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끔 혼자 있고 싶을 때마다 작은방(이라고 쓰고 창고라고 읽는)에서문 닫아놓고 몰래 플스를 하곤 한다. 그런데 요즘 아들램도 많이 커서 문 손잡이를 벌컥벌컥 열고 들어오더니패드를 강탈하더라고ㅠㅠ아마도 듀얼쇼크 앞에 있는 라이트바 불빛 때문에 강한 호기심을 갖는 것 같다ㅠ다른 장난감은 다 제쳐두고 어른 물건만 좋아하는 우리 아들..장난감 휴대폰, 장난감 리모콘 다 필요 없더라.. 오로지 어른것만 탐하는!!킹 얼굴에 괄면각도 먹여주시고 잘한다 우리 아들!완전 초집중 모드;; TV 틀어주면 정말 혼빨린 듯 보는데 조금 걱정이다.가끔 돌보기 힘들어서 TV 틀 때도 있는데 왠지 미안하기도 하다.
이번 철권7 콘솔판은 정말 많은 구설수에 휘말렸다. 첫째, 최초로 PC판이 발매되었다. 불편러들은 핵이나 크랙이 판을 칠 것이라고 비아냥거렸다.둘째, 온라인 매칭이 문제가 많았다. 시스템적인 문제가 더 컸지만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승률이 높거나 귀찮은 캐릭터를 걸렀기 때문에 매칭이 안된것으로 생각한다.셋째는 스토리 모드가 홍보와는 달리 상당히 썰렁했다는 점.. 이렇게 재미 없게 스토리 쓰는 것도 능력이다..철권7 오락실 처음 기동될 때 상당히 많은 캐릭터가 가위질 되어서 출시가 되었었다.게다가 스테이지도 5개 밖에 없어서 사실상 미완성 게임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나중에 타임릴리즈 캐릭터가 추가되고 확장팩도 출시되면서 이러한 비난은 많이 줄어들었지만여전히 볼륨 면에서는 2% 부족한 부분이 있는 ..
철권PD 하라다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에 당첨돼서 갔다왔다.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재미없으니 오프닝 짤들을 먼저 감상하도록 하자. ..이마트에서 찍은건데..요즘은 새끼라는 말을 쓰면 안되는건가?? 새끼를 새끼라고 부르는게 뭐가 잘못됐다는거지!! 미래도시 목동. 아침해가 빛나는 목동!!! 행사 장소인 상명대를 갔다왔다.학교 안에 에스켈레이터가 있을 정도로 언덕이 심한곳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그렇구나.. 캬.. 산 위에 있어서 그런지 경치 좋고 공기 좋다.다니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불편하겠지만 뭔가 유니크함이 느껴지는 좋은 곳인것 같다. 15번째로 도착했다!!!행사 시간은 밤7시인데 사실 난 이날 2시에 도착해있었다고.. 근데 정작 줄서는 시간에 늦어버렸어ㅜㅜ 기대된다 ㅎㅎㅎㅎ 소니측 간부인것 같고 루..
플스학과가 있기로 유명한 상명대에서 철권의 PD인 하라다상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개최하나 보다.나도 응모해봤다. 아무렇지도 않게 아이돌마스터 티셔츠를 입고 다니고 섬머레슨같은 게임을 만들고 있는 사람이기에범상치 않은 신사력을 지니고 있을것으로 생각된다.일단 당첨이 돼야겠지만 내가 직접 만나봐서 어떤 사람인지 한 번 보려고 한다.. 물론 당첨이 돼야겠지만.. 이외로 눈이 초롱초롱한 하라다상.왜 맨날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건 철권 20주년 감사제때 사진인데... 20년이 흘렀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그보다 저 허벅지 미소녀가 눈에 띈다 음... 클락킥 한번 해보세요 누님. 질문타임도 있는것 같은데.. 섬머레슨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질문이 나올것 같다. 그래서 팬티는 볼 수 있는건가용??참가 ..
10월 9일에 추가될 철권 태그 토너먼트2 무료 DLC 정보이다. 출처는 이곳 총 6명의 캐릭터가 추가되는데 예전에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뜻밖에 캐릭터들도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겠지만 언노운이 추가된다.(이미 더이상 이름대로 '언노운'이 아니게 됬지만..)이번 언노운은 전작의 모쿠진 같은 스타일이 아니고준 + 오리지널 기술이 합쳐진 캐릭터로 거듭났다.5DR의 진파치처럼 보스의 성능 그대로 나오지 않고 마이너 버젼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예능 철권의 보스코노비치 박사-_-;다른 캐릭터는 몰라도 진짜 이 캐릭터의 플레이 영상은 꼭 한번 봐볼것을 추천한다ㅋㅋㅋ진짜 약빨고 만든 캐릭터의 대명사ㅡㅡ;보스코노비치는 요시미츠와 알리사를 만들었고 철권5 엔딩에서 브라이언에게 영구기관을심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철권 태그2가 발매되었다 흑흑ㅠㅠ당연히 현재 폭풍 버닝중이고 요즘은 머릿속에 온통 철권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임.발매일이 이틀 미뤄지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어쨋든 운좋게도 초회판을 구할 수 있었다.콘솔판은 아케이드에 비해 추가 요소가 대폭 늘어났다.일단 뮤겐 뺨치는 이 캐릭터 수를 보라..총 55명이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중에서 11명은 무려 콘솔판 오리지널 캐릭터이다.잘 보면 철권에 한번이라도 등장했던 캐릭터들은 전부 다 등장한다고 볼 수 있는데(곤과 아자젤, 낸시는 제외;) 콘솔판 추가 캐릭터로는 언노운, 보스코노비치(!!), 살빠진 밥(!!), 휴먼 오우거, 쿠니미츠(현재 사기랭킹을 달리는 캐릭터..),포레스트 로우(로우가 두명ㅋㅋ), P잭(또 한명의 만세..
발매일이 연기되었다ㅠㅠ그렇다고 2차 슈x대OG처럼 1년 이상 연기되는게 아니고 이틀 연기됨..ㅎㅎ;지금까지 잘 참아왔으면서 무슨 이틀가지고 그러나..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발매일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에게 있어 이틀이란 어떤 시간인지 잘 표현한 댓글이 있어서 퍼왔다.. "허허 이 고통 잘 알지.. 지금은 콘솔게를 떠나 있지만.. 몇주 정도 남았을때는 뭐 이틀 정도야 하지.. 막상 당일날 이틀 전쯤 되면... 뭔가 허전하고... 원래대로라면 오늘 게임을 즐길텐데 하며.. 켜지도 않은 게임 패드를 주물럭 대다가.. 그리고 당일 되면.. 배송 현재위치를 쉴새없이 새로고침을 클릭하다가.. 오후 5시쯤 넘어가면.. 서서히 식은 땀이 나면서.. 혹시 오늘 안오는거 아닐까.. 내일 오는걸까.. 안절부절.. 전..
일단 사진의 출처를 남겨놓고..아 이제 정말 TTT2의 발매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ㅋㅋㅋ관련 정보들만 올라와도 벌렁거리는 내 심장을 어쩌면 좋을까.흔히 팬아트는 픽시브같은곳을 떠오르겠지만 게임쪽은 서양쪽이 훨씬 더 퀄리티로 보나 재미로 보나 더 좋은것 같다.이 그림을 보니 마치 90년대 우리나라 극장에서 영화 간판을 직접 물감으로 그려서 붙이던 그때가 떠오른다.진짜 잘 그렸었는데..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을법한 그림.여담이지만 원래 철권4에서는 맘모스 캐릭터를 등장시키려 했었다고 한다..작은 부분에서 깨알 재미를 주는 그림.미첼은 이제 콘솔판으로 부활할 예정이니까 'Do you remember me?'같은 슬픈 소리는 하지 말아주세요.인트로 컷에서도 윙크 한번 날려주시는 깜찍이로 거듭나셨더군ㅋㅋ화목한(?) ..
이번 콘솔판은 '철권 튠즈 모드'를 사용하여 캐릭터 렉트화면과 BGM을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원래는 이런 화면이지만.. 이런식으로 설정이 가능한듯-_-; 뭐지?? 알리사의 저 얼굴은????????? 미구엘의 3p복장.. 6때는 왼어퍼 연계기들의 미친 성능때문에 공략하기가 꽤 까다로운 캐릭이었으나태그2에서는 시스템 특정상 밋밋한 캐릭터가 되어버린 불운의 캐릭터. 3p 복장은 미나가와 료우지가 디자인. 스프리건과 암즈로 유명한 작가이다.다음은 화려한 부활을 이루어낸 쿠니미츠의 3p복장. 모션이 닌자답게 정말 화려한데 사용하는 재미도 상당히 좋을것으로 기대되는 캐릭터이다.디자이너는 테라다 카츠야. 대표작으로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탐정 진구지 사부로, 버추어파이..
철권PD 하라다가 한국의 PSN 휴지 사태때문에 코드 입력등 DLC를 다운로드받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별도의 인게임 서버를 구축하여 컨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발언했다.우와 이정도면 팬입장으로서는 거의 무한 감동 수준이다ㅠㅠ 고마워요 하라다느님ㅠㅠ 감사해요ㅠㅠ 사랑해요ㅠㅠ제목을 일본어로 적은 이유는 혹시나 하라다PD에게 나의 감동이 전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헤헤; 안그래도 개념 넘치는 콘솔판 구성으로 나의 호감도는 급상승하는 찰라인데한국 유저들을 위해 이런 서비스까지 제공해주다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다ㅋ그 외에 택견을 사용하는 한국의 신캐릭터에 대해 썰도 풀어놨었는데, 뭐 이거는 솔직히 가능성이 희박하니 넘어가고ㅠ(지금도 캐릭터수가 무지 많으니..)콘솔판의 파이팅랩이라던지 스토리모드 부..
후우.. 내 플스3 최고의 기대작이 지금 태그2인데..원래 12월달 발매였다가 아케이드 성적이 부진하니까 9월달로 앞당겨졌다.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하라다 이 개자식이..; 아윽 부럽군 ㅎㅎ;아 사진보니까 생각난건데.. 샤오유 cg는 아케이드쪽보다 하이브리드팩쪽이 훨씬 낫다..제발 그 그래픽으로 바꿔주면 안되겠지?? 하이브리드팩에선 레알 여신이던데.. 다시 게임 얘기를 하자면 태그2 시스템.. 정말 하면 할수록 뭔가 욕나오게 만든다-_-;태그 어설트를 그냥 포기하고 플레이하는게 마음 편한듯..만약 콘솔판으로 나오더라도 지금까지 배 이상의 연습을 해야될것 같네.다행히도 요즘 내가 학교에서 철권 전도사 역할을 많이 해서.. 연습 상대는 많아질거야 헤헤; 하라다랑 오노랑은 친하고 원래 격투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
철권팬들을 위한 종합 선물 세트격이라고 누누히 말해오던 하이브리드팩이 어제 발매됬다. 이 앞전에 말했듯이 용산가서 잽싸게 질러왔는데.. 블루레이 타이틀 치고는 굉장히 저렴한 38000원에 정발이 되었다 ㅎㄷㄷ; 영화인 블러드 벤젠스만 들어있는건 아니고 약속대로 태그1 HD버젼과 태그2 프롤로그가 디스크 한장에 담겨 있었다. 게다가 이거 일본보다도 먼저 발매가 된거라는; 일단 블러드 벤젠스에 대해... 철권 시리즈는 지금까지 상당한 수준의 CG영상을 선보인바 있는데 이번에는 이 그래픽으로 아예 영화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발상에서 만들어봤다고 한다. 일단 이걸 보면서 내 머릿속에는 딱 두가지 생각밖에 안들었다-_-;; 샤오유 하앍+격투씬 매우 좋음;; 격투씬은 총 3번 등장하는데 내 개인적인 우려를 ..
이번 용산 플스존에서 열린 철권 하이브리드 시연회. 그곳에 오노와 하라다가 왔다갔다!!!! 아 정말 이 사람들 내가 너무 좋아라하는 사람들인데 한국도 자주 와주고 너무 좋다는..ㅠㅠ (아래는 이미지 파일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지 말아주세요 ㅎㅎ) 아놜ㅋㅋㅋㅋ 오노, 하라다 이 미친새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당신들 최고야ㅠㅠ 그리고 이들의 인터뷰를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한 자리의 최고점에 있다는 느낌을 거의 못받을 정도로 상당히 친숙하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 쿨게이들인듯 ㅎㅎ 인터뷰 원본은 이곳에서.. gogo 사실 이번에 태그1을 HD화 하면서 적잖은 고생을 했다고 한다.. 원래 플스2판 태그1이 철권4나 5보다 폴리곤이 훨씬 더 사용되었는데. 캐릭터의 이빨과 이빨 안쪽까지도 전부 찍었다고..
어느 누군가가 드라구노프의 눈빛이 소지섭 닮았다고 하던데 진짜 그런듯-_-; 저 썩은 동태눈깔이 매력이긴 하지만.. 아.. 이번에 태그2 좀 해도 너무 한것 같다.. 게임을 작정하고 적응하기 어렵게 만든듯-_-; 이번에 새로 생긴 테크닉 중 하나인 '삼던캔슬'이라는게 있는데.. 커맨드가 무려 →LK↘↑ 후 레버 중립...... 연습하다보면 진짜 어느 분 말마따나 삼덕개갞끼 소리가 절로 나온다고. 이게 브루스의 쌀배달 콤보랑 비슷한 쓰임새인데 좀 더 연구되면 왠지 사기 패턴이 나올것 같다. 전작에서 쓰레기 기술이었던 개잡는킥을 이런식으로 변경시켜놨을 줄이야. 이걸 활용하여 헤헌>삼덕캔슬>잽>삼덕캔슬>프로펠러킥>삼덕캔슬>드산고라는 쌈박한 콤보가 탄생하게 된다.. 어쩐지 기존의 네오쿠거 콤보가 더럽게 안맞더라..
총 9 스테이지. 7 스테이지부터 보스전이 시작된다. -7스테이지 보스 : 헤이하치+진파치 초대 미시마 회장님들의 조합이다ㅋ 젊어진 헤이하치와 리뉴얼된 진파치라니.. 원래대로라면 스토리상 서로 사이가 무척 안좋은 관계였지만 둘다 캐릭터가 새로 그려진만큼 그 느낌이 매우 신선하다. 스테이지는 미시마 저택으로 벽맵. 철권태그1때 볼링모드에서도 쓰였던 경력이 있다-_-;; 이 저택은 어째 가면 갈수록 호화스러워지는듯..허허; 어쨋든 헤이하치는 철권1,4에서 최종보스를. 진파치는 철권5와 5DR에서 최종보스를 꿰찬 경력이 있다. -8스테이지 보스 : 트루오우거 철권3의 최종보스였던 트루오우거. 이번에는 미시마의 피를 흡수하기 전 버젼인 노멀 오우거는 등장하지 않는다. 과거작에서 보스였던 캐릭터였던만큼 중간보스로..
철권에 대해 강력한 스포일러를 하나 날릴까한다.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많겠지만 아마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분들은 전체의 1% 정도밖에 안될듯; 바로 레오의 성 정체성 문제이다... 많은 분들이 레오를 '미소년'이미지의 엄연한 남성 캐릭터로 알고 있었겠지만.. 그렇다.. 바로 남장 여자-_-;; 근데 내가 이 사실을 말한다 한들 '에이 구라까지마 개끼새야'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걸로 사료되므로 내가 백날 떠드는것보다 실제 어떤 내용의 인터뷰들이 오갔는지 직접 싣는쪽으로 했다. 4Gamer:이건 개인적으로 신경 쓰이는 건데, 최근 레오가 여성이었다는 사실이 발표되었군요? 하라다:앗, 그건 어디에서 들은거죠(웃음). 어~ 사실 처음부터 레오의 성별도 본명도 정해져 있었습니다. 표기가 레오인건..
이미지출처는 루리웹..ㅅㅂ.. 잘 알다시피 오노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PD, 하라다는 철권의 PD. 저 둘이 절친한 사이었다는걸 내가 알기 시작한건 이번 스파x철권 관련 소식을 들으면서부터였다. 오노야 워낙에 개구쟁이 이미지에 한국유저들과도 친분이 좋아서 유명하고, 하라다는 약간 무뚝뚝하면서 성실한듯 보여도 왠지 인터뷰같은걸 보면 겉보기와는 달리 4차원스러운 구석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번 소니 컨퍼런스에서 완전 빵빵 터지는 만담 인터뷰를 보여줘서 얘네들 정말 친하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ㅋㅋㅋ 평소에도 자주 같이 밥을 먹을 정도라는데.. 격투게임들은 각각 게임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내 솔직한 심정으로는 "대체 왜 A게임은 B게임을 본 받지 않은거야!!" 라던가.. 그 반대의 경우도 많아왔기에..
스파던 철권이던 유명 격투가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게임이니만큼 중복되는 캐릭터들도 있기 마련. 대표적으로 스파의 페이롱과 철권의 로우, 스파의 루퍼스와 철권의 밥, 스파의 주리와 철권의 화랑 등등 이들의 대결을 보는것만으로도 꽤나 흥분될것 같다. 하앍... ㅋㅋㅋ 실제로 루퍼스와 밥이 싸우는 트레일러. 둘 다 날렵한 뚱캐라는 설정. 루퍼스가 밥을 켄으로 오해하는 부분이 좀 어이없다ㅋㅋㅋㅋㅋ (진짜 켄은 류하고 밥을 먹고 있는;;) 역시 로우의 가게는 항상 마지막에 박살이 나는구나ㅠㅠ 음 이정도면 진짜 기대해도 좋을듯 싶다. 물론 DLC로 또 사람 열받게 만들게 뻔하지만 디폴트 캐릭터도 40명이 훌쩍 넘는다고 하니.. 왠만하면 염원하던 캐릭터들은 거진 디폴트로 다 등장해줄것 같다. 캐릭터 리스트는 아직 전..
철권이라는 게임 특성상 캐릭터가 더 생기면 생겼지 사라지거나 그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라지는 캐릭터가 있다 하더라도 이름만 바뀐 신 캐릭터로 옮겨진다던지 그런식이었지. (대표적인 예가 준->아스카, P잭,건잭은 잭6로 통합 등등) 그런데 잘 찾아보면 분명 없어진 캐릭터들이 있다.. 뭐 없어지거나 말거나한 녀석들이었지만 왠지 기억은 해줘야되지 않나 싶어서 잊혀진 녀석들은 재조명을 잠시 해보도록 하자. 샤오유의 급우인 미하루. 철권4에서 등장했다. 샤오유의 3p 캐릭터로, 당연한 얘기지만 모든것은 샤오유와 동일. 얼굴 그래픽만 바꿨을 뿐이므로 몸매까지도 샤오유랑 똑같다; 뭐 피부색 차이는 있었지만 이로써 미시마공고는 전부 괴물들만 다니는 학교인건가, 혹은 저 학교는 몸매로 신입생을 뽑는건가 등등 여러 구..
내 PSN친구 중에 배틀팀 유저가 있다. 일개 팬유저인 나와 그분의 실력차이는 말할것도 없겠지. 플레이매치에서 몇번이고 마주치다가 요전에 친구 신청을 하셔서 받아들였다. 정말 잘하는 분이긴한데 소위 말하는 너무 이기는거에만 집착하는 플레이만 하는 사람이라 저렇게까지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종종 있다. 가끔 내가 좀 빡빡한 패턴을 사용하거나 이겨버리거나 하면 '그러지말라. 그런식으로 이겨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면서 음성채팅을 걸어온다; 예를 들어 압박후에 빠른 잡기 기술을 사용하면 뭐라고그럼; 그러면서 본인은 라운드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왼잡, 오잡, 양잡만 죽어라고 써댄다. '거봐라. 그렇게 지니까 열받지 않느냐'라면서ㅡㅡ; 열받을건 또 뭐냐 그래도 나는 재밌게 할려고 아이템기술도 쓰고 기합모으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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