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근처에 약수터가 있다.물값도 아끼고 운동도 할겸 3일에 한 번 정도 약수물을 떠오고 있다.갈때마다 사람들한테 "총각은 누구야?", "어디 살어?" 같은 질문 공세를 받곤 한다;뭐.. 조금 더 다니다 보면 얼굴 좀 알려지겠지.. 약수터 가는 길목에 고등학교가 하나 있다.오르막길이 꽤 심한 학교인데.. 등교하는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면 참 뭐랄까. 힘이 솟는다고나 할까?ㅋㅋ 집 앞 놀이터의 풍경.연애 초창기때 여기서 그네도 타고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그랬었더랬지~ 형형색색의 벚꽃들이 예뻐서 찰칵~ 신혼집에 살림을 차린지 어언 6개월.. 이제는 본가쪽 동네를 가면 낯설기도 하다.그래도 20년 넘게 살아온 동네라서 그런지.. 굉장히 그립기도 하고ㅠㅠ 결혼식 하루 전날 웨딩홀 옥상에서 찍은 사진이다.시..
정말 인터넷 하다보면 사람의 창의력의 끝을 알 수가 없는것 같다ㅋㅋ 너무 유명해서 익히 잘 알려진 짤들도 있겠지만 못 본 분들도 계실테고, 혼자 보기 아깝다고 생각되서 여기로 산적질 해왔다 하하; 볼만한건 내꺼에 다 퍼와야지~~~(퍽!!) 고어매니아ㅋㅋㅋㅋㅋ 사진보다는 글이 살렸던 짤이다ㅋㅋㅋ 비둘기들이 저런걸 먹느냐?! 먹는다고 한다; 먹는 짤도 누가 올렸었음.ㅠㅠ. 레알 동족상잔의 비극이다. 앍ㅋㅋㅋㅋ 나가는게 그 나가는거였구나. 앜 열랔ㅋㅋㅋ 게임하다 저러면 완전 뻥질듯. 이건 유명한 짤; 네이버에서 병신자막이라고 쳐보면 저런 거지같은 자막 짤이 수두룩하게 나온다. 아오 정말 자막 때문에 재밌어지기도 하고 재미없어지기도 하는게 영상물인듯.. 맞춤법 틀리는것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저럴거면 자막을 ..
[일상썰] - 무지개 [일상썰] - 혹시나 무지개가 떳을까 해서. [일상썰] - 장마는 지나간건가 위 글들은 내가 예전에 써놓은 글들이다. 바로 무지개에 관한 얘기들.. 무지개를 못본지 실로 오래됬다. 이제는 거의 하나의 집착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무지개는 하늘에 습도가 높고, 해를 등지고, 보통 늦은 오후시간 때 많이 나타난다고들 하지.. 작년에도 지인이 보내준 사진으로만 만족해야만 했다-_ㅜ 조건이 만족되는 날이면 카메라를 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외출을 해본건만 결국 보지를 못했다. 처음에는 도시에 살아서 못보는줄 알았는데 지방에서 생활했던 지난 2년동안도 보지를 못했으니 그런 종류의 문제는 아닌듯; 혹시나 높은 확률로 무지개를 볼 수 있는 장소를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ㅠㅠ..
일반.. 난생처음 외국을 나가는 만큼.. 준비..준비.. 또 준비했지만.. 역시 현지에 나가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많이 생기고!! 하지만 이외로 잘 갔다왔다는 느낌이 들고!!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고(ㅠㅠ) 그래서 더 최고였던 여행이었다.. 아 정말.. 갔다오길 잘했어.. 갔다온 사실을 두고두고 잊지 않기로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은근히 여러사람들도 만났고.. 무엇보다 재미도 있었고.. 기분도 좋았어!! 이제부터 정리도 없이, 두서도 없이 후기를 올려보련다!! 가장 먼저 간곳은 아키바, 사실 나리타 공항에서 히비야센을 갈아탈때까지도 '이곳이 외국이다'라는 위화감 같은게 전혀 없었다.. 진짜 한국이랑 별로 차이가 없네.. 한국이라고 해도 믿겠다.. 싶은 기분이었는데.. ..
알 사람들은 알텐데.. 원래 나는 길냥이를 키웠다. 지금까지 키워본 길냥이는 총6마리.. 하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전부 도망가더군--;;후후.. 최근 새로 얻은 길냥이. 이름은 칼초라고 지었다. 생후 2개월된 새빠빠 고양님. 잉? 긔엽긔.. 원투~ 원투~ 호기심도 많고 사람도 정말 잘 따른다 또다른 내 자취방 가족 청개구리--; 이녀석 어느샌가 화장실에 죽치고 살더군.. 금방 나갈줄 알았는데 아예 돗자리를 폈다.. ..뭘 먹고 사는거지?! ㅋㅋㅋㅋ 사실 어제가 내 생일이었다ㅠㅠ 늘어가는 촛불을 볼때마다 마음이 시리다 ㅋ 재밌는 하루였으니 상관없나. 굉장히 오랜만에 웃는 얼굴이 찍힌것 같아 기쁘다-ㅜ 항상 똥씹는 표정들만 찍혀서 말야.ㅋㅋㅋ 이건 같이 일하는 아저씨가 나 먹으라고 갖다준 수박. 넘어지지 말라..
얼마전 일이었다--; 친구A가 장난 삼아 다른 친구B에게 '여자 소개시켜줄게' 하면서 내 사진을 보내줬던 일이 있다. 그런데 이 미친 친구B 녀석이 정말로 여자로 오해하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런데 문제는 이게 그냥 흘러가는 그저그런 사건이 아닌 두고두고 놀림받는 일화가 되버렸다는거다--; 아무리 봐도 여자는 아니다--; 정말 이놈 눈구녘은 옹이구멍이란 말인가.. 비교적 빛빨을 받긴 했어도 오해를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 살다살다 이런적은 처음이어서 이걸 좋게 생각해야할지 나쁘게 생각해야할지-- 허허 그저 웃지요.. 솔직히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그다지 남자다운 외모는 아니군.하고 생각하고 있는 요즘 결정타를 날리는 친구의 미친 문자 덕분에 빵터진 하루였다--ㅋ
진짜 인간적으로 나를 한번 돌이켜 보자. (주의:스압쩜) 시간순서는 뒤죽박죽. 대체로 현재->과거 순으로 갈것임. 이것은 군대가기 직전. 모든 젊은이들이 그렇듯이 군대가면 어차피 빠박이 될테니 머리나 한번 신나게 길러보자는 생각을 했던 저당시. 군대갈때쯤 되니까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음. 지금 저 친구들이 매우 그립다.. 이곳은 훈련소. 슬슬 친구들이 군대를 가기 시작하더니.. . . 꺄악!! 결국 나도 입대를..ㅜㅜ 추하다 동기들이 있어 신나는 병영생활. 100일 휴가 가서 만난 상병 친구들. 개부러웠음. 훈련장도 개방하는 마당에 이런걸로 잡혀가겠어.(불안불안) 에잇! 난 2년차란 말이다!! 인제 슬슬 병장을 달고 나도 집으로.. 덧:이 사진을 찍어준 필준이란 친구.. 혹시라도 본다면 정말 죽도록 미안하..
아마 그저께쯤이 었을 거다. 사무실에서 블로그를 접속하려는데 서비스 점검중이라며 대타로 올라온 사진들. 아마 많은 분들이 보셨으리라.. 개인적으로 티스토리는 그나마 스팸없는 산뜻한 블로그에 속한다. 아니 n모 사이트가 이상한거겠지만 이런 개인적이면서도 소셜한 공간에 광고성 댓글과 트랙백이 달리는것은 상당히 불쾌한 일이긴 하다. 그나마 준 설치형이다보니 개인적으로 수익을 올리기위해 활동하는 것은 좋다만.. 생각하면 할수록 n모 사이트는 그 흔한 구글 애드샌스도 달 수 없으니. '문 양'이 만들었다는 정체불명의 떡볶이. 아마 '문 양'은 티스토리 운영진 중에 한명이겠지. 그나저나 새벽시간대에 허기진 상태에서 이 사진을 보니 정말 환장할 노릇이었다. 또다른 정체불명의 운영진 '정 양' 신비주의적인 외모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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