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래에 소피의 아틀리에 포스팅을 썼지만..개인적으로 난 샤리의 아틀리에를 더 사고 싶었다.이유는 황혼 3부작 중에서 유일하게 못 해본 시리즈였고시리즈의 최종판이자 올스타전이기 때문이다. 1부인 아샤는 폭망했지만, 2부인 에스카&로지는 한글화까지 된데다가 겜 자체도 무지 흥했기에3부인 샤리의 아틀리에가 기대가 될 수 밖에..그런데 이게 왠걸... 한글화 소식도 없는데다가 게임성도 엄청난 혹평으로 몸살을 앓는게 아닌가..그런데 난 하고 싶은 게임은 아무리 평가가 안 좋아도 무조건 해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샀다.내가 최신작인 소피를 더 먼저 플레이하고 더 전작인 샤리를 늦게 플레이 한 이유는..단순히 샤리가 무지 구하기 힘들었기 때문일 뿐..(너무 안팔려서 재고를 다 반품했다고ㅠㅠ. 소피는 그냥 시간..
아틀리에 시리즈는 뭔가 엄청 재밌는 느낌은 아닌데 막상 플레이 하는 동안은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는 신기한 게임이다. 신작 소식이 발표 되어도 관심도 없다가 막상 발매되면 사게 되는 그런 게임; 전작의 황혼 시리즈가 3부작으로 막을 내렸고 이 작품을 기점으로 또 3부작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적으로 캐릭터 디자이너가 바뀐게 맘에 안든다; 전작 그림체가 더 개성 있는 듯ㅠ 그래도 지숙이 부른 오프닝은 좋다. 일판보다 더 좋다 지숙 얘기가 나와서 하는 얘기인데.. 부업으로 아이돌을 하는 사람인데.. 부업이 해체되었다고ㅠㅠ 이번 작은 전작과 차별화 된 부분이 무지 많다. 일단 조합 시스템... 테트리스가 되었다. 전작만큼 직관적이지는 않지만 거짓말 안하고 플레이 시간의 80% 이상은 아이템 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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