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2 개봉 당시 프레데터의 우주선 안에 에일리언의 두개골이 등장한 이후 둘의 대결은 숙명이 되었고 지금이야 워낙 유명한 소재가 되어 영화, 게임 등으로 많이 출시됬으니까. 94년도에 발매된 캡콤의 에일리언vs프레데터. 이 역시 유명한 게임이고 오락실에서 이 게임 안해본 사람 거의 없을 듯.. 나 역시 이 게임을 좋아하고 한콤보 쓴다고 자부했건만.. 아래의 영상을 보면 그런 내 자신을 바로 버로우 시키는 미친 양덕의 플레이를 잠시 감상해보자-_-; 허; 이거 정말 내가 알던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군. 내 국딩시절의 추억을 한순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영상.. 이런게 된다니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거기다 친절하게 설명까지 덧붙여 놨기에 바로 따라해 봤건만 이뭐병;; 내 손이 이렇게 병신이었나; 역시 진..
디스가이아야 워낙 유명한 게임이니 설명은 생략하고.. 이 게임에 대해 짤막하게 한마디 하자면 사람을 왠지 기분좋게 만들어 주는 게임! 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군. 물론 폐인양성 게임으로 악명이 높긴 하지만 그것을 덮어버릴 정도의 뛰어난 개그센스와 캐릭터들의 미칠듯한 개성이 플레이어를 내내 즐겁게 해준다. 여러가지 멀티 엔딩이 준비되어 있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엔딩은 역시 노멀 엔딩.. 갑작스런 전개로 플레이어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선사하더군.. 특히 정발 버젼에선 일본 싱어가 직접 한국어(!)로 불렀기 때문에 유통사의 배려가 새삼 엿보이는 부분이었다. 어쨋든 이 게임의 노멀 엔딩은 정말정말 감동적이었다! 굳이 폐인양성을 떠나서 스토리 모드는 한번쯤 꼭 즐겨볼 수 있으면 즐겨보길 바란다. 정상적인 육성(?)만..
개봉 당시 상당한 충격을 주었던 '진심을 너에게' 너무 충격적이라 TV에서는 채 방영하지 못했고 결국 어정쩡한 최종화를 틀어준 바 있었다. 에반게리온의 진정한 최종화는 TV판 25,26화가 아니고 24화에서 바로 극장판을 이어서 보는게 올바른 주행법. 모든 생명이 리셋된다는 설정은 흔하지는 않았지만 간간히 쓰여오는 소재였다. 이데온에선 우주의 증발을 웅장한 교향곡으로 표현했다면 에바에서의 서드임팩트는 '죽음'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굉장히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어느 누군가가 죽음은 두려우면서도 감미로운 것이라더군. 그런 느낌의 곡이다. '사도'를 영문으로 표기하면 'Angel'이지만 극중에서는 솔직히 엔젤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모습들이다; 어떤 의미로 보면 양산형 에바야말로 진정한 '엔젤'의 모습..
플삼을 샀음!! 그래서 플투에 대해 약간 썰을 풀기로 했다. 플스1에서 플스2로 옮겨갈 무렵. 당시 플스2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기대치는 비상식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높았다. 당시 게임라인에 실려 있는 플스2판 철권TT 스샷만 봐도 아케이드판에서 완전 환골탈태된 게임이었고 마찬가지로 공개되는 많은 게임들에 대한 감상은 그래픽 쪽으로 시선이 쏠려 있었다. 게다가 플스1 끝물에는 주옥같은 명작들이 대거 쏟아져 나와 '대채 플스2로 넘어가면 얼마나 환상적인 게임들이 나올까!'라는 기대감에 사로잡혀 있었지. 플스를 보유하고 이 게임을 접해봤다는 자체만으로도 게이머들에겐 축복이나 다름없었다. 게임에 대한 인식을 5년 정도 앞당겨준 메탈기어솔리드. 망자들의 영혼을 수집해서 또다른 전쟁의 세계로 인도해주는 ..
자취방에 친구가 놀러왔습니다. 이 친구가 제 방에 머문지 대략 1주일은 넘었군요. 고로 놀기 바빠서 블로그는 뒷전이 되었습니다요ㅋ. 이 친구가 자는 틈에 블로그질을..ㅎ 어제는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천지를 먹기로 했습니다. 헐.. 너무 잔인해ㅠㅠ 저의 동심이 사정없이 짓밟히는군요.. 역시 사람 몸속에는 금이 들어 있군요. 이건 그렇다 쳐도.. 왜 사람을 죽이면 고기가 나오는 걸까요...? 먹어보면 '치킨'이라고 뜨는군요. 어쨋든 삼국을 통일시키려면 그 어느때 보다 우리 둘의 팀웍이 절실한 시점인듯 하지만 현실은 항상 아름답다는 보장은 없죠. 역시 사람을 분해시키고 봐야 하나 봅니다.. CAO REN은 죽어서 황금을 남기는군요. 위연의 깜찍한 모에 베기 위력은 단공광아검 황충의 가지 치기 노망나서 엄한 서..
흑역사 속의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1'을 기억하시는지 (1이 중요함!) 당시의 류는 지금의 격투바보의 이미지가 아닌 그냥 빨강머리 양아치였다. 최종보스는 쌍가트; 스파가 대대적으로 인기를 끈 시리즈는 2였다는 것을 상기하면서.. 어쨋든 우리에겐 꽤나 생소한 이 스파1이 북미에선 대 히트를 기록, 팬들의 요청에 의해 후속작이 만들어지기를 원했다고.. 그래서 나온 게임이 희대의 명작인 스파2!! 라는 생각은 오산;; 캡콤은 쌩뚱맞게도 스파1의 후속작으로 '파이널 파이트'를 선보였던 것.. 팬들은 대전격투가 아니여서 처음에는 실망했으나 점점 입소문을 타다보니 어느새 파이널 파이트도 전례없는 빅히트를 기록하게 되었고, 캡콤 입장에서는 격투게임과 횡스크롤 액션, 두가지 지평을 열게 된 역사적인 게임이다. 어쨋든 ..
요즘 루에님이 심심하셨는지 본인과 사쇼 넷플을 하고 있음. 사실 본인은 어떤 게임을 하건간에 스샷을 찍는 버릇이 있지만 이상하게 루에님과 플레이할때는 스샷을 안찍어서.. 스스로 생각해도 이상했음. 어쨋든 어제는 스샷을 한번 찍어보기로 하고 게임을 접속 과연 '오늘' 뿐이었을까요? ㅋ 으허허허허 신난다~ 절명오의를 맞으셨군요 잘가십쇼. 스샷은.. 당연히 찍고 있지요! ㅋㅋ 본인은 공정합니다. 루에님이 이긴 스샷도 좀 올려주면서 ㅋㅋㅋ 으허허허허 하늘은 언제나 나의편. 내편이랬음!! 바사라 사기인거 인정합니다 ㅋ. 우인환(일명 발장풍)이 좀 사기임 ㅋㅋㅋㅋ 응? ㅋㅋㅋㅋ 그런 말 하는 사람치고 무서운 사람은 없었음 ㅋㅋㅋ 헐?;; 어라?? 악 3연패ㅠㅠ 으악ㅠㅠㅠ 치욕의.. 4연패;;;;;; 제가 찍었습니다..
항상 눈팅으로만 다른분들의 바톤 릴레이를 보고 있었는데 그때까진 그냥 남얘기(?)인 줄만 알았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저한테도 바톤이 왔군요. 관찰결과 다른 분들은 바톤 받으면 약간 츤츤반응을 보이시던데 저는 이 바톤을 일단 흔쾌히(?) 받도록 하죠 ^,.^+ 『게임』에 대해 써달라는 요청이 들어 왔군요.. 제가 매일같이 주절주절 떠드는 소재임에도 막상 '써보세요!'하니까 말문이 막히네요; 1. 최근에 생각하는 『게임』 사실 제가 게임이라는걸 최초로 접해보고 좋아하게 됬던 시기가 쌍방향 미디어가 이제 막 보급되기 시작하던 당시였습니다. 지금은 당연하듯이 얘기하지만 제가 어렸을때는 집집마다 컴퓨터가 없었고(..) 그게 당연한거였죠. 스파2와 횡스크롤 게임들의 열풍으로 동네에 오락실들이 점점 생겨나기 시..
한때는 퍼스트 건담의 전격 히로인으로 낙점되기도 했으나 워낙에 화려한 여성 편력이 있는 아무로다 보니 나중되면 간간히 얼굴이나 비춰주는 존재가 되버린 세이라 마스. 아무로의 애인 바꿔치기 행보만 보더라도 프라우>세이라>벨트치카>첸 순서였고 브라이트의 부인인 미라이도 아무로에게 호감이 있지 않았나 싶은 몇몇 장면들이 있어서 구설수가 있었지. 어쨋든 이 여자 RX-78을 조종한 경력도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샤아의 여동생이라는 설정 때문에 뭔가 투장 다이모스에 등장하는 카즈야+에리카같은 로맨스를 펼치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국 그런건 없었다; 한때 마음 준 남자가 끝끝내 자신의 오라버니를 죽여버렸으니 이건 좀 비극적이군. 본명은 아르테시아 솜 다이쿤. 샤아와 마찬가지로 세이라 마스는 가명이다. 결론은 어린시절의..
조보크는 슈로대에 등장하는 최초의 이성인들을 지칭하는 성간문명이다. 윙키시절의 x차 슈로대는 이 조보크와의 전쟁을 주축 스토리로 삼고 있으며 심지어 알파 시리즈에서도 우회적으로 그 존재가 언급되어 왔다. OG시리즈에선 아예 조보크와 제 발미리 제국이 적대관계인 것을 공공연히 밝혔으며 이미 그 제1세력이라 할 수 있는 인스펙터가 OG2에 출연했다. 이후 제2세력이 할 수 있는 게스트의 등장도 그다지 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일단 선발대인 인스펙터의 기체 스펙들을 살펴보자. 그레이타킨 -전장:28.5m -중량:45.6t 사실 인스펙터는 자국의 병기를 단 한기도 지구로 끌고 오지 않았다. 인스펙터의 기체들은 지구 현지에서 직접 조달되거나 지구측의 설비를 강탈해서 생산한 것이 특징. 그중에 지구권 환경에 맞..
옛날에 3cf(지금은 ex-cf가 된것 같지만)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삼류만화를 주로 올리는 사이트였다. 아마 어디선가 삼류만화 보노보노라는 엽기만화를 처음 본 걸 계기로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 당시 이곳을 자주 방문하면서 느끼는 알 수 없는 동질감(?) 비스무리 한 것도 있었고 종합장, 교과서, 공책 등등에 이런 낙서를 하던 사람이 나나 내 친구 외에도 또 있구나 하는 반가운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도--; 그 당시에 내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이었으니 이제 막 엽기코드라는게 발족 초기였거나 아직 세상밖에 나오지도 않았던 시절이었고 간간히 게임라인에 실려 있는 정태룡의 아수라만화 같은 곳에서나 느낄 수 있는 뭔가 엽기적이고 기발한 만화들이 3cf라는 곳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대전가면서 '사소한 것 하나 하나 다 카메라로 담아야짘' 하는 마음으로 갔으나.. 또 다시 '귀찮아' 스킬이 발동. 건진건 몇장 없다. 그마저도 퀄리티가 저질이니 양해해 주시길. 일단 이해를 돕자면 중학교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있는데 그 중에 양모군이라는 친구가 대전 사람이다. 그래서 서울사람인 나와 성모군은 양모군을 만나기 위해 친히 대전으로 납셨음. 사실 나는 양모군이 평상시에도 '슬로우' 상태이상을 달고 사는걸 알고 있었기에 '이번에도 30분은 기다려야겠군' 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으나 동행인 성모군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전화독촉을 발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어이 모습을 드러낸 양모군. 그 등장엔 화려한 후광을 등지고 있었다 ㅋ 사실 나는 양군, 성군 모두 가끔씩 보는 사이..
원래 이 게임 한창 할때는 첫판부터 끝판까지 40분만에 클리어하고 그랬는데 역시 세월이 세월인지라 손가락이 말을 안들어; 그래도 원래 난이도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게임이 아니었으니.. 흑 이게임 보내준 루에님 감사요ㅜㅜ 덕분에 향수에 잠겨 볼 수 있었음 ㅋ 점호받고 있는 외계인 무리를 급습하는 장면. 중간 중간에 개뼈다귀와 젖소폭탄이 등장하는 신선한 미니게임-_-; 체감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바닥에 줄무늬 텍스쳐를 삽입한 것은 탁월한 선택. 맨날 책상앞에서 공부만 했을 법한 과학자 외계인들. 으하하!! 학살이다!!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이녀석들 은근히 잘 싸운다--; 이 게임에서 제일 짜증나는 구간. 연속으로 좁은 길위를 점프해야 되는데 막상 해보면 잘 안된다. 다행히 루에님이 보내준 버젼은 중간세이브가 ..
죽여달라고 외치는 적들!! Murder(살인)! Death(죽음)! Kill(살해)!의 약자 MDK. 이렇게보면 유혈낭자한 게임일 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얼마전 네톤에서 루에님과 쪽지 중 MDK1을 소장하고 계신다는 정보를 입수. 바로 어제 받아서 플레이를 시작했다ㅋ 당시에는 못 느꼈지만 요즘 게임들은 거의 wasd 방향키에 마우스를 병행하다 보니 키를 다시 나한테 맞게 설정할 필요가 있더군. 옛날 게임이라 컨트롤을 세세하게 지정하기가 힘들어서 시간 꽤 걸리더라. 내가 이 게임을 좋아했던 이유. 양키 개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이다-_-; 체력보충제가 플레이어에게 안 먹힐려구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껏 도망친다ㅋ 처음봤을때 엄청 뿜었는데 외계인의 탱크. 공중에 있을때 슈퍼 그..
사실 나는 ubi 소프트를 정말 싫어한다. ubi 소프트의 과거엔 그 끔찍한 '레이맨'에 대한 기억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ㅋ 동화적인 분위기로 아동게임을 사칭한 초절의 살인 난이도 게임이었다.. 그 사악한 함정배치와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드는 무한비행 스테이지는 지금 생각해도 몸서리 쳐질 정도니까-_-; 그래도 ubi가 꽤 개념은 있는지 단순한 조작과 그것을 활용하는 게임의 기본적인 재미를 잘 이해하는 제작사라는 사실. 이번 페르시아 왕자는 너무 쉬웠던것 아니냐? 라는 지적도 있지만 (주인공이 죽지를 않으니;;) 본격적인 빛의 근원 탐사를 시작하면 제법 골치 아픈 길찾기가 시작된다. 아 그리고 이번 왕자의 퍼즐은 진짜로 머리 아팠다--; (딱 3번밖에 등장하지 않지만 봐도봐도 모르겠다. 사실 그때마다 ..
사실 나는 메카자우루스던 가이조크던 코스모사우루스던 편의상 '기계수'로 통칭 부른다. 그러고보니 진짜 기계수는 요즘 굉장히 뜸한듯.(전투수는 물론 길길간도 안나오는 마당인데 뭐..) 지금보면 그 디자인들이 아스트랄한 것들이 많지만 예로부터 기계수는 까야 제맛이라고--; 흔히말하는 '맷집바보'라고들 하지.. 사실 나가이고 특유의 악마적이고 그로테스크함을 잘 살려주는 적들인데 실제로 수십~수백미터에 달하는 저런 괴물들을 보면 과연 동네북이라 부를 수 있을까; 그런데 요즘 슈로대 추세를 보면 기계수들도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일단 명중률이 점점 높아지는 기계수들.. 예전에는 뉴타입 파일럿 한명만 던져주면 다들 자진 폭사였는데 요즘은 간간히 리얼계를 잡아내며 그 사거리도 조금씩 늘어나는 듯한 느..
중학생때 생긴게 너무 맘에 들어서 처음으로 따라 그려본 '로봇'이 발시온이었다. 옛날엔 그림 그리는 것도 꽤 좋아해서 교과서는 온통 낙서밭이었는데 아마 나처럼 게임, 애니 좋아하는 사람들은 공책이며 교과서며 전부 낙서투성이었을 듯. 행여나 선생이나 다른 잡것들한테 걸려서 '이건 뭐냐?'라고 핀잔 먹으면 약간 뻘쭘하기도 했고 ㅋ. 어쨋거나. 이녀석은 최초의 슈로대 보스였다는 점에서 먹고 들어가고 (따지고보면 메카길길간이 초대 보스지만..) 생긴것도 나름 간지여서 상당히 좋아했었는데. 아마 내기억이 맞다면 비안의 격투치가 료마보다 훨씬 아래였고(20이상 차이났던듯..) 능력치도 병맛이어서 그다지 어렵진 않았던 녀석; 애초에 2차가 난이도가 쉬웠던 게임이었고.. 덕분에 3차의 살인적인 난이도가 너무 충격적이기..
여자 부문 5위 손상향 원래 삼국지에 이런 캐릭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다만--; 어쨋든 김상궁물산 때 꽤 가지고 놀았다. 캐릭터 성능은 둘째치고 애정으로 극복했다 이거지!! 크하하; 사실 장점을 꼽기도 힘든 캐릭터.. 4위 엘리카 저 옆에 살짝 보이는건 그냥 선인장이니 크게 신경쓰지 마시길.. 따지고보면 엄청난 미인도 아니지만 어찌어찌하다보니 거지 한명이 홀딱 빠져서 결국 엔딩에선 구차하게 목숨을 부지했으니 나름 매력이 있는 모양. 어쨋든 페왕 시리즈에 출연한 만큼 그녀의 앞날은 안봐도 블루레이. 3위 레이 본인은 에반게리온의 한때 광팬으로서.. 지금도 이 처자의 그림을 보면 가슴이 술렁거린다ㅋ 존나 거대 버젼에서 충격 크리를 좀 받았음. 저 미칠듯한 슬픈 눈동자 참을 수 없더군.. 그 눈동자를 찢..
군대 있을때.. 누구나 생각하는 거지만 전역하면 고사양 컴을 맞춰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게임을 마음껏 하자!! 라는 생각을 했다. 그중 가장 하고 싶었던 게임중 하나가 MDK2. 1을 너무 재밌게 해서 2도 꼭 해보고 싶었는데.. 문제는 막상 컴을 사고 나니 xp에선 안돌아가더라;; 하긴 이게임이 나올 당시는 지포스4라던지 부두3가 최신 그래픽 카드였으니;; 오히려 너무 최근 사양은 인식도 못하고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하더군.. 혹시나 패치가 있을까 찾아봤지만 영어 까막눈인 나에겐 그냥 그림의 떡. 이런저런 시도끝에 결국 포기!! 어쨋든 이 MDK라는 게임은 내 마음속에선 영원한 명작인 것이다 큭... 약간 양키센스의 유머들 하며.. 꽤나 독창적인 캐릭터들. 화끈한 액션도 좋았고 비쥬얼적인 볼거리도 꽤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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