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편 암흑대륙 루트

일단 암흑대륙으로 가기 전에 로져와 로랑을 마중하러 가자.

빅오는 처음부터 2인승. 단지 컷인에 도로시가 추가됬을 뿐인데 빅오를 쓰는것이 기뻐졌다(...)

그래도 로져.. 원작에서는 쿨한 쾌남아였는데 슈로대에서는 고집불통에 권위주의자 느낌이 되서 안습ㅠㅠ

빛의 기적을 그 몸으로 새겨라!! 라는데.. 내가 보기에도 레알 빛의 기적이다.

왜냐면 저 빛이 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알 수가 없기 때문; 사진으로 보면 눈에서 나오는것 같지만

실은 그냥 머리통에서 저런 빔이 나간다는게 희안하다; 대체 어떻게 저런 빔이 머리에서 나오는거지..

소시에와 메세도 일반 무기 취급을 받고 있다. 그래도 얘네들은 착실히 보이스가 있다.

어머 로랑도 참.. 소시에의 처녀를 훔쳐놓구선~

이나즈마킥을 강요받고 있는거다!!

이나즈마킥을 강요받고 있는거다!!(2)

그 외에도 그렌라간, 마징가Z, 철인28호도 이나즈마 킥을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그렌라간은 아예 "슈퍼이나즈마킥!!"이라고 외친다.

빅오는 개그 유닛이 아니란 말이다!!!!

이제는 악당들도 작품을 초월하는 크로스오버 콤비가 결성되었다.

(그것도 희대의 소인배들로만 구성된 콤비라는게 안습)

쿠멘 루트로 갈 경우 유일하게 개조비를 뱉어내지 않는 녀석.

보이는 바와 같이 목소리나 외모 등에서 상당히 우직함을 뽐내는데 탑승기는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매우 럭셔리하게 생겼다는게 아이러니함.

샷코의 무기 중에는 '파일벙커'라고 다이가드의 놋트버스터랑 비슷한 무기가 있는데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실상은 그냥 못으로 찌르는 기술-_-) 그걸 사용하면 발생되는 회화이벤트이다.

샷코의 이런 표정. 좀처럼 보기 힘들다;;(마치 이것은 분홍 코끼리를 보는듯한 매우 있을 수 없는 표정임)

와우~ 칸유가 키리코의 면상을 갈겼다.

그리고 돌려주기; 연출은 똑같지만 이쪽은 거의 10배 이상의 대미지를 준단다; 무념...

이번화부터 마리린은 펄팡을 타고 나오는데 아직 처음이라 그런지 하늘을 날지 못한다.

그런데 하필이멸 이 시나리오에서는 얻는 턴A건담과 빅오는 지상 공격력이 S(.....)

암흑대륙에서 처음으로 아군을 맞아주는건 귀여운 수인찡들~~

짜잔~ 이게 누구냐면 그렌라간의 꼬맹이 기미이다.

그리고 달리. 양산형 그렌라간인 '그라펄'을 끌고 나오는데 무기 구성이 정말 심심하기 그지 없다.

뭐 원작을 생각하면 당연한가. 어쨋든 니들한테 볼일은 없고 곧 시몬이 나오겠구나.

그리고 늙어버린 하야토 등장. 오오미 인상 보소. 유독 선이 굵직굵직하게 표현된 진겟타 얘들.

그라펄의 합체기를 사용하면 다른 떨거지 그라펄들이 떼로 등장한다.

어차피 후반부에 등장할 무간들에게는 상대도 안되지만.

카미나가 탈취하여 그렌이 되었던 간멘. 맷집이 은근히 좋군.

반란군 리더 비랄. 보급 물자를 실은 비행형 간멘들에게 탈출하라고 지시하고 자기는 여기서 죽음을 각오.

애석하게도 이번 시나리오는 원작이 반영되어 시몬이 등장하지 않는다.

검 공격은 베어내기에 막히고..

가시 공격은 바리어에 막힌다(....) 어디까지 몰락한거냐 비랄ㅠㅠ

마지막 남은 수인을 전멸시켰다^0^

총 22번을 때리는 비랄의 화려한 검술.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안됨♡

이번작에서는 턴에이가 정말 무진장 강해졌다. 예전에는 갈아태우기의 최대 희생자가 로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능이 안습이었지만 본작에서는 상당히 활약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연출도 파워업되었다.

아 옛날이여. 포로로 붙잡힌 비랄의 애상섞인 푸념을 한마디의 썰렁한 대답으로 일축해버리는 하야토찡;

하지만 이정도로 충격받기에는 이르다-_-; 이후 료마의 등장을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