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었으니 식후땡하러 옥상에 올라갔다. 근데 이게 왠걸?? 내 눈앞에 고양느님이?? 건너편 지붕에 고양이가 있는것이었었던것이었다.. 고양이가 높은 곳을 잘 올라간다지만 이런곳에도 올 수 있을 줄이야?? 여긴 5층이라고?? 말이 5층이지 반지하도 껴있고 사무실 겸용이라 다른 5층보다 훨씬 높은 곳이 이쪽 동네 빌라들이다. 고양이가 아무리 페르시아 왕자 뺨치는 로드러너의 종결자라지만 대체 뭘타고 올라온거지?? ... 아무리 둘러보아도 고양이가 올라올 수 있는 껀덕지가 안 보인다.. ...이쪽도 마찬가지.. 뭔가 밟을만한 것들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높이까지 올라오는건 무리다; 아니면 내가 고양이를 과소평가 하고 있다던가.. 요놈.. 올라온건 좋았지만 어떻게 내려갈거냐-_-;; 혹시나 저 앞에 보이는 ..
사조성(死兆星)이 보입니다. 주) 죽음에 임박한 사람에게 보인다는 별, 북두칠성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별인데, 사실 북두칠성의 별은 7개가 아닌 11개라고 한다. 나머지 별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것일 뿐; 기상환경에 따라 일반인에게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고대 로마제국에서는 병사의 시력을 측정할때 이 사조성이 보이는지 보이지 않는지로 측정했다는 설이 있다. ..어쨋든 일본 애니계나 게임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로 특히 북두의권에서 아주~ 즐겨 사용되었다. '지금 너의 하늘에 떠있는 사조성이 보이는가?' 등등 온라인 게임에서도 일본인들에게 흔히 들을 수 있는 단어이다; ..!앗; 문제는 이게 아니고 ㅋㅋ 요즘 이상할 정도로 나라에 전쟁이 터져서 군대를 다시 끌려가는 꿈을 자주 꾼다; 이 무슨 재수없는....
스누피의 주인공은 스누피인데, 찰리 브라운 커피집이 있더군. 양평까지 가는 전철이 더럽게 안 오길래 잠깐 커피나 먹어야겠다 싶었다. 찰리 브라운의 빵끗빵끗 귀여운 미소 ㅇ(^_^)ㅇ ............ 찰리 브라운을 콰직콰직ㅋ 친구가 사는 집 근처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날 반겨준 풍경.. 참 고요하고 거룩하도다-_-; 충북 음성에 있던 작년까지만 해도 이런 풍경이 나에게도 꽤 친숙했었는데.. 얼마만에 들어보는 깨구락지 소리냐! 참으로 그립구나 ㅋㅋㅋ 빛도 별로 없고 말야 ㅎㅎ 나의 초췌함이야 어제 오늘일이 아니니깐 ㅋㅋ 술 한잔 먹기 전이지만 얼굴은 벌써 한 댓병 마신것 같음ㅠ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인상을 필 수가 없었다-_-; 뭔가 이말년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친구는 다 좋은데 뒷주머니가 참 인..
지금 옥상에 가봤더니 달이 뭐나게 밝다. 주변에 꽃 따위 없는데 어디선가 꽃내음도 나는게 좋은 화요일이다. 회사 다닐때는 화요일이 죽을만큼 싫었는데 학생되니까 그런것도 없군.. 내일은 약속의 플스2를 인계하는 날이다. 원래 대전에 사는 친구인데 이번에 직장 때문에 양평쪽으로 왔다. 나는 처음에 대전->경기도라는 인식 때문에 더 가까워졌다고 좋아했는데 전철역을 검색해보니 우리집에서 전철로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무려 99분(....) 대..대전과 별로 다르지가 않아;; 더군다나 그게 끝이 아니었다--; 아아;; 내일은 왠지 험난한 하루가 될 것 같다 ㅋㅋㅋ 그래도 14년을 알고 지내온 친구이고 못되게 굴었어도 지금까지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았던 친구이기에 전통에 따라(?) 예를 좀 보여야할 것 같다 ㅋㅋ 덕..
2000년도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잔고장없이 잘 써오던 플스2.. 이젠 친구 곁으로 떠나보야겠다.. 그동안 내 게임라이프의 전성을 함께 구가하던 10년지기 친구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정이 들은 기기인데 새로 자취방을 구한 친구의 집들이 선물겸.. 서로 멀어진 사이도 재정비할겸.. 다시 재입덕(?)도 시킬겸 선심쓰기로 했다. 돈도 한푼 안 받고 그냥 넘겨주기로 결정한것. 물론.. 오랜 세월의 풍파를 맞았다보니 렌즈 부분의 인식률이 예전같지가 않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게임하는데에는 지장은 없으리라.. .. 게임 그것은 정말 돈도 적게 들고, 공통의 화제거리를 만들어주며, 밖에서 뻘짓거리하면서 허세 떠는것 보다 더 소소한 재미를 제공해준다. 참고로 친구가 새로 구한 자취방은 양평이고, 원룸이 무려 펜션의 방을 ..
약속이라는게 얼마나 파란만장하게 밀릴 수가 있는지 새삼 깨달았다..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다. 그동안 나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주던 오오즈카 선생님(나는 오니즈카 선생님이라고 불렀다-_-;)께서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스승의날 특집을 맞이하여 수요일날 북촌을 놀러가서 이래저래 놀기로 약속했는데. 문제는 그 약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거-_-; 수요일날은 친구가 놀러와서 샤미센을 뜯기로 해서 못 가겠다고(ㅋㅋㅋ) 대신 금요일 아침에 만나서 자기집에서 점심을 만들어 먹자고 하기에 그러자고 화답했다.(예상메뉴는 냉면). 그런데 갑자기 우체국에 짐을 부쳐야 되는데 뭔가 잘못되서 다시 부쳐야된다고 오전은 힘들것 같고 오후에는 '정모양'이라는 제3자와 같이 만나서 셋이서 같이 점심밥을 먹으면 어떠냐고 물었다. 그..
이것은 땜빵 포스팅...입니다; 와 그래픽 완전 실사돋음-_-; 콜옵2에서나 볼만한 M1소총이 현존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일단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뭐 총알은 잘 나가는것 같으니 별로 문제될건 없겠지만.. 훈련기간이 쭉쭉 연장되는 이 기분.. 참 상큼하기 이를데 없다.. 게다가 이런 곳에서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게 될 줄이야.. 예비군 훈련에서 동창을 만나는건 그다지 드문 일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용케 기억하고 있다는 자체가 좀 짱인듯 싶다. 겪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게 참 기분 좋은 일이라능ㅋ. 이쁘장한 고양이들이 한가득. 삼청동 카페골목에서 분양되고 있는 이쁜이들. 형형색색 늘어져 있는 모습이 정말 참을 수 없다 핡. 문제는 이뻐서 한두개 사가지고 와도 집에 장식하는 순간 별로 안 이뻐 보일지도 모..
솔직히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어버이날은 부담이라는ㅋㅋ 어렸을때는 가슴에 꽃만 달아드려도 어이구내새끼 해주셨지만 이제는 선물까지 곁들이니깐 말이지~ 언제부터였는지는 잘 기억안나는데 처음으로 그렇게 했던 당시. "섬뜩이는 정말 실용적인 선물을 사왔구나~" 라는 이 칭찬 한마디에 그때부터 매년 이렇게 해오고 있다; 설마 부모님의 고도의 작전이었던건지도 모르겠음 ㅎㅎㅎ; 그래도 작년까지는 지방에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어버이날 시간을 내서 올라오기가 힘들었었다. 그래서 미리 와서 이런식으로 메세지를 남겨놓고 다시 지방으로 내려갔었다. 요즘 가족이 같이 모이기가 힘들기 때문에 오늘도 왠지 이렇게만 해놓고 밖에 나가봐야할듯..;; 올해에는 삼베 이불하고 커피믹스 100스틱, 젤리 마우스패드를 샀다. 우리집은 방은 ..
고양이들은 대부분 사람을 보면 도망친다. 가끔 길고양이 중에서도 사람을 반겨주는 녀석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도망친다..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요요요요~하고 불러보지만 역시나 항상 날 무안하게 만든다ㅋㅋ 어쨋든 사람보고 달려와주는 고양이는 좀 예뻐해줘야함. 목걸이가 걸려 있는걸 보니 주인이 있는 고양이같지만 어쨋든 눈도 마주쳤고 손도 잡았겠다 열심히 놀아주기로 했음 ㅋㅋ 내가 고양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대략 인증샷. 고양이들을 요렇코롬 잡아주면 아무리 폭풍같이 날뛰는 녀석이라도 이내 조신하게 얌전해진다ㅎ 내가 집에서 6번이나 고양이를 키울때 이렇게 잡아서 안 얌전해지는 녀석은 없었음. 새끼 때 어미가 이렇게 물어다 날라주기 때문에 얌전해지는거라고 어떤 아저씨가 그러더군ㅋ 사람하고 친한 고양이는 정말 부..
사람의 막바지 파워는 대단하다ㅋㅋ 끝이라고 생각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힘이 솟구친다!! 크아!! 드디어 내일이면 시험끝~~ 프로그래밍 실기시험만 보면 된다ㅋ 뭐..이래저래 걱정 많았던 시험도 막상 치르고나니까 별거 없는 듯~ 내일 시험 끝나면 닥치고 용산으로 달려가서 파계편을 구해야겠다--; 아..분명 억눌려있던 분노와 쾌락이 동시에 폭발할거야...;; 흑..ㅡㅜ 길었구나... 일주일.. 시험 기간을 달달하게 적셔준 감귤맛 초콜렛 한 바가지(?) 초콜렛을 먹으면 머리가 똑똑해진다는 루우머어가.. ..... 지금 발견한 작별 인사 ㅋㅋㅋ 그렇군.. 이제 갈때가 됬으니. "셤 잘보시오~" 이런말을 써져있었다면 히흉희히~했을텐데.. 쟌넨돋네-_ㅜ 울 학원샘인데 5월달에 학원 그만두고 2주 정도 으흥으흥 놀다가 ..
세상에나 재수없게도 시험기간에 재밌는 게임이 많이 나오는구나.. 모탈컴뱃이라던지 2차z라던지.. 문제는 2차z를 사려면 쌩 psp를 하나 장만해야하기 때문에 모탈컴뱃까지 살 여력이 될지 모르겠다. psp를 사는건 사는건데 알다시피 스샷이랑 이런걸 잔뜩 찍고 싶기에 커펌은 거의 불가피한것 같고-_-; 인터넷 대충 검색해보니 이게 참 엄청 복잡하더군.. 펌웨이가 어쩌니 프메가 어쩌니 리모트조이가 어쩌니 저쩌니 블라블라-_-; 흐으. 도대체 뭐가 뭔지.. 썩을 소니.. 왜 정펌을 그지같이 만들어서 스샷도 못찍게 만들고-_-;; 나를 기어이 복돌이로 만드는구나. 네이버 블로거 중에 상당히 깨끗한 2차z 영상을 올리시는 분이 계시기에 스샷 뭘로 찍었냐고 물어봤다. 내가 기대한 대답은 '펌웨어 버젼은 몇이고 리커버..
얼마전에 프로요로 업글을 하고 왔다. 날고 기는 고스펙의 스마트폰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기계를 애지중지 쓰는 타입이 아니어서 일단 디파이로 골랐던거고 왜 진작 스마트폰을 사지 않았던걸까..하는 후회막심함도 매우 느끼고 있다. 어쨋든 남은 분기에 엄청난 스마트폰들이 대거 등장하겠지만 나는 큰 욕심 없이 이녀석이면 2년은 거뜬히 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일단 내가 어떤식으로 구성해서 어떤식으로 쓰고 있는지 얘기 좀 해보려고 한다. 프로요 업글 후 잠금화면도 단순 무음과 매너모드를 골라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 참고로 저번 주말부터 갑자기 이어피스 문제 때문에 오늘 용산에 가서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는데.. 이게 15분 만에 금방 고쳐지더군ㅎㅎ 모토로라 서비스가 개떡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좀 쫄렸었는데 ..
이번이 두번째!! 이번엔 양재동! 오늘은 부스도 한번 갔다왔는데 역시.. 내가 좋아할만한건 회장 바깥에 있었다ㅋㅋ 일단 하루히 발견. 하루히는 일단 닥치고 찍고 보는거다. 입구 앞에서 유독 눈에 띄던 아스카분. 아침에 도착하자마자 발견한 샤오유. 처음 본 순간 '어.. 어디서 많이 봤는데..' 싶어서 따라가봤는데(...)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지심ㅠ ...뭐 돌아다니다보면 어디선가 만나겠지..하다가 한참후에나 다시 찾을 수 있었다ㅎㅎ 굳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달까? ㅋㅋ 미쿠1. 아따 곱다~ 올바른 패션이예요!! 미쿠2. 고양이 후드티가 귀여웠음 미쿠3. 죄송하지만.. 옆에 루카는 그다지 없었어도 됬는데..(퍽!) 미쿠3. 미쿠만 있어도 되는..(퍽!!!) 미쿠4. 미쿠라서... 우물쭈물 미쿠 ㅋㅋ 미쿠5..
이건 손으로 그린 스마트폰용 아이콘들. 직접 그린것도 있고 다른곳에서 받은걸 수정한것도 있다. 기계를 쓸때 손맛이 있는걸 좋아해서 ㅎㅎ; 이런 삽질 과정은 거의 한번씩 거쳐주는 편이다. 아 지금 생각난건데 나는 발명에 약간 소질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 발명품이 지금 기억났는데 바로 '전기고문기' ;;;; 전자과였던 나는 숙제로 '자신의 아이디어로 획기적인 회로를 직접 만들어오라'는 사명을 부여받았더랬지.. 대부분 계산기나 디지털시계를 만들었었는데.. 나는 기판의 특정부분을 잡으면 90볼트의 짜릿한 전기를 맛볼 수 있는 '체험, 피카츄'를 만들었다.. 저항 소자를 무식하게 줄줄이 납땜한 공포의 키트였는데 가변저항값을 변조하면 이론상(?) 9v짜리 밧데리만 가지고도 380v 정도를 냈던..
포스팅 거리는 있는데 요근래 포스팅을 안하고 있었다. 바빠서.. 는 절대 아니고 약간의 귀찮음과 해야할 일들이 많아져서 뭐부터 손을 대야 좋을지 간보는 상황이랄까. 일단 핸드폰 얘기부터.. 어제 디파이를 프로요로 업그레이드했다. 요즘 스마트폰은 당연하다는듯이 프로요가 기본이고 심지어 다음달부터 생강빵을 탑재한 폰들이 쏟아져 나올텐데 아직도 이클레어라니 이게 무슨소리요-_-;; 모토로라에서 과연 프로요를 먹여주긴 먹여줄까 참 반신반의했는데 지금이라도 해줘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휴.. 학교까지 거리가 약 1시간 40분; 덕분에 전철안에서 50화 짜리 애니를 입학 이후로 지금까지 몇개나 뚝닥했는지 모른다.. 어제까지는 코드기어스를 전부 봤고(총50화) 최근 1~2달 동안 나온 영화들도 거의 다 본듯;; ..
음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고양이!! 나는 개보다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 고양이파다!! 고양이를 키워본 자만이 안다는 초절 애교! 내 주변 사람들 중 몇몇은 고양이파들을 이해 못하는것 같지만.. 도레미파 고양이. 오 절묘하다 절묘해!! 이봐 자네? 타지 않겠나옹, 운전까지 해주면 더 좋아해줄거냥 구할것인가 아니면 먹을것인가?(응?) 뽀로로의 에디 실사판. 사막 여우도 조흔 동물이다 하앍하앍 커플 따위 용서할 수 없다옹!! 인정할 수 없다옹!! 내 손을 잡아라옹!! 넌 할 수 있다옹!! 아니 임마 너 내려오라고!! ㅋㅋ 고양 귀도리. 두 녀석들 참 착하게 생겼도다~ 오리 엄마의 치명적인 실수(......) 티몬과 품바 실사판 ㅋㅋ 소..속였구나 주인!! 마지막으로 만져보고 싶은 고양이 발 시리즈 하아..하아...
카와이한 큐티하니님을 마중하기 위해 잠시 공항에 다녀왔다. ..라고는 해봐야 머슴 노릇하러 간거지만ㅋ (일명: 짐꾼;;) 인천 공항에 숨겨진 시크릿 가든. 식물원같이 꾸며진 어여쁜 곳이지만 인적이 드물어서.. 공항 직원들이 짱박혀서 뒷땅을 까기에 아주 적절한 공간으로 사료된다. 머슴 퀘스트를 완수하고 받은 아이템. '초파맨!!' 전혀 기쁘지 않아! 이 자식아!(초파 말투) 한 칸이 비어있는건.. 내가 전부 가져가버리면 도둑놈이니까 ㅋ 하나 정도는 양보해주도록 할까~ 모에한 초파를 이용해서 이런짓도~ 저런짓도~ 할 수 있는 모양이다 ㅋㅋ OPEN ? 으키킼키키키킼♡ ...분명 똑같은 모양을 쌓는건데도 왜 맨꼭대기는 자꾸 기울여지게 쌓이는걸까..으음.. 이거 보기보다 쉬운일이 아니군-_-;;
부산 북구 어딘가에 있다는 레고마을. 원래 이름은 따로 있는데 기억은 안나고 그냥 레고같으니까 통칭 레고마을이라고 부르겠다!!! 대략 이렇게 생겨먹은 동네다. 동네 자체가 상당히 높은위치에 있다보니 구경하려면 제법 다리 고생 좀 시켜야한다. 부산이 왜 부'산'인지를 알 수있다고 해야하나. 도시 전체가 언덕배기로 뒤덮여있다보니 층층이 계단식으로 배치된 마을들의 풍경이 부산답다. 이건 서울역에서 출발하기 전에 찍은 사진. 개념없는 비둘기가 역안에서 활보를 치고 있었다-_-; 서울역은 노숙자들이 정말 많은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용산, 영등포역같이 KTX 열차역에 노숙자들이 많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노숙자들 정말 화장실 청소하는 아주머니들에게 잠자는거 방해한다고 욕하지를 않나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고 ..
내 핸드폰으로 라디오를 들을 수가 있었다--; 그것도 기본기능으로 들어 있었다니.. 고2때까지는 라디오를 참 많이 들었는데, 라디오의 강점이라면 평소 몰랐던 좋은 노래를 많이 들을 수 있고 DJ의 입담따라 다르지만 정말 재밌는 방송도 있다는~ 물론 재미도 없는 토킹을 지네들끼리 하는 막장 방송도 많고 병신같은 게스트 초청해서 물 흐리는 경우도 많지만 기본적으로는 선호하는 편이다. 뭐.. 옛날처럼 라디오를 일부로 찾아서 듣게 되지는 않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두시의 데이트나 친한 친구가 기억에 남는데 태연이 DJ였다는 점도 나에겐 플러스 요소였지만 이외로 이 처자의 입담이나 찰싹거리는 점이 나를 흐뭇하게 만들었달까 푸핫; 딱 한번인가 두번인가 DJ를 바꿔서 진행한적이 있었던 패밀리 데이. 내가 공장에서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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