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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로봇들은 이렇게 생겨야한다는 일종의 미의식같은게 있다.

예를들어 요녀석같이. 가만히 들여다보면 대체 무슨 깡다구로 저렇게 복잡하게 그려놨던걸까 싶은 디자인이다.

80, 90년대에는 저런 육덕진 디자인이 미덕이었다고~ 저 디테일한 장갑을 보라!! 하..하앍하앍...;

어.어.. 으..음.. 그런데 내 주변에 애니와 게임을 꽤 좋아하는 여자사람이 있는데 내가 메카닉물을 좋아한다면

그친구는 유희왕이나 이나즈마 일레븐 류의 애니를 좋아한다(단순히 좋아하기만 하는 정도가 아닌것 같지만)

어쨋든 좋아하는 작품이라면 아무리 장편이라하더라도 전부 챙겨본다는데. 내가 건담을 전부 다 보는거랑 비슷한가보다.

요전에 반다이샵에 같이 간적이 있었는데 역시 사람의 취향은 가지가지가 있구나 느꼈다--;


신작 건담은 지금까지와 달리 다분히 아동층을 노린듯한 디자인이라 개인적인 씁쓸함(?)을 감출수 없었는데

오히려 그친구는 디자인이 이렇게 바뀌었기 때문에 건담을 본적이 없었지만 볼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아냐.. 아무리 봐도 저건.. '민나~ 센소야로제~~!!' 할듯한 모습이라고..ㅠㅠ

같은 오타쿠끼리라 하더라도 역시 취향까지 맞을수는 없는거다ㅋㅋ 그나마 공감대는 그렌라간??ㅋㅋ

그러고보면 예전 메이드카페 모임이 꽤나 성공적이었던 케이스라 할 수 있다ㅋㅋ

옛날만 생각해도 절친했던 친구들끼리도 취향이 전부 제각각이었던지라. 역시 공감대가 많다고 친해지고 그러는건 아닌듯.


보라. 이 황홀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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