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박판으로는 진리의 헤일로가 나오지만 플삼판으로 즐길만한 게임이 뭐가 있으려나.. 찾고 있는 중이다. 이거 진짜 영화로 한번 안나와주려나?? 티져 영상들만 봐도 지리겠던데.티져 영상도 무려 실사 무비로 만들어주는 천초국님덜. 3세대 FPS라는 별명까지 받으며 꽤 호평을 받은 기어스 오브 워. 이것도 위시리스트 중 하나. 많은 추천을 받았다. 어쨋든 해보려고 폼잡고 있는 게임 중 하나이다. 좀 비싸서 문제지.. 그리고 또 또 다른 추천작은 없나?? 대체 엔딩이 어떻기에 이렇게 욕을 바가지로 먹을 수 있는건가 싶은 매스 이펙트3-_-;한때는 개념 게임으로 칭찬받던 게임이 이렇게 폭풍 까일수도 있는건가ㅋㅋ 어쨋든 이래저래 말이 정말 많더군. 지난 5월달에 살까말까 몹시 망설였던 스타호크. TPS에 RTS를 갖..
반다이 이모션의 20주년 기념작으로 만들어진 애니. 본래부터 팬들에 의해 애니화에 대한 바램이 높았던 작품이었다고 한다. 스토리는 열심히 주시하지 않으면 언뜻 이해가 힘들 정도로 난해한 편. 30년 전 남극해에 돌연 정체를 알 수 없는 초공간이 나타났고, '페어리'라 명명된 외계 행성과 연결되는 신비한 통로였다. 그곳에서 JAM이라 불리는 미지의 이방인들과 최초로 조우하였지만 첫만남에서 인류에 대해 호전적인 태도를 취했기에 페어리를 이방인들의 지구 침략용 통로로 단정, 전쟁이 개전되었다. 미증유의 위기사태에 직면한 지구인들은 전력을 다해 JAM을 페어리까지 후퇴시켰으며 그것도 모자라 페어리 내부에 FAF라는 공군기지를 건설하기에 이른다. 30여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이 사건은 사람들 기억속에서 점차 희석되..
발매된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가 만화책으로 발간된다고 한다. 스토리는 원작과 같으며, 애니메이션 팬들도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함. 한가지 걱정되는건 은하급 규모의 전투씬과 특유의 폭발적인 열혈성을 얼마만큼이나 만화책으로 옮겨 담을수 있을지.. 이 작품에 등장하는 '우주괴수'들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인데.. 일격으로 타이탄급 위성을 박살내는 파괴력, 수Km를 넘는 거대한 덩치, 억~조 단위로 무리를 지어다니는 이들의 압도적인 분위기와 스케일을 잘 표현해야 할 것 같다.. 이정도나 되는 놈들의 목적은 단 하나! '인류섬멸';;; 가이낙스가 좋아하는 '절대적인 절망' 그리고 주인공의 성장드라마가 꽤 감질맛 나던 작품으로.. ..
2010년도에 신설된 피코그래프라는 회사에서 회사 홍보차 제작하였던 OVA물. 테일엔더스. 보통 '테일엔더스'는 레이싱에서 꼴찌를 뜻하는 의미로 쓰인다. 어쨋든 배경은 인류가 외계 혹성들을 개척하고도 수세기가 지난 까마득한 미래가 배경이다. 문제는 인류가 혹성의 환경을 개조하기 위해 만들었던 테라포밍 머신이 폭주를 일으켜 각종 이상기후와 지각변동, 생물들의 돌연변이 등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해를 발생시켜버렸고, 인류는 이를 피하기 위해서 차륜 바퀴위에 도시를 건설하여 혹성 이곳저곳을 떠돌며 살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우리는 챔피언!! 블랙모터!! ..어.. 어쨋든; 명색이 SF인데.. 상상력 좀 동원해주면 어디 덧나냐ㅠㅠ 하긴.. 구관이 명관이라지.. 주인공인 시로우. 이 작품의 전체적인 작화풍..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만화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그림 그리는것도 좋아한다. 당시엔 나도 좀 그런편에 속했는데 그런 친구들을 보면 대채로 어떤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그림체라던지 세계관이 정립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었지. 요즘은 그림=미소녀! 라는 묘한 공식이 있지만 내가 학교 다닐땐 그렇게 미소녀가 유행이진 않아서; 오히려 여자 그림을 그렸다간 '넌 남자면서 왜 여자를 그리냐 혹시 변태?' 소리 듣기가 일쑤여서.. 랄까나; 당시 내가 가장 '좋은 그림체다'라고 판단한 만화책이 '브레임'이라는 작품이었는데 인물을 날렵하게 그린 정교한 선터치라던지.. 특히 배경이나 기계 생명체들의 디테일이 정말 끝내주게 뛰어났다. 오히려 이 작가는 만화가보다는 산업디자이너쪽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거기에 압도적인 분위기..
나는 지금도 생각한다. 오히려 10년, 20년전 사람들이 지금 사람들보다 상상력이 더 풍부했던게 아닐까.. 하는.. 그렇지 않고서는 어떻게 이런 디자인이 탄생할 수 있다는 건가.. 에일리언이 처음 개봉하던 당시가 1979년이었고 2편이 84년에 나왔으니 거의 20년이 지난 셈. 그런대도 처음부터 워낙 완성도가 높았던 디자인 탓에 여러 리파인들이 나왔지만 아직까지 원조의 아성을 뛰어 넘지는 못하고 있다. 보면 볼수록 정말 잘 만든듯. 실제로 에일리언2의 감독을 맡았던 제임스 카메론은 퀸 에일리언을 직접 디자인할 정도로 미술적인 재능(+독특한 상상력)이 남달랐던 듯. 예전엔 만화가 생활도 했었다고 하나 미술과 디자인, 특수효과를 전부 감독 혼자서 해치운 엄청난 굇수라고 한다. 이건 좀 안타까운 사실. 예전에..
마은같아선 이런 졷간지 로봇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수지도 안맞을 테고 효율성도 제로일 것인 만큼.. 어느정도 현실과 타협해 보면 대충 다음과 같은 로봇들이 나오지 않을까. 일단 사람이 탑승한다고 쳤을 때 단순한 거대 로봇 보다는 슈츠 형태로 나와서 옷처럼 입을 수 있게 만드는거다. 인간 상태일때보다 몇십, 몇백배의 파워를 낼 수 있게 만든다던지.. 하면 효율성도 꽤 쓸만한 로봇이 나오지 않을까. 일을 할때도 편하고 실제로 전장에서 운용하기에도 적절한. 특히 우주공간이라던지 심해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문제는 사진속의 쿼드로는 파일럿들의 키가 10m를 넘는다는게 문제-_-; 얼핏 보기엔 로봇으로 보이지 않지만 엄연히 팔다리를 가진 로봇-_-; 메탈기어솔리..
원래 이 게임 한창 할때는 첫판부터 끝판까지 40분만에 클리어하고 그랬는데 역시 세월이 세월인지라 손가락이 말을 안들어; 그래도 원래 난이도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게임이 아니었으니.. 흑 이게임 보내준 루에님 감사요ㅜㅜ 덕분에 향수에 잠겨 볼 수 있었음 ㅋ 점호받고 있는 외계인 무리를 급습하는 장면. 중간 중간에 개뼈다귀와 젖소폭탄이 등장하는 신선한 미니게임-_-; 체감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바닥에 줄무늬 텍스쳐를 삽입한 것은 탁월한 선택. 맨날 책상앞에서 공부만 했을 법한 과학자 외계인들. 으하하!! 학살이다!!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이녀석들 은근히 잘 싸운다--; 이 게임에서 제일 짜증나는 구간. 연속으로 좁은 길위를 점프해야 되는데 막상 해보면 잘 안된다. 다행히 루에님이 보내준 버젼은 중간세이브가 ..
죽여달라고 외치는 적들!! Murder(살인)! Death(죽음)! Kill(살해)!의 약자 MDK. 이렇게보면 유혈낭자한 게임일 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얼마전 네톤에서 루에님과 쪽지 중 MDK1을 소장하고 계신다는 정보를 입수. 바로 어제 받아서 플레이를 시작했다ㅋ 당시에는 못 느꼈지만 요즘 게임들은 거의 wasd 방향키에 마우스를 병행하다 보니 키를 다시 나한테 맞게 설정할 필요가 있더군. 옛날 게임이라 컨트롤을 세세하게 지정하기가 힘들어서 시간 꽤 걸리더라. 내가 이 게임을 좋아했던 이유. 양키 개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이다-_-; 체력보충제가 플레이어에게 안 먹힐려구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껏 도망친다ㅋ 처음봤을때 엄청 뿜었는데 외계인의 탱크. 공중에 있을때 슈퍼 그..
군대 있을때.. 누구나 생각하는 거지만 전역하면 고사양 컴을 맞춰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게임을 마음껏 하자!! 라는 생각을 했다. 그중 가장 하고 싶었던 게임중 하나가 MDK2. 1을 너무 재밌게 해서 2도 꼭 해보고 싶었는데.. 문제는 막상 컴을 사고 나니 xp에선 안돌아가더라;; 하긴 이게임이 나올 당시는 지포스4라던지 부두3가 최신 그래픽 카드였으니;; 오히려 너무 최근 사양은 인식도 못하고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하더군.. 혹시나 패치가 있을까 찾아봤지만 영어 까막눈인 나에겐 그냥 그림의 떡. 이런저런 시도끝에 결국 포기!! 어쨋든 이 MDK라는 게임은 내 마음속에선 영원한 명작인 것이다 큭... 약간 양키센스의 유머들 하며.. 꽤나 독창적인 캐릭터들. 화끈한 액션도 좋았고 비쥬얼적인 볼거리도 꽤 많..
1화만 봤을 때 느낌이 꽤 괜찮았는데 인터넷상에선 반응이 영 시큰둥해서 그동안 솔직히 볼까 말까 망설였던 우주를 달리는 소녀. 방금 2,3,4화 보다가 결국 몰아봤는데.. 난 재밌던데;; 무엇보다 내가 SF덕후, 메카덕후인건 이 블로그를 좀만 둘러봐도 금방 알 수 있을 거다-_-;다른 메카물과 비교해봤을 때 인간형vs인간형이 아닌 콜로니vs콜로니라는 구도가 독특한 작품. 승리의 호노카! 흔히 말해 쿨데레 시시도 자매의 둘째 언니. 비주얼로만 봤을땐 자매 중 최고인듯.. 주인공인 셋째. 정말 평범한 주인공이다.넷째. 찌질하다. 나중에 적이 됨. 막내. 졸라 천재다. 머리에 목성인을 둘러 쓰고 있는 것이 특징. 결론:...어떻게 되먹은 자매들이 전부 다르냐;; 자매 맞나? 주력 메카인 QT암즈와 유보선들도 ..
만화책인 주제에 '인간'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이색 작품 브레임-_-; 주인공은 가상생명체, 그마저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전부 변종이거나 무기생명체들이 대부분이다. 그 와중에 가장 인간다운(?) 캐릭터가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시보인데. ..정말 인간맞나 싶을 정도로 육체가 여러번 바뀌는 데다가 죽었다 살아나기를 되풀이하는 박복한 여자. 이 여자의 변천사를 살펴보자. 0형태: 처음 만났을때는 죽어 있는 시체였다-_-;; 몸은 죽었지만 의식은 남아 있는 상태였음.(이 만화가 좀 이럼) 1형태: 키리이가 되살려 낸 상태. 뇌파만으로 인공지능들을 학살하는 모습에서 인간의 느낌을 받기엔 좀; 2형태: 죽음의 위기에 직면하자 긴급조치로 사나칸과 몸을 뒤바꾼 상태. 두가지 인격이 섞여 있는 상태다. 3형태: ..
내가 사이버펑크물을 좋아하편인데(인간의 상상력이 얼마나 놀라운지) 그중에서도 가장 창의적인(?) 작품이라 생각되는 것이 브레임이다. 연출기법이라던지 세계관이 이토록 황량한(..) 작품을 난 지금까지 본적이 없다. 이 책 한권만 들고 가도 '이상한놈' 취급받는 것은 일쑤. 극소수만이 그린다는 팬아트; 심지어 작가인 츠토무 니헤이 자신이 스스로 패러디하기에 이르렀다ㅜㅜ (대표적으로 브레임 학원이 있다) 브레임과 노이즈, 아바라, 바이오메가는 전부 츠토무 니헤이의 작품이고 노이즈 같은 경우는 정발된 걸로 알고 있는데 당췌 동네 대여점에서 구할 수가 있어야지. 있다 하더라도 금새 없어지더군.. ..어쨋든 내용이 굉장히 삭막해서 그렇지 인기가 없어서 파묻히기엔 작가의 상상력이 너무 아쉬운 작품이다.
음 이건 갑자기 떠올라서 쓰는 포스팅인데 지금은 관련자료도 거의 유실되서 정확도가 많이 떨어질 것이다. 어쨋든 생각났으니까 일단 올려보련다. flcl(프리크리)와 톱을노려라!2 다이버스터가 어느정도 연관성을 가진 작품이라는 설이 있다. 사실 이 주장이 적당히 짜맞춰진점도 없잖아 있고 다소 억지스러운 면도 있지만 두 작품 모두 단독작이라기엔 너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고 연관 시리즈라던지 숨겨진 일화가 분명히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듯. 일단 프리크리 1화에 나오는 하루코의 대사를 인용하면 자신의 정체를 '플라타니티의 우주 조사관'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리고 다이버스터에 등장하는 라르크가 속해 있는 조직 역시 '플라타니티'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우주괴수 조사단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들의 단장은 니콜..
한때 일개 건축 디자이너였으나 지금은 매니악한 작품을 많이 찍어내는 츠토무 니헤이라는 작가가 있다. 정말 이 작가의 묘사 수준은 도저히 보통의 인간은 따라갈 수 없는 독특한 카리스마가 내포되어 있다. 이제는 그림체만 봐도 '그'라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정도.. 건축 디자이너 출신답게 복잡다구조의 거대 도시들(대지도 하늘도 없을 정도로..)의 웅장함을 제대로 표현해내는.. 그림도 잘그리면서 자신만의 망상이 머리속에 충만한 작가라는 것이다. 장편작은 브레임 이후로는 찾아 볼 수 없지만 원래 브레임 자체도 처음부터 장편으로 기획된 작품이 아니라 옴니부스를 이어붙이는 단편작에 불과했다. 그러나 특수층들의 지지(?)에 힘입어 장편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라고.. 무엇보다 아직 네트가 대중에 제대로 보급되지 ..
헐 이런 초뒷북을 봤나.Blame!²의 초간이 이미 일본에서 발행되었다는 것이다.아래 원문 출처는http://daforce.iptime.org/lws/니헤이 츠토무 작가의 대표작, Blame!의 외전격 작품인 Blame!²가 강담사의Mandala 2에 연재되었습니다. 원작에서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한 규소생물인프셀의 후계자에 대해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부제는 '제 8계 자체 프셀의 초구조체 탈출기(第八系子体プセルの都市構造体脱出記)'입니다. Blame!에 비해 감정 표현이 두드러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자세한 소식은 자료를 더 구하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7,8권에 등장했던 여성형 규소생물인 프셀과 관련된 이야기인 듯.감정 표현이 두드러진다는 것은 역시 도모체프스키와 뭔가 썸씽이???아마 지금껏 내가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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