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 덕후삘을 풀풀 풍기던 말동무들이 있었기에 즐거웠건만 고등학교들어서는 그런 재미가 사라졌다. 그러나 창세기전 안에 동봉되어있는 포립이라는 웹브라우져 덕택에 비슷한 취미를 가진 소수정예(?)들끼리 나름 재미를 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풋풋하던 그 시절이 참 그립다고나 할까.. 원래 포립이 룬의 아이들을 모티브로 한것인데 거기에다 창세기전을 제작한 소프트맥스가 또 포립을 바탕으로 mmorpg를 만든다고 했을때 모든 포립유저들은 열광하며 그 발매일만을 기다렸다.. 공개되는 시스템들과 스샷들은 족족 핫뉴스감이 되었는데.. 지금은 넥슨으로 넘어가서 요상하게 변해버렸지만.. 그때는 참 가슴벅차는 무언가가 있었다.. 음.. 이 음악은 전혀 길지 않으니 한번 끝까지 들어보시라.. 지금도 이 음악을 들을때면 ..
예전에 도스를 쓰던 시절에는 그림을 볼 수 있는 컴이 바로 최고컴이었다 ㅋ486때만 해도 그림을 보기 위해 parking.bat(혹은 exe,com등등..)를 실행해 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걸.그때 나의 종료를 알려주는 민메이 양의 풋풋함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구만..좀만 뒤져보면 배경으로 쓰기 좋은 그림들이 참 많다..요즘은 디카가 발달해서 풍경도 좋지만~ 연예인이나 자동차같은건 내 취향은 아니었다..돌아다니다보면 이런 무난한 그림도..혹은 이런 패러디 그림도;;에반게리온이야 워낙 그 바탕화면계에서 그 전통이 깊다보니 좀만 뒤져보면 멋진 배경들을 많이 구할 수 있다.유명한 작품일수록 흔하디 흔한 배경화면이 판치지만.. 잘 찾아보면 마음을 확 사로잡는 몇 안되는 그림들도 있다.더불어 이런 희소성 넘치..
팀 2위~ ㅋ역시 RPD건 유탄발사기건 스나이퍼건 형은 그딴거 다 필요없다.무조건 MP5로 개돌이다..1위분은 너무 괴물적인 실력의 소유자이자 이 서버의 뉴타입이라 불리우는 사람이니이정도 스코어면 대 만족이다. 특히 38킬중 15연속 킬이 포함되어 있으니 그야말로 경사 아닌가~공습을 두번 연속 요청했으니 정말 속이 다 시원하다.다시 한번 말하지만 형은 대기샷, 리스폰샷, 반샷 그딴거 다 필요없다..무조건 개돌이다.. 전진만이 있을뿐이다.. 포복? 그딴거 없다.. 그냥 보이는대로 쏴재낄뿐이다 ㅋㅋ이런 마인드로 하니 이런 성과가~~ 역시 군인은 후퇴를 모르는법
디시가 초창기부터 변태적인 곳이긴 했으나....당췌 디카를 다루는 사이트인 만큼 올라오는 사진들도 막강한 포스를 함유하고 있었으니시시껄렁한 놀터게들도 흐뭇한 짤방들이 많을수밖에..물론 자작짤방도 많지만 이사람들은 디카사서 뭘찍고 다니는지 참; 더불어 모든 인터넷의 유행은 디시에서 창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만큼요즘은 접속자도 늘어 예전같은 정예적 기질이 많이사라지고 딩초들의 놀터가되어버려 쪼끔 가슴이 아프다.안습인수로 간간히 떠돌던 사진.요즘 디시는 껀덕지 구경하기 참 힘들지만그 와중에도 이런 훈훈함이..제발 딩초들은 메이드 인 넥슨에서나 뛰어놀아라
비겜을 좀 오래해온 유저라면 모두가 아는 루리웹. 비록 비겜에 관심이 없더라고 그 이름정도는 한번정도 들어봤으리라. 그래도 예전에는 '어둠의 자식'들이 많았던 반면.. 요즘은 정발도 됬겠다 나이 어린 학생들도 많겠다.. 거기까지는 그냥 세상이 올바르게 흘러가는구나..하겠지만 갈수록 오타쿠틱해지는 것이.. 썩 내키진 않는다. 웰페이퍼 게시판. 뭐랄까.. 좋은 배경화면좀 얻으려 와봤다가 이런 광경을 보는것은... 대체로 올라오는 그림들은 이런것들... 좋으냐??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참.. 이걸 이해해야 하나 욕해야 하나.. 개인취향이려니 하겠지만 넘쳐나는 미디어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내가 걱정하게 될 줄이야.. 어허허..
흔히 인터넷 폐인이라 일컫어 지는 사람들 치고 디시인사이드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역시 그곳을 자주 들르지만 (놀터는 아니고 그냥 눈팅-_-;) 그들 특유의 분위기는 초창기때부터 변함이 없는 것 같다.. 특히 요즘 막장갤이 열렸는데.. 거기가 완전 제대로 놀터. 짜증을 유발하는 짤방도 다수 존재한다... 특히 "신음 태그".. 1.낚였을 경우, 2.주변에 가족이 있을 경우 굉장히 난처해지는 상황.. 특히 새벽시간대로 넘어가면 "비명 태그"가 추가가 되는데.. 초 공포스러운 사진과 함께 갑자기 난데없이 찢어지는 비명소리가 풀 볼륨으로 터져나온다. 진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소름 쫙 끼치는.. 자고 있던 가족들이 다 깨어난다. 낚시의 힘이 워낙 강해서 어쩌기도 뭐하다-_-; 하루에 200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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