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2화에서 포코타는 저주에 걸려 동물형상으로 변했다는 얘기가 나왔건만 엄한 숲에 와서 포코타 찾는답시고 초가삼간 다 태우고 있는 리나와 가우리.(역시 동물은 숲에 산다 이건가;) 덧붙여 동물들을 치료해주는 아멜리에 에게 "리나는 동물성 단백질을 원한다!"라니;; 쿨럭. 사실 이번화의 메인은 리나와 가우리가 아니다. 오랜만에 아멜리에와 제르가디스의 개그를 볼 수 있는 화. 이번 화에서 개그 한번 제대로 펼치는데ㅋㅋ 지금까지 나온 화중에서 가장 재밌었다고 생각한다. 생각이 필요없는 경쾌한 진행도 이 작품의 매력. 어어; 결국 동물이었냐?ㅋ 땅에 떨어진걸 아무거나 줏어먹으면 안되지. 대채 이녀석은 언제까지?? 이번화에서 동료되고 스토리가 좀 진척되나 보다 싶었더니 그것도 또 아니었다-_- 제로스는 언제 나..
아.. 이놈의 마크로스 사랑은 대채 언제 끝이 날지? ㅋ 아마 평생가도 안끝날듯.. 너무 좋은걸 어떻게 해 ㅋㅋ 마크로스 F 곳곳에 전작에 대한 오마쥬가 상당수 보인다. 급기야 10화에서는 마크로스 제로의 스토리가 '영화화'한다는 형식으로 얽매여 있는데.. 특히 엔딩부분에서 란카가 부른 'アイモ'와 '鳥のひと'이 절묘하게 오버랩 되는 것이.. 마크로스 제로를 보던 그때의 감동이 다시 되살아 나는 듯했다. 나는 이번 란카 어택(?)이 'アイモ'가 될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본다..(어이;) 하여튼 뭔가 불쌍해 보이고 불면 꺼질 것 같은 이미지 때문일까.. 왠지 해피로 안끝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뭐람. 자꾸 그런 생각을 하니까 노래가 더 슬퍼지는군 ㅋ
2에 비해 얼굴이 작아진 킹. 이때부터 호랭이의 이미지를 벗고 표범의 탈을 쓰기 시작했는데; 뭔가 전편의 블랙캐릭터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싶었는지 배경과 음악이 상큼하기 그지 없었는데.. 나는 지금도 저 링이 어떻게 하늘에 떠있는지가 궁금하다는 ㅋㅋ (횡이동해서 360도 둘러본 사람은 알듯.. 우리는 이곳을 천공의 링이라 불렀다.) 이것이 철권3의 ost표지인데.. 표지한번 참.. 원래 철권3때까진 아케이드 판과는 전혀 다른 어레인지 버젼 bgm도 수록되어 있었다. 2때까지는 어레인지 버젼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옵션에서 어렌인지로 맞추는 사람이 많았지만 철권3는 묘하게 어떤 bgm은 아케이드가 좋고.. 또 어떤 bgm은 어레인지가 더 좋아서.. 선택하기도 쉽지 않았다.. 어레인지 판에선 킹의 상큼한 bgm이..
어렸을때 영챔프에 실려있던 이녀석을 봤다.. 그때 내가 몇살이었는지;; (이사오기 전이었으니까 최소 14년 전이다;) 아직까지도 7권인가 밖에 안나온 걸로 알고있다; 작가가 죽었는지.. 어떤 의미로는 베르세르크나 FSS를 능가하는 녀석이 아닐까 싶은데.. 대사나 의성어가 하나도 없이 그림만 있는 독특한 작품.. 그림을.. 정말 떡실신 할 정도로 잘 그렸다.. 대사 한마디도 없이 이렇게 웃길 수가 있는지 ㅋ 책방에서 이것을 보고 폭소를 주체하지 못한 나를 책방에서 쫓겨나게 만든 그런 작품이었다 ㅋ 플스판 철권3에서 곤의 등장은 나이스였다. 특히 엔딩은 원작의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더군.. 음악도 곤과 딱 어울리는 음악이다. GON - Tekken3 Arrange 철권3의 곤은 사기 캐릭이었다...
아마 예전에 플스나 새턴의 킹오파 시리즈를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명한명 로딩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 조금 꺼려졌겠지. 그때야 CD매채다보니 기판에서 바로바로 다이렉트로 로딩하는 게임센터 보다 느린것은 어쩔수 없었다. 어쨋든 이건 잡설이고.. dvd를 매채로 하는 플스2에선 이런 일이 있을리가 없잖아?? 사실 나는 콘솔로 킹오파를 접한적은 없.다.; 지금이야 um이 플스2로 발매되었으니 명작의 재발견이라 해야하나.. 하긴 스파2도 터보,대쉬,x등등 징하게 우려먹었으니 이정도는 양반이라 할 수 있겠다. 게다가 98같은 게임은 몇번을 재탕해도 대찬성. 98이 최고로 꼽히는 이유중 하나는 가다듬어질대로 가다듬어진 높은 완성도의 공방전도 있지만 시리즈의 집대성이라 불릴만큼 캐릭터,bgm,시스템 등이 한데 어우..
이번 마크로스F 15화에 새로 나온 신곡이다. 그레이스의 임플란트에는 아직 비밀이 많다고 생각된다. 임플란트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흑막들과 나노통신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는데 아직 그들의 정체에 대해선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싶다. 갤럭시의 관계자일 수 도 있고 바쥬라 측 인물들일 수도 있고 프론티어 정부측이거나, 혹은 내재된 또다른 자아들일 수도?? (그럼 대채 몇중 인격인거냐;) 하여튼 이번화의 쟁점은 '셰릴 놈'을 베이스로 한 은하계 5단 투어 '프로젝트 페어리'는 실패로 간주. 즉.. 셰릴은 버려졌단 말인가.. '버렸는데도 살아돌아오다니 넌 충분히 강하다'라는 말에서 셰릴은 그레이스의 이용도구 였다는 점이 안습; 이제 Q-1이라는 장기말을 얻었기에 란카에게도 의도적인 접근을 하게 되는데.. 란카 수..
내용의 일부 출처는SIDH's Weblog에 있습니다. 사실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얘기지만.. 건담 제작진은 샤아가 가르마 전사의 책임을 물어서 물러난 뒤 다시 전선에 복귀시키지 않는 스토리도 고려했다는 것이다. (아마 얼렁뚱땅 아군에 합류시키거나 그냥 흐지부지 없애버릴 생각이었나보다) 란바 랄과 검은별 3연성 등 막강한 적군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한 것으로 보면 이런 설도 일리가 있게 들린다. 어쨌든 내가 주장하고픈 것은 하나다."샤아의 인기는 제작진이 의도했던 바가 아니다" 그러나 다들 알다시피 샤아의 인기는 폭발해 버렸다지. 따라서 7년만에 재등장한 우주세기 건담의 샤아는 가면도 쓰지 않았을 뿐더러 상징인 붉은 MS를 타지도 않는다. 더군다나 그 한심한 모습들이란..(하만과의 결전은 할말이 없다..)..
출처는 보시는 바와같이 루리웹. 캡쳐는 혼자서 척척~ 포앤서 AC의 캐뽀대. ..와는 대조적인 적 AC들..(아군기와 너무 비교가;; 이건 뭐 깡통로봇도 아니고..) 연기의 연출이 무척 자연스럽다. 오프닝의 화려함은 아머드코어 시리즈의 백미! 처음엔 다들 CG인줄 알았던 장면.. 그러나 이것은 실제 오프닝 영상이었다.. 후덜덜.. 트랜스포머 이후로 메카표현에 또한번 충격 크리. 후.. 사.라.시절 월광참과 어설트블레이드로 아레나를 휩쓸며 블레이더의 꿈을 키우던 시절이 엊그제 같거늘.. 실제 게임 플레이는 오프닝 영상에는 못미쳤던 듯하다.. 아머드코어 시리즈야 워낙 매니악 뿔뿔 게임이다보니 일반 대중들을 범접하는 자비따위가 있을리 없다.. (물론 몇몇작들은 초심자용으로 나오긴 했지만 결과는 참패였다..) ..
플스2 초창기때 귀무자와 함께 액션형님의 쌍두마차로 떠오른 달태사마. 개인적으로 귀무자는 전국시대가 배경인 것에 치를 떨어 플레이 해보지 않아 데메크에 대한 편애가 심하다는 것을 밝힌다. 귀무자 역시 베는 맛이 일품인 게임이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데메크는 써는 맛이 있는 게임이었다. 정말.. 2에 대해선 고인의 명복을 빌뿐이다.. 1을 너무나도 재밌게 즐기던 한 소년이 데메크에 더이상의 미래는 없다!라고 외치게 만들었으니 할말 다했지. 특히 스팅거의 타격감은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 응챠~ 툭.. 뭐니 이게~~-ㅜ;; dvd 2장 값을 못했던 녀석.. 웃다울다.. 달태도 참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3는 별로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막상 3를 플레이 해보니 화면을 물어뜯고 싶을 정도로 화끈해..
이 게임.. 혹시나 해서 멀티플레이 들어가봤는데.. 이럴수가 아직까지도 유저가 적잖이 있어 놀랐다-_-;; 내 기억이 맞다면 이 게임은 98년도에 발매되었거늘.. 에픽은 센스쟁이들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패러디가 아닌가?? 어떤 패러디들이 쓰인건지나 한번 짚어보자. ㅋㅋㅋ 동키콩은 설마설마 했는데.. 오리지널 요소도 환영받아 마땅한 재미를 보장했다. 재즈 잭 래빗의 공식사이트 회원들은 이외로 훈남훈녀들이었던 것이다-_-;; 이것으로 서양 씹덕에 대한 이미지가 좀 순화되었다고 봐야하나? ㅋ 70년대 굴러굴러~
이미 2003이후부터 년도로 넘버링 표시하는 것을 포기했으니 새로 제작하는 킹오브는 12이 타이틀을 달고 나오게 됬다.(이미 11은 나왔으니..)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볼만한 사람들 다 본 정보겠지만.. 스파4가 발매되는 마당에 SNK는 자신들의 입지를 어떻게 챙겨갈지.. 스샷들을 보면 느낌이 괜찮긴한데. 개인적으로 캡콤류 격투게임보다 SNK격투게임을 더 잘못한다. SNK게임은 뭐랄까; 생각할 시간을 안준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너무 캡콤에 익숙해져 있어서 일지도.. 거의 길티기어 급 그래픽이다.. 진작 좀 이렇게 만들어주지.. 그리고 네오지오 기판으로 이정도까지 이끌어왔으니 참 대단하다면 대단한 회사다.. 그동안 날림제작을 반성이라도 하는 것인지.. 요즘 일본게임계도 슬슬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듯...
마왕님(신해철님)이 게임계에 강림하사.. 길티기어 이그젝스 샤프리로디드의 국내정발판의 OST를 직접 전부 뜯어고치시고 더불어 테스타먼트의 목소리 연기까지 하셨으니.. 그 결과물이 참 괜찮더구나.. 물론 일판의 음악들도 좋지만 한국판 음악도 상당히 좋아서 일본유저들도 한국판 OST를 따로 구할 정도라고 한다. 격투게임으로선 이외로 음성까지 한글화가 된 케이스. 사실 격투게임에 음성한글화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라고 반론하고 싶겠지만 따지고 보면 2D격투게임들은 싸우는 도중에도 말이 참 많다(;)는 것을 상기하시길.. 라이~야바레~(본토발음은 "くらいやがれ/크라이야가레"이지만;;)도 단순한 기합이 아님은 알고 있겠지? 번뜩번뜩 시퍼런 칼날을 들고 싸우는 격투판에 혈혈단신으로 맨주먹 인생을 고수하는 캐릭터가 ..
토미노옹이 반강제적으로 제작한 제타건담도 결국 극장판까지 나왔고.. 포우나 로자미아 관련 에피소드가 너무 줄어버려서 좀 아쉬웠지만;; 애당초 '시대의눈물'이라는 컨셉자체가 있었던 녀석인 만큼 엔딩부분만큼은 해피로 끝내려고 노력했던.. (역시 맵에 화가 있느냐 없느냐 차이인가;;마치 슈로대..) 오른쪽부터 보면 되겠다. 제타의 스토리를 9컷으로 압축한 만화; 모든것의 시작은 역시 제리드 폭행에서 부터인가 ㅋ 각장면 설명 1.브라이트 빠돌이 카미유 2.이름갖고 놀려댄 제리드를 폭행 3.그딴 어른 내가 폭행해주겠어 파문 4.어머니의 죽음; 5.포우의 죽음; 6.로자미아의 죽음; 7.주변인물들의 죽음; 8.수박바 어택을 시전중 9.별이 된 카미유
Key to my heart 이 게임을 2회차 플레이하면서 최종보스에 접어들었다. 2회차다 보니까 우리편이 워낙 세질대로 세져서 셀렉트버튼을 눌러놓고(이렇게하면 자동전투가 된다.) 나는 라면을 먹고 있었다. 헉 근데 내가 못봤던 오의들과 합체기들을 마구 써대는 것이 아닌가! 이게 모지!! 하는 마음에 인터넷을 뒤져서 사용법을 알게되었고.. 이것에 재미들린 나는 3회차를 다시하게 되었다-_-;; 3번째 최종보스.. 이번엔 정말 이게임을 뽕을 뺏다고 생각한 나.. 또 다시 셀렉트 버튼을 눌러놓고 라면을 먹으려는 찰나.. 오잉? 이건 또 모야?! 또 처음보는 기술들을 마구 써대는게 아닌가--;; 그래서 나는 4회차까지 플레이를 했었던 풋풋한 기억이 난다.. 2인용 플레이도 꽤나 재밌었던 게임(서로 좋은 장비를..
이번 14화를 보고 느낀 점은 한가지.. "뭥미??"-_-;; 그랑존이나 아스트라나간이라도 다녀간 것인가-_-;; 원더 란카 항가항가 헉.. 이제보니 무트로 폴리스?? 엄한 곳에서 불타는 소년. 쇼타 덕후와 글래머 안경소녀의 만남인가.. 프론티어에 이렇게 많은 선단이 있었을줄이야.. 젠트라디의 개조함인 듯한 전함들도 몇몇 보인다. 오오~~ 해골소대에 이어 이번엔 광물소대냐-_-; 저번의 "플래닛 댄스"에서 알아봤다 ㅋㅋㅋ 그렇다면 이건 다이아몬드 포스 어택인가? 심지어 핀포인트 바리어 펀치까지!! 정말 발키리의 집대성이라 할 만 하다. 뉴타입이 될 뻔한 셰릴. 하마터면 미셀은 무의식 중에 골로 갈 뻔했다. 셰릴 무서운 여자. 촉수에 둘러쌓인 란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쿼터라는 이름 때문에 마..
원래 한번 드러누우면 기절해서 원체 일어나지도 못하는데..(워낙 늦게자서;) 오늘은 왠일인지 꿈때문에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 원래 낮잠만 자더라도 수백번의 꿈을 꾸는 것이 인간의 무의식이거늘 이런 꿈 도중에 깨야지만 그 꿈이 간신히 기억날 뿐이라고 한다. 악몽은 아니었고.. 뭔가 아련한 기억을 보는 듯했다. 깰 때까지는 기억이 생생했는데 지금은 잘 기억나질 않는다; 어쨋든.. 그 꿈이 현실이 된걸까.. 사람이 뭔가를 강하게 갈망하면 이뤄진다더니.. 그 꿈이 징조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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