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다리 쭉 펴고 시간에 상관없이 잘 수 있는 날도 몇일 남지 않았군.. 뭐 그쪽일이야 워낙 프리하니까. 그나저나 직업학교에 대한건 생각해봐야겠다. 갑작스런 학교 재적.. 별로 신경 안쓰이려고 하는데.. 생각할수록 그들의 태도가 너무 짜증난다. 자기들이 뭐 되나? 항상 뭔가 변화를 주려고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잘 되겠지.."라는 생각은 아예 하덜 않는다. 그래도 여러사람 조언은 듣고싶다.. 그들이 피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지..ㅋㅋ 그리고 오늘 밥먹고 쉬다가 문득 "다단계" 얘기를 했다. 생각해보면 참 베타적인 놈들이다. 사기꾼들이지. 아무리 좋게 자신들을 포장하려 해도 그들의 근본은 밑바닥을 치고 있다. 더군다나 당하는 놈이 븅신이라지만 자신의 친한 친구에게 못박는 일을 서슴고 기껏 얻은 밑에 사람..
지난 10년을 돌아보면..황홀했던 5년이 있었고.. 그후.죽음같던 5년이 교차했다.죽음의 5년 동안 나는 대부분의 '좋은것'들을 전부 잃었다.그리고 현재를 보내고 있는 지금..원하는것을 손에 넣기 위해 나에게 꼭 필요한것이 뭔지 알것같은 기분이 든다.황홀했던 5년과 죽음같던 5년의 결정적 차이점,그답은 근성이었던 것이다..지금 나에겐 무언가 동기부여가 절실하다.뭔가 포기하지 않고 한가지를 이뤄보겠다는 꿈말이다.내가 생각하는 밝은 미래.자기가 원하는 대로 세상이 흘러가진 않지만꿈이 있어야 적어도 그 70%는 이룰수 있지 않을까?
내 중학교 시절 추억속의 게임 로봇대전F.이 게임에 대해 같이 얘기를 나누던 친구들은 고등하교에 올라간후 모두 뿔뿔이 흩어져혼자만의 추억이 되고야 말았는데.. 어느날 서점 앞에서 발견한 이 책은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였다. 설마 이런책이 나오다니 정말 이건 꿈인가? 싶을 정도였으니..이책이 나올 당시엔 알파는 제작중이었다.아무리 게임라인이라는 잡지가 있었다지만 국내에선 팬이라고 해봐야 상당히 소수만이 있었을터.그런 상황에서 이책을 폈다는것에 게임문화사라는 출판사에게..이 책을 보유한 소수의 팬으로서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2차에서 64까지 등장했던 모든 로봇이 총등장한다. 그야말로 집대성인 셈..단순한 일러스트를 실은 화보집이 아닌 방대한 자료를 한데 묶어놓은 높은 질의 원화..부연설명.. 정말 박수를..
비겜을 좀 오래해온 유저라면 모두가 아는 루리웹. 비록 비겜에 관심이 없더라고 그 이름정도는 한번정도 들어봤으리라. 그래도 예전에는 '어둠의 자식'들이 많았던 반면.. 요즘은 정발도 됬겠다 나이 어린 학생들도 많겠다.. 거기까지는 그냥 세상이 올바르게 흘러가는구나..하겠지만 갈수록 오타쿠틱해지는 것이.. 썩 내키진 않는다. 웰페이퍼 게시판. 뭐랄까.. 좋은 배경화면좀 얻으려 와봤다가 이런 광경을 보는것은... 대체로 올라오는 그림들은 이런것들... 좋으냐??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참.. 이걸 이해해야 하나 욕해야 하나.. 개인취향이려니 하겠지만 넘쳐나는 미디어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내가 걱정하게 될 줄이야.. 어허허..
솔직히 사람의 외모갖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 나쁜짓이다.여간해서는 '여자 둘이서 일하는 곳이다'라고 했을때 일반남자들이 '오오..'할 법하지만..그 실체는 용던 최고의 보스캐가 살고 있다..정말 배달갈때마다 각혈을 일으키는 곳이다..사람이 할 짓은 아니지만 농담삼아 뒷다마 좀 깠는데어떻게 그게 또 관계자 귀에 들어갔는지(어떻게 들어간거지'';;;참 무섭다..)그때부터 나는 이곳에 출입금지 당했다..렙제 당했단 말이지.. 나에게 있어 다행인 일이다.양심의 가책은 조금 있지만 ... 꽃미녀라는 단어가 있는데.. 꽃에는 참 여러종류가 있다.이런 꽃도 있다는걸 감안할때 참 꽃미녀라는 단어에 대해 심각한재해석이 필요하다고 생각됨. 다시 한번 말하지만 외모에 대해 왈가불가하는것은 정말 좋지 못한일이다..그러나 사사..
어쨋든 오늘 하루 건진 최고의 수확은 브레임 애니일려나.. 나는 좀 과거지향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데 지금도 옛날 생각하면 참 많이 그리울때가 있다. 그리고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더욱 우울하게 만든다. 어느 순간 시간이 멈춰버렸다. 그게 언제부터인지도 확실히 알고 말이다. 그걸 돌리려는 내 시도는 잘못되가고 있다. 그렇다는건 지금을 잘 보내야 할 필요가 있다.. 근데 나는 뭘 해야 할지 모른다.. 이게 제일 슬픈일이다.. 나에게 힘이 되는 몇가지에 의존할뿐인데.. 그마저도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다.. 노래는 Z건담의 '시간을 넘어서'이다. 별로 상관없는 노래를 올린것 같다만.. 이 노래 가사도 참 좋고.. 감성적이라서 올리고싶었다. 약간 의지가 되는 노래랄까
오늘은 성엽이와 함께 자전거 도로를 따라 정처없는 서울나들이를 시작했다..역시 서울은 넓고 내가 모르는 곳이 많더라..도림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벽화가 많이 있다. 대사가 참 교육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목동과 오목교가 있는 곳. 이쯤 이르자 '이제 한강에 거의 다 왔구나' 하는 안심이 들었지만..우리의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이었다--;덩물 한강에 도착.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무지무지 깨끗해진 편이다..디카 빠돌이들이 자주 찍는 다는 그 한강다리.대체 저곳의 용도는 뭐냐--; 그나저나 황사가 좀 심하더군..문득. '어 저긴 뭐하는데지??'라는 의문이 든 곳. 자전거를 타고 갔더니 경비가 막더라. 그냥 걸어갈려다가..귀찮아서 포기했다.. 나중에 이곳에 다시 오게 된다면 꼭 저 다리를 건너자고 ..
살까 말까 몹시 망설이던 v1003을 이제야 구입하게 되었다..문제는 이게 단종품이라서 진열품을 살수밖에 없었다는 현실;;중고같은 새거. 즉. 다른 사람의 손떼가 묻은 물건을 쓴다는 것도 참 껄쩍지근하더군.첫 사진은 테스트겸 내방에 서식하는 노호혼을 한 방 찍어줬다.근데.. 노이즈가 굉장히 심했다--; 첫사진부터 대 실망을 안겨줬는데..무엇보다 내 노호혼은.. 고개를 까딱까딱거리지 않는다.. 어째서냐!!..ㅠㅠ15동에서 선인상가로 이어진 길. 저 바깥과 이 안쪽의 그늘에서 느껴지는 온도차가 어찌나 심하던지 ..예전에 이곳에서 새턴이나 닌텐도의 게임을 팔았는데.. 지금은 단말기 골목으로 둔갑했다.. 터미널 상가에서 선인상가로 이어진길.v1003은 터미널 상가 3층에서 구입했다. but..가장 안습이었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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