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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스타트와 동시에 만들었던 자작 FPS는 이미 디버그까지 완료해서 배포판만 만들면 되는데

여태 귀찮아서 이러고 있다ㅎㅎㅎㅎ 총알을 튕겨내는 적이라던지.. 물에 빠져 죽는 데드씬등

나머지 세세한 부분들도 좀 적용시켜 보려고 하고 있다.

저번주 수요일날 학교에서 안드로이드 특강을 했다. 다른과하고 같이 수업 들었는데

그 학과는 실력자가 많더군..

이게 우리가 실습한 안드로이드 가제품이다.

위에 보이는 터치 패널은 개통만 안되있을 뿐이지 안드로이드하고 모든 기능이 완전 똑같음.

아래에 있는 복잡한 기판들은 NFC칩이라던지, 각종 센서들인데 모듈식으로 꽂았다 뺐다 하면서 테스트 하기 편리한 장치이다.


이게 패널만 따로 분리한 모습이다.

뒷면은 전부 아크릴로 되어 있어 말그대로 테스트 제품이라는 느낌이 확 난다.

저거 들고 다니면 간지 좀 날듯ㅎㅎㅎㅎ

맨날 에뮬로 가상으로만 만지다가 실제로 만져보니 가슴이 다 벅참ㅋㅋ


요 근래에는 참 비가 많이 내렸다..

원래 저저번주가 장마라고 해놓고 막상 찔끔찔끔 오더니..

이번주에는 정말 오지게 오더군..


여자친구네 회사 사장님이 나를 보고 싶어(?) 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잠깐 다녀왔다.

그 사장님도 나처럼 고등학교때 전자과를 전공했었고, 현재 내가 임베디드 시스템쪽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는걸 알고

간단한 상담을 했다. 다음주에 임베디드 제작 회사에서 자기네들 제품을 팔아먹기 위해 프로그래밍 교육을 한다는데

나보고 거기 가서 교육을 받길 권하셨다. 물론 참가비가 있기는 한데 사장님이 쿨하게 내주신단다;

고맙긴 하지만 약간 부담스럽기도... 그래도 실무를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에 참석하려고 한다.


이제 오타쿠 소비자에서 점점 오타쿠 생산자가 되어간다는 느낌이다;

실제로 게임회사 지인들도 엄청 많이 생겼고ㅋㅋㅋㅋ

이제 한학기 남았다. 열심히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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