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짝 무서운 사실을 발견함. 참고로 나는 원래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이사온 사람이다. 당연히 네이버는 버리고 왔지만 그래도 가끔 다른 이웃들 보려고 종종 접속하기는 한다. 어쨋든 이제 나는 내 네이버 블로그에 댓글이 달리던 말던 신경도 안쓰고 살고 있었는데 오늘은 왠지 그동안 어떤 댓글들이 달려있는지 궁금해서 한번 주욱 둘러 보았다--; 그런데 이런 댓글을 발견함.. 처음엔 나는 이사람이 내 중,고등학교 동창인가? 싶었다. 내가 메탈슬러그 할때 항상 타르마밖에 안 고른다는 사실은 주변 친구들만 아는 사실이었기 때문--; 그런데 내 친구는 아니었고.. 알고보니 전에 올린 다른 관련 포스트를 페이지뷰로 본 모양이더군. 'ㅋㅋ'라는 사람이 강추하는 캐릭터 '피오' 사실 메탈슬러그x에서 캐릭터를 누구로 고..
아놔 동물. 원래 사람은 집에서 떨어질수록 뻘생각이 많아진다고는 하지만 요즘 난데없이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좀 얌전한 성격을 보유한 그런 애완동물 하나 방에 들여다놓고 심심하면 데리고 놀고 싶어; 당연히 기숙사라서 불가능하고;(원래 이런 잡생각들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라는 특징이 있다--;) 물론 밖에 내다놓고 개집에서 키우면 되지 않느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같이 사는 아저씨님들은 개(+된장)을 엄청 좋아하신다. 어떤 아저씨 왈: 내가 개고기를 처음 먹었을때가 생각난다. 사람들이 그런거 왜 먹는지 이해가 안갔다. 그런데 내가 먹어봤다니 우왕ㅋ굳~b 살다살다 이렇게 맛있는건 처음이었다. 그때부터 나는 시골집 동네의 개들을 전부 잡쉈다 ㅋ 달덩이 바둑이 다 내 배때지 속에 들어왔음 ..
유독 만화와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소수 있었다. 10년 이상은 더 된 옛날의 일이다. 그때는 일본문화가 수입금지였고 애니와 게임을 좀아는 사람은 정말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주변에 전혀 없었다. 나는 그 친구들과 어떻게어떻게 친해져서 같이 공통거리로 점심시간을 내내 놀았다. 이러한 생활이 3년이상 지속되었다. 그때 우리에게 컬쳐쇼크를 안겨준 5대 희대작이 있었다. 월하의 야성곡, 슈퍼로봇대전F, 베르세르크, 기생수 그리고 에반게리온이었다. 이건 정말 지금 생각해봐도 특출난 작품이다. 가슴을 벅차오르게 했던 에바초호기의 출격ost. 2호기의 등장 ost. 화에 따라서 보컬이 달라지는 엔딩곡도 예고편까지 계속 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TV 극장판은 결말부분이 다른듯 비슷하다.(더 어둡고 밝고의 차이..
본인이 서식하는 기숙사. 최근에 컴을 하나 갖다 놓았다. ..아 근데 이 아저쒸들 내게 스윽 다가오더니 하는 말. '야 이걸로 쎅쎅이도 볼 수 있냐?' 졸라 귀찮은 마음에 난 '네'라고 대답.. 이게 화근이 되어 그날부터 한번도 두번도 아닌.. 매일매일 '야 쎅쎅이 틀어봐!'에 시달리게 되었다. 젠장젠장..!! 십숑라이트들 나이 먹고 왜 그러세요 다들. 집사람 놔두고 왜 이런데서 날 괴롭히냐구요. 만약 그런데 청춘시절 한순간의 헤까닥으로 동반자를 잘못 고르셨다면.. 그래도 아이들이 보고 있습니다. 집에선 마음대로 못 볼 테니 이 기숙사는 완전 천국이겠군요. ex)칵. 넌 뭐야. 퉷. 잠깐 얘기 좀 하자. 하여튼 나 미치겠음. 그러려고 갖고온 컴이 아닌데. 하다 못해 올블로그 보다가도 '야 그런거 보지 말..
이 밀레니엄스러운 모습.. 약간 슬레이드 게르밀 삘. 후.. 겟타2는 이제 명함도 못내밀 시대가 됬단 말인가.. 도굴꾼 시몬의 외우주 진출기. 성장하면 할수록 과격해지는 이 성격은 우째;; '잘못하면 두들겨 맞으면 된다!'는 대사를 관행처럼 쓰다니 말야. 아 참고로 강한 나선력을 보유한 자는 나선왕처럼 불로불사가 될 수도 있나 보다. 그런데 시몬은' 뒤쫓아오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된다'며 누차 언급. 마지막에 늙어버린 모습은 좀 슬프긴 했지만 부타는 늙지도 않고 (이녀석도 나선력이 있는데. 주인의 뜻을 거스르다니--; 뚱보두더쥐들의 성장된 모습은 1화에서 나왔었다. 멧돼지 같은 녀석들) 게다가 그렌라간의 등장인물들이 아무리 대인배들이라지만 시몬도 지하마을 시절엔 촌장에게로 부터 수많은 뚱보두더쥐 스테이크를..
요즘 음성에서 기숙사 생활하는거야 여전한거고~ 기숙사 생활 얘기해봐야 기분만 잡칠 뿐이고~~ 나는 주말마다 버닝투혼할 뿐. 단지 그게 내 주말의 전부임. '오늘은 뭐할까'보다는 그동안 밀렸던 걸 하는 것 뿐임! 정말 무지무지 보기 힘든 waw팀데스매치 무승부--; waw 한국섭은 드디어 체력치를 원래대로 해놨더군. 기존 한국섭은 일반섭보다 체력을 두배로 설정해놔서 진짜 안죽는다--; 전용 하드코어섭은 안만드나..?? 어제 구입한 GTA4. 헉 근데 운전이 왜이럼--;; SA처럼 광속운전이 안 돼ㅜㅜ 아직 초반이라 차들이 구려서 그런건지.. 핸들이 무척 뻑뻑하다. 이건 뭐 육공도 아니고; 아 SA의 스위트형은 멋쟁이었는데 저 사촌색휘는 왜이리 비호감인거야. 하는짓도 완전 찐따. 비켜봐. 잘나가는지 내가 시..
prelude가 뭐냐면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대표하는 전주곡이라 할 수 있는 음악인데 3편부터 12편까지(x-2제외) 이 음악이 사용되지 않은 작품은 없었다. 꽤 많은 어레인지 버젼이 존재하는데 개인적으로 12버젼을 가장 좋아하지만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prelude는 4가 아닐까 싶군.. [수라패왕 게임도/그날의 게임들] - 아마노 요시타카 위의 링크가 오리지널 prelude인데 만약 지금 흘러나오는 이 음악이 듣보잡이라면 위의 링크를 클릭해 보시길(;) 그럼 그제서야 '아.. 이 음악!'하면서 향수에 젖는다거나(..) 할지도 모르겠다.. 지금 흘러 나오는 음악은 좀 많이 어레인지 된 prelude긴 한데 원본 소스 자체가 좋은 음악이다 보니.. 그러고보니 예전 youtube에서 각..
..아아.. 전역하면서 오마니와 한 약속이 있다.. '이번에 컴사면 최소 5년을 쓸게!'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출렁거리는 충동과 지름신을 주체하지 못하고 본인은 또 다시 컴구입계획을 구상중이다.. 당연히 오마니에겐 비밀이고.. 참고로 지금 쓰는 컴도 e6420에 램2gb, 8800gt512-_-;; 물론 그당시(약 2년전)에는 상당히 덜덜한 사양이었고 지금도 이 정도면 충분히 현역으로도 뛰고 남을 사양이지만 본인이 왜? 어째서 또 컴을 사려 하는가!! 그건 바로 기숙사에 본좌 전용 컴을 들여놓기 위함이다.. 참고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기숙사엔 50,60대 아저씨들이 즐비해 있다.. 나는 그저 벽을 벗삼아 허무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뿐이고.. ..물론 허울좋은 핑계거리도 있다. "자격증 공부를 ..
그야말로 뻘소리만 하다 끝난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 라기 보다는 그동안 전개가 상당히 스피드하게 흘러 왔는데 이번 화는 뭐 쉬어가는 분위기인듯. (당사자들에겐 폭풍전야일진 몰라도) ..고로 다음화는 꽤나 찐한 한판이 펼쳐질 것 같군요. 우오오!! 명경지수다!! 내손이 붉게 타오르고 있다!! 사랑과 분노와 슬픔의 샤이닝 핑거 소드!!!! 멘! 멘! 메에에엔!!! 나의 붉은 손을 잡아라. 할애비.. 팔다리.. 마마.. 곰사마.. 정신조작 그녀... 인조인간 그녀.. 컴퓨터.. 건담... ... 건담?! -_-.. 역시 세츠나가 좀 많이 짱. 세츠나가 진리임. 다음화의 제목은 무려 이노베이터의 '그림자'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제목인데--;(하만의 그림자, 시로코의 그림자 등등) '마리나는 봉변을 당하..
오늘 올블로그 들어가서 키워드(태그)순위를 한번 쳐다봤다. 평소엔 신경도 안썼던 칸인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단어가 시야에 얼핏 보이는게 아닌가--;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나였다(...) 게임이라는 그 흔한 태그로 올블로그에 랭킹된게 가문의 영광; 그 외에 다른 곳에서도 나의 흔적(..)들을 찾아 볼수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관련 포스트를 자주 쓰는 로봇대전으로 검색. 헐.. 있었다--; 상위랭커님들은 아예 번역을 올리시는 분들이셨다.. 3,4위에 랭킹된 분들은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놀라가는 곳이었는데.. 아아... 콜옵..ㅜㅜ 그리고 안습의 콜옵; 물론 콜 오브 듀티로 치면 또 다른 결과가 나오긴 하지만 콜옵에 대해 포스트를 올리는 사람이 이다지도 없었단 말인가;; 쵸큼 슬프다.. ...왠지..
정말 언제나오나; 원래 12탄이 2년이나 발매 연기를 안했다면 플2로 나올 게임이었거늘.. 어느새 바이퍼웨어 계열에 올라서버린 안습의 파판 최신작. 그래도 디렉터가 7, 10제작진이고 그 소재도 파판 세계에선 클래식한 크리스털을 다루고 있다고 하니 기대는 된다. 왠지 펠트 분위기.. 저 강한 눈빛 보소. 이번작은 3부작 확정인데 그 중 하나는 주인공이 여전사인가 보다. 아예 이번 13은 프로젝트라 한개의 타이틀로 나오는게 아니라는 뜻.. 동시발매할리도 전무하고.. 이제는 게임 하나를 즐기려 해도 여러개를 동시에 사야하는 시대란 말인가-_-;; 덧붙이자면 나는 게임기에 관심이 있었지만 플삼, 삼돌이, 위 이후로는 이렇다할 관심이 가질 않는다. 왜일까; 아무래도 관심있는 타이틀의 부재때문인듯;
종료되었습니다. 초대장을 받고 싶은데 계속 못받으시는 분들 읽어주세요. 어지간하면 두장 다 드리려고 했는데 약간은 무어하네요. 초대장을 요구하시는 분중엔 더러 본문을 아예 읽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_-; 결국 정말로 초대장을 원하는 사람 손에 쥐어주는건 참 힘들군요.. 진짜 초대장을 드리고 싶은 분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저 자신이 먼저 티스토리를 쓰는 사람이다보니 요청자 분과 티스토리가 맞는지 안맞는 사람인지 약간 감도 잡히는군요..(엿장수 맘이지만) 너무 입맛에 맞는 요청자를 골라잡아야 하는 방침이 맘에 안드시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초대해놓고 후회한 적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솔직히 티스토리 운영은 어렵죠. 가끔 코드도 손봐야되고 사이드바도 적절하게 채워야하고. 선임 거주자들..
역대 슈로대 사상 가장 비극적인 주인공(정말로)이며 현재까지 내가 접한 모든 작품 통틀어 가장 불행한 주인공인 세츠코. 개인적으로 테카맨블레이드와 베르세르크 마저도 능가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처자의 불행전설은 이곳을 참고하시길; 이미지 출처 어쨋든 스페셜 디스크에선 해피엔딩이라도 넣어주면 안될까-_-;;후속작에선 어떻게 나올지 상당히 기대가 모아지는 세츠코. 플삼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보련다; 행복해진 모습으로 말이지.. P.S. 세츠코의 행복기원을 위해 블로그 이미지도 세츠코로 바꿨다--; 킁..
출처:지통실 이미 10년전에 마크로스가 지구로 추락했고 닥터헬의 기계수 군단도 쓰러졌으며 메가노이드의 반란도 진압해고 유성주를 죽여서 우주수축현상도 끝났는데 새삼스럽게 이성인들이 지구를 침략한다고 해서 놀랄 것은 없겠지. 하지만 이성인들이 테러 행위에 대해선 철저항전만이 있을 뿐! 새롭게 결성된 슈로대K단이 있으니 우리의 푸르고 아름다운 지구는 문제 없다. ...일단 각 대원들의 출신과 각오를 들어보도록 하자. 어디까지나 이건 바쁜 사람들을 위한 소개영상이므로 특별한 오해의 소지가 없었으면 좋겠다. 이 영상을 보고 K단이 지구를 지켜줄 존재인지 지구를 파괴할 존재인지는 우리가 판단해야함-_-; 어쩌면 이성인의 지구침략보다 더 무서운 사태가;
로봇대전 사상 최초의 오리지널 메카인 겟슈펜스트. 4차 로봇대전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그 날렵한 디자인과 기믹으로 '과연 주인공답다'는 반응이 지배적. 특히 리얼계와 슈퍼계는 무장과 성능의 차이가 다소 있었는데 리얼계는 뉴트론빔이라는 푸른색빔을 뿜는 대형 라이플과 빔을 상쇄시키는 빔코팅이 장착되어 있었다. 슈퍼계는 어디서 발사되는지 알 수 없었던(?) 스매시빔과 F에선 겟슈펜스트 펀치, 겟슈펜스트 킥을 배우기도. 더군다나 길리엄이 탑승한 겟슈펜스트mk2는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며 티탄즈부대를 개바르던 뽀대로 플레이어들에게 인지도가 급상승했던 녀석이 바로 이녀석이었다. 어쨋든 알파외전에선 간만에 등장하나 적으로 등장하고 잘하면 동료로도 얻을 수 있는 유닛이었는데 이때부터 슬슬 안습 테크를 타기 시작. 특히 O..
nds에 첫타자를 끓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OG 사가의 주인공 남부 카구야. 자사의 게임인 슈퍼로봇대전을 패러디한 게임인지라 꽤 독특하다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로봇대전 시리즈와는 다르게 적절한 의인화(?)를 통해 새롭게 그려진 캐릭터들을 보면 그 기발함이 상당히 놀라웠던..(물론 로봇대전 팬에 한해서..) 사실 '남부'라는 이름만 놓고 보면 임팩트의 주인공인 쿄스케 남부와 엑셀렌 남부(결혼을 하면 남자의 성을 따르는 일본의 관습상 둘은 부부입니다.)를 혼합시킨 듯한 외모를 지니고 있는데 기술명도 렘페지고스트라던지 리볼버벙커등등 익숙한 것이 꽤 많다고 한다. 어쨋든 공개초기부터 엄청난 크기의 슴가로 뭇남성들 가슴에 불을 지폈던 장본인인 만큼 일부 매니아(?)들 사이에선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남부양..
브레임2 연재분 스캔본을 우연히 발견했다. 상당히 기다리던 작품이었는데 이미 나오고 있는 중이었군. 애프터눈에 연재되는건가? 그것보다 이런 퀄리티를 올칼라로 작업하다니 무슨 용가리 통뼈란 말인가; 이번작의 주인공은 여자인듯. 키리이도 등장하긴 하는데 상당히 훈남으로 그려졌더군-_-; 사실 키리이는 뽀샤시한 이미지보다는 얼굴에 상처자국 가득한 인상파의 이미지가 더 어울리긴 한데 말이다. ..특유의 황량함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브레임은 유독 전자계산공학이나 컴퓨터 관련 용어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 작품이고 한자어가 거의 남발되다 시피하다보니 이걸 해석하는 능력이 본인에게 있을리 x! 아마 전편의 마지막 내용에서 바로 이어지는 스토리인것 같은데.. 키리이가 가져온 세우의 유전자에 문제라도 생긴건지-_-;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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