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슈로대 팬들에게 매우 감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바로 OG 시리즈가 한글화되어 발매되었기 때문!!! 슈로대가 한글화가 되다니.. 세상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다;; 그만큼 모든 팬들의 염원해 마지 않았던 한글화였고 다들 절대 넘지 못할 산으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아마도 판권작이 아니었기에 가능했던 게 아닐지..더더군다나 과거 2차 OG의 경우 사람들이 너도나도 줄을 서서 사는 진풍경이 연출되었고이번 작품도 줄서서 사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난 단골 가게에서 그냥 집어와서 다행이었지만;;판매량이 좋았던건지.. 기존 시리즈의 스토리를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브 모드가 무료로 배포되었다.(6기가 짜리 개념패치라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다.문제는 아카이브를 보아도 전작 스토리가 이해가 잘 안되는게 문..
저쪽 세계에서 넘어온 또다른 지구인인 인사리움과 결전을 위해 화성으로 향했다.적, 아군 통틀어 무려 101기의 유닛들이 맵을 가득채우는 혼전 상황.이제 엔딩이 눈앞이므로 기량이 출중한 파일럿들을 중심으로 출격시키자.소대 시스템이 없는 슈로대에서 이 정도나 되는 아군을 출격시킬 수 있는 슈로대는 재세편이 처음인듯. 처음에는 간신배 이미지였는데 갈수록 유서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진 안브론. 에우레카와도 전용대사가 있다니 이외다. 파리스 인사리움을 격파하면 자신을 직접 차원수로 변신시켜서 등장한다; 그야말로 자기의 모든걸 다 버린 싸움; 인조 차원수를 만드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인줄만 알았는데 자기자신까지도 차원수로 만들줄이야. ...괴물이 된 대신에 얼굴은 회춘하는 모양이다.. 그래도 몸뚱이가 괴물.. 인간의 의..
으으.. 이제 2화만 깨면 정말 엔딩이다;그럼 나의 덧없는 썰풀기를 또 풀어볼까나ㅠ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다른 행성은 개박살내는 료마 형님(.....) 이놈도 사이즈가 행성급이라 파워 하나는 끝내준다. 정정당당히 승부다!! 라면서 다구리치는 정의의 아군들.-ㅜ 이번 슈로대는 미쳤어ㅋㅋㅋ 그리고 스토리는 TV판인데 왜 극장판 기체가 나온거지..쩝.. 대사 패턴이 상당히 풍부한 리본즈. 카미유하고도 전용 대사가 있었다?? 지금도 세츠나랑 세츠코를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원작을 안 본 사람들은.. 건담 더블오데온... 슈로대F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메리크루우스&바이메이트. 원작 재현이 충실해서 기쁘다. 사실 이번작에서 가장 강한 건담은 더블오나 뉴건담이 아닌 윙제로인듯.. Z시리즈에서 가장 속을 알..
리무스카야 등장!! 하나의 육체에 두개의 영혼이 깃들어있는 엑소시스트스러운 설정에, 기타등등 여러 인기 있을법한 설정을 지녔던 캐릭터 ..였지만 스토리상 거의 병풍이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았던지라 존재감은 썩 높다고 볼 수는 없었다ㅠㅠ ...내가 괜히 OG~ OG~ 노래하는게 아니다; 이정도 수준의 리파인이라면 정말 감격스러울 따름이다; 타고 나오는 기체는 '하필이면' 브란슈네즈ㅠㅠ 고대의 잃어버린 테크놀러지가 채용되기는 개뿔 팔은 장식이나 다름없는 완전 허당이라서 무기를 쓸때마다 새로운 팔을 매번 갈아끼워줘야 했다. 게다가 에너지 소비가 심각한것에 비해 화력은 똥맛나는 기체;; 라인바이스릿터랑 설정도 중복되는 부분이 많음; 캐릭터가 예뻐서 키운다!! 라고 말하곤 싶어도 다른 히로인이 더욱 높은 비중을 차..
4차 슈로대 우주맵에서 사용된 BGM. 슈퍼패미컴의 음장칩셋은 여러모로 대단한 물건이었던것 같다 정말.. 음악 자체만으로도 "와아~ 내가 우주에 나왔어~!!"라는 환희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곡이었다. 음음. 지구밖으로 나간다는 사실 자체가 참 여러모로 가슴 뛰는(?)일이 아닐 수 없었다. 요즘 슈로대에선 느낄 수 없는 설레임이 있어서 좋았는데.. 참고로 F버젼의 곡으로 삽입하고 싶었지만..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찾을 수가 없더군-_-;; 4차 버젼보다 F버젼이 훨씬 듣기 좋은데 토레스의 반항. ..은 아니고; 4차 슈로대는 사이드3에서 한글화도 해줘서 즐겨본 이들이 많았으리라. 덕분에 명대사 "쿠를할합까!!" 라던지 "렁더?"도 인기를 끌었다; 지금은 100%가 됐는지 모르겠네? 원래 문장은 "큭...
헐.. 요즘 검색 좀 안하고 살았더니 어느새 이런 소식까지 올라와있었네?? 큭.. 불찰-_-;; 이미 접한 사람들이 많겠지만 OG의 신작 '2차 OG'가 올해 발매를 목표로 플스3용으로 제작되는 중이란다!! ..파계편은 블로그에 정보만 올려놓고 정작 플레이는 못하고 있는 괴로운 나날이었는데ㅠㅠ 나에게는 정말 더없는 낭보다ㅎㅎ 플스3를 사놓길 잘했어!! ㅋㅋㅋㅋㅋ 아 너무 좋아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원래 OG3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와야 이치에 맞지만, 반프를 인수 합병한 반다이측에서 OGs를 1차 OG로 인식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이번에는 2차OG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하게 된다고 한다; 반다이 오노레-_-;; 대략적인 스토리라인은 다음과 같다. 전작에서 2차례에 걸쳐 외계인들에게 침략을 받은 인류였지만 선지적..
케케묵은 소재의 포스팅을 하나 올려야겠다. 에네르가Z는 마징가의 최초 컨셉. 보시는바와 같이 호버파일더 대신 오토바이가 조종석이다. 마징가는 일본 애니 역사상 최초로 사람이 탑승하는 로봇(기존 로봇물들은 원격으로 조정방식)인데 요즘 로봇물들의 호화스러운 콧핏과 비교해보면 참으로 안습적인 형태라 할 수 있다; 아무리 마징가가 초합금Z로 무장했다하더라도 조종석이 저 모양인데 코우지는 역시 갑빠가 있는듯ㅋ 최근 방영된 진 마징가에도 에네르가Z가 등장했다! 기계수로써 '그로이져'도 나와주고 도우나a1도 나와주더니 팬서비스로 이런 요소까지 나와줄 줄이야. 탑승자는 테츠야라는 점도 색다르다. 마징가Z와 에네르가Z의 대결을 현시대에서 볼 수 있게 될 줄이야. 그런데 세월이 변했어도 조종석을 직접 노리는 짓은 하지 않..
요즘 시험기간이라 포스팅을 잘 못올리고 있습죠. 지금 2차 슈로대z라는 먹음직한 떡이 발매되었음에도 눈물을 머금고 시험공부를 하고 있다.. 후.. 머리나 식힐겸 포스팅이나 쓰면서 10분 정도 쉴까(...10분으로 될까ㅋㅋ) 미리 경고하지만 슈로대 관련 포스팅이기 때문에 스압이 장난아니게 길어질 것이다. 아 벌써부터 손이 근질근질하구만. 이번에는 대부분의 팬들이 그동안 갈망해오던 꿈의 참전작들도 대량 참전데도 불구하고 '뭐야. 나는 이 라인업이 마음에 안든다!!' '내가 모르는 로봇 뿐이다!!', '가오가이거를 돌려달라!!', '그랑죠를 내달라!!'라는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하므로 이왕 나오는거.. 몰랐던 작품들에 대해 잡다한 썰도 풀어보고 안 친했던 로봇들과도 좀 친해져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시..
오늘 디인스펙터의 최종화가 방영되었다. 그동안 슈로대 팬들에게 숱한 인기와 지지를 얻어왔는데 테라다와 오바리가 의욕적으로 제작하고, 그 외에 서비스 정신 충만한 여러 씬들로 인해 적잖은 파장을 일이켜왔다. 개인적으로 슈로대 팬을 떠나서 이번 분기에 방영된 애니 중에서 가히 최고가 아니었나 감히 말하고 싶다. 스텝롤을 보면 알겠지만 디자이너, 성우, 연출 감독 그 외의 스텝들도 상당히 초호화 캐스팅이었고 특히 최종화 같은 경우 성우만 무려 40명에 달하는 기염을 토했다-_-; 왠만큼 메카닉물에 네임벨류 제작진들이 거의 이번 작품에 참가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뜨거운 녀석들 크라이울브즈. 이들의 앞날은 불행한 일들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순진한 알바생에서 은하정복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이 예고되어..
이번 참전작들이 너무 대박인지라 처음 공개했을땐 전부 루머라며 믿지 않았을 정도다. 각 작품들이 대충 어떤 분위기인지 살펴보도록 하는 의미에서 매드 영상을 올려본다. 싱크로 젖절한, 가사와 딱딱 맞는 쓸만한 영상이더군ㅋ 로망전대(콤배틀러, 볼테스, 다이모스)가 빠져 있지만 대신 무척용자(점보트,다이탄,트라이더)로 꾸려나가는 점도 신선하다. 그 징하던 마징가도 처음으로 OVA버젼으로 등장하고 겟타도 대망의 진겟타OVA 버젼으로 등장하니 이 아니 좋을소냐.. 이번에는 참전작도 정말 많다.. 개인적으로 어떤 놈들을 에이스로 키울까.. 미리 마음속에 결정해 두고 있다는ㅋㅋ 이게 바로 그 순위다!! 천원돌파 그렌라간: 나선왕과 싸우는 스토리까지만 나올것 같다. 성능이 어떻게 표현될지 몰라도 2부에서 대박날듯~~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으로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서 같은 경우 누구나 볼 수 있는 TV판의 알파 플러스라고 치고.. 파는 변수를 중시해 디테일은 더욱 높아진 대신 신규 관객보다는 기존 팬들의 반응이 더 뜨거울 수 밖에 없었던 작품이다. 나는 지금의 디 인스펙터가 에반게리온 파와 좀 닮은꼴이라는 생각이 든다. 게임의 스토리야 팬들 사이에선 워낙 유명하다 보니 단순히 그것을 애니로만 옮겨놔서는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기존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 즐거운 비명을 연신 지르게 만들지만 로봇대전을 모르는 사람들 눈에는 과연 비춰질까ㅋㅋ 나는 이게 가장 궁금하단 말이지.. 미안하지만 나는 그쪽으로 다시 돌아갈 수가 없다..(응?) 일단 로봇애니물을 광신교처럼 사..
이제와서 윙건담을 다시 돌이켜보는 이유는 4월에 발매될 2차 슈로대Z의 참전이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2차Z는 그렌라간 참전!!!이라는 대박 요소와 함께 psp로 발매된다, 더블오,진겟타도 참전한다같은 여러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한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은 슈로대와 연관지어 썰을 풀어나갈것이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작품인 만큼 말이 좀 많아질것 같다ㅋ 일단 윙건담이 슈로대에 처음 참전한 작품은 신슈퍼로봇대전 때이며, 당시에는 윙건담의 스토리가 완결이 나지 않은 상태였다. (과거 슈로대에는 스토리가 완결되지 않아도 참전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당시에는 상당히 인기작이었으며, 작중에 보여준 파일럿들의 미칠듯한 존재감 덕분에 상당히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들이었는데 워낙 특수한 포지션의 캐릭터들..
..OG 2기에 관련된 스샷을 차마 올릴수가 없어서 일단 눈 정화용 사이버스타로 대채했다..휴우.. 아니 다른건 그렇다치더라도 액셀을 그렇게 만들어놨을 줄이야-_-;; 으악 나의 폭풍간지 액셀이??ㅋㅋㅋ ..뭐 슈로대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스틸샷을 보셨을테니 굳이 언급하진 않겠다ㅠㅠ ..제일 큰 문제는 작화나 액션이 아니고 감독이 '그분'이라는거다!! 더군다나 슈로대 PD인 테라다와 '그분'의 관계가 무척 두텁다는 사실이다..(Z에서 그라비온 연출 밀어준거 보면 이해하겠지?) 단쿠가 노바와 그라비온을 제작한 그분!! 이 두작품을 본 사람들이라면 정말 정말해 마지 않을수가 없다.. 하아.. 곧 있으면 10월 방영이라고 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OG3에 영향만 받질 않길 바라..
많은 분들이 슈로대 얘기가 나오면 입을 닫는다는것을 알고 있다 ㅋ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관계로 어쩔 수 없는(퍽!) 발시온은 지구를 지키는 슈퍼로봇입니다~ 항상 우리편을 가로막는게 문제지. 이녀석이 외전 스토리 초반의 최대 난관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정말 가지고 있는 정신기와 무기를 전부 쏟아 부어야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간간히 등장하는 MX의 주인공인 크라이울브즈. 휴고와 포리아를 보고 있자면 주인공 보정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수 있다. MX의 최종보스인 AI1. 웬디고에는 그 AI1의 모태가 되는 AI0가 탑재되어 있었다. 겉모습은 좀 괴랄하지만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며 예츠트 조무래기들을 능욕하는 황당함을 보여주는데.. 부활한것도 모자라 성격까지 바뀌어버린 알피미. 전작을 해본 사람들에겐 ..
이거 왠지 엔딩 볼때까지 계속 연재할것 같은 OG외전--; 요즘 포스팅 거리도 없는데 슈로대 매니악 블로그로 가버리는건 아닐까 걱정중.. 어차피 슈로대 덕후이긴 했으나.. 류세이 때문에 갈수록 로봇 오타쿠가 되가는 마이. 허허 로봇 애니메이션을 같이 봐주는 좋은 여자친구라니 부럽긔.. 디바인암은 본래 발시오네의 무기. 덕분에 베기 모션 후 '훗~'하고 미소짓는 마무리가 일품; 하긴 발시오네가 PT계열이 아닌 슈퍼계에 가까운 기체라 정비도 테스라 연구소에서 받는다.. 긔엽긔♥ 그건 그렇고 이것도 첸톨 프로젝트의 일환인건가--;; 드디어 전용 테마BGM이 생긴 간드로. EN문제만 어떻게 해결되면 쓸만한 기체일것 같은데.. 아직까지 한번도 제대로 써먹어 본적이 없는 기체; 슈퍼계라기보단 모빌아머에 가까운듯. ..
OG2는 엔딩만 한 여섯번 본 것 같은데.. 슬슬 2.5로 넘어가자니 왠지 맥빠지고.. 그동안 외전을 한번도 직접 플레이 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질러버렸다.. 2만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MX에선 단순 좀비병으로 등장했던 포리아; 전용 컬러링도 있고 테마곡까지 있다니?! 허허 출세했군.. 섀도우미러의 양산형 겟슈펜스트가 좋아보였던 건지.. 연방군도 괴상한 겟슈펫스트를 많이 찍어내는 시대..무려 빔코팅이 기본 장착이라니!!(섀도우미러의 겟슈펜스트가 좀 세긴 했지-_-;) 휴고를 간만에 보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아 이 그리운 BGM ㅋㅋㅋ 겟슈 깐 놈들 다 나와!! 이 아저씨도 교도대 뺨치는 괴물이군 그래--; 메디우스가 병맛이었던 건가.. 파릇파릇한 시절의 아쿠아도 상당히 신선하다. 엘데는 이때부..
엑셀이 불쌍해지는 영상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다--; 과거 고전 슈로대의 한방 미학은 많이 사라졌지만 트윈을 잘만 이용하면 2~3번의 공격만으로도 보스들을 비명횡사 시키는것이 가능하지. 사실 마지막 공격은 천상천하 일격필살포를 넣고 싶었지만 류세이에게 원호가 없는 관계로 포메이션R을 넣었다. 이런게 두번 죽인다는거겠지? ㅋ 참고로 이 아저씨 F의 주인공중 한명인 미나 라이크링의 아버지라는 설이 있다?! 전용기 없는 일개 소대장의 서러움. 남아도는 기체는 많지만 뭘 태워도 애매하다; 내가 OG2를 하면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카티나를 어디에 태우느냐지-_- 졸라 센 주제에 상대편의 EN을 쭉쭉 빨아오는 능력까지 지닌 막장 겟슈펜스트. 특히 적 전함의 EN을 야금야금 갉아먹다보면 주포도 못쓰고 바..
스압의 압박이 있습니다! 라이벌인 두 단순남. 인간적으로 엑셀은 너무 강한듯.. 엑셀이 소울게인을 타고 처음으로 등장하는 35화 '낙원의 추방자'는 바아사가를 처음으로 얻는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바이사가의 성능이 워낙 뛰어난 덕분에 엑셀의 무식한 공격력이 빛을 못보지만 이후 증원으로 도착하는 아군들에겐 제법 압박을 주는 녀석. 최종 결전에서 흘러나오는 Machine soul은 개인적으로 상당한 명곡으로 꼽는 bgm이다. 짐승같은 폴카와 사글사글한 숀. 뭐 세계관만 엮으면 누구든 커플이 되버리는 슈로대 특성상 이렇다할 할말은 없다--; 컴팩트3 당시 워낙 1인 최강 전설이 되버린 폴카인 만큼 OGs 외전에서도 미칠듯한 강력함과 화려한 연출로 플레이어들을 전율 시킨바 있다. 메키보스의 발악에 휘말려 사망처리..
라이벌 설정으로 멋지게 구도가 살아난 엑셀과 쿄스케의 재해석도 좋았지만 외전에서 갑자기 급커플 노선을 타는 엑셀과 알피미 라인은 대채 뭐가 뭔지--; 그보다 저쪽 세계의 베어울프는 어떻게 되는 것이며 느닷없는 발로트 사건하며 MX스토리 짜집기는 어떻게 수습할거냐 반프레스토!! 차기작에는 게스트와 감찰군이 등장할 예정 아니었나?? 네놈의 팔을 선물로 가져가마! 네놈의 다리로 무덤의 비석을 세워주마! ..라면서 사정없이 벽콤보를 시전하시던 수염맨의 위엄. 이건 사이즈보정 무시 버젼(...) 덕분에 쿄스케는 리제를 탈 수 있게 되었으니 오히려 감사해야 하는..건가;;??
지금쯤 반프(뿐만이 아니라 여러 2D게임 제작사들을 포함해서)는 선택의 기로에 빠져 있을지도 모르겠군.. 이대로 계속 2D로 게임을 내는게 슬슬 한계에 가까워지는 시점인것 같아서.. 물론 Z가 상당한 도트 노가다로 종래에 없던 미칠듯한 그래픽을 보여준건 사실이지만 계속 같은 고생을 감수할 깡다구가 있다면 다행이고 그게 아니라면 슬슬 노선을 갈아타야할 시기인것 같다.. 물론 대부분은 2D를 더 선호하겠지; 그런고로 슬슬 3D 슈로대들이 선보이고 있는데 역시나.. 원하던 결과물은 이게 아니고; 차라리 드래곤볼 시리즈라던지 스파4같은 쉘기법이면 어떨까도 싶다(이미 3D로도 충분히 박력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됬잖아) 판권작으로선 기대도 되면서 최고 가능성이 높은 작품은 2차Z정도 되겠지. 스페셜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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