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6에서 가장 즐거운 낚시 패턴으로 기상을 퍼올리는 기상 캐치가 있다. 공중콤보를 일부러 삑사리 비슷하게 허접하게 때려놓고 "지금이다! 반격해야지!!" 하면서 일어나는 상대방을 그대로 공중에 살포시 띄워서 쇼타임을 벌인다는 무시무시한 패턴이 가능한 것이다. 철권을 접한지 얼마 안된 초보자들에게는 무한콤보처럼 보이고 커플끼리 온 플레이어에게 망신을 주고 싶다거나, 아이들의 동심을 파괴하고 싶을때 사용하면 된다. 심지어 이 패턴은 실력이 아주 뛰어난 고수들도 걸린다; 완벽한 심리전이기 때문에 방어자는 잘 찍어야됨; '뒤구르기 낙법'이라는 긴급탈출 수단도 있지만 뻔히 보이다보니 드사마 특유의 어설트로 쫓아가면 만사ok더군; (버퍼링 느릴경우 영상 제목을 클릭해서 봐주세요ㅠ) ...원래는 모든 패턴을 전부 보..
왜냐면 모탈컴뱃이 나왔으니깐ㅋㅋㅋ 온라인에서 4000승의 주옥같은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드사마. 다리가 부러질때까지 연깍만 써서 그런가보다ㅋ 일어나면 축구공, 안 일어나면 빡!! 개그성과 사기성을 동시에 지닌 미치광이 도발. 막상 내가 하면 어렵다는ㅋㅋ 도발은 정말 애미없다.. 브라이언은 유저들도 애미없다--; 도발 꼬박꼬박 써주며 절대 안봐줌 ㅋㅋ 등짝을 좋아하는 브라이언=게이 지금까지 하향도 상향도 아닌, 꾸준히 성능이 보장되어온 전통있는 기술 호미각. 철권3에서 처음 등장했을때 교복을 입고 저런 과감한 발차기를 날리리라고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뒤도는 척하면서 갑자기 잡기. 뻔뻔하지만 은근히 밥줄-_ㅜ 원투가 짧은것 빼고는 사실 큰 단점도 없는 샤오유--; 행복잡기♡ 뻔뻔함은 샤오유 최고의 무기♡ ..
요즘 때아닌 철권 삼매경으로.. 본인의 자취방 생활이 얼마 남지 않음을 기리며.. 나름 버닝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나는 드라구노프를 미치도록 즐겨하는데 나는 뭐 고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족,밥도 아닌.. 바를때 바르고 발릴때 발리는 흔한 유저라고 스스로 판단한다--; 하지만 동 캐릭터 중에선 나름 꿀리지 않는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경험도 이제는 꽤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변변치 않지만 매뉴얼을 적어보고자 한다.. 이 매뉴얼을 보고 드라구에 입문하고자 원하는 자는 드사마의 위대함을 같이 범접하도록 하자.. 아아.. 시크한 드사마~~ ①기본 단타 기술들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되며 자주 사용하는 기술은 빨간 글씨로.. 게임을 풀어나가기 위해서 자주 사용되는 A,B급 기술은 파란글씨로.. ..
당연히 우리의 드사마로 만들었다. 우리의 시크한 드사마 하앍하앍. 그런데 이거 한정판 카드 아닌가?? 왜 돈이 안들어있지;; 현재까지의 전적과 현승수. 카드 만들기 전엔 38연승도 있었는데(....) 하긴 영화보기 전에 잠깐 시간때우러 오는 초등학생들 상대가 많아서 별로 자랑할건 아니구나. 본인이 왕 진레이에게 패가 많은건 이유가 있다--; 왕진레이의 하단쓸기 어퍼 보다 더 빠른 중간 기술이 드라구에게 없다!! 단지 짠손, 짠발만 난무하는 왕 진레이는 아니고 좀 짜증나는 상대가 있었는데.. 아. 어딜봐도 동네 아저씨 스타일인데.. 이상하게 이기기가 참 힘들더라는--;; 헐.. 안습의 내 고스트--; 전국 각지에서 털리고 있나 보다.. 하긴 고스트 따위에게 지는 플레이어는 없겠지.. 허허; 별로 한것도 없..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이용해 여성 캐릭터들을 전부 미쿠로 바꿔주는 센스--; 허허 정말 레알 미쿠 탄생. 시전 캐릭터는 아스카. 아스카는 정말 이래가도 까이고 저래가도 까이는 듯한 느낌이;; 예각백봉은 거의 봉인기나 다름없고 노바운드 벽몰기는 거의 안습에 가까운 것이; 스텟 기술들도 무참히 씹히는 극악의 성능하며 낚시 반격기는 잡기에 발리는.. 백로가 됬던 역백로가 됬던 흘리기에 털리는건 어쩔수 없는건가.. 이번엔 리리. 아싸 좋구나. 그런데 리리도 그렇고 아스카도 그렇고 눈빛이 너무 강렬한 미쿠가 되버린.. 컷킥과 에델바이스가 아무리 좋아도 어느정도 고수들은 캐논+잡기로 충분히 상대편을 작살내 버린다.. 거기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백플립은 닿기만 하면 무조건 이지선다 막 들어오니 사기라면 사기고 도박이라..
바로 철권으로--; 요즘 나님의 뽀록이 좀 쩔어주신다. 분명 내가 이길 수 없는 실력의 상대방도 어찌어찌하다보니 계속 이기고 거기다 연승도 주욱 이어지는.. ..그런 날들이..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일어난다.. 이 모든게 드사마의 환상적인 필살기이자 진리의 어설트 덕분인듯.. 오늘 항상 나랑 같이 플레이하는 철권 이웃분들이 상당히 짜증을 내더라는;; 실질적으로 나의 성적은 이정도. 잘하는것도 아니고 못하는것도 아닌. 적절한 승률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처음 알아낸 사실인데 드사마는 펀치를 씹는 공격도 몇개 있더군. 알고는 있었지만 안 쓰고 있었는데.. 적극적으로 사용해보니 이거 좀 짱인듯. 덕분에 스티브를 고등어 바르듯이 발라버린 하루였다; 그래도 스티브는 무섭다고. 여담이지만 상단과 하단을 동시에 씹는 ..
..잘 되는 날은 잘된다지만 오늘 이런 대승을 거둘줄이야--;;; 20연승 이상 해본적은 처음이어서 일단 바로 스샷을 찍었다; 본인이 가장 난감해 하는 캐릭터중 하나인 알리사에게 이렇게나 크게 이겨본건 처음이다; (알리사, 백두산, 브루스, 자피나, 미구엘을 정말 싫어함;; 죽을만큼 싫은 놈들이다) 벽 있는 맵에선 도저히 승산이 없었는지 계속 카지노맵만 고르던데.. 덕분에 알리사에 대한 파해법은 대충 알게됬달까나.. 어쨋거나 누군진 몰라도 쵸큼 미안한 기분도 들었다.. 사실 더 이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자야할 시간..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자 혹탁한 세상의 우민들을 구원해줄 레알 구세주 포스. 절대 남코에서 러시아 성우를 기용하지 못해서 대사가 없는게 아니다(...) 스페인 사람인 미구엘과 무슬림인 자피나도 영어로 말하고 북유럽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라스도 일어를 사용하며 리리도 샤오유의 엔딩에선 일어로 "마찌나사이!"를 외친다.. 그뿐만 아니고 마데인러시아 알리사도 일어로 말하는 마당에 대사 없는게 무슨 대수랴; 오히려 더 시리어스하고 매력있지 않은가?? 쉐잌~ 쉨~ 띠얍~ 화랑과 백두산이 한쿡말로 말하는것에도 감지덕지 해야한다.. 아아.. 시크한 드사마.. 군바리라는 설정답게 두 전쟁광을 묶으려는 파렴치한 음모도 진행중인 모양이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덧붙여 이런것도 있다-_-; 레알 슈퍼 드림매치가..
언젠가 엄청난 드라구 고수를 만난 적이 있다. 대부분의 격겜 유저들이 그렇듯 고수의 플레이에 감동해서 그 캐릭터를 파게 되는 에피소드에 공감해줄 거라고 보는데. 덕분에 현재 열심히 드라구를 판 결과 적절한 승률과 재미를 보장해주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친척동생님이 말씀하시길 드라구노프는 뱀같이 생겼다고 하셨다. 그러나 나의 드사마는 절대 뱀따위처럼 생기지 않았다. 보라 이 아름다운 미소를(...) 물론 셀렉트 창에서 보여지는 동태눈깔에 능글맞은 포즈는 뱀을 떠올릴만 하구나. 그런데 하필 왜 뱀을 떠올린거냐-_-; 개인적으로 드라구노프는 3가지만 잘해도 다 이긴다고 본다. 리얼파이트를 부르는 모든 공격의 시초, 연깍 진리의 굽팔. 왠만한 공격은 이걸로 다 쌩깐다. 그리고 어설트 어설트!!(2) 어설트!!!..
...금자젤이라는걸 처음으로 봤습니다. 랜덤으로 나온다는데 아무래도 2p 칼라인것 같군요. 5DR때 진파치의 2p 칼라도 신선했는데 이쪽은 위엄이 좀 서는군요, 말그대로 몸이 금땡이입니다. 죽여서 갖다 팔면 돈 좀 되겠군요. 실제로 금자젤을 잡으면 15만원이라는 거금을 줍니다--; 스샷으로는 찍지 못했지만 기술들도 전부 금색으로 변하더군요. 뭐 어쨌던 항상 그렇듯 때려 잡으면 됩니다--; 이제는 이녀석 별로 무섭지도 않군요;; 그건 그렇고 철권 같이하기로 하신 분들 지금 다 어디가셨나요ㅠㅠ
유튜브니깐 좀 기다렸다 봐용. 천국과 지옥이 펼쳐지는 광경이라 필견. 이런걸 보면 항상 느끼는건데 대채 내가 지금 하는 플레이는 뭐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 그보다 같은 게임을 하고 있는지 조차도 의구심이 들때가 많지. 저정도 수준이면 '멋지다'를 넘어서 개그다-_-; 서양쪽 덕후들이 더 무섭다더니 그말이 사실이긴 사실인 모양. '저런 콤보 나도 한번 따라해보자' 라고 머릿속에선 생각할지 몰라도 현실은 이모양이 되기 일쑤; 저런 사람들은 대채 어떤 손을 가진 사람인거냐.. 무엇보다 맞는 입장에선 생지옥이 따로 없겠지;;; 자신의 무기력함에 화를 낼 기운조차 없을것이다..
요즘 내가 골머리를 앓고 있던 문제 : 어떻게 하면 플삼 게임들의 스샷을 찍을 수 있을까.. 바로 이거다. 그런데 오늘 플삼의 '인게임스샷'이라는 기능을 알게 되었다!!ㅠㅠ 플삼 자체에도 스샷을 찍는 기능이 있더군!! 이걸 usb로 옮기면 장땡 아닌가 ㅋ 아 참고로 인게임스샷은 모든 게임이 지원되는건 아니다; 팬더와 쿠마는 1p, 2p로 나눠지는 같은 캐릭터지만 실제로는 체격 차이가 좀 난다. 인간 주제에 곰한테 까불다니 용기가 가상한듯. 상으로 죽음을 주마 우리 총수님의 죽통 돌리기는 요상하게 변경되었다. 쫓아가서 귀팔문으로 줏어 담을 수 있게 되었더군! 갈수록 수상한 캐릭터가 되가는 아머킹 너네들은 뭐가 그렇게 신났니. 뷴태같은 놈들 넌 이미 죽어 있다. 대갈통을 터쳐주마 이 쭝궈들은 몸이 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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