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이데온을 다시 감상했다.. 역시 난 한번 본 것도 계속해서 또보는 성격이다보니.. 아.. 어쩜 이렇게 재밌는지.. 이런 최고의 작품이 낮은 시청률로 인해 방송중단이 되었다는게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은하를 배경으로 뭇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던 아득한 그 어린시절.. 그때는 두팔을 쫙 벌리고 우주를 가로지르는 로보트만 봐도 가슴뛰던 시절이었는데.. 겟타엠페러의 뒤를 잇는 우주 최강의 로봇 이데온. 솔로성에서 발굴된 유적이다. 이 작품의 시청률이 급하락한 이유는 주력메카가 멋이 없어서였겠지만 솔직히 이정도면 거신이라는 이미지는 잘 소화해냈다고 본다. 솔로성에 제6문명인이 남긴 또다른 유적 솔로쉽. 건담으로 대히트를 친 토미노감독이 '통제불능의 병기와 그로 비롯된 돌이킬수 없는 오해'라는 주제를 밑바닥에..
나가이 고 특유의 악마적 분위기를 반영하는 기계수 군단들. 이런 마소적인 디자인은 원래 마징가에 채용하려 하였으나 방영 당시 어린이들을 위해 이미지를 순화시킨 것이라는데.. 원래 마징가를 우리나라 말로 풀이하면 마신아(魔神我)가 되는데 내가 곧 신이며 악마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기계수 군단을 이용해 세계를 정복하려는 Dr헬. 그러나 이 양반도 결국 진정한 배후인 미케네 제국에 의해 이용만 당하다 죽게 되는데, 후에 지옥대원수로 부활하여 미케네 제국의 장수가 된다. 적개심으로 불타는 Dr헬의 처절한 복수극도 마징가 시리즈의 드라마성을 드높였다. Dr헬의 충실한 심복인 아슈라 남작. 남여의 미라를 각각 이어붙여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항상 패배를 반복하는 졸렬한 모습만 보이다가 장렬한 최후를 맞이했기..
이 작품은 극장판=OVA이라는 조금 안습의 후속작이 나왔다. 헤이세이의 1번 타자 윙건담의 OVA판. (사실 X가 더 먼저 나왔지만;;) 건담의 대중화에 어느정도 기여했다...는 사실.. 사실 건담 자체를 대중화라는 측면에서 보면 굉장히 예민한 사항이지만 우리나라만 놓고 치더라도 투니버스로 방영된 이 윙건담을 보고 입문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 당시 건담=윙건담!이라는 파릇파릇한 설전이 오가기도; 그런데 비 우주세기치고는 그 행보가 상당히 주목을 받아왔고 (초기작이라 그런가..) 캐릭터들의 포스가 워낙 세다 보니 우주세기 팬들에게 그렇게 심한 욕까지는... 특히 TV판 후반부에 이르러서 상당한 개념작 취급을 받게 되었다. 윙 제로 커스텀의 상징. 트윈 버스터 라이플. OVA판의 특징은 MS들이 소리소..
전쟁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 턴에이 건담. 기존의 건담사는 전부 흑역사로 기록되어 세상은 우주세기를 잊은지 오래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소한 오해와 열어서는 안되는 판도라 상자에 대한 것이 이야기의 주제랄까. 스토리 구조상 밋밋한 테이스트를 지녔지만 나는 괜찮았는데.. 다들 뭐가 그리 불만인건지.. 역시나 편집의 위대함을 느끼게 만드는 극장판에 추천 한표. 극장판1기의 엔딩. 스탭롤이 올라가고 음악 중간쯤에 마음에 드는 컷신이 하나 있는데..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시에가 턴에이의 손위에서 외치는 절규장면이 바로 그것. 진짜 가슴찡하다.. 거기에 맞춰 울려퍼지는 음악의 클라이막스.. 영상과 음악의 조화로 어떻게 사람을 감동시키는 정말 잘 알고 있다..
2ch? 1위는 그놈의 징한 '잔혹한 천사의 테제'라는것에 이의없고.. 아마 게임이나 애니에 관심이 좀 많은 사람들은 일본의 2ch(투채널)이라는 사이트를 알것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루리웹같은(?) 그런곳인데 문제는 이곳 일본유저들이 우리나라 방문객들을 끔찍하게 싫어한다는게 문제다(...) 항상 독도문제나 여러가지 외교적인 문제가 생기면 정말 ip차단시키는등 난리도 아닌데.. 아; 문제는 이게 아니고.. 어쨋든 섬나라쪽에서는 비교적 비중이 큰 사이트라는점. 작년에 애니음악을 선별하여 1위부터 200위까지 랭킹을 먹였는데. 아쿠에리온의 오프닝이 2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아쿠에리온..쩝.. 개인적으로 이작품 TV판은 상당히 비추다.. 그나마 ova판은 쪼끔 볼만하지만 랭킹2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개가 끄덕..
토미노 오빠씨의 작품. 이거면 설명끝. ㅇㅋ? 구구절절한 설명은 사양하고 개인적인 감상평을 늘어놓자면.. 오프닝은 누드왕국. 오프닝음악은 강렬한 이미지지만 이 작품의 진정한 음악적가치는 바로 카우보이 비밥, 에스카플로네, 마크로스 등 걸출한 작품들의 음악을 맡았던 ost계의 거성, 칸노 요코라는 점. '안티보디' 히메 브레인이 모습. 눈에 띄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이다. 이 작품의 메카들은 '생산'된것이 아닌 '태어난다'는거. 적측의 안티보디 그랜쳐. 나가이 마모루를 연상시키는 가는 선이 매력적이다. 천애고아인 주인공 히메. 이름부터가 벌써 공주다; 지브리의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강한 여성상과 이 외로 새침데기라는 점을 보면 단순한 미소녀 캐릭터로 볼 수 있겠지만. 턴A에서 소시에를 맡았던 성우가 더..
곧 있음 일본문화가 개방될것이다! 라는 기대감이 팽배하던 90년대 중후반. 어둠의 루트로나 보던 애니들도 하나둘 공중파를 타며 안방으로 찾아왔는데.. 당시 모 신문에서 레이어스를 놓고 일본문화 개방에 대한 논평을 읽은적이 있다.. 일본문화는 B급매력을 풍긴다는 내용인데 대채 급수는 누구의 잣대로 매기는걸까. 정말 예술의 가치는 뭔가? 갤러리의 명화들이 현대에서도 예술인가? 물론 오래된 작품들이니 수백억씩 가치를 주지만 단지 골동품과 같은 급은 아니겠지. 원래부터 예술은 없다. 맛있어서 비싼게 아니라 비싸서 맛있다고 생각하는거 아냐? 지금 우리가 보고 느끼는 영상물들도 충분히 예술이 될 수 있다.
이 애니에 대해서는 예전에 한번 침이 마르도록 이야기를 했으니 가급적 자제..하려고 했으나.. 내가 이 애니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관계로 그럴순없다..-_-; 단지.. 이 애니를 아는 사람으로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접했으면 하는 바램에.. 스포일러에 대해선 책임 못지겠다.. 이 녀석이 바로 하늘(天)의 제오라이머. 그 모습은 권왕 그자체로다. 이게 슈퍼로봇의 실루엣이란 말인가? 정말 88년도 애니란 말인가?? 그보다.. 정말로 우리편 맞는건가?? 그동안 지하에 숨어살면서 세계를 뒤에서 조정하던 비밀결사단체 '철갑룡'이 등장한다. 이 정도나 되는 힘을 가졌으면서도 땅속에서 쥐죽은 듯이 살아온 것에는 이유가 있는데.. 솔직히 이 애니는 오프닝만 보면 B급영상물의 냄새를 풀풀 풍긴다.. 하지만 이 애니는 절..
기동전사 건담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역습의 샤아. 이 작품을 보지 않고 건담을 논한다는것은 사칭에 불과하다. 건담월드의 기원인 1년 전쟁 이래로 끈질기게 이어온 악연인 아무로와 샤아의 최후의 대결에 해당하는 본작은 Z건담 기획 단계에서 정해진 가칭 '역습의 샤아' 를 그대로 제목으로 달고 나왔다. 우주세기 배경의 초기 TV시리즈 건담 3부작으로 지온과의 전쟁이 종결되었다고 생각한 팬들에게 원조건담들의 메인캐릭터를 중심으로 내세운 원점 회귀적인 작품. z와 zz는 어떻게보면 역습의 샤아 시대까지 오기 위한 중간 과정으로 생각될 정도. '아무로, 나는 탐욕스러운 짓을 하고 있다. 근처에 있다면 이런 나를 느껴봐라' 역대 건담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비중이 컸던 양대캐릭터들의 청산극. 그러면서 스토리의 배경, ..
솔직히 나는 OGs를 플레이 하지 않았다.대신 GBA판만 했을뿐..오리지널작품들도 이제는 너무 방대해져서게임하나에 다 담기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판권작들 만큼이나 잘 조합해놓지 않았던가..설정도 처음엔 론드벨의 보충병으로 시작했지만지금은 왠만한 판권작만큼의 세계관을 확립했다는 점이 놀랍다.원래 겟슈펜스트는 슈퍼버젼과 리얼버젼이 따로 있다.이 겟슈펜스트RV는 슈퍼버젼을 모태로 만들어진 유닛이다.겟슈펜스트펀치와 겟슈펜스트킥은 F에서 생긴 요소.OGs에서는 전부 전용대사를 들을수 있다니?음성을 채용한 게임이다보니 제작사의 성의에 너무 눈물겨운 OGs였다..더군다나 OG1,2를 전부 집어넣었으니..컴팩트1,2,3부를 전부 집합시켜놓은 임팩트보다 더욱 가치가 높다 하겠다.각 시리즈마다 기억..
음 리얼로봇중의 리얼로봇. 패트레이버다. 소속은 군대도 아닌 무려 경찰. 이 역시 어른들을 위한 애니로 그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극찬을 받고 있는 높은 퀄리티. 감독님 특유의 센스만땅 연출로 인지도가 높은 작품.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바로 이 극장판2기이다. 험비에 다리가 달렸다; 동남아의 자연을 파괴하며 신나게 달리는데.. 느닷없이 습격한 반군들에게 캐발리는 UN의 레이버들. 그런데 상부에서는 교전허가를 내주지 않는데.. 결국 교전불가라는 명령을 위반하면서 적들을 다죽여버린~~ 님 좀 짱인듯. 이때부터 이남자는 저 석상을 보면서 국가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건가; 멋들어진 음악과 함께 시작하는 박력만점의 오프닝! (그 음악이 지금 나오고 있는 음악이다 >_
예전에는 윈엠프 방송이라는것이 있었지.. 지금은 아프리카로 많이 옮겨갔지만 저런 개인방송국을 찾아다니는것도 쏠쏠한 재미였다. 그당시 파판이 9까지 나온 때여서 파판ost만 24시간 방송하는곳도 있었고. 나이트음악만 주구장창 틀어놓는 사람, 애니음악만 틀어놓는 사람, 클래식만 틀어놓는 사람등.. 한명이 팟캐를 트면 여러명이 방에 들어와서 신청하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여병추라는 말이 이때부터 있었던것같다; 그때는 소리바다가 완전 무제한이여서 곡 신청받는건 문제도 아니었지만.. 어쩌다 소리바다에도 없는 초레어를 신청하는 이들도 간간히 있었는데--; 그 중 이 Rising이라는 음악이 기억난다.. 당시 존재조차도 몰랐던 네오겟타ed이라는군.. 정말 이 얼마나 로봇틱하고 열혈스러운 노래인가.. 난 이때부터 ..
신작이라도 출시되면 무조건 버닝이다. 밥따위..잠따위.. 그 중에서 판권작들의 활약이 돋보이던 2차알파. 사실 이작품이 등장할때 그당시 추세였던 수많은 참전작이 화제였다. 슈퍼로봇월드의 원조군단들이다.. 나가이고에서 로망스계열까지.. 2차알파에서는 마징가월드의 최강최흉 보스인 암흑의 제왕이 등장했었다.. 예상대로 강렬한 놈이었다. 안습인것은 마징가의 키가 건담보다 작다는것..(더군다나 이그림은 제트스크랜더도 없구나..) 아 그러고보니 요즘 사잔크로스나이프가 삭제되었는데.. 왜지? 마징가와 에반게리온이 싸우면 누가이길까.. 그건 로봇대전을 해보면 안다.. 물론 제작자의 편애가 있긴 하지만.. 특히나 선라이즈의 빅뱅프로젝트가 들끓던 F시절에는 MS들이 상당히 매서운 존재였다. 그리고 반프님들아.. 겟타는 제..
온라인게임을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게임이 기본적으로 안겨주는 순수한 재미보다도 다소의 경쟁심과 현질을 부추키는 추세들도마음에 안들고. 이것때문에 부모에게 꼬장피는 딩초들이 많다는것을 아는지?여러사람이 즐기다보니 차별성을 두기위해 전체적인 업템포도 느린편이고렙업에따른 스킬추구와 무기사용은 원래 고전RPG에서도 널리 쓰여온 방법이지만육성의 재미자체보다는 원하는 스킬과 무기를 쓰기위해 사냥의 지겨움을 반복해야하는역순환이 되어버린것. 먹을것을 담는 그릇이 되는것이 아닌 그릇자체에 내가 맞춰가야하는게참 기분나쁜 현상이다. 요즘은 캐쥬얼장르라고 차별성을 두려는 노력들도 보이지만결국 애기들을 위한 게임들이 아니냐? 뭐? 피시방가면 30대 아저씨들도 게임 많이한다고? ㅋㅋ그 아저씨들은 재밌어서 게임을..
메기솔4 나온다고 한지 한참의 시간이 흘렀고..드디어 나왔다. 그런데 그동안 기대감이 너무 높아진 탓인지 부담도 장난아닐듯..과연 오늘도 냉정한 플레이어들은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일명 차세대기를 갖고 있지 나는 그림이 떡이지만 ㅋ지금 당장하고싶다! 이런 생각은 안든다..난 당신의 이런점을 너무 좋아해~ 야임마!! 니가 타면 어떻게 해 ㅋㅋ시간이 흐른만큼.. 무대도 근미래로 옮겨졌다.(사실 이 게임 속에서는 냉전시대도 완전 근미래처럼 묘사되었지만;;)이제 뱀병장을 넘어 뱀 행보관이라는 소리를 듣는 스네이크다.. 세월이 많이 흘렀구료..그나저나 msg무첨가는 또 후속작을 계획하고 있댄다.. 역시 돈나미..
어차피 480p 해상도로 나올것은 뻔한것이니수신카드를 이용해 적극적인 스샷을 찍기로 했다!물론 언제 발매할지는.. 아무도 모른다..요즘같은 세상에 2D로 도트찍는 제작사가 어디있겠냐만은로봇대전 만큼은 언제까지나 제작사들의 오기로, 혹은 팬들이 오기로무조건 도트!로 나가고 있는 추세..무엇보다 스커와 xo의 참패를 보면 알만하다만;다른것보다 이제는 2D연출에 도가 튼 반프다보니 3D로는 도저히 재현이 불가능하다고판단될정도로 역동적인 모션들과 그 화려함이 팬들을 20여년 가까이 붙들어매는듯.이애니.. 개인적으로 강추다. 자이언트 로보를 연상시키는 육중함도 멋지고다소의 성인취향도 돋보이는 작품. 그리고 미국애니를 보는듯한 색채감도 독특하다.1기는 정말 명품이다. 2기는 서양쪽에서도 열화같은 성원을 보내 제작되..
TV판의 찝찝한 결말에 후속편이 나올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그러나 후속편으로 등장한 극장판은 TV판의 해피엔딩과는 전혀 동떨어진 것이었다.TV판으로부터 2년후. 바야흐로 튤립을 통해 우주를 자유롭게 왕래하는 시대가 되었다.여자면서도 남자같은 성격의 료코. 초록색머리를 버리고 검은색머리로 바꼈다.통합군에 있어선 거의 '큰형님'같은 존재가 되었는데;;아키토 전용의 대형기동병기 블랙사레나. 와 멋지다.단독 보손점프가 가능한대다가 정체가 거의 알려지지 않아 작중에는 유령처럼 여겨지고 있다.새로운 나데시코의 함장 루리. 분위기가 좀 바꼈지?TV판보다 더욱 강화된 컴퓨터 동조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역시나 밝은듯 어두운 스토리.. 진정한 복수의 길을 걷게 된 아키토도 충격적이다.TV판 완결후에 이런 전개가 될 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이 애니를 마크로스,에반게리온,카우보이비밥,건버스터 같은초특급 명작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하고 있다.전반적인 작품 구성은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가벼운 구조로 되어있지만그 이면에서는 굉장히 무거운 주제들도 깊이 있게 다뤄지고 있기 때문.또 애니왕국인 일본이 자신들이 만든 애니를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는지까지도 알 수 있는 작품이다.멜트라디 함대를 연상시키는 목상도마뱀.그러고보니 적의 정체는 아직 불명인데도 왜 목성도마뱀이라는 이름이 붙은걸까..그건 아마도 '적'이라는 요소를 더욱 '괴물'이나 '인간'이 아닌 존재로 부각시키기 위해서였겠지만.이곳은 지구가 아닌 화성. 아키토와 유리카의 어린 시절이다.근데 이 녀석들 어렸을때부터 꽤나 깊은관계였더군..(유리카..
마크로스가 워낙 빅히트를 치며 일본애니계 일대에 패러다임을 제시해버린 작품이 되다보니 그 영향을 받은 80년대에 제작된 애니들은 작화와 음악부분에 꽤나 신경을 쓰게 되었다. 덕분에 그당시의 작품들은 지금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며 오히려 현재를 능가하는 수작들도 상당히 많다. 그런데 정작 마크로스 본가는 그 부담감을 너무 짊어지게 되어 후속작들은 많이 힘이 빠져버리는데.. 하지만 지금에와서도 마크로스 프론티어가 꾸진히 방영되는 등 그 인기가 여전함을 알 수 있다. Try again
일단 서바인은단바인 OVA에 나왔다는 점과.. 라젠카의 가이런이 배꼈다는 것 외에는 거의 알려진 것도 없거니와 구하기도 정말 힘든 작품이다. 예전에는이데온과 맞먹는 레전드급이었으나 3차 알파가 출시되면서 이데온을 구하는 것은 이제 어렵지 않게 되었다.. 반면.. 이 서바인은SFC판 4차와 64밖에 등장한 적이 없어 그 존재자체가 점점 신비에 둘러쌓이고 있다.. 그러나 4차 당시 워낙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일단.. 생긴것부터 멋지다.. 80년대 애니지만 저 미려한 곡선을 보라.. 깡패조건1. 빌바인을 풀개조했을 당시 운동성 90으로 89인 뉴건담보다 조금 좋았다. 그런데 이 서바인은무려 106인것이 아닌가;; 다른 여타 유닛들과 회피율에 있어서 그 차원을 달리하는 것이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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