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삼국무쌍 온라인이 클베서비스 중이다. 과연 얼마만큼의 실효성을 거둘지.. 무쌍시리즈가 사골무쌍이라는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고.. 플레이 할때는 욕하면서 막상 접게되면 아쉬운.. 그런 게임이다. 그런 무서운 무기를 들고도 미소가 지어지는가; 결전2에서 제대로 데뷔한 이후 미소녀국물을 실컷 뿜어대는 손상향. 사실 무쌍시리즈는 처음엔 ㅁ연타게임으로 오인받기 십상이지만 파고들다보면 아이템수집, 무기강화, 숨겨진이벤트 등등 이외로 깊이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그리고 2인플레이로 도전과제들을 풀어나가는 것이 백미. 사실 이게임은 2인용을 해야 그 진정한 가치가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화면분할에 시야가 줄어버리는건 안습이지만.. 주태다음으로 좋아하는 강념. 차지1>차지4>점프ㅁ>공중에서△>무쌍난무라는 국민콤보..
이례적으로 후속편이 나온 파판X X가 플스2로 넘어온 첫작품이다 보니 월드맵 개념도 없었고 기존의 ATB형식도 과감히 버렸지만 나름대로 강한 인상을 남겨준 작품이었다. 특히 풀3D 인물컷신은 그야말로 유나하앍 열풍을 일으켰는데.. 후속작인 X-2는 RPG의 천연적 재미에 더욱 중점을 두었는데.. 왜인지 전작에 비해 조금 움츠러든 평가를 받게 되었다. 난 오히려 전편에 비해 뭔가 세상을 돌아다니며 탐구한다는 점이 맘이 들었는데 하긴..이미 전편에 다 가본곳들이니 그리 신선하진 않더라; 그래도 몇몇 장소는 다소의 비주얼 업을 이루어냈는데.. ㅋ 눈물나더라 바로 루카의 상공을 보면 비공정들이 떼로 날아다닌다는 점! 우워~~ㅠㅠ 루카의 이미지와 매우 잘 맞아떨어지는 웅장한 음악도 원츄. .....
이 애니에 대해서는 예전에 한번 침이 마르도록 이야기를 했으니 가급적 자제..하려고 했으나.. 내가 이 애니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관계로 그럴순없다..-_-; 단지.. 이 애니를 아는 사람으로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접했으면 하는 바램에.. 스포일러에 대해선 책임 못지겠다.. 이 녀석이 바로 하늘(天)의 제오라이머. 그 모습은 권왕 그자체로다. 이게 슈퍼로봇의 실루엣이란 말인가? 정말 88년도 애니란 말인가?? 그보다.. 정말로 우리편 맞는건가?? 그동안 지하에 숨어살면서 세계를 뒤에서 조정하던 비밀결사단체 '철갑룡'이 등장한다. 이 정도나 되는 힘을 가졌으면서도 땅속에서 쥐죽은 듯이 살아온 것에는 이유가 있는데.. 솔직히 이 애니는 오프닝만 보면 B급영상물의 냄새를 풀풀 풍긴다.. 하지만 이 애니는 절..
기동전사 건담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역습의 샤아. 이 작품을 보지 않고 건담을 논한다는것은 사칭에 불과하다. 건담월드의 기원인 1년 전쟁 이래로 끈질기게 이어온 악연인 아무로와 샤아의 최후의 대결에 해당하는 본작은 Z건담 기획 단계에서 정해진 가칭 '역습의 샤아' 를 그대로 제목으로 달고 나왔다. 우주세기 배경의 초기 TV시리즈 건담 3부작으로 지온과의 전쟁이 종결되었다고 생각한 팬들에게 원조건담들의 메인캐릭터를 중심으로 내세운 원점 회귀적인 작품. z와 zz는 어떻게보면 역습의 샤아 시대까지 오기 위한 중간 과정으로 생각될 정도. '아무로, 나는 탐욕스러운 짓을 하고 있다. 근처에 있다면 이런 나를 느껴봐라' 역대 건담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비중이 컸던 양대캐릭터들의 청산극. 그러면서 스토리의 배경, ..
중학교 시절 덕후삘을 풀풀 풍기던 말동무들이 있었기에 즐거웠건만 고등학교들어서는 그런 재미가 사라졌다. 그러나 창세기전 안에 동봉되어있는 포립이라는 웹브라우져 덕택에 비슷한 취미를 가진 소수정예(?)들끼리 나름 재미를 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풋풋하던 그 시절이 참 그립다고나 할까.. 원래 포립이 룬의 아이들을 모티브로 한것인데 거기에다 창세기전을 제작한 소프트맥스가 또 포립을 바탕으로 mmorpg를 만든다고 했을때 모든 포립유저들은 열광하며 그 발매일만을 기다렸다.. 공개되는 시스템들과 스샷들은 족족 핫뉴스감이 되었는데.. 지금은 넥슨으로 넘어가서 요상하게 변해버렸지만.. 그때는 참 가슴벅차는 무언가가 있었다.. 음.. 이 음악은 전혀 길지 않으니 한번 끝까지 들어보시라.. 지금도 이 음악을 들을때면 ..
음 리얼로봇중의 리얼로봇. 패트레이버다. 소속은 군대도 아닌 무려 경찰. 이 역시 어른들을 위한 애니로 그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극찬을 받고 있는 높은 퀄리티. 감독님 특유의 센스만땅 연출로 인지도가 높은 작품.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바로 이 극장판2기이다. 험비에 다리가 달렸다; 동남아의 자연을 파괴하며 신나게 달리는데.. 느닷없이 습격한 반군들에게 캐발리는 UN의 레이버들. 그런데 상부에서는 교전허가를 내주지 않는데.. 결국 교전불가라는 명령을 위반하면서 적들을 다죽여버린~~ 님 좀 짱인듯. 이때부터 이남자는 저 석상을 보면서 국가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건가; 멋들어진 음악과 함께 시작하는 박력만점의 오프닝! (그 음악이 지금 나오고 있는 음악이다 >_
예전에는 윈엠프 방송이라는것이 있었지.. 지금은 아프리카로 많이 옮겨갔지만 저런 개인방송국을 찾아다니는것도 쏠쏠한 재미였다. 그당시 파판이 9까지 나온 때여서 파판ost만 24시간 방송하는곳도 있었고. 나이트음악만 주구장창 틀어놓는 사람, 애니음악만 틀어놓는 사람, 클래식만 틀어놓는 사람등.. 한명이 팟캐를 트면 여러명이 방에 들어와서 신청하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여병추라는 말이 이때부터 있었던것같다; 그때는 소리바다가 완전 무제한이여서 곡 신청받는건 문제도 아니었지만.. 어쩌다 소리바다에도 없는 초레어를 신청하는 이들도 간간히 있었는데--; 그 중 이 Rising이라는 음악이 기억난다.. 당시 존재조차도 몰랐던 네오겟타ed이라는군.. 정말 이 얼마나 로봇틱하고 열혈스러운 노래인가.. 난 이때부터 ..
보이지 않는 희망속에서 점점 미쳐가는 검은검사 가츠. 그 하드코어풍 매력은 초간이 나온지 한참이나 지났지만 지금도 먹혀들고 있다. 정말 대망이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만화.. 단점은 너무 늦게 나온다.. 모든것이 시작은 이것이었다.. 상당히 복잡한 감정들이 얽히고 설키는 스토리도 참 멋드러지고 몰입하게 만드는데.. 다 좋으니까 빨리 연재좀; 이런 그림은 좀;; 솔직히 이 음악 베르세르크의 분위기를 무지 잘살려주는 음악인데.. 구하기 참 더럽게 어렵더군.. 중간에 떡실신 부분이 있다..
신작이라도 출시되면 무조건 버닝이다. 밥따위..잠따위.. 그 중에서 판권작들의 활약이 돋보이던 2차알파. 사실 이작품이 등장할때 그당시 추세였던 수많은 참전작이 화제였다. 슈퍼로봇월드의 원조군단들이다.. 나가이고에서 로망스계열까지.. 2차알파에서는 마징가월드의 최강최흉 보스인 암흑의 제왕이 등장했었다.. 예상대로 강렬한 놈이었다. 안습인것은 마징가의 키가 건담보다 작다는것..(더군다나 이그림은 제트스크랜더도 없구나..) 아 그러고보니 요즘 사잔크로스나이프가 삭제되었는데.. 왜지? 마징가와 에반게리온이 싸우면 누가이길까.. 그건 로봇대전을 해보면 안다.. 물론 제작자의 편애가 있긴 하지만.. 특히나 선라이즈의 빅뱅프로젝트가 들끓던 F시절에는 MS들이 상당히 매서운 존재였다. 그리고 반프님들아.. 겟타는 제..
새턴하면 가디언히어로즈, 루나실버스토리, 건그리폰등의 명작이 있겠지만 당시 악마성 시리즈를 단숨에 명작반열로 올려버린 월하의 야성곡을 추억하는 이들이 많다. 플스판은 새턴판 발매이후 한참이 지나서야 발매된 주제에 플레이블 캐릭터가 한명 삭제되고(마리아~~ㅠㅠ) 스테이지도 두군데가 삭제되었다;(지...지하정원ㅠㅠ) 그 당시 슈퍼로봇대전F는 새턴판에서 역대최강의 사운드로 입지를 굳혔으나 플스판으로 발매되자 16화음 사운드로 돌변하는 등.. 자칫하면 월하의 야성곡의 주옥같은 bgm들이 로봇대전F꼴 나는거 아니냐며 발매초부터 지못미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제는 꿈속에나 볼 수 있는 환상의 작품 월하의 야성곡. 대체 그 bgm이라는게 어느정도였기래?? 일단 한번 들어보시라. 이게 정말 32비트 게임기에 날만한 소리..
솔직히 인지도는 서든보다야 낮겠지만 플레이감각은 서든보다 훨씬 낫던데? 근데 친구랑 플레이 하려니 펑크부스터라던지 대기시간 초과라던지 왜이렇게 안맞는게 많던지..서버를 만들어도 친구한텐 뜨지도 않고.. 음.. 대체 왜이러지?? 앉기와 포복을 이용한 엄폐 덕분에 서든처럼 비명횡사당하는 일은 거의 없다. 무엇보다 엿보기 기능이 있으니 진짜 총싸움 같더라. 타점은 서든에 비하면 너그러운 편. 엄폐물의 효과를 극대로 이용하는 한편 적의 정밀조준시에는 꼭꼭 숨어야 한다. 여기서도 오타가 있다니 안습이다.. 그나저나 왜 펑크부스터가 걸리거나.. 서버참가시 시간초과라고 나오느냔 말이다.. 친구와 둘이서 하고 싶을땐 대채 어떻게 해야되지.. 아직 연구해볼 만한게 많다고 본다.. 정말 잼있는데..ㅜㅜ 이대로 포기할 순 ..
현존하는 2D격겜중에서도 최상의 밸런스와 재미를 보장하는 스파3서드. 제로3때와 같은 현란한 공중전은 불가능하지만 대신 3편부터 블로킹이라는 시스템이 적용되고 짤짤이 대응책으로 나온 리프어택, EX때 도입된 필살기->초필살기로 연결되는 슈퍼아츠 콤보, 스턴게이지 등 공방전을 더욱 치열하게 만드는 요소가 잔뜩 있다. 고뇌도 애인도 없는 한길 인생 류. 이놈 엔딩이야 맨날 똑같으니 별로 기대도 안된다.. 제로시리즈에선 류가 훨씬 좋았지만 서드에선 켄이 완전 압승이다. 3편에 이르러서 공중가드는 사라졌지만 대신 더 좋은 공중블로킹이 가능해진것..물론 쓰기는 어려움 ㅋ 하지만 여전히 승룡권이 살떨리는 기술인것은 변함이 없다.(대공보다는 지상에서) 몇번 당해보면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 서드의 주인공은 류도 아니오 ..
마크로스가 워낙 빅히트를 치며 일본애니계 일대에 패러다임을 제시해버린 작품이 되다보니 그 영향을 받은 80년대에 제작된 애니들은 작화와 음악부분에 꽤나 신경을 쓰게 되었다. 덕분에 그당시의 작품들은 지금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며 오히려 현재를 능가하는 수작들도 상당히 많다. 그런데 정작 마크로스 본가는 그 부담감을 너무 짊어지게 되어 후속작들은 많이 힘이 빠져버리는데.. 하지만 지금에와서도 마크로스 프론티어가 꾸진히 방영되는 등 그 인기가 여전함을 알 수 있다. Try again
개인적으로 파판7과 악마성X를 플스1 최고의 타이틀로 치고 있고 플스2에선 데메크3와 디스가이아를 최고로 꼽고 있다. 디스가이아에 대해 말할것같으면... 일단 이게임 너무 유쾌하다. 특유의 엽기적이고 센스작렬의 스토리 흐름과 전혀 지루함이나 군더더기 없이 전개되는 빠른 이야기 템포. 그러면서도 사악하고 황당무개한 캐릭터성을 200% 살려내고 있다. 마왕 라하르의 가신 에트나. 악마라는 설정답게 언제든 라하르를 해치우고 자기가 마왕이 되려고 한다. 성격은 그야말로 순도높은 사악성을 지녀 귀엽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삶의 미덕으로 삼고 있는 주인공 라하르. 신조는 자기제일주의와 물질만능주의로 마왕답게 거만한 성격을 지녔다. 제일 싫어하는 것는 '사랑'이나 '희망','행복'같은 단어..
울트라 짬뽕 판타지 사쿠라대전. 솔직히 스토리가 너무 나랑싸우자여서 그리 좋아할 수는 없지만 캐릭터성도 꽤나 뛰어나고 과연 사쿠라대전이다.. 할정도로 높은 수준의 OST도 인상적이다. 아마 이 음악은 사쿠라대전을 몰라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으리라.. 뭔가 엄청 고전적이면서도 확 불타오르게 만드는 노래. 중독성도 있고.. 중반부분은 염엄함마저도 느껴진다.. 무엇보다 사쿠라대전과 너무 잘어울린다-_-;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영상물 차원에서 사쿠라대전처럼 최상의 살인 퀄리티를 보여주는 작품은 이제 지구상에 사라졌다고 본다..
바로 파판7의 이 음악이다. 오죽하면 게임하는 내 모습만 보시면 각혈을 일으키시는 어무이께서도 이 음악 참 좋다고 밥먹는 동안 계속 틀어놓으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파판 OST를 처음 구해서 들은 것은 초등학교 5학년때로 그때는 슈패컴으로 나온 파판6의 음원을 어떤 친구가 테이프로 더빙해서 나에게 줬었다. 그당시 나는 '무슨 게임음악이 이렇게 슬기(?)로워?'하다가 나중에 PC판으로 나온 파판7를 플레이하면서 그음악에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던 기억이 난다. 이것을 계기로 나는 3와11,12를 제외한 모든 파판을 접하게 되었다.. 참 언제봐도 명작이란 말이지..
모아쏘는 레이져샷과 흩어져있는 적들을 공격하는 미사일샷. 그리고 하이퍼게이지가 꽉 찼을 때 공격하는 하이퍼샷. 각각의 기체들은 샷의 형태에 따라 이동속도와 공격력이 변하는것은 당연하고 하이퍼샷을 이용해 무한 차지발동으로 최대콤보를 노리는 스코어성 재미를 부여한 게임. 더군다나 이게임이 안겨다주는 특유의 매니악성과 인정사정 없는 적보스의 총탄세례로 생존했을시의 쾌감을 극에 달하게 해주는 게임.. 바로 케이브 스타일 슈팅게임의 지존. 도돈파치의 후속작이 결정되었다. 타이틀명은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라벨. 도돈파치의 OST들은 느낌은 차갑지만 강렬한 리듬감으로 플레이어들의 아드레날린을 초폭발 시킨다. 스테이지1의 BGM 화면의 9할은 총탄. 1할이 공간. 타이토의 다른 슈팅게임 레이시리즈에서나 볼듯한 몽환적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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