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 구매할때 예측을 잘못(?)해서 호구가 되는 일이 좀 있다ㅠㅠ예를 들어 프디바 퓨처톤 같은 경우 이 정도 볼륨이면 절대 디스크에 담을 수 없다고 판단해서일본 PSN을 질러서 구매했는데.. 이게 왠걸.. 디스크판으로 출시된 것도 모자라서악곡 2개 추가에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동봉된 버전이 출시됐다...디스크판이기 때문에 당연히 일본 계정으로 트로피를 쌓을 일도 없을테고...ㅠㅠ더 짜증나는건 우리집에 플스4가 2대 있는데 한쪽은 마스터계정(한국 계정) 으로 프디바 실행이 되는데다른 방 플스는 요상하게 계정 귀속이라 플레이가 안되는 오류가 뜬다..주 플스로 등록도 하고 할 건 다 해봤는데 때려 죽여도 안되더라..덕분에 엉뚱한 일본 계정으로 돈과 트로피가 쌓이고 있다.ㅠㅠ스위치도 한국 계정 이샵이 안된다..
그러고보니 미쿠가 나온지 10주년이 되었다;세월 참 빠른 것 같다.. 지금은 인기가 많이 식었다고는 해도 유저 참여 기반의 덕질이 얼마나 강력크한지 보여준..그림, 음악, 모형화 등등 거의 서브컬쳐에 깊은 한 획을 남겼다..막연하게 보컬로이드 인식만 있었지 실제로 프로젝트 디바를 접해본건 꽤 최근이다.처음 봤을 때는 '오? 생각보다 그래픽이 좋은데?', '생각보다 영상이 화려한데?' 라는 생각을 했었고다른 리듬 게임하고는 다르게 사방에서 노트들이 달려 들었다. (버튼도 넘나 익숙한 플스 버튼 모양)퓨처톤은 가장 최근에 나온 최신작이기도 하다. 뭔가 2D와 3D를 넘나드는 묘한 영상미가 일품이다.프디바F 시리즈에서는 다양한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고 이게 꽤 멋진 연출들이 많아서 좋았다.그래서 F의..
미쿠 좋아하는 사람들은 비타가 미쿠 머신이라는데난 리듬 게임에는 소질이 없어서 접해보기가 좀 겁나더라.근데 막상 사서 맨날 하다보니까 이것도 할 만 하더라..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건가.비타 게임의 고질병(?)인 불편한 스샷 촬영..카메라 촬영은 이해하겠는데 왜 스샷 촬영은 셔터음을 넣은건지..ㅠㅠ 그래서 플레이 영상은 거의 못 찍었고 오프닝 영상만 찍어서 올린다ㅠㅠ사실 프로젝트 디바X가 최신 게임이긴 한데.. 노래 곡수도 적고 영상미도 전작인 F2보다 좀 떨어지는 것 같아서..F2 다 깨고나서 질려갈 무렵에 X를 구입했다..X 쪽이 선곡도 더 좋고 카메라워크나 댄스 동작이 더 좋다고 하는데.. 왜 난 F2 쪽이 압도적으로 훨씬 좋아보이는걸까.. 엔딩 크레딧에서 이런 미니게임도 있다.. 슈팅 같은데 ..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디자인한 하츠네 미쿠 피규어가 발매되었다.정보가 발표되었을 때 부터 한눈에 반해서 이건 꼭 사야겠다고 결심했다.두 차례 정도 연기되더니 이제서야 겨우 발매했다.오래 기다린 만큼 보람(?)이 느껴지는 피규어다.기타 줄도 잘 표현됐고, 절대영역 표현도 적절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발매 전에 공개한 얼굴과 실제 발매 후 얼굴이 다른 것 같다..좀 더 가늘고 섬세한 느낌이었는데 막상 출시되니 둥글둥글한 인상이 되었다. 다음에는 매트릭스의 센티넬 피규어를 살까 고민 중이다;용산 게임상가를 걷던 중 발견했다. 사고 싶어서 침만 흘리던 녀석이었는데실물로 직접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직접 보니까 압박감이 있다. 사이즈도 엄청 크더군.저 다리는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한듯. 피규어도 피규어인데 뒤에..
역시.. 어떤 미사여구를 갖다붙여도 나는 오타쿠야ㅋㅋㅋㅋ 2D 캐릭터는 불변인데에 비해 나는 점점 쭈그렁탱탱이가 되어간다ㅋㅋㅋ 역시.. 그림은 그리기 나름인듯. 레알 천의 얼굴이다ㅋㅋㅋ 그누누때도 그랬지만 캐릭터성은 그냥 머리모양만과 성격만으로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니깐. 이래서 내가 그림 잘그리는 사람들을 동경한다 ㅎㅎㅎ 나는 원래 트윈테일 취향은 아닌데..ㅋㅋ 잠시 딴 얘기를 하자면.. 나랑 동갑인 친척 여자가 있는데 걔는 항상 머리를 머슴아마냥 짧게 자른다. 길러보라고 그렇게 떽떽거려봤건만 당췌 듣지를 않는다ㅋㅋ 좀 길어져간다 싶으면 싹뚝 자르고 좀 길어져간다 싶으면 싹뚝 자르고.. 남자들이 항상 주장하는거지만 긴머리가 짧은머리보다 1억배는 더 예쁘다. 물론 예외는 있다(예-티파니;) 물론 ..
니코동에서 게시물을 번역해서 퍼나르는 블로거들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_-ㅋ 큭.. 나도 왠지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해야 될 것 같다..라는 묘한 방향에서 학구열을 불태우게 되는; 사실 오레이모 작가는 니코동 사람으로 특유의 둥글둥글한 그림체와 자작 영상들의 높은 퀄리티로 제법 인기를 얻어왔던 모양이다. 그.. 그리라는 키리노는 안 그리고!! 그러고보니 요즘 스마트폰 쓰면서 알게 된건데 AR 피규어라고 증강현실을 이용한 3D영상이 꽤나 마음에 든다. 앞으로 정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어플이 아닌가 싶은데.. 현재 여러 AR이 나와있지만 나중에는 직접 터치를 이용해서 피규어에 관여할 수 있게끔 만든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AR피규어에 대해서도 썰을 또 풀어봐야겠군..
..나는 단지 용산에 있는 대교문고에 M모 잡지를 사러 갔을 뿐인데 문득 눈에 들어오는 낯익은 캐릭터.. 그것은 분명 내 시선 바깥에 있었음에도 묘한 파장을 느껴서 돌아본 그곳에는 미쿠가 그려진 어여쁜 책 두권이!!(퍽!) "이 그림체는 음.. 프로젝트 디바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그림이군.." 혼자 생각하다가.. 나도 모르게 계산대로.. 하하-_-;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람들의 시선 따윈 아웃 오브 안중이었고 버스안에서 정독했다... 내용은 뭐.. 손발이 좀 로그아웃되는 내용들이었지만.. 다행히도 이런 괴문서 부류는 아니었다.. 내가 하츠네믹스를 정독하고 있는 동안 나와 같은 주파수의 파장을 뿜는 뒷좌석의 psp거구가 신경 쓰였을뿐;; 그것은.. 분명 내 뒤에 눈이 달린것도 아니지만 느낄수 있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이용해 여성 캐릭터들을 전부 미쿠로 바꿔주는 센스--; 허허 정말 레알 미쿠 탄생. 시전 캐릭터는 아스카. 아스카는 정말 이래가도 까이고 저래가도 까이는 듯한 느낌이;; 예각백봉은 거의 봉인기나 다름없고 노바운드 벽몰기는 거의 안습에 가까운 것이; 스텟 기술들도 무참히 씹히는 극악의 성능하며 낚시 반격기는 잡기에 발리는.. 백로가 됬던 역백로가 됬던 흘리기에 털리는건 어쩔수 없는건가.. 이번엔 리리. 아싸 좋구나. 그런데 리리도 그렇고 아스카도 그렇고 눈빛이 너무 강렬한 미쿠가 되버린.. 컷킥과 에델바이스가 아무리 좋아도 어느정도 고수들은 캐논+잡기로 충분히 상대편을 작살내 버린다.. 거기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백플립은 닿기만 하면 무조건 이지선다 막 들어오니 사기라면 사기고 도박이라..
이유는 몰라도 파폭 메인에 있는 테마들을 적용시키면 전체 그림이 안나오고 70% 정도가 짤려 나온다ㅠㅠ 아래 스샷처럼 미쿠의 전체 얼굴이 안나오고 눈만 나오는 크리 안습의 사태.. 대략 이런 느낌인데 참 난감하기 그지없다--;; 미쿠의 전체 얼굴을 보기 위해 쓰지도 않는 부가기능이나 툴바를 깔아줘야하는건가 허허;; 이거 전체 나오게 하는 방법이 없나 지금 찾아보고 있긴한데.. 자체적으로 수정하는 기능도 없고 내가 할줄 아는거라곤 그냥 만들어주는 사람한테 굽신거리는 수밖에 없는듯; 나는 이런 어여쁜 미쿠를 원했건만!! 우째 잘리는거야 ㅋㅋ 그래도 무궁무진한 파폭이니까 어떻게든 하는 방법이 있..겠지?? 사실 파폭 브라우져가 컴하면서 가장 많이 접하는 화면이기에 괜히 좀 미쿠를 넣어보고 싶었을뿐
방금전에 초대장 배포 짤방으로 미쿠 그림을 썼다.. 역시 출처는 피아프로 그런데 미쿠 그림을 보면 볼수록 점점 그 매력에 빠져드는거시 아닌가?!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미친듯이 피아프로를 정주행하기 시작 근처에 사도라도 있으면 뜯어먹을 기세! 사실 본인 취향은 이런쪽이지만 말야; 아무래도 미쿠의 강점이라하면 이런 모에함이겠지?? 아, 물론 그리는 사람 머리속에 뭐가 들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GTA를 하다보면 종종 보게되는 장면임ㅋ 나메크성에 온 미쿠. 그러고보니 드래곤볼 카이도 슬슬 프리저편으로 진입했군(상관없나) 이대로 대기권을 돌파할 기세. 품속에서 운요의 태도를 꺼내들 기세. 비행기만 보면 내 머릿속에는 로켓런쳐가 떠오른다. 왜일까...? 개인적으로 푸른 창공과 미쿠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두둥..
어이쿠 미쿠. 이건 귀엽구만. 혼자 볼 수 없어라(..) 점점 추종자가 되가는걸 어쩌리. 미소녀(?) 바닥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예전 호랭총각에서도 나온 '오덕군자'로 좋게 쓰이는건.. 힘드려나; 아 오덕 얘기가 나와서 썰을 좀 풀어보련다. 뭐 덕후, 씹덕 등등 흔히 '오타쿠' 하면 안좋은 이미지도 있고 그 뜻 자체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는데.. 원래 오타쿠는 'おたく'. 여기서 "たく"가 방이라는 뜻이므로 즉 방에서 사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부류 중에선 많은 사람들이 영상물이라던지 혼자 하는 취미에 몰두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어떤 의미에선 폐쇄적인 성격을 띄지만 걔중에는 괴물같은 재능 -그림을 잘 그린다던지.. 편집을 잘한다던지..슈퍼플레이를 한다던지. 물론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선..
이거다.. 내 정서에 딱 들어맞은 그림. 어쩜 내속에 들어갔다 나온것처럼(?) 내 취향을 딱 맞췄을까.. 저 파괴된 미래지향적(?)인 건물과 아찔한 높이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하늘과 바다. 뭉게구름(!) 크으~ 정말 내가 한번쯤 보고싶어하던 그런 풍경이 아니던가! 거기에 미쿠를 둘러싼 저 장비들.. 정말 미래지향적인.. 뭔가 같은 컴퓨터로 그린 티가 팍팍 나는것 같으면서도 색채감각은 뛰어난 일본인들의 재능낭비는 알아줘야한다.. 미쿠는 이제 무슬림의 공주가 된 건가-_-; 과연 글로벌스타다운 모습이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미쿠를 보면 창세기전3 파트2에 나오는 살라딘의 복장이 연상된다.. 왜인지는 나도 모르겠다니까. 뭔가 바람을 쐬고 있는 미쿠의 뿅가는 얼굴! ..이라고 하고싶지만.. 솔직히 이 그림을 처..
이곳 티스토리로 넘어오면서 알게 된 여러 사실중에.. 미쿠 추종자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_-; 그당시 보컬로이드2(언어 압박에 음악적 지식이 하나도 없었던;)에 나왔던 캐릭터인건 알았는데.. 이정도의 인기일 줄이야. 그나저나 이런 걸 보면 세상이 참 좋아졌다.. 생각도 든다.. 보컬로이드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예전 MAX singer의 강화형 정도로 보면 되겠다; 악보를 그려주면 가상의 목소리가 그 노래를 부르게 되는.. 뭐 지금도 들어보면 약간 컴퓨터로 믹스한 티가 나고 뭔가 부자연스러운 것이 묻어나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과거에 비하면 상당히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이다.. 난 아직도 MAX의 '디스 이즈 에이 애폴'을 잊지 못한다.. 보컬로이드라는 특징 때문에 몇가지 장난을 쳐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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