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생긴게 너무 맘에 들어서 처음으로 따라 그려본 '로봇'이 발시온이었다. 옛날엔 그림 그리는 것도 꽤 좋아해서 교과서는 온통 낙서밭이었는데 아마 나처럼 게임, 애니 좋아하는 사람들은 공책이며 교과서며 전부 낙서투성이었을 듯. 행여나 선생이나 다른 잡것들한테 걸려서 '이건 뭐냐?'라고 핀잔 먹으면 약간 뻘쭘하기도 했고 ㅋ. 어쨋거나. 이녀석은 최초의 슈로대 보스였다는 점에서 먹고 들어가고 (따지고보면 메카길길간이 초대 보스지만..) 생긴것도 나름 간지여서 상당히 좋아했었는데. 아마 내기억이 맞다면 비안의 격투치가 료마보다 훨씬 아래였고(20이상 차이났던듯..) 능력치도 병맛이어서 그다지 어렵진 않았던 녀석; 애초에 2차가 난이도가 쉬웠던 게임이었고.. 덕분에 3차의 살인적인 난이도가 너무 충격적이기..
심각한 누설 포함. 정말 어마어마한 스포일러는 접기글로 남겨놨지만.. 충격! TV판보다 엔딩의 여운이 더욱 강렬하다--;; 장담컨데 이건.. 최소 1년 이상 간다.. 내용이 완전 다르다.. 달라도 엄청 다르다.. TV판과는 전혀 색다른 맛이다.. 바로 이거야!! 내가 원하던게ㅜㅜ 정말 에우레카7의 팬이라면 누구나 망상 대폭발을 마음껏 펼쳐도 좋을 만한 내용들이 잔뜩!! 에우레카는 성격이 많이 변했다. 여자가 된 에우레카 아 좋아요 좋아. 스펙3의 전투신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 그것도 눈돌아갈 정도로 초 화려하니 필견!! 이타노 서커스(빗발치는 총탄을 절묘한 움직임으로 회피하는 연출 기법. 마크로스에서 유래)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으흑.. 이건 염장이야ㅜㅜ 만인이 꿈에 그러던 그런 전개로 흘..
그동안 OGs에 밀려 Z spd를 거의 플레이 하지 못했는데 어제 '아주 좋은 정보'를 입수해서 다시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시크릿 에필로그'. 말 그대로 엔딩 이후의 숨겨진 뒷얘기를 다루고 있다. 다시 결성된 글로리스타를 보니 눈물이 흐른다.. 토비와 덴젤은 '다른 세계'사람이긴 하지만.. 결국 신생 글로리스타의 대장은 세츠코(만세!!) 처음부터 G비트를 날려대는 이 맛. 게다가 티파도 얻어져 있는 상태ㅡ,.ㅡ; 토시야의 가슴 따뜻한 미소도 여전하다. 시그마~♪ 시그마~♪ 곳또~ 시그마~♪ 짝짝~ 음? 당신은.. 하긴 어디에도 죽었다는 얘기는 없었지-_-;; 원래 안 죽는 녀석이 아니었던가. 꺅!! 이거야말로 개난장판 싸움 뜨헉!!!!!!!!!!!;; ㅜㅜ...... 으악!! 스펙3 ..
OG2에서 알파외전 시나리오를 따라가는 어스크레이들 루트를 살펴 보자. 이 루트의 진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무식한 아저씨. 방년29세. 미사일이 주력인 노이에DC부대는 재머가 있는 유닛에게 아주 쥐약임; 저 빗겨가는 미사일들을 보면 내가 다 유쾌하다니까. 정의의 주인공들은 떼로 몰려가서 존내 패는 겁니다. 우다다다 슝슝슝~ 톰과 제리에 출연해도 될 듯한 아우젠사이터. 이 시라니오에서 아인스트 따위 꼽사리에 불과함. 녹는다는건 이런 기분일듯. 슬레이드게르밀의 진짜 필살기 성채의 태도. 플스판에서 새로 생긴 기술인데.. 이렇게 말로 할게 아니고 연출을 직접 감상해 보자--; 미친 공격력;; 슈테른 레지세이아를 제외하고 아군에게 1만 이상의 대미지를 주는 3놈 중 1놈이다 격투무기 주제에 사정거리도 10칸..
지금까지 유례없던 초 암울 주인공인 세츠코와 최종보스보다 그 정체가 더욱 수수께끼였던 아사킴의 존재감에 눌려버린 비운의 강레온. 거기다 후속기도 없었기에 더욱 비운의 주인공기가 되버린건 아닌지. 그런데 강레온의 정체 역시 꽤 베일에 쌓여 있다고. 따지고 보면 꽤 신비한 힘을 지닌것으로 판단되는데.. 첫째로 초대 탑승자를 증발시켜버리질 않나(아마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린것 같았는데..결국 사망처리 된 듯) 겉보기엔 단순한 공사판 로봇같지만 숨겨진 힘을 폭발시키면 상당히 흉폭한 외형을 드러내기도 하고.. 더욱 놀라운 것은 킹게이너와 턴A건담과 같은 시대의 물건일지도 모른다는 암시도 곳곳에서 화자되곤 했다. 한마디로 이녀석도 흑역사 시대의 유물인듯.. 무엇보다 역대 슈로대 사상 최강의 대인배가 아닌가 싶은 랜드..
Z 스페셜 디스크에서 느닷없는 잰의 등장으로 사람 놀래킨 킹게이너. 사실 이번 잰을 빌미로 삼아 흑역사 버젼 유닛들이 총출동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흑역사버젼 턴A라던지.. 메가데우스 시리즈라던지..) 원래는 시커멓던 이 녀석이 색상만 바뀌어도 이렇게 급 이미지가 달라보이다니. 오버맨들의 디자인 자체는 리얼 메카니즘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겐 조금 꺼려질진 모르겠다. 또 한가지 얘기하고 싶은건 토미노의 작품들은 인간 드라마를 감성있게 그리기 보다는 '전란' 그 자체를 상당히 리얼하게 표현하려 하기 때문에 대규모 전투신보다는 소소한 전투들을 최대한 풀어 쓴 느낌이 강하게 든다. 시대는 변해도 스타일은 그대로 라는 건가..
칸노 요코가 음악을 감수한 덕분인지 턴에이에는 명곡이 상당히 많은 듯. '달의 혼'이라던지 'AURA'도 정말 좋지만 특히 '달의 고치(영문판: Moon)'는 듣는 사람을 하여금 소름을 쫙 돋게 만드는 희대의 명곡인듯!! 2기 오프닝곡인 센츄리 칼라는 1기 턴A턴과는 사뭇 다른 경쾌한 음악이 일품이다. 쾌속 편집 극장판도 꽤나 볼만했다. 극장판 1부인 '지구광' 엔딩송은 정말 필청.. 언젠가 포스팅 했던 기억이 나는군.(..이 아니라 했잖아!!) 무엇보다 턴X의 포스가 상당히 후덜덜했던. 예상대로 슈로대 기획부 쪽에서도 이런 스타일의 캐릭터를 좋아했는지 게임상에서도 상당히 초강력한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알외에선 슬레이드 게르밀의 존재감에 밀려 버렸었지만 실제 능력치는 거의 아스트라나간 급이었다-_-; 기..
이글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측에 의해 작성된 망상 폭발글임. 근래 슈로대 시리즈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12개의 열쇠' 이야기. 대체 12개의 열쇠가 모이면 대채 어떤 '문'이 열린단 말인가.. 한가지 확실한 것은 열쇠를 소유한 주인들은 지고천을 떠돌며 끝없는 수라의 길로 빠져드는 저주를 부여받는 듯 싶다. 얼마나 강한 저주냐면 죽고 싶어도 죽지도 못하고 영원히 異세계를 해매야 하는듯; (잉그램,슈우,아사킴이 그 대표주자들. 설령 죽는다하더라도 다른 형태로 다시 수복되는 모양이다-_-) 최초로 '열쇠'가 언급된 것은 OGS2의 알피미가 엘설런스를 보고 한 회화였으며 Z에서 아사킴에 의해 본격적으로 언급. 여기서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세츠코와 메일은 확실히 스피어의 소유자로서 각성을 개시했고 그외에도 디에델..
드디어 짝궁 시스템을 어떻게 써야 잘 썼다고 소문이 나는지 알았다. 정의를 위해 악당을 가루로 만들어 버리는 궁극 다구리 시스템. 다구리 속에서 확인되는 전우애와 로맨스.. 그 와중에 잊혀지는 악당들의 비명횡사! 사람들이 아이비스 약하다 약하다 하는데 애정의 문제인거다. 아이비스 졸라 짱 셈♥ 풀개조에 강철의 혼을 달아줬고 그라비트론 런쳐도 달아줌. 누나 마음껏 싸우세요. 잠시 과거의 악몽을 떠올려본다. 이녀석 퇴각하면서 맵병기를 쓰고 가는데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대미지를 고스란히 입히는 나쁜놈이었다. 이제 죽어라. 3차 시절 하란반죠의 역할을 이번에는 이룸이 대신하는구나. 원래 하란반죠가 인질이 뒈지거나 말거나 신경 안 쓰는건 유명한 에피소드. 같잖다는 듯이 불쑥 나타나서 자기과시하고 사라지는 슈우; ..
OG1 쿄스케루트 클리어하고 류세이루트 하려다가.. 그냥 2로 넘어갔다; (그레이타킨이 빨리 보고 싶어서ㅎㅎ) 초반에 나오는 흑화버젼 쿄스케 좀 멋진듯.. 긴급상황이라 잠옷 차림으로 뛰쳐 나온 레피나 함장. 보조관들의 반응이 너무 웃기다ㅋㅋ 스탯화면도 잠옷 차림-_-; 그건 그렇고 히류 개 좋아졌군..(기본 HP도 늘고 P병기가 생겼다니..) 진지한 표정을 지어도 웃음이 참아지지 않으니. 숀은 이 상황에서도 인형의 얼굴이 찌그러지는 것 때문에 안타까워 하는데 ㅋ 숀: 그렇게 입으니 승무원들이 사기가 20할 상승하는 군요. 레피나: 창피함은 40할 상승했어요! 집어 치우고.. 무라타 왜 이렇게 센거야!! 정말 가리온 주제에 이따위 강함을 보유한다는게 말이나 되?! 디스토션 펀치! 참고로 저 인형의 이름은 ..
나같은 사람이 또 있다고 느낄 때 왠지 안도감이 든다; 가끔 내가 정상이 아니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거든 ㅋㅋㅋ 그러던 오늘. 정말 뜻밖의 블로그를 발견했다.. DaiTrombe.net 여기가 어디냐면 놀랍게도 아랍권 슈로대 블로그 ~~; 참고로 블로그 제목도 다이 토론베; 뭘 좀 아는 듯.. 다른 잡 찌끄러기 하나도 없는 온리 100% 슈로대 블로그더군 자료도 굉장히 방대하다. 오 슈로대는 이쪽 세계에서만 통하는 물건인줄 알았는데 이외로 멀리까지도 진출을 하셨군. 북미판은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아랍은 좀 쇼킹임. 이런 존나 레어틱한 이미지부터 시작해서 동인지까지 연재되는 놀랄 노; 왠지 저 사람과는 말은 안통해도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미지 출처는 전부 이곳에 있다.
OG1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관통하고 있는 DC전쟁과 바르마 전역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레비 토라의 테마곡. 레비는 원래 슈퍼로봇 스피리츠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였고 에어로게이터는 신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한 세력이었다. 그리고 잉그램과 비레타,유제스는 슈퍼히어로작전이라는 게임에 등장한 캐릭터였는데.. 급기야 알파에 이르러서 하나의 세력에 묶이기에 이른다..(지금 생각해보면 알파의 크로스오버는 상당히 작렬이었던듯..) 어쨋든 지구로 쳐들어온 이성인의 선봉대가 이외의 미인이더라, 테마곡이 좋다더라 하는 식으로 나름 인기도 얻었음.. 시간을 달리는 쿨데레 두놈이 열심히 싸우면서 미칠듯한 떡밥들을 마구 뿌려댄다. 첫장면부터 뜬금 없었던 아스트랄 간지들의 대결. 응 쿠스하를 버리고 도망간 류세이는 동네북을 발견. 일단 타..
일단 아래 사진은 추억의 윙키시절 주역들. (크윽.. 단바인.. 엘가임..) 로봇대전 시리즈에 참전작들이야 사람마다 니드도 다르고 취향도 달라서 항상 희비가 엇갈리고 반응도 극양지차지만 여러 의견들을 주욱 종합해본 결과 가장 열망 높은 다섯 참전작들을 찝어 봤다.. 로봇대전 팬이라면 고개를 끄덕거릴지도? 천원돌파 그렌라간 가장 많은 사람들이 그렌라간의 참전을 강력히 희망했다.. 했지만.. 현실은 한없이 제로에 가까운 작품.. 그놈의 저작권이 뭔지.. 일단 나왔다 하면 천원돌파 버젼은 최종화 한번만 쓸 수 있지 않을까. 숨겨진 요소로 카미나 생존이 있다던지? 어쨋든 에바보다 더 꼬인 판권 사정을 지닌 작품이니 큰 기대는 걸 수 없다..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가장 최근에 방영된 건담 시리즈며 반응도 상당히 ..
알외에 처음 출연해서 무식한 한방과 진짜 사나이의 눈물을 보여준 박력남 젠가 존볼트 그때까지만 해도 메이가스를 지키는 검이네 어쩌네 하더니; 2차 알파 들어서 난데없이 로리의 길을 선택한 이 아저씨; 영화 와치맨에서도 닥터 맨하튼이 젊고 쌩쌩한 여자로 테크를 옮겨 탓듯이 남자의 본성이 그런들. 그런데 이 아저씨의 변심은 심히 쌩뚱맞은데.. 너무 심하게 젊잖아!! (더군다나 소피아는 거의 엑스트라급으로 취급. 역시 아줌마는 안되는건가;;)젠가의 외모가 10대나 20대처럼만 보였어도 보통 로리콘 취급 정도만 받겠지만 내가 봤을 때 이건 범죄도 한참 범죄다; 피와 땀이 난무하는 슈로대 세계에 이런 코드는 아니야~~ㅠㅠ 따지고 보면 이루이도 인간은 아니고; 실제로는 연령불명이니.. 그래도 이건 너무 노려진 설정..
휴. 이거 참 휴대용하고는 엄청 다른 맛이군. GBA에 비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한 느낌. GBA때는 류세이 루트로 했으니 플스판에선 쿄스케 루트로 해봤다. 그런데 이쪽은 1쿨 최종보스가 발시온이 아니네? 후에 등장할 원조 휴케바인과 겟슈펜스트를 얻기 위해선 이둘의 레벨을 24로 맞춰줘야 한다.. 길리엄이야 교도대 출신의 괴물색기라 졸라 짱세서 금방 올릴 수 있지만 비렛타는 명색이 EOT 기관 소속의 한 소대장을 맡고 있으면서도 왠지 병맛임. 시발 이건 깡패다. 류세이 루트에선 느끼지 못한 맛이야. 맷집돼지 바레리온도 한방에 골로 보내버리다니. 우왕굳 ㅋ 맷집 세고 공격력도 똥파워인 지간스쿠드. 문제는 조루라는 것. 팔이 짧아 슬픈 로봇. 집중 건 엑세렌 만큼 가장 듬직한 것도 없다. 떼로 몰려다니는..
내가 그래도 명색이 자칭 슈로대 빠돌이인데 슈로대OGs를 안해봤다! 말이 되는가? 그런데 사실임ㅜㅜ 난 여태 OGs를 플레이 해보지 못했단 말이다!! 일단 나는 GBA판 OG2만 해봤을 뿐이고.. 군입대 등등과 맞물려 여태껏.. 여태껏.. 구입할까 말까를 오지게 망설였던 게임. 그런데 갑자기 구입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아 드디어 나도 OGs를 내손으로 플레이 하는 날이 왔군. 후후.. 사실 그동안 구입하기 힘들었던 이유 중 하나.. 물량이 없다; 나온지 어느덧 3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외전을 정발시키는 바람에 오리지널 판의 물량이 딸리는 어이없는 사태가;; 물론 옥션 등등에서 구하면 됬겠지만 이런저런 어른의 사정(?)이 보태지면서 (아니 사실 회원가입조차도 귀찮았다;) 여태 눈독만 들여왔었다. 어쨋든..
인류평화를 위해 싸우는 로봇물이 아닌 돈을 받고 살인을 하는 로봇물 예전에도 한번 올렸던 포스팅이지만 이번엔 저번에 비해 좀더 대대적인(?) 소개를 하고 싶어서.. J9 시리즈는 80년대 중후반, 로봇애니메 전성기에 등장한 작품으로 총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막강한 범죄집단과 살인청부업자,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다소 어른의 이야기로 내용이 전개된다. 이 3부작의 스토리는 큰 개연성을 갖고 있지 않지만 하나의 거대한 월드를 구성하고 있으며 그 시작과 끝은 몇백년에 이르는 장대한 것도 특징. 특히나 카우보이 비밥, 더 빅오 등등에서 보여진 성인만화적인 코드가 농도깊게 삽입됨으로서 여타 슈퍼로봇물에서 보기 힘든 냉혹한 현실세계의 부조리와 의뢰를 위해선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주인공들, 그리고 ..
아 뭐니뭐니 해도 이때가 그립지. 건담엔 눈동자가 그려져있고 빔라이플을 쏘면 '순풍~' 소리가 나던 그시절. 아마 이 그림만 보고 향수에 빠지는 사람이 분명히 있으리라. 이것은 엄밀히 말해 과거판이라기 보다는 gba로 새로 그려진 작품들의 도트이미지. 고정된 프레임으로 유닛의 특징을 살리기 위한 제작자들의 노력이 돋보인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도트노가다에 대한 제작사들의 노력에 경의을 표하는 바. 팬들에 의해 무분별 가위질(?) 당하는 도트이미지의 세계!! 젠장 이곳들의 출처가 기억나지 않는 것이 한이다. 겟슈레지세이아(?)부터 시작되서 빌트펜스트(라고 불러줘야하나;) 왼쪽 마지막은 젠가 버젼인가. 어쨋든 멋짐. og2에서 최종보스의 기염을 토했던 슈테른 레지세이아..에 진용왕기가 융합됬다.. 여기까지는 ..
지금 이 컴퓨터엔 수신카드가 없으므로 자세한 플레이 일지를 쓰는 것은 어렵고; 그냥 글로만 간단한 소감을 남기겠다. 일단 신연방 특무부대 시나리오. 악역 캐릭터들을 주역으로 내세워 꽤나 신선했다고 생각한다. 제리드, 마우어, 카크리콘 같은 원 티탄즈 멤버들이 주인공이라니; 거기에 네오를 필두로 한 스팅, 아울, 스텔라도 아군인 것은 물론 브란 소령과 로자미아까지;; 더욱 충격적인 것은 포우와 사이코건담도 아군이라는 거다--; 이로서 정신착란녀 소대를 만드는 것도 가능.. 이번 Z에선 사이코건담mk2가 등장하지 않은 것을 기념삼아 로자미아로 갈아태우는 것도 가능?? 한가?? 안해봐서;; 거기에 이즈모함과 아네모네도 사용가능이라니..ㅜㅜ 이렇게 화려한 적.. 아니 아군 구성을 본 적이 있는가?? 그러나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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