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낙스 작품중에서 가장 '가이낙스틱'한 물건이 바로 FLCL다. 왠지 성격이 구우를 닮은 하루코. 가이낙스의 캐릭터 창조능력에 정말 경의를 표하고 싶다. 특유의 4차원스러움도 있었지만.. 끝까지 그 정확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는 다는 점도 매력적. 어수선하고 정신없는 첫등장. 카레카노 이후로 가이낙스의 작품들은 원색바탕과 여백의 미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 말하자면 '가이낙스 표 색감'의 프로토타입이라고 봐야하나. 기발한 장치법이 사용된 하루코와의 동거 시작 장면. 원래 텍스트 위주의 연출은 에바때부터 도입되었지만 FLCL에서 이런 연출은 작품의 분위기와도 꽤 잘 맞는다. 가이낙스가 덕후집단이라는 것은 꽤 유명한데(항간에는 직원들이 하의를 입지 않고 작업하는거 아니냐는 소문이 있을 정도다;;) FLCL에도..
이번 마크로스F 15화에 새로 나온 신곡이다. 그레이스의 임플란트에는 아직 비밀이 많다고 생각된다. 임플란트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흑막들과 나노통신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는데 아직 그들의 정체에 대해선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싶다. 갤럭시의 관계자일 수 도 있고 바쥬라 측 인물들일 수도 있고 프론티어 정부측이거나, 혹은 내재된 또다른 자아들일 수도?? (그럼 대채 몇중 인격인거냐;) 하여튼 이번화의 쟁점은 '셰릴 놈'을 베이스로 한 은하계 5단 투어 '프로젝트 페어리'는 실패로 간주. 즉.. 셰릴은 버려졌단 말인가.. '버렸는데도 살아돌아오다니 넌 충분히 강하다'라는 말에서 셰릴은 그레이스의 이용도구 였다는 점이 안습; 이제 Q-1이라는 장기말을 얻었기에 란카에게도 의도적인 접근을 하게 되는데.. 란카 수..
아니.. 건버드2가 이렇게 어려운 게임이었나..다른건 둘째치더라도 이 미칠듯한 탄속은 뭐지;; 보고 피할 수준이 아니잖아 이건..하지만 형님과 함께라면 문제 없다. 유감스럽게도 이번엔 이 알카드가 아니다.(なに?!)바로 이 알카드. 알카드라는 이름 자체가 DRACULA(드라큘라)의 스펠링을 거꾸로 해서 나온것은 유명한 사실이다.이름답게 뱀파이어의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 기본샷은 밀집형의 초록박쥐 연사를 바탕으로 약간 늦게 발동되는보라색 박쥐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다. 밀집형이다 보니 공격력은 그런대로 쓸만한듯.이것이 차지샷. 호밍성능을 지닌 박쥐떼가 원 포인트를 일제공격한다.공격력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알카드의 진정한 기력게이지는 이걸 위한 것이 아니다!!'스팅가~~'라는 절규가 들리는 듯한 근접 공격...
요즘 마블이 한창 주가를 올리는 와중에 DC히어로즈에서 날아온 낭보.다름 아닌 다크나이트인데 제목을 보나 티져 포스트를 놓고 보나 배트맨 시리즈라는 것이 별로 티가 안난다.개인적으로 배트맨 시리즈 중에서 재미없게 본 편은 하나도 없으며 히어로물중에서는 최고 걸작으로 생각하고 있다.미치광이 범죄자와 맞써는 정신병자 히어로 배트맨역의 크리스찬 베일도 한 포스하는 분이지만이번에 조커역을 맡으신 히스레져는 공개스샷만 봐도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다..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생각해보면 예전에 고 이은주님이 생각나기도 하고..참 여러모로 가슴 아픈 일이다..개봉하면 꼭 본다.. 반드시 본다..당신을 보기 위해..
사진 출처는 루리웹큭.. 왠만하면 내가 직접 캡쳐해서 올리고 싶었지만 지금은 이게임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졌더군..(그렇다고 게임 가게에서 팔리도 만무하고 ㅋㅋㅋㅋ 판다면 얼마든지 살 용의는 있다.)두둥. 전설의 게임이다. B급 게임으로선 이렇게 예술이 경지까지 승화시킨 게임은 드물 것이다.팀모드에선 한명을 KO시킬때마다 사지가 폭발(..)하는 연출이 압권.진정한 양키센스의 극을 달리고 있다. 훗.. 죽여도 전혀 양심이 안 찔릴 얼굴들을 하고 있군..(사실 이 스샷보다 vs인트로 스샷을 보여주고 싶었는데..ㅜㅜ 이겜을 구할수 없는게 한이다..)이 게임이 꽃이라 볼 수 있는 페이탈리티. 패자에겐 가차없는 죽음을..그건 그렇고 꼭 이렇게 자랑스럽게 들고 있어야 하나? ㅋㅋ애시당초 B급의 냄새를 풀풀 풍기는 겉..
이렇게보니 아마쿠사도 잘생겼군ㅋ솔직히 3번의 보스전을 전부 절명오의로 잡아야 된다는게 말이나 되는지-_-; 힘조절도 문제지만가드해 버리면 끝장이잖아!! (기회는 한번뿐이고..)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경이로군. 저 뒤에 있는 목상들은 파괴되면 피를 뚝뚝 흘린다지.그건 그렇고 잔쿠로도 드디어 중간보스로 내려앉았구나.. 플레이블 캐릭터로 등장한 것도 환영함!ㅋ(잔쿠로의 절명오의.. 정말 끝내주더라)한대맞은 에너지.두대맞으면 사망.후.. 잔쿠로에게 절명오의를 집어 넣을 수 있는 날이 올줄은 몰랐는걸?이름부터가 가오다-_-; 배경이 딱 전국시대나 메이지시대구만.잔쿠로나 아마쿠사에 비하면 순탄한 편...이지만..이상하게 난 이녀석이 한계더라; 다른건 몰라도 절명오의 하나만큼은잘 막는다는.. 아놔.. 엔딩한번 보..
훗.. 여태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었군.. 이놈의 지식in은 알지도 못하면서 여기저기 퍼온 저질 답글이 너무 많단 말야.어쨋든 실습용으로.. 여자같은 남자의 선두주자인 시즈마루를 선택.헉 당신은.. 잔쿠로?? 둘이 무슨 관계였던 건가;;(사쇼 스토리 거의 모르는 본인)준비하시고~~쏘세요~ 으헉!!'헉. 내가 한건가??' -> 응.. 니가 그런거야.."죽으셈♥"그러니까.. 넌 이제 대자연의 보호를 못받는다니까 ㅋㅋㅋ 사람을 쑤셔놓고 순진한 척이라니 가증스럽다.4때부터 최고의 절명오의라 생각해온 바사라의 절명오의. 이건 직접 효과음를 들어봐야한다.. 왜 인간믹서기라 불리는지.영차영차~ 내가 무말랭이 만들어 드릴게요.이녀석의 절명오의는 무엇일까.. 몹시 궁금해서 시전해봤다. "밥줘~~"잘먹겠습니다~ 냠냠~ (..
왠일로 이렇게 자막업이 빠른가 했더니.. 이번화는 뭐랄까.. 종합편+떡밥편이었던 것이다!초반부터 그 잘생긴 얼굴을 클로즈업 해버리는 브레라 소령님. 아직까지도 그 정체가 무엇인지..?신곡이다!! 바쥬라의 측근들이 머라 샬라샬라하는것을 나래이션으로 삼아 지금까지의 전투장면을 콜렉션으로보여준다.. 하앍. 노래 좋다..내 여자친구는~ 에일리언~♬헉 셰릴이 보는 잡지에 란카 그림이.. (앞면은 브레라의 그림도..)마이크론화한 크랑이 미셀보다 어려보이는 이유는 젠타라디인의 수명이 더 길기 때문인듯.정말 많이 컸구나 란카. 하지만..너는.. 캐리건..알토의 병문안에 급당황하는 셰릴. 쌩얼도 자신있어요.미래의 남편 등장(..)+ 연적.두 ㅡ 둥 !이렇보니 여자 세명이 모인것 같다.. (알토는 엄연한 남자이거늘..)바..
사쇼 시리즈중 최신작에 속하는 령 스페셜.정말 7년만에 나온 후속작인 만큼 여러모로 미려해졌다.전작에 등장했던 추억의 배경들도 존재. 배경들도 상당히 다양하고(낮,밤이 있다..)기본적으로 아마쿠사 강림의 시스템을 전승하고 있다.신캐릭터인 요시토라. 솔칼의 라파엘로와 미츠루기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이다.칼을 다섯자루나 차고 있으니 간지가 좔좔~후..훈남이다!! 이쪽도 하오마루 만만치 않은 낭인녀석.궁극오의도 간지가 넘친다.. 야마토 나데시코라니.이쪽은 막부검사인건가??철저히 연속기 위주의 캐릭터다. 무슨 검기 한번이 다단히트를 일으켜 버리니.강베기 히트시 캔슬하고 언제든 다른기술로 연계 가능. 그러나 야마토 나데시코만은 자제해주시길-_-;(안맞더군..)또다른 신캐릭터인 미나는 바사라를 능가하는 원거리 전용 ..
남자라면 당연히 장비를 선택해야지!! 남자는 반너클이다!!으쌰~ 오늘의 메뉴는 순대다.보스를 반달(?)로 죽이면 저런 푸줏간틱한 최후를 맞이한다..(그것도 한가지가 아닌 2~3가지 정도 준비되어있다. 후덜덜)도무히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com을 이길수 없는 미니게임-_-;;오락실에서 할땐 옆에서 친구가 도와줘도 간당간당하다. (특히 키보드로 하면 더 떡실신..)어그적 어그적~쩝쩝~ 피가 쭉쭉~바베큐 파티의 한을 여기서 푸는중. 여자는 터치는게(?) 안되므로 이런식으로 죽여주자.설마 이렇게 되고 싶은건 아니겠지?반너클의 무서움을 깨달아라.다시봐도 정말 망나니가 따로 없구나.근데 이 게임은 이상하게 무기를 들고 있는게 더 불리하다;(더군다나 줍자마자 떨구는 경우도 허다함-_-)이것은 관중들을 위한 서비스.훗...
그냥.. 김성모 화백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서..인터넷에 숱한 유행어를 남긴 그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자..라..라이타-_-;? 그냥 사자는 안되는거냐? ㅋ 이 무슨 개판타지란 말인가 ㅋㅋ어이;; 그러면 살려준 의미가 없잖아-_-+아놔.. 니가 달라며!! 아놔 이양반 여기서도 죽였다 살렸다 난리네. 동일 작품속의 그림이라 생각하시면 곤란해요~ 역시 김성모 화백님의 캐릭터들은 쿨하기 그지없군요.. 그보다 무슨 의미가??좀 진지할수 없니? ㅋㅋ이건 대채 뭔소리냐~~~ 그보다 센스 작렬 크리! 그렇군.. 그럼 40대나 때릴 필요가 없잖아..그 유명한 빅장. 빅(Big=큰) 장(=장풍).. 이름부터가 큰장풍이니 그야말로 유치 크리;더군다나 이상황에서 앗싸 좋구나라니;; 대채 김성모 화백의 머리속엔 뭐가 들어있는건지..
플스2 초창기때 귀무자와 함께 액션형님의 쌍두마차로 떠오른 달태사마. 개인적으로 귀무자는 전국시대가 배경인 것에 치를 떨어 플레이 해보지 않아 데메크에 대한 편애가 심하다는 것을 밝힌다. 귀무자 역시 베는 맛이 일품인 게임이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데메크는 써는 맛이 있는 게임이었다. 정말.. 2에 대해선 고인의 명복을 빌뿐이다.. 1을 너무나도 재밌게 즐기던 한 소년이 데메크에 더이상의 미래는 없다!라고 외치게 만들었으니 할말 다했지. 특히 스팅거의 타격감은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 응챠~ 툭.. 뭐니 이게~~-ㅜ;; dvd 2장 값을 못했던 녀석.. 웃다울다.. 달태도 참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3는 별로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막상 3를 플레이 해보니 화면을 물어뜯고 싶을 정도로 화끈해..
이 게임.. 혹시나 해서 멀티플레이 들어가봤는데.. 이럴수가 아직까지도 유저가 적잖이 있어 놀랐다-_-;; 내 기억이 맞다면 이 게임은 98년도에 발매되었거늘.. 에픽은 센스쟁이들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패러디가 아닌가?? 어떤 패러디들이 쓰인건지나 한번 짚어보자. ㅋㅋㅋ 동키콩은 설마설마 했는데.. 오리지널 요소도 환영받아 마땅한 재미를 보장했다. 재즈 잭 래빗의 공식사이트 회원들은 이외로 훈남훈녀들이었던 것이다-_-;; 이것으로 서양 씹덕에 대한 이미지가 좀 순화되었다고 봐야하나? ㅋ 70년대 굴러굴러~
원래 이 만화를 무척 좋아했는데; 요즘 국내방영 이후 초딩들의 산유물이 되어버린 케로로.사실 케로로 속의 진정한 개그는 "패러디"에 의한것인데과연 초딩들은 그걸 알기나 하는건지-_-; 대부분이 단순히 그림이 웃겨서 웃는 것 뿐이겠지만..물론 지구를 침략하러 왔다가 졸지에 이런 신세가 되어버린 것은 누가봐도 웃음이 나올만 하다;등장인물들의 엉뚱함이 이 만화가 선사하는 웃음의 전부가 아니다.난데 없이 상공에 나타난 또다른 침략자들. 이 만화의 제작진들이 나름대로의 미학(?)을 갖고 있다.마추픽추와 나스카의 지상그림같은 오컬트적인 요소도 있다.사실 이 작품을 찬찬히 뜯어보면 제작진들이 자연사,세계사등 여러방면으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런 뜬금없는 황당함이 이 작품의 매력-_-;저 도시락은...
토미노옹이 반강제적으로 제작한 제타건담도 결국 극장판까지 나왔고.. 포우나 로자미아 관련 에피소드가 너무 줄어버려서 좀 아쉬웠지만;; 애당초 '시대의눈물'이라는 컨셉자체가 있었던 녀석인 만큼 엔딩부분만큼은 해피로 끝내려고 노력했던.. (역시 맵에 화가 있느냐 없느냐 차이인가;;마치 슈로대..) 오른쪽부터 보면 되겠다. 제타의 스토리를 9컷으로 압축한 만화; 모든것의 시작은 역시 제리드 폭행에서 부터인가 ㅋ 각장면 설명 1.브라이트 빠돌이 카미유 2.이름갖고 놀려댄 제리드를 폭행 3.그딴 어른 내가 폭행해주겠어 파문 4.어머니의 죽음; 5.포우의 죽음; 6.로자미아의 죽음; 7.주변인물들의 죽음; 8.수박바 어택을 시전중 9.별이 된 카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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