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래도 되는건가?? 이거 우려와는 다르게 이외로 괜찮잖아? 캐릭터 작화도 생각만큼 날림도 아니고(그렇다고 잘됬다는건 아니지만;) 무엇보다 편집과 템포가 굉장히 적절한 것이.. 이 정도 퀄리티라면 후반부까지 안심하고 볼 수 있겠다. 특히 메카닉의 퀄리티가 정말 후덜덜한데. 역시 오바리와 카토키 사단이란 말인가; 액션이 밋밋할 수도 있지만 전작처럼 똥폼 잡으면서 기술 이름 일일이 외치는것보단(....) 훨씬 나은것 같다. G드라이버도 그냥 빔으로 연출되고 개인적으로 차라리 이게 더 마음에 드는데.. 템포가 좀 빠른 편이라 기존의 캐릭터들의 만담식 개그라던지 개성같은 부분은 좀 약화된 경향이 있지만 등장 인물이 워낙 많은 만큼 이정도만 되도 제법 잘 표현된거라 본다. 개인적으로 레피나의 잠옷입고 지휘..
당시에 나를 임신시킬 뻔했던(?) F91의 트레일러 영상; 역습의 샤아 비디오 판을 보면 마지막에 등장하는 예고편으로 이 장면을 보고 부왘을 일으킨바 있다 ㅋㅋ 나는 지금도 90년대 초반의 작화들이 훨씬 섬세하다고 주장한다.. 뭐 그때는 애니 전성기여서 그랬겠지만.. 특히 유닛이 파괴될때.. 파편까지도 섬세하게 그려진 점이 인상적이다.. 요즘은 그냥 두리뭉실 쾅 하고 폭발해버리니까; 파편 어디갔니?? 예고편에 사용된 이터널 윈드라는 노래는 지금 들어도 참 애상적이고 상당한 명곡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영상적으로는 F91에서 임신했지만 느낌이라던지.. 분위기라던지.. 여러모로 푹 빠져 있던건 더블제타의 엔딩송이었다; 89년도에 나온 이 작품은 당시로서 모든 시대적 감성이 이 작품에 담겨 있었다!! 라고 말해도..
이 얼마나 기다려오던 BD란 말인가..(정확히 말하자면 BDrip을 기다린거지만;;) 제작년 한창 불태워서 보던 작품이 드디어 극장판으로 나왔도다.. 나는 애초부터 마크로스를 좋아하니까 건강해 보이는 녹색괴물. TV판의 총집편이라는 소리를 듣고 볼까 말까 망설였는데.. TV판은 초중반까지는 겁나게 몰입감 넘치지만 후반부가 워낙 급물살이라.. 어차피 극장판도 2부작으로 나눠서 낼거라고 그랬으니까 재밌는 '초중반'까지가 다뤄지고 있겠지.. 뭐니뭐니해도 극장판은 뭔가 다르겠지..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청했다. ...누가 대채 TV판의 총집편이라 그랬단 말인가-_-;; 완전 다른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새로 그렸다고 봐도 좋지 않은가.. 그런식으로 치면 '사랑, 기억하십니까'도 초대 마크로스의 TV판 총집편이라..
개인적인 기대작이었던 내여동생과 OG2. 드디어 공개가 되셨군? 당연한 얘기지만 원작과는 약간 다르다~ 만약 내 여동생이 이런 취미를 갖고 있었다면 정말 친하게 지낼것 같다.. 내 여동생이 이런 취미를 갖고 있었다면 정말 잘해줄것 같다.. 내 여동생이 츤데레라면.. 내 여동생이 츤데레일리가 없어-_-;;(본인은.. 실제 여동생 있음;ㅋ) 감상은 음... 작화는 부앜스러운데. 아직 1화라서 뭐라 말하긴 애매하달까.. 목소리들이 귀에 익은 캐릭터들이 많아서 왠지 신선함이 덜하다고 해야하나; 여기부터는 OG2 이게 진정한 베오울프인가--;; 그런데 이장면을 게임에서 본것 같아.. 역지사지의 입장이란 이런건가보다..(그때는 반대 입장이었는데ㅋ) 용호왕도 나오나보다; 이 스케일을 과연 애니로 감당할 수 있을까....
..OG 2기에 관련된 스샷을 차마 올릴수가 없어서 일단 눈 정화용 사이버스타로 대채했다..휴우.. 아니 다른건 그렇다치더라도 액셀을 그렇게 만들어놨을 줄이야-_-;; 으악 나의 폭풍간지 액셀이??ㅋㅋㅋ ..뭐 슈로대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스틸샷을 보셨을테니 굳이 언급하진 않겠다ㅠㅠ ..제일 큰 문제는 작화나 액션이 아니고 감독이 '그분'이라는거다!! 더군다나 슈로대 PD인 테라다와 '그분'의 관계가 무척 두텁다는 사실이다..(Z에서 그라비온 연출 밀어준거 보면 이해하겠지?) 단쿠가 노바와 그라비온을 제작한 그분!! 이 두작품을 본 사람들이라면 정말 정말해 마지 않을수가 없다.. 하아.. 곧 있으면 10월 방영이라고 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OG3에 영향만 받질 않길 바라..
내 블로그의 정체성을 위해 다시 한번 메카닉 테크를 좀 타야겠다. 안 그래도 요즘 OGs 재밌게 하고 있는데 역시 내 머릿속의 망상구현은 메카물밖에 없는듯--; 오늘도 소년만화를 꿈꾸는 한 청년의 헛된 로망과 푸념이나 늘어놓을란다. 예전에 올린 RX-78의 그로테스크 건담의 후속기 제타건담?! 정말 로봇들도 좀비 바이러스가 걸린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아 정말 누가 그린건지 몰라도 강렬한 터치가 너무 맘에 든다.. 그 육덕진 쌍제타가 이렇게 비쩍 꼴아버리다니--; 큐베레이에게 살짝 지못미를 표하려다 F때의 악몽이 떠올라 그냥 좀 뒈져줬으면.. 이런 디오.. 그나마 좀 알아볼만 하지만 우주전용의 MS가 완전 육전형으로 탈바꿈되버렸다..이쯤되면 디오라기 보다는 0083에 등장한 쟈멜에 가까운듯.. 우..
스토리 시작부터 대활약을 펼치는 에바 가설5호기의 모습. 이미지에선 눈이 내리는것처럼 묘사되어 있는데.. 실제로 에바의 세계는 '여름이 계속되는 세계'이기 때문에 저렇게 눈이 내릴일은 없겠지.. 가기엘을 대신해서 등장한 신 사도. 초반에는 공룡의 뼈같은 형상을 하고 있지만 바다위에서 첨탑같은 형상으로 변이한다. 다리 부분은 물을 급격히 냉각시키는 작용을 하는지 이걸 이용해 물위를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이건 조금 색다른 에바 이미지. 에바 이미지를 많이 봐왔지만 이건 처음 본듯..
사실 10수년전 로봇 애니들의 메카닉 설정이나 묘사가 지금보다 더욱 기계적인 멋이 있다. 이미지는 명왕계획 제오라이머 원작판인데... 보통 애니메이션은 주인공들은 성장과정을 거치며 최종보스와 맞장뜨는 형태인데.. 이 작품은.. 최강의 주인공에게 도전했다가 무참하게 산화되는 적들의 모습을 다룬 작품이다.. 그 어떤 적(최종보스 포함)도 '일격'에 격파해버리는-_-; 게다가 흔적도 안남는다.. ..로봇대전MX와 J에 등장해서 그 악명을 익히 떨쳐주셨다.. 국내에는 카루타로 알려진 단쿠가(끝까지 방영도 안해줬지만..) 로봇대전F에선 단공채찍(?)으로 대활약을.. 이후 알파시리즈에선 연출만 좋은 허당 취급을 받았다.. 슈퍼계면서도 여러가지 리얼한 설정이 덧붙은 세세한 묘사가 일품이었다. 이런 분위기는 에반게리온..
사이즈가 작아서 안타깝지만 이거 상당한 수작이지 않나 싶은 그렌라간 스타일의 에바 패러디--; 카오루 안습 지못미;; '당근 love you'를 부르는 란카에게 보내는 코우의 곱지 않은 시선--; 코우는 당근을 굉장히 싫어하기로도 유명한데, 그외에도 '당근포 포메이션'이라는 패러디도--; 미사토; '에바 세대를 지휘하니 세상정복도 꿈이 아니군!'이라는 말은 접으시길.. 이건 우달소의 아기하..라고 주장하는 미쿠. 아니 그냥 미쿠다--; 오른쪽 아래에 찍힌 우달소 워터마크가 뻘쭘할 정도다.. 하.. 아..... 이것이 포켓몬의 엔딩이라면 좀 무섭겠군요 이건 또 뭐냐--;; 뒤에 있는 달이 카테도랄 테라가 아닌점에서 위안을 삼아야 하나 허허 이게 뭐냐면 바로 고쇼군. 그림은 아마노 요시타카의 그림.. 상당히..
원래 TV판에선 2호기 첫 등장씬인 8화에서 달랑 한번 사용되었는데 그 이후 아스카 테마곡이라는 이미지로 굳어져 로봇대전 시리즈에서도 아스카의 bgm으로 당첨. 이번에도 아니나 다를까 2호기 등장씬에서 쓰였다. ..신극장판을 보면서 느낀 거지만 정말 캐릭터들이 참 사람다워졌다고 해야하나.. 어쨋든 조금 훈훈한 장면들이 인상 깊었다. 기존의 에바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뜻함 같은것이 느껴져 이것은.. '운명의 그날'이로군--; 지금 네타바레를 까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있지만 못보신 이웃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일단은 참는다.. 믿기지 않겠지만 신지군의 모습이다.. 뭐 이런 장면도 있다는것 정도는 알아두시길;; 궁금한건 에바가설5호기는 팔다리가 6개; 대체 어떤 식으로 싱크로 되고 있는지는 몰라도 덕분에 양..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는 OVA물 특유의 적절한 템포와 일관된 내용전개로 주인공 코우 우라키의 성장과정과 풋풋한 연애노선 덕분에 약간은 열혈성마저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덕분에 잔잔한 엔딩곡은 상당히 감미롭게 들렸고 곡의 가사 역시 솔로탈출을 위한 일종의 지침마저도 제공하고 있으니 한번 쯤은 들어둬서 나쁠건 없을듯--;; Don't come to me just cause you're lonely tonight 단지 당신이 오늘밤 외롭다고해서 나에게 오지는 말아요. Lonely's only part of your game 외로움은 오직 당신 게임의 일부일 뿐이예요. Long as you live,you must remember one thing 살아가면서 당신은 한가지를 기억해야 할거예요. Giv..
윙키가 오랜만에 DS로 마장기신을 리메이크해서 출시한다고 한다. 마장기신은 개인적으로 FF6, 바하무트라군, 테일즈오브데스티니, 크리노트리거 등등과 더불어 최고의 SFC 게임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갑자기 리메이크라니.. 윙키가 미친겐가;; 그래도 전투 연출은 반프레스토가 일가견이 있기에 리메이크판 마장기신의 전투씬은 좀 밋밋해 보이는건 사실이군; 참고로 '아' 뭐시기로 시작되는 인물은 이번에도 등장하지 않는다고ㅠㅠ 그 아 뭐시기는 어떤 의미로 보면 슈우나 불크르스를 뛰어넘을 흑막이 될수도 있건만 굉장히 아쉬울 따름이다.. 이 둘의 대결을 보고 싶어하는건 나뿐만이 아닐텐데 반프 이 나쁜놈들은 끝까지 떡밥으로 남길 셈인가--;; (아x트라나x vs 디스아x트라나x의 대결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배경 이미지 때문에 매번 꼬박꼬박 들어가던 가이낙스 홈페이지도 요즘 파판과 철권에 밀려서 좀 소흘(?)해졌군.. 아니 그보다 플스와 친해진 덕분에 컴퓨터와 멀어졌다는 표현이 더 맞으려나--; 간만에 아차 싶어 들어가봤는데 좋은 그림이 떠있더군. 어쨋든 이번주 배경은 아스카와 2호기인데.. 뒤에 있는 물고기를 보면 '파'가 연상되지만 일단 2호기가 파' 버젼이 아니다.. 그러고보니 파 본지가 꽤 된것 같은데 이 그림을 보니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울컥울컥 솟아나는군.. 벌써부터 DVD와 블루레이의 예판 소식도 있고 말야.. 두 매채가 동시 발매되는것 같은데 빨리 나오는건 좋지만 또 버젼을 나눠서 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구입이 굉장히 망설여지는건 사실이다.. 아니 그보다 정발될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하다는것..
마트리엘(?)로 추정되는 사도를 쓰러트린후 제3신도쿄시가 베이블럭에서 거주구역으로 솟아오를때 나오는 음악이다. 에바 파일럿들이 학생이라는 신분을 감안해 등교씬에 촛점이 맞춰져 땅에서 건물이 마구 솟아 오르는 장면이 제법 볼만했는데 8,90년대 애니에서 자주 들을 수 있었던 다소 클래식한 분위기의 음악을 2009년에도 다시 듣게 될 줄이야.. 가이낙스 애니의 ost에는 은근히 이런 선율의 음악이 자주 쓰이는데 역시 음악은 좋고 볼 일이다.. 그러고보니 양대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두 여주인공들의 비중이 이번작품에선 일방적으로 한쪽으로 기울었는데(..) 두 히로인(?)들의 관계변화도 제법 극적인 양상이 있어(약속된 가족식사를 위해 아스카가 테스트 파일럿으로 지원한다던지 레이의 뜸들인 '고맙다' 음성메세지라던..
아스라이님과 아스라이님의 친구분, 셋이서 보고 왔습니다. 애당초 예상했던 일이기에 사실 인원이 적다는 점에서는 큰 불만은 없었죠. 이것이 팜플렛. 사실 에바를 광고하기엔 그다지 적합해 보이지 않은 문구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이날 햇볕은 완전 봄이었으나 바람은 완연한 겨울 칼바람--; 어쨋든 내용에 대한 썰을 좀 풀어보도록 하죠. 본의 아니게 네타가 될 수도 있으나 심각한 네타가 될만한 부분은 되도록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리는 상당히 과격한 성격이다. 네르프 본부와는 별개로 독자적인 이유로 움직이는 듯. 이번에는 카지와 아스카에 대한 친분 관계는 언급이 없다. 아스카가 독일에서 왔다는 설정도 애매. (일본의 방은 좁다..라는 대사는 들은것 같다만;) 토우지의 여동생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투신들의 템..
오호 더블제타(86년작)도 블루레이가 나와 있었군. 당연한 얘기지만 정발은 먼나라 이야기다. 사실 나는 제타나 역샤보다 이 작품이 더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상당히 진지했던 역대 주인공들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샹그리라 칠드런. 돈을 위해서라면 아군의 MS마저 고철상에 팔아버리고 배반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등 그동안 샤아나 아무로 카미유의 중후함에 길들여진 건담팬들에겐 꽤나 거부감이 큰 성격들이었다. 그래도 이들은 어떻게 보면 먹고 살기 힘든 전쟁의 희생자들로 묘사되고 있으며 주인공 쥬도같은 경우 사리사욕을 위해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면서도 자신의 싸움을 통해 상처를 입어가는 제3자 사람들의 입장을 상당히 이해하려 했다는 점이 꽤나 어른스러워 보이기도 했지. "어딘가 가볍고 믿음직스럽진 않지만..
내가 제일 게임책을 산게 95년도 9월달이었다.(커맨드앤컨커 골드를 부록으로 줬는데..) 그 잡지에 실린 내용중에 에반게리온 특집이 있었는데 '사도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적으로 부터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다!'라는 문구가 들어왔다. 문득 호기심이 들었지. 외계인이면 외계인, 기계면 기계지 정체불명이라니 대체 사도의 정체가 뭐일까;; 그러다가 어느 순간 에바를 접하게 되었고 (내 인생에서 최초로 접한 원어 비디오 테이프였다-_-; 그리고 최초로 접한 본격 일본문화였지) 정말 말 그대로 정체불명의 녀석들이군.. 하고 생각을 했었더랬지 ㅋㅋ 알에서 태어나가나 관에서 튀어나오는.. 가지각색의 괴수들. 용암속에서 살지 않나 에바를 씹어먹질 않나 빔을 쓰는 녀석도 있었고 격투에 능한 녀석도 있었다. 이정도면 정체불명이..
최근에 본 작품들 중에서 가장 감정을 이입시켜서 본 작품이라면 아마도 에우레카 세븐과 건담 더블오가 아니었을까. 수많은 사망플래그와 눈물없이 볼 수 없었던 찡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을 안달볶달시킨 사지와 루이스의 스토리는 상당히 몰입해서 봤다. 누군가 사람이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는 과거에 '행복'했었기 때문이라는군. 1기 컨셉이 '파괴', 2기 컨셉이 '재생'이라는데 내가 봤을땐 2기의 내용쪽이 좀더 '파괴'에 가까웠던 것 같다; 적어도 이둘을 보면 말이지. 다행히도 숱한 사망플래그와 건담 전통의 '히로인 죽이기'를 극복했더군. 더블오 2기 시청률이 지속적인 상한가를 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들의 해피엔딩을 바라는 기대심리 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건 그렇고 메인 주인공이었던 얘네들은 극장..
사실 블러드템플은 설정만 존재하고 그 모습은 대중에게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던 환상이 기체라는 사실은 유명하니 패스. (심지어 원작에서조차 등장을 하지 않았는데 뭔 말이 필요하랴) 우리가 지금 접하고 있는 나가노 마모루의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미라쥬는 당시 기획만 잡아놓고 본격적인 디자인도 하지 않은 단계였다고 한다.(대략적인 형상은 있었다) 그런데 SFC판 4차 로봇대전에선 떡 하니 그 모습을 드러냈었지; 말하자면 이건 로봇대전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첨가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기가 블래스터를 쏴댔던 것-_-; (기가 블래스터는 로봇대전의 오리지널 유닛인 라이그 게이오스의 무기였다.) 이건 별것 아닌것 같지만 실로 놀라운 사실이다. 왜냐면 당시 같이 참전했던 오리지널 유닛중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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