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코어5에 등장하는 벤전스를 조립했다.한눈에 반해서 덥석 구입해버렸다. '아머드코어'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디테일.. 물론 조립하는 나는 죽어나갔다. 차가운 금속 남자의 매력이 물씬 풍기지 않나요? 실수로 입술(?)까지 칠해버렸다-_-; 지우려고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지울 수 있지만...이외로 매력있는것 같아서 걍 냅뒀다..(건담??) 실드 사이로 카메라가 살짝 보인다. 숨어서 찍는 벤젼스쨩^-^ 어깨 포트에 웨더링이 잘 들어간것 같다. 마음에 드는 부분 가장 아쉬운 부분ㅠㅠ 조금씩 천천히 했어야했는데.. 하다보니 흥분해서 어느새 막 칠하게 되더라 이 프라모델의 존재 이유이자 모든 것!! 그라인더 블레이드!! 남자의 로망이자 인류의 희망!! 진짜 댑따 크다.. 자세를 보면 알겠지만 세우기도 힘들었다..
추억 얘기를 또 더듬자면, 과거 퀘이크라던지 웜즈같은 게임들을 온라인으로 즐기던 중학교때가 생각난다. 아직 한창 모뎀으로 인터넷을 즐기던 시절이었지만 게임이 너무 좋아서 무지막자한 전화비도 감수하던 때가 있었지(감수하는건 우리 어머니인가-0-;;) 당시에는 재미있는지 어떤지는 둘째치고 일단 멋있으니까 맥워리어를 즐겼던 기억이 난다. 이건 현재 개발중인 맥워리어 온라인의 모습. 내가 한번쯤은 꿈꿔봤을 법한 그런 화면이다. (제보: 본 화면은 멕워리어가 아닌 호큰이라는 전혀 다른 게임이랍니다..ㅠㅠ) 그런데 맥워리어는 너무 어려웠고, 그 당시에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런 장르의 게임이 굉장히 많았는데 헤비기어, 지놈, 아머드코어 등등 비슷하면서도 좀 더 즐기기 쉬운 게임들을 찾으려고 애를 썼다. 믿기지 않..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