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가 없는 관계로 다른 사람들 플레이 일지나 읽으며 군침을 흘렸던 게임. 크흑..ㅠㅠ 이 게임 공략을 읽어보다 보면 '이게 정말 한 게임내에서 전부 가능한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학교 생활, 연애질(그것도 성별 구분없이;), 던젼탐험, 마신들의 육성과 합체 등등 그 방대한 요소에 감탄이 나온다. 왜 그런 게임들 있지 않은가? 취미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학교 끝나면 집에서 각자 플레이를 하고 다음날 학교에 오면 서로 어디까지 진행했는지, 레벨을 몇까지 키웠으며 어떤 아이템들을 먹었는지. 그런 이야기를 하기에 좋은 그런 게임. 이 페르소나 시리즈가 딱 그러기 좋은 게임인것 같다. 만약 내가 5~6년 정도 늦게 태어났다면 로봇대전이 아닌 페르소나 이야기로 학창시절을 보냈을지도.. 이야깃거리가 많은 게..
나는 페르소나를 해본적도 없고 아직까지는 할계획도 없다.. 하지만 들리는 얘기가 있어 일단 끄적여본다--; -일단 저 뒤에 어줍잖게 서있는 사내자식에겐 관심을 끄고- 페르소나 포터블의 새 여주인공 이름부터가 무려 '주인공사람(主人公子)'이던데-_-; 저 공(公)자를 일독으로 읽으면 햄(ハム)이 되기때문에 항간에는 '햄코' 혹은 햄순이로 불리고 있다--; 그런데 이 츠자가 상당한 열혈한에 막말을 서슴치 않는데다가 빵셔틀 급우에게 친히 주먹을 휘두르지 않나 급우들을 자빠링 시키지를 않나(심지어 초딩도 가리지 않는다--;) 걸핏하면 '꺼져' '패버려'를 남발하는 막장의 기질이 농후하다는 소문이더군.. 그냥 소문인줄만 알았는데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아직까지 각막에서 사라지지 않는 강렬한 한마디..'너나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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