군요.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어제 저작권 세미나때 있었던 이야기들에 대해 좀 해보겠습니다. 많은 얘기들이 있었지만 제 귀에 들어온 내용은 이거더군요. 1차 저작물인 이미지, 동..
이런 재미없는 세상따위 난 인정 못해 법무인들 그늘밑에서 열심히 공부하던 시절에 양민들 피빨아먹을 상상으로 입이 귀에 걸렸다지. 그걸 박카스 마냥 활력으로 삼아 졷물 나올때까지 공부했다지. 애초에 법을 위해서 법무인 된거 아니잖아. 세계평화 위해서 법을 수호하는거 아니잖아 부자되고 싶어서 쌍심지에 불켜고 애색휘들 잡아다가 조털을 다 꼬실라 버린다며. 요즘 여기저기서 훈훈한 에피소드들이 많이 들려오더라. 너희가 있어 세상이 한층 더 빛나는 것 같아 오늘도 두다리 펴고 잘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너희들은 진정 세상의 몰락을 바라는 자들이다.
내 블로그...사실 애니, 게임 캡쳐 스샷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런데 오늘 깜놀 뉴스를 접했음-_-; 출처는 개만두님 블로그 식겁한 댓글 ... 허 이게 왠 날벼락이란 말인가.. 설마 하니 pc통신 시절로 돌아가란 말은 아니겠지?? 앞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릴땐 내가 만든 게임만 올리고 내가 만든 음악만을 올리며 내가 만든 영화만을 올릴 수 있는 모양이다. 그게 아니라면 닥치고 글만 쓰는 시대가 도래하는 듯. ..농담처럼 떠들던 말이 진짜 현실이 될 줄이야?? 이건 진짜 해도 너무 하잖아 시발럼들아!!
후후.. 이제 음원필터링을 어떻게 다뤄야할지 대충 감도 잡았고.. 그런 의미에서 그동안 올리고 싶었던데 올리지 못했던 어떤 노래를 올려보도록 하겠다. 사실 필터링이 아니다 하더라도 128k 음질일때 20메가가 훌쩍 넘어버리리는 곡이었으니 용량문제도 있었고(노래가 12분짜리다) 음질을 다운시키자니 안듣니만 못해서 그저 발만 동동 구르던(?) 그 음악이다. 원래 이 음악을 마프 방영종료에 맞춰서 포스팅하려고 했었는데.. 위의 에로사항 덕택에 실행하지 못했던 것. 그러나 이젠 다르다!! 동영상에 집어넣는 방법을 왜 지금껏 생각을 못했을까ㅜㅜ (이렇게 하면 100메가라는 넉넉한 용량이 주어지는대도 말야. 아아..바보) 참고로 이미지 출처는 Drastic My Anime Blog라는 양계의 블로그인데; 란카 그림..
우와 나는 지금 신세계를 보는 듯한 기분이다. 필터링을 우회할 길을 찾은듯;; 그런데 이건 괜찮으려나 모르겠군. 후후;; 가끔은 백마디 긴 문장보다 음악 하나가 더 와닿는 경우도 있어서 말이지. 이러다 정말 블로그에 '글'만 쓰는 시대가 오는건 아닌지 원.. 난 이런 노래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Fuck you라는 제목과는 달리 상당히 상콤한 노래다. 벅스 순위권에도 들락날락하는 노래다보니 꽤 알려진 노래일텐데.. 이젠 빡큐도 상큼한 기분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흔히 미국 영화에서 '빡큐' 그러면 '엿먹어'로 번역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내가 어렸을 적엔 '미국에도 엿이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었으니 어허헣ㅓ 그리고 중학교때 영어과목을 처음 배우던 그당시 'thank you very much' 대신 '..
그다지 대단한건 아니지만 나는 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대한 몇가지 철학이 있다. 첫째로. 이곳은 개인적인 취미 생활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나는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돈 10원도 못 만져봤다. 둘째로. 나 역시 블로거이기 이전에 성인 사회인이다. 아무리 내 블로그가 씹덕 블로그라지만 현정권에 대한 인터넷 관련 개정법안을 보면서 느끼는게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런 추잡하고 뒤가 구린 어른들의 쓰레기같은 현실을 굳이 다뤄가면서 블로그를 더럽히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그런데 이 미친 인터넷 정책의 마수가 드디어 내 블로그까지 손길을 뻗쳐 왔다. 보면 볼수록 점점 그 행패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어서 이젠 거의 개인적인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낸 상태다. 하긴 미네르바도 체포당하는 현실이지? 나같..
열혈 메카닉물과 로봇대전 시리즈의 팬이라면 상당히 안타까워 하며 눈물을 흘린다는 그렌라간의 저작권 문제. 애초에 그렌라간 방영당시 코나미와 저작권 문제 때문에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큭.. 왜 하필 가이낙스는 코나미와 손을 잡은것인가; 역시 게임제작에 관해선 반다이를 못미더웠던 걸까.. (반다이는 하드웨어 성능의 반을 깎아먹고 들어간다고 해서 半다이라고도 불리우는 회사다.) 그렇다 쳐도 코나미가 메기솔같은 메이져 게임도 발매하는 회사이긴 하나 역시 '돈나미'라 불리며 악명이 자자한 곳이고 아누비스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캐릭터 게임 하나 내보지 못한 회사 아니던가; (코나미 팬들에겐 죄송) 우리가 바라는 것은 바로 반프레스토 작품인 슈퍼로봇대전에 그렌라간이 참전하는 것이다!! 사실 어느 슈로대 게시판을 가..
뭐 나를 아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나는 정말 로봇을 미치고 펄쩍 뛸 정도로 좋아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로봇을 봐 왔지만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녀석은 바로 사이버스타. 이 녀석이 처음 등장한 작품은 FC판 2차 슈퍼로봇대전으로 마징가, 겟타, 건담들과 어깨를 나란히 싸우는 로봇대전만의 오리지널 유닛이었다. 단순한 보너스 캐릭터가 아닌 나름대로 '치밀한 세계관'이라는 후광을 받고 등장한 녀석이었는데. 애초부터 이녀석은 지구권의 기술로 만들어진 로봇이 아니었고 인류와는 지구 반대편에 존재하는 '라-기아스'라는 이(異)문명에서 만들어진 로봇이다. '라-기아스'는 원래 왕국, 마법등이 어우러진 판타지 세계였지만 '10년안에 정체불명의 힘에 의해 세계가 멸망한다.' 라는 예언 때문에 부랴부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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