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왔군요. 건담은 항상 전통적으로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지닌 초병기가 등장했었는데 ed에 나오는 이 장면을 보고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등장해습니다. 메멘토모리라 불리는 초병기인데 기존 작품들로 치자면 리브라포나 제네시스 급의 병기로군요. 더블오는 아직 인류의 우주정착이 초읽기 단계다 보니 콜로니나 소행성 낙하(라기 보다는 궤도 엘리베이터의 파괴라던지)같은 요소가 나올지 아직 알 수 없군요. 아마 전통이다 보니 뭔가 큰 말살 작전이 하나 나오겠죠. 쩝 알다시피 더블오의 세계에선 스페이스 노이드의 존재감이 없는 상황에서 연방의 독립 치안부대 다시 말하면 '지구인이 지구에' 초병기를 사용해오는 이 전개는 건담계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이죠. 아무래도 A-laws는 티탄즈를 능가하는 막장 부대가 될 가능성이 엿..
1달 뒤인 2009년은 건담의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더불어 마징가Z와 마크로스도 30주년을 맞이한다.) 10년전인 1999년엔 20주년 기념으로 '건담 빅뱅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건담W Endless Waltz를 공개하는 등 몇몇 움직임이 있었는데 현재 30주년 기념으로 선라이즈 측에서 어떤 준비를 하는지는 일체 밝혀진 것이 없다. 여담이지만 건담 빅뱅 프로젝트 당시에는 로봇대전 같은 게임내에서도 건담들의 성능이 대폭 상향되어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는데.. 아마 F를 플레이 해본 사람들은 전적으로 공감할 것이다. 운좋게도 지금 방영하는 더블오가 30주년을 빛낼 확률이 굉장히 높아진다. 하지만 30주년을 맞이해서 별도의 신작을 더 내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도 해본다. 물론..
뭔가 재치도 있으면서 지극히 슈로대 적인 분위기의 팬픽 소식지인 슈로대 뉴스가 오랜 공백기간을 깨고 제17호가 발매되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더군요. 이참에 1호 부터 전부 올리기로 했습니다. 국내 슈로대 팬이라면 꼭 봐야할 재밌는 신문(?)이지요. 이미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본문이 나옵니다. 확대해서 보세요.1호 보기 아스란 자라의 배다른 동생이 공개. 겐도 사령관의 실태를 고발합니다. 2호 보기 한정판 지온 우표의 인쇄 실수에 의한 파급효과와 연예계 뉴스를 전합니다. 3호 보기 조류독감에 대한 경고와 수전기대 s모양의 음주운전 사건을 다뤘습니다. 4호 보기 연예계 소식과 마징가 형제들의 난동 사건입니다. 5호 보기 전역 후 황금빛 인생을 걷고 있는 시로의 사업성공기를 분석해봅..
요즘들어 느끼는건데.. '뮤겐'에 대한 포스트를 올리면 일시적인 방문자 급증세가 엿보인다. 물론 오늘같은 날은 초대장 배포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지만 아무리 봐도 방문자수가 과분하기에 유입 키워드를 들여다보았다.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또 뮤겐 덕분이로군. (봇의 영향도 있겠지만 RSS배달꾼이라 나쁘진 않다.) 나는 한 페이지에 30개의 유입경로를 설정해 놨는데. 거의 1,2개씩은 뮤겐이 꼭 껴있더군. 조금 주제 밖이지만 이 유입키워드를 보면 참 황당한 키워드가 많다는 걸 알 수 있다-_-;; (미쿠 누드라던지.. 아스카 옷벗기기 같은 키워드가 왜 있는건지;) 정녕 내 블로그가 그런 키워드에 노출된단 말인가?? 1위와 2위의 차이는 압도적이다.. 파이브 스타 스토리도 항상 상위권에 드..
이번엔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만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슬슬 초대장도 과잉 공급 느낌이 드는군요.. 뭐 그래도 부탁하는 사람 마다하지 않는게 이곳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그런고로 초대장을 5장 배포합니다. 잘 아실거라 믿지만 이메일주소 남겨주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어쨋든 제 초대장이 좋은 분을 만나 무럭무럭 번창하는 또 하나의 블로그를 보고 싶네요; P.S:한가지 덧붙이자면 어떤 블로그를 만드실 건지 조금의 PR을 해주셨으면 좋겠군요. 대뜸 그냥 주세요 하면 저도 상당히 곤란하답니다; . . 종료된 시점에서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아마 초대장을 받을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티스토리가 네이버나 기타 블로그와 다른 점은 초대장을 통해 서로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
건담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퍼스트를 못 보신 분들을 위한 짤막 5분 편집 영상. 정말 여려 편견 버리고 한번씩은 꼭 보시길. 개인적으로 mncast를 좋아하진 않지만 티스토리는 100mb라는 한계가 있으니.. 나는 지금까지 mncast가 프로그램상의 문제로 해외IP(심지어 외국판 OS마저..)에서 재생이 안되는 건 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mncast에서 '저작권 보호'한답시고 임의적으로 막아놓은 것이었군.. 쩝.. 교포들은 어쩌라는거지.. 하여간 삼천포로 빠졌는데.. 건담 이볼브 플러스 1화를 올려봤다. 다른건 몰라도 이 영상만큼은 많은 사람들이 한번 봐줬으면 해서 올려봤다.. 퍼스트를 못 본 사람에겐 이런 것이다.. 라는것도 보여주고 본 사람들에겐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해볼까 해서 말이다.. 뭐 어..
로봇대전Z의 로봇대도감을 전부 스캔하여 플리커 뱃지로 달아봤다. 그런데.. 무료 계정 사용자의 한계에 부딪히고 말았다-_-; (무료 사용자는 200장이 한계.. 업로드할 사진은 322장..) 그런고로 에우레카7과 킹게이너는 전부 올리지는 못했다.. 큭.. 100% 올라가지 않다니.. 2,3차 알파, MX, F, 알파, 알외, CB의 도감을 전부 올려서 랜덤으로 돌리려 했더니 시작부터 좌절되어 버리고 말았다;; 이 뱃지는 지금 블로그 우측에 자리잡고 있다. 근데 사이즈가 너무 작다; 크게 만들면 사이드바를 넘어버리니.. 물론 무료사용자는 몇달후 계정이 증발해버리지만 그때 또 올리지뭐..ㅎㅎ 사실 위에 언급한 저 도감들만 올려도 상당한 DB가 되겠지만 플리커같은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사이트에 로봇대도감이..
아마 그저께쯤이 었을 거다. 사무실에서 블로그를 접속하려는데 서비스 점검중이라며 대타로 올라온 사진들. 아마 많은 분들이 보셨으리라.. 개인적으로 티스토리는 그나마 스팸없는 산뜻한 블로그에 속한다. 아니 n모 사이트가 이상한거겠지만 이런 개인적이면서도 소셜한 공간에 광고성 댓글과 트랙백이 달리는것은 상당히 불쾌한 일이긴 하다. 그나마 준 설치형이다보니 개인적으로 수익을 올리기위해 활동하는 것은 좋다만.. 생각하면 할수록 n모 사이트는 그 흔한 구글 애드샌스도 달 수 없으니. '문 양'이 만들었다는 정체불명의 떡볶이. 아마 '문 양'은 티스토리 운영진 중에 한명이겠지. 그나저나 새벽시간대에 허기진 상태에서 이 사진을 보니 정말 환장할 노릇이었다. 또다른 정체불명의 운영진 '정 양' 신비주의적인 외모가 인상..
디에델의 최후 대사 "아악!! 나만의 원더풀 월드가아아아앗!!" ... 개인적으로 이 대사에 지지를 보낸다.. 왜냐하면 다원세계는 정말 말 그대로 원더풀이니까-_-; 앞으로 슈로대는 한동안 이쪽 세계관으로 밀고 나갈 확률이 상당히 높은데 '시작과 끝이 모이는 장소','약속의 땅','무한윤회 아포칼립스'에 이어 '무한감옥 다원세계'는 그 자체만으로도 플레이어들에겐 상당한 기대감을 심어주기 때문. 무엇보다 이 설정은 참전작들의 벽을 허물고 그동안 스토리 작가들이 격양지차인 각 로봇애니들의 줄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대로 써 제낄수 있다는것이 포인트다. 물론 저 다원세계에 살고 있는 시민들은 계속되는 차원전이와 그 끝도없는 적들의 침략앞에 절망감을 맛봤겠지만 정작 게임을 플레이 하는 사람들은 당분간 저 다..
기동전사 건담(퍼스트)를 앗가이버젼으로 다시 편집한 영상(왼쪽) 건담 팬 사이에서는 앗가이의 귀여움성(?)을 찬양하는 몇몇 사례들이 있다.. 잠시 앗가이의 귀여움을 감상해보자.. 앗가이 하면 귀여움. 명허불전의 퍼스트건담 최강의 재간동이가 바로 앗가이다. 무엇보다 그 둥글둥글한 외모에 짧은 팔다리가 그 이유인데; 그러다보니 이런 퍼포먼스도 가능하다.. 물론 더 귀엽게 나온 이미지들도 많은데 참 MS로 이런 귀여움이 나타나다니(의도된 건 아닐듯 싶다만..) 봉제인형까지 나온건 솔직히 놀랍다; 역시 섬나라는 틀리군..
음. 솔직히 나는 시맨틱웹이니 웹2.0이니 애플리케이션이니 그런건 잘 모른다. 오히려 데이터의 재생산이라던지 관계데이터를 소셜화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쬐끔 관심이 있는 정도. 뭐 나는 절대 IT에 대해서는 쥐뿔도 모르지만 그안에서 던져주는 재미는 거의 중독된지가 오래라 지금은 없으면 살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러 있다. 그런데 어느샌가.. 아니 어느새가 아니고 예전부터 그랬구나..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서비스는 죄다 영어로 샬라거리는 외국 서비스들이 점령했다는 것은 굉장히 아쉽기도 하다. 오히려 그런 좋은 시장에 우리나라가 아예 거들떠도 안보고 있다니 참 우리나라 정말 IT를 부르짖는건 초고속 인터넷망의 보급만을 놓고 숫자놀음만 따지는 건지.. 각종 사진을 재미있게 합성해주는 http://www.pho..
.... 사실 우주세기 팬들마저도 그 존재를 잊어가는 비운의 유닛이 볼이 아닐까 싶다. 정말 항상 당하는 역할로 등장하며 한때는 꽤나 유명한 메카였지만 언젠가부터 로봇대저에서도 그 뻔한 '당하는 역할'로서도 모습자체를 보이지 않게 되었으며 (사실 퍼스트가 참전하지 않게된 이후부터..) 저래뵈도 79미리 캐논포와 크로암을 장착하여 자쿠2대를 격파한(08소대) 기록을 보유한 유닛이니 가끔 한번씩 이들을 떠올려주는 것도 잊지 말자. 참고로 4차와 F에서 겟슈펜스트mk2와 함께 npc로 등장하는 볼이 격파당하지 않도록 나름 고생해본 게이머들도 있으리라 본다.. 건담계의 SCV라서 그런지 건담크래프트(..)에서도 일꾼으로 나오는 깜찍한 모습도..
단일 지적 생명체란 뭐냐 하면 모든 지성을 가진 생명체들의 육체적인 속박을 버리고 '하나'의 지성으로 합쳐진다는 일본 애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랄까. 이 소재를 이용해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은 에반게리온이었다. 에반게리온 세계에서 인류는 진화를 멈췄다고 판단한 비밀기관 재래가 극비리에 인류를 인공 진화시킨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인 신지는 아버지인 겐도에게 철저히 이용당한 채 결국 인류의 자아격벽인 'AT필드를 전부 붕괴시켜 하나의 생명체로 만든다'는 다소 파격적인 엔딩이 인상깊은 작품. 모든 인류의 존망이 한 정서불안의 소년에게 모든 것이 떠안겨진채로 말그대로 소년이 신화가 되어버린 이 작품의 엔딩에는 수많은 언쟁에 휩쌓였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신지를 비난할 생각은 별로..
더블오 2nd 9화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아리 알 서세스가 스로네의 후계기를 탑승하며 더블오건담과 세라비 건담을 압도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뭐 세라바건담이 숨겨진 팔로 gn샤벨을 후려칠때 우주세기 옹호자들이 내뱉는 그 한마디가 딱 떠오르더군요. "The-O다!!" 그런데 이놈의 스로네는 발가락 샤벨을 뿜었죠.. 거기서 SEED팬들이 일갈.. "카오스 건담이다!!" 거기다 스로네는 판넬형의 '팡' 병기마저 사용해오며 세츠나와 티에리아를 관광시키려는 찰나도 돋보였습니다. 뭐 1기때 츠바이와 드라이가 쏴질러댄 GN캐논에서도 백식과 메타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말입니다.. 어쨋든 그래도 좋습니다. 더블오는 제가 보기엔 개념작이니까요. 아무래도 루이스건도 있고 이노베이터는 사람을 '메가노이드'화 시키는..
우리가 가끔 쓰는 말들 "야 너 어제 철야했냐. 완전 좀비같어!!" 과연 좀비는 어디서 왔는가.. 1930년대에 세상에 처음 알려진 좀비의 존재.(나도 줏어들었을 뿐이라..) 개인적으로 좀비라는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초등학교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판타지 소설 '퇴마록'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귀신하면 육체를 벗어나 구천을 떠도는 것이 정설이거늘 좀비는 그 반대로 영혼이 떠난 빈자리 육체가 그 썩은 몸뚱이를 이끌고 인간의 뇌를 식탐한다는 것이다. 어쨋든 호러 소재의 각종 매체에선 한동안 세기말 풍조에 힘입어 떠오르는 스타로 반짝하는 시기도 있었던 만큼 지금은 상당히 친숙한 존재가 되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을 통해 좀비의 존재감을 몸소 실감했으리라 믿는다. 그때부터 어느샌가 좀..
지금까지 수많은 뮤겐들이 세간에 나와 있지만 숱한 버그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 캐릭터들(..) 때문에 폄하되고 있는 것은 사실. 하지만 뮤겐도 기본적으로는 원래 있던 소스를 갖다 쓴 것이기에 여러모로 차원을 넘나드는 범 우주적 게임성을 지닌 것들이 많다. 각 게임별 고유의 느낌을 그대로 느끼면서도 다른 격겜들과 자웅(?)을 겨루는 한마당이니 그 의의가 참 깊지 않은가(?) 어쨋든 난 누가 뮤겐을 고안해 냈는지는 몰라도 그 사람을 마음 한 구석탱이에서 존경심을 품어볼란다. 진 고우키와 오메가 루갈2002로 상대를 도륙내는 다소 변태적인 쾌락을 누려보는 것도 좋다. svc 카오스는 이미 cvs라는 전례가 있었기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사실 cvs는 발표 당시부터 세간의 굉장한 관심을 끌었던 타이틀이었..
오른쪽에서 왼쪽순으로 보시면 됩니다. 더블오의 히로인은 건담이라는 말이 있을 정돈데.. 세츠나도 가끔씩 엉뚱한 곳에서 마리나를 떠올리는 장면 1.이쪽으로 오렴 소랑 2.같이 아자디스탄으로 가자.. ....이미 마리나는 세츠나의 잠재의식 한 구석속에 자리를 잡은 듯. (한 것도 없는데 말야;) 단지 그 상황이 약간 쌩뚱맞는 경우가 있어 항간에는 마리나의 세츠나 정신조작설이 퍼지는 중이다. 그런데 세츠나도 마리나에게 몰래 편지를 보내는 등 나름 귀여운데.. 게다가 연인 사이를 묻는 질문에 안색하나 안바뀌며 둘이 일치단결해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은 설마 하니 찌찌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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