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단순하게 치고 받는 순수한 재미를 즐기고 싶단 말이다. 격투게임이라는게 심도있게 파고들다보면 언젠가부터 그저 한숨 나오는 넘사벽스러움이 느껴지지만 진짜 사람vs사람이 초고속 장기(?) 즐기고 있다는데서 오는 만족감을 그 어느 게임과 비교하랴~ ..사실 이쯤되면 재미를 느낀다기 보다 눈물만 나온다.. 끓임없이 들어오는 난입. 난 대기설정 한번 만진후로 스토리모드를 단 1스테이지도 깨보지 못했다--; 영화배우 페이롱은 출연작의 시나리오가 바꿔치기 당하는게 억울한가 보다. 억울하면 너도 세계정복해. 이게 스토리모드 중간에 온라인 난입을 on/off하는 설정이다. 항상 혼자놀기만 해온 나는 1p가 편하므로; 그냥 난입설정 켜놓고 사람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면 오케이. 정말 제로3때부터 느낀거지만 블랑카,..
역시 난 너무 못하는듯; 그런데 점점 감을 잡아가는 느낌이다. 나는 나만의 재미를 찾을 것임 ㅋ 왠지 페이롱이 마음에 들어서 계속 해보는 중인데 근접캐릭이 반드시 가져야 할 장풍회피 기술도 있고 때리는 것도 화끈하고 하여튼 맘에 듬~ 앞으로 얘 가지고 좀 놀아봐야 겠다ㅋ 아 그리고 624k로 상대 뒤로 넘어가는 잡기 기술이 있던데 이건 어따 써먹는 기술이란 말인가.. 대체-_-; 아 어쨋든 스파4는 좀 재밌는것 같다. 이제 6버튼도 슬슬 적응이 된 상태임 ㅋ 누구 플레이 하는 사람 있으면 someddk 좀 친추해줘염
오랜만의 포스트가 이런 글이라서 미안하지만;; 오늘 너무 열받는 일이 있어서.. 갑자기 라이브 메신져로 날아온 열받는 메세지;; 당신은 나쁘지 않은 플레이어 입니다.. 훗.. 원래 의미라면 칭찬이겠지만 나를 20연패 시켜놓은 상대방에게 이런 메세지를 받다니.. 나를 아주 우롱하기로 작정을 한 듯-_-; 친히 메세지로 보내주시다니 호호호호홓호호ㅠㅠ 이렇게 된 이상 스파4는 이기기 위한 플레이보다 엽기 변태 플레이를 연구해봐야겠다.. 으흑..ㅜㅜ 참고: 참고로 평판점수는 이기면 +, 지면 -가 되는데 현재 나는 0점;;; 어제까지만 해도 1000점이 넘었건만;; 저사람 개미움!! ID: someddk 입니다. 같이 플레이 하십시다!
드디어 나도 스파4를 시작했다. 용산 갔더니 이외로 3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라 덥석 구입했다. 게다가 저번에 GTA4때문에 Live도 깔았으니 가볍게 한번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나는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 싶었다;; 그런데 자꾸 들어오는 뉴챌리져들. ..어쨋든 나는 이런 식으로 몇번을 이겼는지 모르겠다;; 원래 같으면 지고도 남을 상황이었건만 ㅉㅉ 이 게임 정말 어떻게 해야 잘하는거야?! 여기서 변명 한마디;; 이 게임은 원래 6버튼 체계라 적응하기도 힘든데 동시입력 버튼은 또 왜이리 많은거냐;; 물론 가급적으면 자주 쓰는 키는 핫키를 이용하겠지만 그게 익숙해지기란 참 힘들다.. 엑박패드를 지원한다는데.. 엑박패드로 격겜을 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지;; 예전에 플스2로 스파3 적응하는대도..
어제부터 루리웹 패키지 게임 스샷 게시판에 속속 올라오는 스파4 벤치마크 프로그램.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 도저히 궁금해서 결국 나도 다운 받았다-_-; 소문에 의하면 최적화가 엄청 잘되었다더군.. 오 이 화면을 내 컴에서 볼 수 있게 될줄이야.. 원래 선머슴이었지만 갈수록 선머슴이 되는 사쿠라. 제로3때 엄청 좋았었는데..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류보다 더 좋지 않았나 싶을 정도더군-_-; 와 리사이징 괜히 한건가. 캐릭터들 표정을 봐야되는데. 먹물 튀는 효과가 굉장히 좋은 느낌. 옵션에서 켜고 끌 수 있는 듯. 3때부터 지지리도 궁상맞았던 멸승룡권이 사라지고 멸파동권을 집어 넣었다-_-; 고우키..?? 추종자들에게는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캐미. 사기적인 대공기와 하단 드롭킥이 굉장히 짜증나는 캐릭터..
얼마전에 블로그에도 올린건데.. 나는 친구랑 사쇼 넷플을 하다가 신나게 깨진 사건이 있었다-_-; 정말 처참할 정도로 깨졌었는데.. 그것도 가장 주캐인 바사라도 거의 쪽도 못 쓸정도.. 이제 새로운 캐릭터를 연구해야 할 때 인듯. 3편의 주인공이었던 시즈마루로 연습하기로 결정! 얘 남자게요 여자게요? 참고로 이캐릭터가 바람의 검심 켄신의 모티브가 된건 유명한 사실. 참고로 시즈마루란 이름은 가명(자신의 보검에 쓰여진 이름에서 따온듯.) 본인은 기억상실~ 아 그리고 우산속에는 검이 숨어 있는데도 대부분이 공격은 그냥 우산으로-_-ㅋ 이캐릭은 남자임. 14세라는 나이에도 불구, 주인공답게 공격력, 방어력은 상당한편 하지만 전체적인 캐릭터 성능은 암울한 편인데;; 시즈마루의 가장 큰 특징인 우산 하강; 공중에..
이것은 원조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나코루루 테마곡 캐릭터 한명의 인기때문에 스토리 전체 를 말아먹을 수도 있다는 전례를 보여준 나쿠루루. 나코루루는 2편인 하오마루 지옥변에서 사망처리 되는데 나코빠들의 절대적 항의에 힘입어 후에 등장하는 후속작들의 시간대가 2편 이전의 과거로 돌아가버리는 괴현상을 보여주기도 했지-_-; 왜 죽을병 걸린 우쿄가 맨날 콜록 거리는데도 징하게 살아있는지는 이걸로 설명 끝. (즉 스토리의 흐름이 5(령)->1(원조 스피리츠)->3(참홍랑무쌍검)->4(천초강림)->2(하오마루지옥변)-_-;;) 캐릭터 자체를 놓고 보면 기존의 격투게임들은 후줄근한 근육남둘과 여성캐릭터들도 다소 육덕짐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사쇼는 게임 자체가 칼을 사용하는 게임이다 보니 그렇게 엄청난(?) 근육이 필요..
간만에 친구와 마메 넷플을 뜨기로 했다. 그런데 툭하면 튕기고 렉먹고 서로 싱크 안맞아서 내가 이겼는데 친구가 이긴걸로 나오고.. 이거 왜이래?? 응? 킹오브98하려다가 하도하도 안되서 그냥 사쇼제로로 종목을 바꿨다. 쳇. 이건 뭐 넷플할때마다 서버 고르는거 스트레스 받아서.. 항상 네오지오 게임만 해서 그런지 몰라도 다음엔 cps게임도 좀 해봐야지. 어쨋든 처음엔 의지만땅으로 시작한 시합. 시발 근데 갈포드 필살기 판정 좀 사기인듯. 이거 맞는 거 봐라. 어딜 때리는거야ㅜㅜ 이게 왜 맞는데 렉신에 힘입어 오늘 친구는 기분 좀 좋았을 듯. 훗 다시 카왁스로 돌아갈까나.
오오.. 이제 이것도 나온지 벌써 4년이나 지났어;;(철권5) 그동안 참 징하게 즐긴 게임인 만큼 나름 정리를 해보고 싶었다. 일명 동네 아저씨용 콤보 모음이라고--; 철권을 하고는 싶지만 '저런거 다 어떻게 쓰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영상을 참고해 주길 바란다.. 초등학생부터 동네 아저씨들까지 두루 사용가능한 국민콤보를 모데끼리 해봤다. 플스2를 수신카드와 연결. 나름 아저씨들의 세계를 재연했으니 인터넷 상에 떠도는 최상급 난이도의 화려한 콤보는 머릿속에서 지우고 간편+실속있는 아래의 콤보들로 연습해 보는건 어떨런지;; 사실 처음 써보면 어렵긴 어렵다; 승부의 세계에서 아저씨들도 이기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가! 동네마다 조금씩 특징이 있긴 하지만 저 콤보들은 무난함에 비하면 대미지들도..
내가 격투게임 쪽에서 스타일로 보나 재미로 보나 화려함 등등 전부 종합시켜서 가장 좋아하는 4대 캐릭터가 있다. 철권의 로져, 스파제로의 가이, 사쇼의 바사라. 그리고 또 한명이 모탈컴뱃의 스콜피온이라는 거; 사실 내가 위에 언급한 4명의 캐릭터들은 보통 사람들이 자주 찾는 메이져 캐릭터도 아니거니와 뭔가 확실한 승리를 안겨주기엔 2%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 그러나 그 부족한 면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강해질 소지가 있으면서 메이져 캐릭터들에게선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재미가 있다는 것이지. 절대 약한 캐릭터들이 아니다. 스타일을 보고 내 개성에 맞는 캐릭터를 고르는거지 강하고 약하고는 둘째 문제가 아닐까. 철권에 넘쳐나는 데빌진 유저들을 어떻게 청소하면 좋단 말인가. 이렇게 동양의 신..
친구와 간만에 마메 넷플을 즐기기로 했다. 종목은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스페셜. 당연히 내 주력 바사라와 허접 갈포드와의 대결!! 첫판은 가볍게 나의 바사라가 압승. 그런데 겐쥬로 완전 사기임!!! 역가드 기술이 두가지 종류인건 알겠는데 어떻게 구별해야 하는건가ㅜㅜ 나의 희망 쿠사레게도 마저 처참히 짓밟히고.. ..결국 8연패까지 가고 마는데.. 계속 당하는 일방적인 도륙. 제길.. 저 개는 러커라도 되는건지.. 한참을 연패하다가 다시 바사라로 승기를 잡아갔다. 절명오의도 꾸역꾸역 넣어가며.. 쿠사레게도는 다 좋은데 커맨드가 종나 골때린다; 기술 참 더럽게 안나감. 오오 나름 선전하는 나의 쿠사레게도. .. 그러나 다시 갈포드에게 쳐발리기 시작하고.. (분신술을 이용한 심리전의 압박이 상당함--; 이거..
사무라이 스피리츠 령 제로의 절명오의들을 모아보았다. 개인적으로 01:57에 나오는 엔쟈의 절명오의를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중.. 가장 웃긴 캐릭터는 갈포드로 바둑이가 상대편을 도륙내는걸 잘한다! 잘한다! 칭찬하는 부분; 하나같이 다 잔혹한 것들이지만 걔중에는 정말 멋진(..) 절명오의도 있다. (아마쿠사는 인피니티 실린더-,.-) 패배자에겐 개같은 죽음을, 승자는 화려한 퍼포먼스를-_-;; 가장 마지막은 잔쿠로의 검에서 푸른 검기가 뿜어져 나와서 상대를 녹여버리는 장면이 나와야 하는데.. 반투명 효과라 제대로 안찍혔다. 아직 연구할게 많은 동영상 녹화-ㅜ 정말 편집 잘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노가다를 거치는지 알 것 같다.. 근데 이것도 맛들이니까 은근히 중독인데.. 너희는 전부 죽어있다.
OTL 바사라.캐릭터 자체는 상당히 뛰어난 성능과 카리스마를 겸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유저들에게 외면받는 캐릭터들이 한두명씩 꼭 있다. (대표적으로 DOA의 잭, 철권의 간류, 스파의 M바이슨 등등..)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바사라 역시 기본기, 필살기 출중하고 파워, 스피드 역시 톱클래스 급인데도 바사라로 플레이 하는 사람은 거의 못봤다. (사실 한명도 못봤다;) 일단 대략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한번 살펴보자. .. 보면 알겠지만 바사라는 기본기의 사정거리가 상당히 길고 다단히트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필살기 계열도 전부 강력한 판정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거기다 깔아두기형 장풍에 잡기 필살기마저 보유하고 있으니 강한 캐릭터가 갖추어야 할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Glitch"(일종의 버그 플레이)라고 치면 재밌는 영상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와 있다. 물론 루리웹에도 니나의 데빌키스를 이용해 관중을 스테이지 중앙으로 끌어내서 와리가리 하는 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음.. 개인적으로 가드 크러시가 붙은 왠만한 기술은 거의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철권4를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에서 '벽'이 되고 있는 관중들은 정말 맷집이 장난아니다-_-; 붕권을 맞으면 똑같이 날아가고 폴의 기상rp(일명 100원만..)을 맞아도 뒤집어져서 뜬다. 이 관중들을 스테이지로 끌어내서 엄청난 기술을 퍼부어대도 절대 K.O가 되지 않으니;; 이것도 나름 재밌다; 언제 마음맞는 친구가 있다면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지도.. 비지떡을 만들어도 좋을 정도로 훈훈한 이 가..
1차 출처 돌카스님의 리서치랩 http://kknd2.soinet.cc/ 예전에 '고추참치송'과 '해킹송'으로 돌카스님을 알게 되었는데 자신만의 철학적 망상(?)을 지니신 분으로 특히 루갈의 필살기 중 하나인 '제노사이드 커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계시다. (친구들 사이에선 "좉 사이 까!" 로 더 유명한 필살기..) 돌카스님의 자작 게임이라던지 패러디송들을 보면 제노사이드 커터에 대한 돌카스님의 고찰이 어느정도 경지까지 올라와 있는지 알수 있다. (본인이 직접 시전 동영상까지 올릴 정도니 말이지..;) 돌카스님의 제노사이드 커터 플래시 뮤비 바로 볼 수 있는 곳. http://flash365.korea.com/game/zboard.php?id=xiao&page=9&sn1=&divpage=1&s..
지금까지 수많은 뮤겐들이 세간에 나와 있지만 숱한 버그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 캐릭터들(..) 때문에 폄하되고 있는 것은 사실. 하지만 뮤겐도 기본적으로는 원래 있던 소스를 갖다 쓴 것이기에 여러모로 차원을 넘나드는 범 우주적 게임성을 지닌 것들이 많다. 각 게임별 고유의 느낌을 그대로 느끼면서도 다른 격겜들과 자웅(?)을 겨루는 한마당이니 그 의의가 참 깊지 않은가(?) 어쨋든 난 누가 뮤겐을 고안해 냈는지는 몰라도 그 사람을 마음 한 구석탱이에서 존경심을 품어볼란다. 진 고우키와 오메가 루갈2002로 상대를 도륙내는 다소 변태적인 쾌락을 누려보는 것도 좋다. svc 카오스는 이미 cvs라는 전례가 있었기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사실 cvs는 발표 당시부터 세간의 굉장한 관심을 끌었던 타이틀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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