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곧있음 하계휴가의 계절이 다가오는군. 나는 항상 성수기를 피해서 일부러 9월 중순 즈음에 갔는데.. 이번에는 직장 관계상 그냥 가라고 할때 가야겠다--; 때마침 1년 단위로 정산을 때리는 퇴직금도 나오겠다.. 노사합의만 잘되면 하계휴가비도 쫌 나오겠다..(물론 잘될 경우..) 연차까지 덧붙여 쓰면 꽤 짭잘한 여행이 될듯.. 요즘 어디갈까 고민중인데.. ..대리만족이라도 하고 싶었던 건지 어느새 이게임을 붙잡고 있는 나--; 나는 언제쯤 이런 판타스틱한 여행 한번 해보려나? 역시 이런 광경은 게임이기 때문에만 가능한건가? 음.. 그런데 가만히 보니 여자가 없으면 안될것 같군.. 난 아마 안될거야..ㅜㅜ ..하여튼! 목포 외달도라던지.. 별섬같은 '섬'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심신정화를 위해 외딴 바다나 ..
나만 놓고 예를 들어 볼까. 저번주에는 12시간 이상 일한 날이 일주일중 5일이었다. 우리는 주5일 근무니까 일주일 내내 12시간 일했다고 볼 수 있겠군. 그런데 주말에도 일했다. 그중 토요일은 장장 16시간을 일했다. 하지만 어느 회사든 출퇴근 카드에 16시간이 찍혀 있다면 무슨 감사 같은거 뜨면 난리가 나니까 실제로는 16시간을 했지만 출퇴근 카드에는 12시간으로 '기록'된다. 원래 이번주는 오후 근무조다. 오후2:30부터 10:30까지 8시간 동안 쌈박하게 일하고 집에 가도록 편성되었다.(3교대) 그런데 이게 왠걸.. 내일부터 주간조(새벽6부터 오후6시, 12시간 근무)로 급개편된게 아닌가. 덕분에 내 생활패턴만 엉망이다. 항상 이런식이었다. 뭔가 급하게 출하할 물건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
왜 이런 일요일날만 되면 꼭 불러서 일을 시키는 걸까. 잠깐 나와서 일시키는 것도 아니고 무려 16시간이나 일을 시키려 하다니.. 결국 9시간만 일하고 도망치긴 했지만 피로회복의 시간은 좀 줘야되는건 아닌지. 하긴 일을 받아오는 영업사원은 16시간 일하는 고통따위 알리가 없으려나. 젠장 당신이 집에서 쉬는 시간만큼 내가 일한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열받음. 이래선 다음주 시험 좆망할것 같아. 아(이건 좀 핑곈가;) 지금 마음같아선 그 영업사원을 이렇게 만들고 싶다.
이번주는 주말+어린이날 콤보로 직장인에게 매우 짧은 한 주였을 듯. 그런데 나는 그게 아니었다. 슈발. 1.일단 첫출근날인 수요일. 9시에 출근해서 9시반에 퇴근했다. 원래 우리회사가 보통 8시간을 근무하고 진짜 개바쁜날에는 12시간을 근무하는데 12시간 근무하는 날은 6:30에서 6:30까지 근무하는 것이 원칙이다.(이런 경우 회사측에서 사전에 통보를 해줘야함) 근데 갑자기 미친 개 바쁜 오더가 있다면서 근무를 엿가락처럼 늘려 버린 씨발 무개념 사태가 발생. 2.하여튼 수요일에 이미 기분은 잡쳤고 바쁜 오더가 있다는 것도 알았으니 다음날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출근을 했다.(오늘 바쁘니까 12시간 근무하겠구나. 하는 각오를 하고) 당연히 새벽6:30에 출근해서 일을 하는데.. 문제는 결국 이날은 10:3..
본인이 서식하는 기숙사. 최근에 컴을 하나 갖다 놓았다. ..아 근데 이 아저쒸들 내게 스윽 다가오더니 하는 말. '야 이걸로 쎅쎅이도 볼 수 있냐?' 졸라 귀찮은 마음에 난 '네'라고 대답.. 이게 화근이 되어 그날부터 한번도 두번도 아닌.. 매일매일 '야 쎅쎅이 틀어봐!'에 시달리게 되었다. 젠장젠장..!! 십숑라이트들 나이 먹고 왜 그러세요 다들. 집사람 놔두고 왜 이런데서 날 괴롭히냐구요. 만약 그런데 청춘시절 한순간의 헤까닥으로 동반자를 잘못 고르셨다면.. 그래도 아이들이 보고 있습니다. 집에선 마음대로 못 볼 테니 이 기숙사는 완전 천국이겠군요. ex)칵. 넌 뭐야. 퉷. 잠깐 얘기 좀 하자. 하여튼 나 미치겠음. 그러려고 갖고온 컴이 아닌데. 하다 못해 올블로그 보다가도 '야 그런거 보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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