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발표하려고 좀 만져보다 만지면 만질수록 좀 짱인것 같아서 잠시 소개해 보려고 한다.일단 아래의 ▶버튼만만을 가지고 쭈욱 따라가보시길. 장면이 바뀔때마다 눌르면 된다. 다른 여러버튼도 있지만 일단은 풀 스크린하고 ▶버튼만 계속 눌러보세용. ㅋㅋㅋㅋ 이거 어디 발표나 이런거 할때 잘 써먹으면 좋을것 같다. 일반적인 프리젠테이션보다 훨씬 비주얼적이고 전달도 잘 될듯. 이거 보면 사람들 대부분 탄성을 지르더라 ㅋㅋㅋ 이 프로그램은 웹상에서 구동되고, 직접 PC에 설치할수도 있는데 3이경우 30일정도 무료로 사용가능한 프리웨어가 된다. 사용법도 완전 GUI라 굉장히 쉽다.. 좀 만져보면 뭐가 뭔지 곧 파악될듯. 동영상 등등등 넣을 수도 있어서 테레비 사진을 놓고 그 안에서 영상이 플레이 되게 한다는등 여러가..
스타크래프트 발매 15주년 기념으로 구글에서 진행하는 이색 이벤트가 있다. 바로 지금 구글 검색창에 한글로 "저글링 러쉬" 혹은 영어로 "zergling rush"라고 치면알파벳 O들이 습격을 해오면서 검색 내용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저글링들을 가만히 냅두면 검색된 내용들이 체력게이지(..)가 점점 줄어들어 하나 둘 씩 파괴되기 시작하는데;마우스 좌클릭으로 O들을 공격할 수 있다 ㅋㅋ 최대한 내 검색 내용들을 보호해 보자.알파벳 O들은 화면 구석구석 정신없이 몰려오며 오른쪽 상단에는 APM이 표시되는 등 신선함이 느껴진다. ... 결국 전멸당하면 이런 모양이 된다ㅋㅋㅋGG는 뭐의 줄임말인가요~~~
황금같은 주말을 레이맨 오리진에 홀랑 불태우고 2회차 엔딩이라는 위대한 염원을 달성하였다..ㅠㅠ 그것도 무려 숨겨진 최종 스테이지.. '죽은 자들의 땅'을 클리어했다는 거지. 코옵 모드를 플레이하면서 나와 아가씨가 느낀 최종 스테이지에 대한 감상은 이거다.. "????????" 도대체 죽어도 왜 죽었는지, 어떻게 저 장소를 지나가야 하는건지 도저히 감을 못잡겠는거다-_-; 다행히 서양굇수들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 + 신들린듯한 협력 플레이로 엔딩을 감상할 수 있었다. 대망의 엔딩 아..-_ㅜ 궁금하신 분은 유튜브에서 레이맨 오리진 히든 월드라고 쳐보길.. 영상을 보는것만으로도 얼마나 고단한 주말이었는지 느껴질거다ㅋㅋ 수라의 길을 같이 정진해 준 우리 아가씨. 단지 같이 게임을 했을 뿐인데 왠지 엄청난 고생..
술마시고 있는데 걸려온 전화; 다급한 탁묘 제안.. 그것도 한마리도 아닌 두마리 ㅎㅎ 처음 전철역에서 만났을때 나는 무척 놀랐다.. 케이지가 완전 무거웠다. 한마리는 7kg이고 한마리는 9살이란다. 이놈 이름은 옹식이. 9살 짜리인데 태어날때부터 눈이 안보였다고 한다ㅠㅠ 이놈 이름은 초코. 밝은곳에서는 검은 눈, 어두운 곳에서는 파란눈으로 바뀐다. 몸무게가 무려 6.7키로나 나가는 엄청난 거구에 힘도 장사-_-; 옹식이는 얌전한데 너무 겁이 많다; 화가 나서 으르렁 거리면 쇳소리밖에 안나는 안습 냥이; 하루만에 급 친해진 초코는 애교가 많지만 동생을 미치도록 싫어한다; 동생만 보면 광속 도망 옹식이는 참 까다로운 냥이다; 물도 시원한것밖에 안 먹고 화장실도 냥이 모래 아니면 안쓴다. 냥이 모래가 없으면 ..
내일부터 용산으로 복귀ㅠㅠ 예전에 용산에서 일할때 쬐애~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이제 그 사건은 그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져 있을거라 믿으며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ㅎㅎ 만약 다시 마주치게 되면 그것도 나름 재미는 있을듯..ㅋㅋㅋㅋㅋㅋ 오늘은 페이스북 친구랑 여의도에서 놀았다. 역시.. 인터넷으로 사람 만나는건 내 종특인가보다-_-a 서울역에 있는 피규어들은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아무리봐도 도둑질을 표현한 피규어.. 왜 삼성맨은 팔짱끼고 뒤에서 지켜 보고만 있는걸까.. 삼성일보 ㅋ 깨알같다 증말. 오늘의 운세 따위 맞지도 않고.. 정말 개 당연한 얘기만 쓰여져 있어서 보다보면 좀 짜증이; 그런 예언은 나도 할 수 있닷 퉤!! 친구 기다리는데 내 시선을 잡아 끈 로봇 댄스. 이거 TV로 볼땐 '뭐지 저 병맛은..
화질 상태가 좀 저질이어도 이해를. 11년전과는 달리 보기 편한 시간대여서 이번에는 생각없이 옥상 올라갔다가 보게 되었다. 달도 엄청 밝고 말야. 근데 구름이 많다. 그래도 유속은 빠르니까 듬성듬성 달의 모습이 보인다. 구름은 많지만 구름 너머의 다른 별들도 매우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확실히 초승달하고는 다르다.. 아 이거 맨 처음에 발견하자마자 찍었어야 되는건데.. 이게 거의 초반때의 모습. 입이 쪼그만 아이가 예쁘게 초코파이를 한입 베어문것 같은 모습이었다. 아랫글에서 월식은 별로 신기할게 없네 어쩌네라고 떠들었지만; 막상 보니까 신기하다 ㅎㅎ 나란 남자 줏대없는 남자 ㅎㅎㅎㅎ 무려 11년만에 보는거니까... 무신경한 사람은 평생동안 한번도 못볼지도 모르겠다. 저게 지구의 그림자라니 대자연의 힘은 ..
친구가 감색+카키색에 황금단추가 달린 간지나는 코트를 입고 왔다. 그래서 나도 왠지 코트 하나 사야될것 같아서 사러 갔다ㅇㅇ 그런데 가격을 봤더니 mother없는 가격.. 40만원이었던 것이다.. 헐 꺼져 ㅋㅋ 목도리도 사려고 했는데 이쁜게 없어서 사지 않았다. 크으.. 왜 항상 100% 맘에 드는 디자인은 없는거냐. 다들 98%라는-_-; 거리/거리마다 흘러나오는 캐롤송들과 명곡:최후의 성탄절, 그리고 영생영생영생 찬송가들. 날씨가 추워졌을뿐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김칫국물을 마시다니.. 크리스마스는 아직 3주나 남았다고 그런데 생각해보니 작년은 이보다 훨씬 더 빨리 김칫국을 마셨었구나. 작년이 좀 많이 추웠었다. 모 기업의 정문. 해마다 화려한 똥줄 조명으로 내 혼을 쏙 빼놓은 곳이다. 올해는 실적이 별..
옥상을 갔는데 옷 틈새로 싸늘한 바람이 막 들어온다. 옥상 문을 여니까 문 그림자가 짙다. 푸르딩딩한 빛이랑 그림자의 색이 확연히 대비되길래 '오늘은 달이 밝은가보군..' 하면서 하늘을 무심코 쳐다봤다. 항상 겨울에는 별빛이 더 밝은것 같다. 별이 밝아지면 마음은 춥다... -_ㅠ 이 썰렁한 기분을 어디에 하소연하면 좋단 말인가ㅋㅋㅋ 이런 얘기 여기가 아니면 말할곳도 없다; 주변 사람한테 해봐야 부질없더라고 ㅋㅋㅋ 오덕 생활이 점점 멀어졌다. 오늘부로 기말고사가 끝났다.. 휴우. 이번에는 몇등했으려나.. 1주일이 지나보면 알겠지 뭐.. 올 크리스마스 계획이 다소 당황스럽게 짜여졌다; 하필 크리스마스랑 코믹이 겹치다니ㅋㅋㅋㅋ 앍 크리스마스를 코믹에서 보내게 되다니 좀 대박인것 같다ㅋㅋㅋ 별별 희안한 짓을 ..
오늘의 일기. 나는 오늘 식당을 갔다. 거기서 나는 참새를 봤다. 저 위에 뭔가가 꼼지락대는것을 발견. 식당 아주머니의 말을 들으니 아침에 참새가 4마리 다짜고짜 들어왔다고 한다-_-; 나머지 세마리는 어디갔는지 안 보이고 저 한 녀석이 혼자서 활개를 치고 다녔다. 근데 하필 오늘의 메뉴가 삼계탕이었으니..(어?) 오늘은 너로 정했다!! 옆에 있던 동행 왈: 조류독감 떨어지니까 내쫓아줘. 나: (전공서적을 둘둘 말아 몽둥이 모양으로 만든다. -> 벽에 붙어있는 참새 근처까지 다가갔다 참새 계속 가만히 있음-> 후려칠 자세를 취함 -> 동행이 저지) 아니 설마 내가 진짜 풀파워로 참새 빈대떡을 만들거라고 생각한건 아니겠지 집에 돌아와보니 내 책상에 올라온 어머니의 팔도 품바쇼; 뭐지 이 듣도보도 못한 DV..
매일 1시간40분 걸려서 학교를 가고.. 그중 1시간10분은 전철을 타고 가는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출근길의 전철만큼 탈력적인것도 없다. 오늘도 이수역에서 누가 급하게 타려다가 가방이 끼어서 전철이 늦게 출발했다. 어제는 왠 여대생이랑 아줌마랑 싸우고 있었다. 아아.. 그래도 2호선타고 출근하던때는 더 신기한거 많이봤지만;; 스마트폰 만지작거리는것도 1시간40분을 떼우기는 역부족인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최초로 전철안에서 블로그질을 해본다ㅋㅋㅋ 그건 그렇고 날씨가 너무 급작스럽게 추워졌다. 추운건 고통이다.. 악마의 12월은 오고 있고; 매년 이맘때쯤되면 왠지 모르게 의욕이 안붙는단 말이지.. 대답도 왠지 건성건성하게되고 나른해보이는 티가 팍팍나나 보다. 나만 몰랐다 뿐이지ㅋ 지금 건대쪽까지와서 한강철교 ..
이것은 일기. 나만 즐기고 나만 재밌는 이야기. 레이맨 오리진 발매~~ (빵빠레~) 엔딩을 볼때까지 같이 코옵을 해주겠다는 근성좋은 파르너를 구했다ㅎㅎ 근데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으.. 저번 학기때 장학금의 영광을 재현하려면 열심히 해야되는데 뭔가 주변이 어수선하고 정리가 안된다. 마음이 왠지 구리구리함. 나만 빼고 다 행복해보여!! 동네 오락실에 철권 태그2 들어옴. 그것도 3판에 체력도 +1 셋팅인듯^_^ 딱 두번밖에 못해봤지만 재밌었다ㅎㅎ 앞으로 자주 가야징!! (물론 이 모든건 시험 끝나고..ㅠㅠ) 끝으로 요즘 코스프레를 같이 하자는 꼬드김을 받고 있었는데 '으~ 이 나이에.. 창피해영..' 하면서 꺼려하다가... 어제 얘기하다가 갑자기 급땡기는것이었다-_-; 자신은 킹오파의 셀미를 할테니 나..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껴보자. 현장의 생생함을 살리기 위해 사이즈보정의 자비는 곱게 접어 하늘위로!! 불가사리가 살고 있을 법한 곳 색이 참 영엄하다ㅎㅎ 이쯤되면 눈치채신 분들도 많을듯-_-; 그렇다.. 여긴 바로 화성!! 지구가 아니다 ㅎㅎㅎ 그런데 정말 지구의 사막이랑 매우 닮은듯. 여기가 옛날에 물길이 있었던 자리라고 한다. 이야.. 돌도 완전 외계행성이랍시고 완전 다르지도 않구만~ 정말 생각했던것보다 별개의 세상은 아닌것 같다. 우리가 생명의 기준을 물과 산소로 찾고 있지만 꼭 그러라는 법은 없지 않나 싶다. 옛날 kbs에서 해준 '생명 그 영원한 신비'라는 다큐를 봤는데 지구도 초창기에는 이산화황으로 호흡하는 생물들 뿐이었다는데 그때는 오히려 산소가 더 치명적인 성분이었다네;; 테라포밍은 대체 언..
오늘같은 날 너무 좋았어. 인간이 활동하기 딱 좋다는 섭씨 18도의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미지근한 바람은 불어오지, 구름은 멋졌지, 먹고 싶은건 돼지같이 다 먹었지 오락실가서 태고의 달인도 하고 타임 크라이시스도 하고 실내 분수대에 살고 있는 정체불명의 '게'도 봤고 머리도 이쁘게 잘 잘렸고 한가지 에러가 있었다면 지하철에서 어떤 새끼가 토해놨는지 토냄새가 쩔었었다는거.. 그거 빼고는 최고의 하루를 보낸것 같다ㅋㅋ 내일부터는 물류창고에서 알바도 할꺼고. 사람의 뇌에도 중간 세이브라는걸 할 수 있다면 지금 이 기분을 머릿속에 저장해놨다가 나중에 힘들고 짜증날때 꺼내서 다시 음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칠 전 갑자기 걸려온 전화. ㅇㅇ중학교에서 실습실의 컴퓨터 37대를 전부 새걸로 바꿔야하는데 일당 5만원 줄테니 하루만 나와서 조립이랑 설치랑 네트워크 연결만 좀 해달라고 그러더라. 돈이 궁해있던터라 알았다고 말했다. 아아... 거의 2년전에 올려놓은 이력서가 아직 살아 있었구나.. 원래 알루미늄 회사를 미치도록 때려치고 싶어했던 제작년 12월달, 회사를 그만두게 됬을 때 입에 풀칠하지 않으려고 보험삼아 올려놨던 그 이력서ㅋㅋㅋ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흘러서도 전화가 걸려오기도 하는구나 싶었다. 직업도 아닌 주제에 저런 식으로 학교 실습실의 컴퓨터를 바꿔줘 본 적이 전에도 한번 있었다. 그거슨 고등학교때.. 근로장학생 한다고 설레발이쳐서 전교의 컴퓨터를 몽땅 셋팅; 물론 혼자 한건 아니었지만.. 작년 겨울..
이 스킨을 대체 얼마나 써온걸까. 거의 2년 가까이 써온것 같은데.... 블로그 초창기때 무척 따라해보고 싶은 스킨이 두가지 있었다. 개인취향 차이지만 이런저런 스킨을 다 둘러봐도 역시 이 두가지를 능가하는 스킨을 나는 못봤네. 하나는 꼬마 포토 팩토리라는 팀 블로그. 특히 저 상단 메뉴의 롤오버(마우스를 대면 그림이 바뀌는)가 무척 마음에 든다. 다른 한 곳은 레인님의 티스토리. 이곳도 역시 상단 메뉴의 그림 바꿔치기가 부럽다;; 별것 아닌것 같아도 막상 해보면 잘 안된다. 아마 자바를 썼을텐데. 물어봐도 안 가르쳐들 주셨고; 안타깝게도 두 블로그는 현재 잠정적인 휴면상태인것 같다. 보면 알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킨은 직접 그린 그림이 들어가있으면서 개인의 성향을 잘 드러내는 그런 이미지의 스킨이 좋다..
내 방에 여자가!! 슈ㅣ발 꿈이 아니야 ㅋㅋ 그리고 벌어지는 납땜, 공작, 본드질..ㅋㅋㅋㅋㅋ 열심히 아크릴을 다듬고 있다. 단지 코스프레 소품에 LED를 달기 위해 날 찾아온거였지만 손재주 좋기로는 나보다 더 좋은것 같다. 내가 남들한테 장점으로 내세우는 부분들을 이 여자가 다 가로채다니-_-;; 으으.. 이제 나는 설 자리가 없어져가..ㅠㅠ 재료 사러 동네 문방구에 갔다가 혹해서 즉석으로 산 유희왕 카드들이 방바닥에 널부러져있다ㅋ 충동구매한 드릴(!!) 키트를 조립하는 이여자-_-; 드릴이 여자의 로망이라니.. 틀려!! 참고로 저 드릴 조립품의 제작년도는 1994년ㅋㅋㅋ 가격은 9000원ㅋㅋㅋ 단돈 9000원으로 자신의 드릴이 생긴다며 마냥 신나하던데 어쨋든.. 내 방에서 현재 여자사람이 드릴을 조립..
칙칙폭폭 열차타고 여행을 가보자. 역시 싸돌아다니는건 신나ㅋㅋ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집에만 있을수가 없었어. 음.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 여기가 천안 학생들에게는 마의 장소라는데.. 사실입니까??ㅋㅋ 도착하면 반겨주면 겨레의 탑. 높이가 53미터라는데 정말 높다. ...내가 작년 여름에 저런 높이에서 뛰어내렸었다니..(번지점프) 꿀빨아먹는 남자 김개섬뜩.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저 뒤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글귀가 있다. 그런데 '뭉치면'이라는 글씨가 '숨치면'으로 보이더라는..ㅠㅠ 이놈들이 사람들이 먹이 주는걸 아는지 근처에 사람이 나타나면 엄청 모여든다 ㅋㅋㅋ 심지어 먹이 주는 시늉만 해도 입 뻥긋 거리면서 엄청 달려든다ㅋㅋㅋ 돼지같은 생선놈들 음.. 멋지군. 날씨가. 이것은 수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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