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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코어5에 등장하는 벤전스를 조립했다.

한눈에 반해서 덥석 구입해버렸다.

'아머드코어'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디테일.. 물론 조립하는 나는 죽어나갔다.


차가운 금속 남자의 매력이 물씬 풍기지 않나요?


실수로 입술(?)까지 칠해버렸다-_-; 지우려고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지울 수 있지만

...이외로 매력있는것 같아서 걍 냅뒀다..(건담??)


실드 사이로 카메라가 살짝 보인다. 숨어서 찍는 벤젼스쨩^-^


어깨 포트에 웨더링이 잘 들어간것 같다. 마음에 드는 부분


가장 아쉬운 부분ㅠㅠ 조금씩 천천히 했어야했는데.. 하다보니 흥분해서 어느새 막 칠하게 되더라


이 프라모델의 존재 이유이자 모든 것!! 그라인더 블레이드!! 남자의 로망이자 인류의 희망!!


진짜 댑따 크다.. 자세를 보면 알겠지만 세우기도 힘들었다 헥헥;


너무 커서 몸통을 다 가려버릴 정도!!


등짐에 붙어 있는 의수. 만들면서 신기해했던 부분이다.. 뭐 이 키트 자체가 모든 면에서 신선함을 안겨주지만..


서브암도 잘 움직인다. 문제는 안테나랑 자꾸 부딪히는게..


슬라스트 부분인데 방열판 뚜껑도 열린다. 정말 대단한 키트가 아닐 수 없다..


다리에도 뭔가 잔뜩 붙어 있다. 이외로 가동이 안 될것 같은 부분도 가동이 되는건 좋은데..

생각보다 가성비는 좋지 않은듯.. 오히려 후두둑 떨어지는 부분이 많아서 순접이 없었다면 난 멘붕에 빠졌을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만들어놓고 보니 정말 멋지긴 하다.

하루에도 10분씩 넋놓고 바라보는듯;;


크기는 상당히 작은편인데 보시다시피 볼륨감은 엄청 빵빵하다.

보는 사람들이 다 감탄할 정도로 멋진 떡대포스를 보여준다.

부품이 작아서 런너 분리할때 매우 조심해야 한다.. 온 방을 뒤져가며 날아가버린 부품을 찾는게 쉬운게 아니니까..


마지막으로 단보군이 빠지면 섭섭하지ㅎㅎ

주인공은 카트지만.. 에버랜드에서 팔길래 너무 예쁜것 같아서 잽싸게 사왔다;

어무이한테 예쁘다고 자랑하면서 보여줬는데 한숨만 쉬시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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