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양키센스에 과도한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그랬다.) 그러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양키들의 미적 기준도 꽤나 순화된듯 싶다; 전에도 몇번 얘기했지만 일본인의 상상력+양키들의 퀄리티가 만나면 상당히 후덜덜하고 하앍스러운 물건이 나온다. 더군다나 근래들어 웹상에서 심심찮게 보이는 '양키씹덕들'의 사진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덜덜덜.. (이건 나라를 막론하더군..) 출처:http://browse.deviantart.com/
이거다.. 내 정서에 딱 들어맞은 그림. 어쩜 내속에 들어갔다 나온것처럼(?) 내 취향을 딱 맞췄을까.. 저 파괴된 미래지향적(?)인 건물과 아찔한 높이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하늘과 바다. 뭉게구름(!) 크으~ 정말 내가 한번쯤 보고싶어하던 그런 풍경이 아니던가! 거기에 미쿠를 둘러싼 저 장비들.. 정말 미래지향적인.. 뭔가 같은 컴퓨터로 그린 티가 팍팍 나는것 같으면서도 색채감각은 뛰어난 일본인들의 재능낭비는 알아줘야한다.. 미쿠는 이제 무슬림의 공주가 된 건가-_-; 과연 글로벌스타다운 모습이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미쿠를 보면 창세기전3 파트2에 나오는 살라딘의 복장이 연상된다.. 왜인지는 나도 모르겠다니까. 뭔가 바람을 쐬고 있는 미쿠의 뿅가는 얼굴! ..이라고 하고싶지만.. 솔직히 이 그림을 처..
GA 그래픽이 뭐하는데냐면.. 일본웹인데 하비사이트같은 곳이다. 루리웹같은 곳이라고 해야하나?? 일러스트는 물론이오 피규어, 프라모델, 비디오게임 등등에 대한 정보들이 올라오는 곳으로.. .. 항상 일본쪽 웹들을 볼때 느끼는 거지만 참 이런 재능낭비가 있을 줄이야.. 이런 취미생활 사랑이 일본문화의 힘이 아닐지.ㅡㅡ; 니코동, 2ch같은 곳에 비하면 참 순한(?) 곳이므로 부담없이 구경할 수 있다. 가끔씩 업뎃되는 월페이퍼 게시판도 고퀄이 많은데.. 그건 그렇고 항상 일본사이트들은 그 구성이 너무 난잡하다-_-; 무슨 인터넷 바다를 표류하는 것도 아니고.. 어쨋든 일러스트들의 성향을 보면 단순한 모에지향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일본의 정서(?)인 미소녀+사이버펑크+환타지 같은 느낌이랄까..
출처는 루리웹 월게. 오랜만에 들러봤는데.. 이런 초S급 자료가 올라와 있을줄이야.. 보다보면 중복도 있지만 뒷배경이 다르므로 패스~ 이렇게 보니 느낌이 참 색다른... 유심히 보면 무슨 캐릭터인지 금새 알 수 있는 녀석들도 있지만.. 몇몇 캐릭터들은 캐릭터를 많이 아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게 누구지?' 고개를 갸웃거릴만 하다-_-; 자자~ 누가 있는지 한번 찾아보자! (.. 나는 마크로스, 나노하, 리리, 보컬로이드 정도밖에 모르겠다..) ..몇몇 캐릭터들은 조금 충격일지도 모르겠다..
사진 출저는 지통실. 이것은 바운드 독인듯.. 만년 패배자인 제리드에게 하사된 기체로 가변도 되고 확성빔도 쓰는 녀석이었지만..-_-; 희대의 살인마 카미유의 "난 살인마가 아냐!!"라는 개구라속에 산화해버린 불쌍한 로봇이었다. 제타 극장판엔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던 사이코건담 Mk2. 내심 기대했었건만.. 왜 안나온건지.. 디오도 멋지게 변했...지만 저 하반신 부분이 개인적으로 별로다; 상반신은 멋진데 말야.. 얼핏 보기에 제타인지 크로스본인지 크사이인지 당췌 알아보기 힘든 이녀석.. 이녀석의 정체는 더블제타라고 한다. 이정도면 이미 건담의 전형적인 모습에서 많이 탈피한 것인데..
사이즈 보정의 자비는 잊은지 오래다.구글같은 통합포털에서 애니,게임일러를 치면 어느정도 상위권에 뜨는 사이트인데.업데이트가 자주 되는 곳은 아니지만 볼때마다 상당히 고퀄이라고 생각한다.. 하앜.개인이 혼자 운영하는 사이트인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그렇다면이 사람의 애니와 게임에 관한 오지랖이 굉장히 넓은 편이라는걸 알 수 있다;그림을 잘그리는 것도 있지만 세계관을 잘 섭렵했다고 해야 하나.플스판 철권의 스토리모드를 고대로 갖다 박아놓은 듯한 일러스트들도 원츄.나는 지금도 이사람이 철권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하고 있다.큭.. 리리다.. 덜덜덜..덜덜덜(...) 난 리리를 통해 모나코라는 나라를 알게 되었다.. 뭐야.. 무서워..아스카 고수는 아니지만 즐겨 사용하는 캐릭터인데.. 스토리상 리리는..
원 파판 일러스트레이터인 아마노 요시타카는 파판 시리즈가 닌텐도에서 소니로 판권을 옮기면서 7부터는 일러스트 작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 사람의 그림은 그당시에는 물론이요 요즘도 여전히 이색적인 냄새를 물씬 풍기는데 지금 다시 보면 상당히 자신만의 상상력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은 다른 원화작업에 많이 참여도 하고 화보집도 낸것으로 알고 있는데.. 파판이란 게임이 게임을 넘어서 고풍스러워 보이는 뭔가가 느껴지는 것은 아마노 요시타카 같은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FF3 Prelude
온라인게임을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게임이 기본적으로 안겨주는 순수한 재미보다도 다소의 경쟁심과 현질을 부추키는 추세들도마음에 안들고. 이것때문에 부모에게 꼬장피는 딩초들이 많다는것을 아는지?여러사람이 즐기다보니 차별성을 두기위해 전체적인 업템포도 느린편이고렙업에따른 스킬추구와 무기사용은 원래 고전RPG에서도 널리 쓰여온 방법이지만육성의 재미자체보다는 원하는 스킬과 무기를 쓰기위해 사냥의 지겨움을 반복해야하는역순환이 되어버린것. 먹을것을 담는 그릇이 되는것이 아닌 그릇자체에 내가 맞춰가야하는게참 기분나쁜 현상이다. 요즘은 캐쥬얼장르라고 차별성을 두려는 노력들도 보이지만결국 애기들을 위한 게임들이 아니냐? 뭐? 피시방가면 30대 아저씨들도 게임 많이한다고? ㅋㅋ그 아저씨들은 재밌어서 게임을..
츠토무 니헤이가 원래 건축설계사였다고 하는데그에 걸맞게 건축물의 작화가 화려하다.그외에도 캐릭터 디자인에서도 그만의 정신세계가 조금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데..그나마 유일한 인간으로 등장하는 시보 역시 가장 인간답지 않다.이유는 여러번의 신체바꿈(?)때문이려나.. 도모체프스키는 세이프가드로 등장하지만비공식계층에서 인간 유전자를 보호해야 되는 막일을 부여받은후중앙시스템 동결 이후 가장 온화한 세이프 가드라 할 수 있다..(작중에서만..)이로서 브레임에 등장하는 최종원흉은 규소생물로 단정되었으며 그들도 카오스의 시작과는 관련이 없는 듯하다. 스치프와 1권에 등장했던 여자의 모습.애니판에서는 1권에서 등장했던 여자를 '시보'로 단정하였다..뭐 그림체가 비슷비슷하고 시보자체가 워낙 시공을 초월해버린 존재다보니끼..
솔직히 미디어 문화가 발달하려면 그만한 상상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위쇼스키 형제가 일본 애니를 보고 자란 세대라곤 하나. 그들만의 재해석이 없었다면 매트릭스라는 영화는 탄생하지도 않았다.충분히 공포가 느껴지는 센티넬의 디자인도 멋지다.. 미국은 은근히 이런 어두운 스케일의 일러스트에 강하다..(스타의 일러스트도..)하나의 환상적인 영화가 탄생하기 위해선 감독의 머릿속엔 평생을 상상해온 '세계관'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일리언2에 나온 하적기 머신과도 좀 닮았다. 마지막 시온전투의 컨셉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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