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팍스에 올라온 보글보글 공략을 우연히 봤다. 나랑 동생은 그래도 '한'보글보글하던 콤비였던지라 그 영상들을 보니 다시 해보고 싶어졌다. 어렸을때는 잘 몰랐는데 보글보글은 크게 세가지 버젼이 있더군-_-; (그냥 버블보블과 보블보블 그리고 진엔딩 버젼의 슈퍼 버블보블;;) 어렸을때는 몰랐던 치트키도 존재한다.(이거 심지어 오락실에서도 되더군 ㅎㅎㅎ) 사실 이 치트키는 천국의 문에 들어가면 힌트로 제공되는 요소였다는거; 주인공 공룡과 적캐릭터들을 1/4가량 겹치게 하면 그자리에서 가두기+터트리기가 동시에 발동되는데 이게 이외로 상당히 중요한 스킬이어서.. 이걸 할줄 모르면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한 스테이지도 허다하다. 왜냐면 가두자마자 1초도 안되서 풀어버리는 놈도 있고, 가뒀다 하더라도 플레이어가 갈수없는..
호주를 갔다 온 친구가 있는데(사실은 군대 동기) 돌아온 기념으로 한국오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삼청동'이라고 대답했다.. 삼청동이라.. 그래.. 가볼까.. 인사동, 삼청동 이런곳과는 인연이 없었던지라 마침 잘됬다고 생각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문구인데?! 군대를 갔다온 사람이라면(특히 수송부 출신이라면) 상당히 익숙한 글귀라고 본다ㅋ 제발 무사히 복귀 좀 하란 말야!!! 뭔가 하고 들여다봤더니 경비실이었다. 그건 그렇고 내 머리가 정말 거지같이 길구나ㅋㅋ 뭘 이런걸 다 박물관으로 만들고 그랬을까ㅋ 부엉이, 까마귀, 독수리..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새인줄 어떻게 알았지?ㅎㅎ 벽에는 온통 이런 종류의 낙서가 가득했다. 내 표정은 썩 좋지 못하지만 그림은 좋았다 상당히 시적인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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