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설정으로 멋지게 구도가 살아난 엑셀과 쿄스케의 재해석도 좋았지만 외전에서 갑자기 급커플 노선을 타는 엑셀과 알피미 라인은 대채 뭐가 뭔지--; 그보다 저쪽 세계의 베어울프는 어떻게 되는 것이며 느닷없는 발로트 사건하며 MX스토리 짜집기는 어떻게 수습할거냐 반프레스토!! 차기작에는 게스트와 감찰군이 등장할 예정 아니었나?? 네놈의 팔을 선물로 가져가마! 네놈의 다리로 무덤의 비석을 세워주마! ..라면서 사정없이 벽콤보를 시전하시던 수염맨의 위엄. 이건 사이즈보정 무시 버젼(...) 덕분에 쿄스케는 리제를 탈 수 있게 되었으니 오히려 감사해야 하는..건가;;??
지금쯤 반프(뿐만이 아니라 여러 2D게임 제작사들을 포함해서)는 선택의 기로에 빠져 있을지도 모르겠군.. 이대로 계속 2D로 게임을 내는게 슬슬 한계에 가까워지는 시점인것 같아서.. 물론 Z가 상당한 도트 노가다로 종래에 없던 미칠듯한 그래픽을 보여준건 사실이지만 계속 같은 고생을 감수할 깡다구가 있다면 다행이고 그게 아니라면 슬슬 노선을 갈아타야할 시기인것 같다.. 물론 대부분은 2D를 더 선호하겠지; 그런고로 슬슬 3D 슈로대들이 선보이고 있는데 역시나.. 원하던 결과물은 이게 아니고; 차라리 드래곤볼 시리즈라던지 스파4같은 쉘기법이면 어떨까도 싶다(이미 3D로도 충분히 박력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됬잖아) 판권작으로선 기대도 되면서 최고 가능성이 높은 작품은 2차Z정도 되겠지. 스페셜 디스..
로봇대전OG에 등장하는 로봇들의 90% 정도는 겟슈쨩과 리온시리즈에서 파생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바리에이션의 후속기들이 존재하고 있다. 알트아이젠, 바이스릿터, 휴케바인, 그룬거스트, SRX시리즈 등등 주옥같은 기체들도 여기에 포함되니까 말 다한거 아닌가.. 본가인 겟슈펜스트도 리얼계는 타입R, 슈퍼계는 타입S로 분류되며 그 외에도 카이 전용의 초록색, 카티나 전용의 붉은색 길리엄 전용의 타입RV 등등 다양한 커스텀 사양이 존재, 기본적으로 양산형들은 mk2를 베이스로 삼고 있으나 원조 겟슈펜스트(속칭 말하는 시작기)가 가장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기도 해서 꽤 난감한 기분도 들었다-_-; 무엇보다 겟슈펜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개조효율이 엄청나게 좋다는 점.. 다양한 파츠를 붙여줄 수 있다..
조보크는 슈로대에 등장하는 최초의 이성인들을 지칭하는 성간문명이다. 윙키시절의 x차 슈로대는 이 조보크와의 전쟁을 주축 스토리로 삼고 있으며 심지어 알파 시리즈에서도 우회적으로 그 존재가 언급되어 왔다. OG시리즈에선 아예 조보크와 제 발미리 제국이 적대관계인 것을 공공연히 밝혔으며 이미 그 제1세력이라 할 수 있는 인스펙터가 OG2에 출연했다. 이후 제2세력이 할 수 있는 게스트의 등장도 그다지 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일단 선발대인 인스펙터의 기체 스펙들을 살펴보자. 그레이타킨 -전장:28.5m -중량:45.6t 사실 인스펙터는 자국의 병기를 단 한기도 지구로 끌고 오지 않았다. 인스펙터의 기체들은 지구 현지에서 직접 조달되거나 지구측의 설비를 강탈해서 생산한 것이 특징. 그중에 지구권 환경에 맞..
사실 나는 메카자우루스던 가이조크던 코스모사우루스던 편의상 '기계수'로 통칭 부른다. 그러고보니 진짜 기계수는 요즘 굉장히 뜸한듯.(전투수는 물론 길길간도 안나오는 마당인데 뭐..) 지금보면 그 디자인들이 아스트랄한 것들이 많지만 예로부터 기계수는 까야 제맛이라고--; 흔히말하는 '맷집바보'라고들 하지.. 사실 나가이고 특유의 악마적이고 그로테스크함을 잘 살려주는 적들인데 실제로 수십~수백미터에 달하는 저런 괴물들을 보면 과연 동네북이라 부를 수 있을까; 그런데 요즘 슈로대 추세를 보면 기계수들도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일단 명중률이 점점 높아지는 기계수들.. 예전에는 뉴타입 파일럿 한명만 던져주면 다들 자진 폭사였는데 요즘은 간간히 리얼계를 잡아내며 그 사거리도 조금씩 늘어나는 듯한 느..
중학생때 생긴게 너무 맘에 들어서 처음으로 따라 그려본 '로봇'이 발시온이었다. 옛날엔 그림 그리는 것도 꽤 좋아해서 교과서는 온통 낙서밭이었는데 아마 나처럼 게임, 애니 좋아하는 사람들은 공책이며 교과서며 전부 낙서투성이었을 듯. 행여나 선생이나 다른 잡것들한테 걸려서 '이건 뭐냐?'라고 핀잔 먹으면 약간 뻘쭘하기도 했고 ㅋ. 어쨋거나. 이녀석은 최초의 슈로대 보스였다는 점에서 먹고 들어가고 (따지고보면 메카길길간이 초대 보스지만..) 생긴것도 나름 간지여서 상당히 좋아했었는데. 아마 내기억이 맞다면 비안의 격투치가 료마보다 훨씬 아래였고(20이상 차이났던듯..) 능력치도 병맛이어서 그다지 어렵진 않았던 녀석; 애초에 2차가 난이도가 쉬웠던 게임이었고.. 덕분에 3차의 살인적인 난이도가 너무 충격적이기..
그동안 OGs에 밀려 Z spd를 거의 플레이 하지 못했는데 어제 '아주 좋은 정보'를 입수해서 다시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시크릿 에필로그'. 말 그대로 엔딩 이후의 숨겨진 뒷얘기를 다루고 있다. 다시 결성된 글로리스타를 보니 눈물이 흐른다.. 토비와 덴젤은 '다른 세계'사람이긴 하지만.. 결국 신생 글로리스타의 대장은 세츠코(만세!!) 처음부터 G비트를 날려대는 이 맛. 게다가 티파도 얻어져 있는 상태ㅡ,.ㅡ; 토시야의 가슴 따뜻한 미소도 여전하다. 시그마~♪ 시그마~♪ 곳또~ 시그마~♪ 짝짝~ 음? 당신은.. 하긴 어디에도 죽었다는 얘기는 없었지-_-;; 원래 안 죽는 녀석이 아니었던가. 꺅!! 이거야말로 개난장판 싸움 뜨헉!!!!!!!!!!!;; ㅜㅜ...... 으악!! 스펙3 ..
OG2에서 알파외전 시나리오를 따라가는 어스크레이들 루트를 살펴 보자. 이 루트의 진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무식한 아저씨. 방년29세. 미사일이 주력인 노이에DC부대는 재머가 있는 유닛에게 아주 쥐약임; 저 빗겨가는 미사일들을 보면 내가 다 유쾌하다니까. 정의의 주인공들은 떼로 몰려가서 존내 패는 겁니다. 우다다다 슝슝슝~ 톰과 제리에 출연해도 될 듯한 아우젠사이터. 이 시라니오에서 아인스트 따위 꼽사리에 불과함. 녹는다는건 이런 기분일듯. 슬레이드게르밀의 진짜 필살기 성채의 태도. 플스판에서 새로 생긴 기술인데.. 이렇게 말로 할게 아니고 연출을 직접 감상해 보자--; 미친 공격력;; 슈테른 레지세이아를 제외하고 아군에게 1만 이상의 대미지를 주는 3놈 중 1놈이다 격투무기 주제에 사정거리도 10칸..
지금까지 유례없던 초 암울 주인공인 세츠코와 최종보스보다 그 정체가 더욱 수수께끼였던 아사킴의 존재감에 눌려버린 비운의 강레온. 거기다 후속기도 없었기에 더욱 비운의 주인공기가 되버린건 아닌지. 그런데 강레온의 정체 역시 꽤 베일에 쌓여 있다고. 따지고 보면 꽤 신비한 힘을 지닌것으로 판단되는데.. 첫째로 초대 탑승자를 증발시켜버리질 않나(아마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린것 같았는데..결국 사망처리 된 듯) 겉보기엔 단순한 공사판 로봇같지만 숨겨진 힘을 폭발시키면 상당히 흉폭한 외형을 드러내기도 하고.. 더욱 놀라운 것은 킹게이너와 턴A건담과 같은 시대의 물건일지도 모른다는 암시도 곳곳에서 화자되곤 했다. 한마디로 이녀석도 흑역사 시대의 유물인듯.. 무엇보다 역대 슈로대 사상 최강의 대인배가 아닌가 싶은 랜드..
이글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측에 의해 작성된 망상 폭발글임. 근래 슈로대 시리즈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12개의 열쇠' 이야기. 대체 12개의 열쇠가 모이면 대채 어떤 '문'이 열린단 말인가.. 한가지 확실한 것은 열쇠를 소유한 주인들은 지고천을 떠돌며 끝없는 수라의 길로 빠져드는 저주를 부여받는 듯 싶다. 얼마나 강한 저주냐면 죽고 싶어도 죽지도 못하고 영원히 異세계를 해매야 하는듯; (잉그램,슈우,아사킴이 그 대표주자들. 설령 죽는다하더라도 다른 형태로 다시 수복되는 모양이다-_-) 최초로 '열쇠'가 언급된 것은 OGS2의 알피미가 엘설런스를 보고 한 회화였으며 Z에서 아사킴에 의해 본격적으로 언급. 여기서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세츠코와 메일은 확실히 스피어의 소유자로서 각성을 개시했고 그외에도 디에델..
드디어 짝궁 시스템을 어떻게 써야 잘 썼다고 소문이 나는지 알았다. 정의를 위해 악당을 가루로 만들어 버리는 궁극 다구리 시스템. 다구리 속에서 확인되는 전우애와 로맨스.. 그 와중에 잊혀지는 악당들의 비명횡사! 사람들이 아이비스 약하다 약하다 하는데 애정의 문제인거다. 아이비스 졸라 짱 셈♥ 풀개조에 강철의 혼을 달아줬고 그라비트론 런쳐도 달아줌. 누나 마음껏 싸우세요. 잠시 과거의 악몽을 떠올려본다. 이녀석 퇴각하면서 맵병기를 쓰고 가는데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대미지를 고스란히 입히는 나쁜놈이었다. 이제 죽어라. 3차 시절 하란반죠의 역할을 이번에는 이룸이 대신하는구나. 원래 하란반죠가 인질이 뒈지거나 말거나 신경 안 쓰는건 유명한 에피소드. 같잖다는 듯이 불쑥 나타나서 자기과시하고 사라지는 슈우; ..
OG1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관통하고 있는 DC전쟁과 바르마 전역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레비 토라의 테마곡. 레비는 원래 슈퍼로봇 스피리츠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였고 에어로게이터는 신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한 세력이었다. 그리고 잉그램과 비레타,유제스는 슈퍼히어로작전이라는 게임에 등장한 캐릭터였는데.. 급기야 알파에 이르러서 하나의 세력에 묶이기에 이른다..(지금 생각해보면 알파의 크로스오버는 상당히 작렬이었던듯..) 어쨋든 지구로 쳐들어온 이성인의 선봉대가 이외의 미인이더라, 테마곡이 좋다더라 하는 식으로 나름 인기도 얻었음.. 시간을 달리는 쿨데레 두놈이 열심히 싸우면서 미칠듯한 떡밥들을 마구 뿌려댄다. 첫장면부터 뜬금 없었던 아스트랄 간지들의 대결. 응 쿠스하를 버리고 도망간 류세이는 동네북을 발견. 일단 타..
일단 아래 사진은 추억의 윙키시절 주역들. (크윽.. 단바인.. 엘가임..) 로봇대전 시리즈에 참전작들이야 사람마다 니드도 다르고 취향도 달라서 항상 희비가 엇갈리고 반응도 극양지차지만 여러 의견들을 주욱 종합해본 결과 가장 열망 높은 다섯 참전작들을 찝어 봤다.. 로봇대전 팬이라면 고개를 끄덕거릴지도? 천원돌파 그렌라간 가장 많은 사람들이 그렌라간의 참전을 강력히 희망했다.. 했지만.. 현실은 한없이 제로에 가까운 작품.. 그놈의 저작권이 뭔지.. 일단 나왔다 하면 천원돌파 버젼은 최종화 한번만 쓸 수 있지 않을까. 숨겨진 요소로 카미나 생존이 있다던지? 어쨋든 에바보다 더 꼬인 판권 사정을 지닌 작품이니 큰 기대는 걸 수 없다..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가장 최근에 방영된 건담 시리즈며 반응도 상당히 ..
알외에 처음 출연해서 무식한 한방과 진짜 사나이의 눈물을 보여준 박력남 젠가 존볼트 그때까지만 해도 메이가스를 지키는 검이네 어쩌네 하더니; 2차 알파 들어서 난데없이 로리의 길을 선택한 이 아저씨; 영화 와치맨에서도 닥터 맨하튼이 젊고 쌩쌩한 여자로 테크를 옮겨 탓듯이 남자의 본성이 그런들. 그런데 이 아저씨의 변심은 심히 쌩뚱맞은데.. 너무 심하게 젊잖아!! (더군다나 소피아는 거의 엑스트라급으로 취급. 역시 아줌마는 안되는건가;;)젠가의 외모가 10대나 20대처럼만 보였어도 보통 로리콘 취급 정도만 받겠지만 내가 봤을 때 이건 범죄도 한참 범죄다; 피와 땀이 난무하는 슈로대 세계에 이런 코드는 아니야~~ㅠㅠ 따지고 보면 이루이도 인간은 아니고; 실제로는 연령불명이니.. 그래도 이건 너무 노려진 설정..
휴. 이거 참 휴대용하고는 엄청 다른 맛이군. GBA에 비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한 느낌. GBA때는 류세이 루트로 했으니 플스판에선 쿄스케 루트로 해봤다. 그런데 이쪽은 1쿨 최종보스가 발시온이 아니네? 후에 등장할 원조 휴케바인과 겟슈펜스트를 얻기 위해선 이둘의 레벨을 24로 맞춰줘야 한다.. 길리엄이야 교도대 출신의 괴물색기라 졸라 짱세서 금방 올릴 수 있지만 비렛타는 명색이 EOT 기관 소속의 한 소대장을 맡고 있으면서도 왠지 병맛임. 시발 이건 깡패다. 류세이 루트에선 느끼지 못한 맛이야. 맷집돼지 바레리온도 한방에 골로 보내버리다니. 우왕굳 ㅋ 맷집 세고 공격력도 똥파워인 지간스쿠드. 문제는 조루라는 것. 팔이 짧아 슬픈 로봇. 집중 건 엑세렌 만큼 가장 듬직한 것도 없다. 떼로 몰려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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