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씹덕같은 돼지 아줌마가 코카인을 배달해 달라고 한다. 일단 내용 자체는 무난하고 평범한 미션이다. 낡은 건물에 들어가면 코카인을 지키고 있는 찌질이들이 있는데 가서 다 쏴죽이면 오케이. 난데 없는 프라이스 대위의 급습. 싸스 대원들의 급습 끝없이 밀고 들어오는 저글링 싸스들. 알고보니 무한 리스폰 헐. 어쩔수 없다..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마약 가방을 챙겨서 냅따 도망칠 준비를 하자. 으악 나 바본가봐 나도 모르게 경찰서 근처를 지나가버리는--; 가다보면 딥키스를 좋아하는 짭새차들이 많다. 잡히면 땡값까지 받아낼 악질들이니 절대 잡히지 말자. 생각 없이 도망치다 보니 같은 길을 돌고 도는 엔드리스 에이트에 빠져 버리는. 정신을 차려서 옳은 길로 나가는 순간 길막중인 경찰 찌프에 충돌. 이대로 깔아죽..
사진및 음원 출처 : IGN!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다보면 내가 하는 게임기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기는 힘들다--; 주변이 워낙 시끄러워야지. 그런데 좀 인상적인 소리들은 어떻게 해서든 들린다?? 아마 게임센터에서 철권6BR을 해봤거나 아프리카 방송으로 봤던 사람들이라면 상당히 귀에 쏙쏙 들어오던 이 BGM이 떠오를 듯. 알프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요들레 송을 말야--;; 철권5 남극스테이지의 펭귄들보다 더 귀여운 양들이 통통 튀어다닌다..(가끔 시야를 가려서 욕이 나오지만;) 참고로 알리사의 성은 보스코노비치-_-; 닥터 보스코노비츠와 무슨관계이려나(요시미츠를 만든 장본인이자 브라이언을 개조시켜준 영감) 아니나 다를까 이 소녀도 안드로이드인듯-_-; 보스코노비치의 이름을 달고 있는 만큼 다소 엽기적인 ..
일단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게임은 약베기, 중베기 버튼은 있어도 강베기 버튼은 따로 없습니다. 강베기는 약베기+중베기를 눌러야 나오죠. 이 강베기가 공격력도 엄청나고 거리도 상당히 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왠만한 필살기나 초필살기 만큼의 성능이 난다는 겁니다. 이것이 강베기가 제대로 들어갔을때의 똥파워. 한방 맞은게 이럽니다. 체력 게이지 밑에 붉게 보이는 것은 검기 게이지. 이 게이지가 높으면 높을수록 공격력이 높아집니다. 단 어떤 공격이든 내미는 순간 검기 게이지가 하락하여 점점 공격력이 낮아지고, 또한 강한 공격을 낼수록 검기 게이지의 소비량도 많아짐. 그러나 이 검기 게이지는 점점 회복이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러시 위주로 게임을 할 경우 공격력이 점점 낮아지는 것은 이때문임. 모았다가 한방을..
오늘은 리버티 시티의 명물 기행. 저기 보이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선한 심장이 있다고 함. 하지만 저곳은 헬기를 타지 않고선 절대 갈 수 없는 곳이다. 대채 어떤새끼가 저런데다 문을 만든거야. 헬기가 착륙하기엔 너무 좁은 난간. 결국 고공 몸개그로 헬기는 저밑으로 추락하고 니코만 콘크리트 바닥에 딥키스. 심장을 먹기 위해 아스트랄계로 들어온 니코. 저위에 빨딱거리는 심장 발견. 으흥으흥 catch your heart. 심장을 뽑아주마. 이것이 여신님의 심장. 그런데 이건 뭐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는 심장이라니. 제길 공쳤다... 그건 그렇고 여기서 어떻게 내려가야 하나-_-; (내려가는 길 없음) 어쩔 수 없이 맨땅에 헤딩해 버렸다. 누가 119좀 불러줘요. 리버티 시티의 의술은 너무 뛰어나서 통닭구이가..
모던2를 기원하며.. 모던워페어 엔딩크레딧을 보고 나면 등장하는 에필로그 '마일하이 클럽'.(보너스 스테이지) 난이도를 베테랑으로 설정하면 데스크림존 치타맨 급의 더티풀 플레이가 된다는게 문제임. 적들은 봉산탈춤을 추면서도 여유있게 헤드샷을 맞출수 있는 발군의 호밍 총알을 쓰는건지 섬광탄 맞아도 1초만에 회복해 버리는 청마법 '블라인드'까지 걸려 있질 않나. 거기다가 이놈의 분대원들은 심심하면 길막에 다 죽어가는 적을 상대로 실미도를 찍질 않나.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 비행기를 점령하고 인질로 잡힌 VIP를 구출하여 탈출하는데 까지 걸려 있는 제한 시간은 고작 "1분" 아무리 속공생도회 특수부대원들이라지만 1분안에 이걸 다 하려면 겁나 빡셈. 그런데 이 미션이 웃긴게 깰려고 마음 먹으면 시작 10초만에 ..
구제불능인데다가 잉여 말종짓거리만 골라서 한 니코 벨릭이 결국 리버티 시티에 적응하지 못하고 모국인 러시아로 돌아왔다는군. GTA4에서 출연하지 못한 한을 여기서 풀겠다. GTA에 군인이 출연하지 않다니.. 그동안 니코 벨릭을 너무 방치했다. 이녀석 나보다 계급이 높군. 단둘이 초소 근무를 서다보면 여자친구 있냐? 나가면 뭐할거냐? 같은 시시한 이야기로 시작했다가 결국 고참의 설교로 끝난다는 근ㅋ무ㅋ 쟤네들은 자리 제대로 잡았네. 대한민국 육군이었다면 백퍼센트 잔다에 만원 나의 완소 가즈가 저런 후줄근한 코스프레를 하다니 드디어 깍두기를 타고 등장한 니코 벨릭. 아침햇살때문에 얼굴은 잘 안 보여 본의아니게 신비주의가 되었군. 전세계 지명수배 선수권에 당당히 입상한 파렴치 악질인만큼 인정 따위 불요! 역시..
난 정말 단순하게 치고 받는 순수한 재미를 즐기고 싶단 말이다. 격투게임이라는게 심도있게 파고들다보면 언젠가부터 그저 한숨 나오는 넘사벽스러움이 느껴지지만 진짜 사람vs사람이 초고속 장기(?) 즐기고 있다는데서 오는 만족감을 그 어느 게임과 비교하랴~ ..사실 이쯤되면 재미를 느낀다기 보다 눈물만 나온다.. 끓임없이 들어오는 난입. 난 대기설정 한번 만진후로 스토리모드를 단 1스테이지도 깨보지 못했다--; 영화배우 페이롱은 출연작의 시나리오가 바꿔치기 당하는게 억울한가 보다. 억울하면 너도 세계정복해. 이게 스토리모드 중간에 온라인 난입을 on/off하는 설정이다. 항상 혼자놀기만 해온 나는 1p가 편하므로; 그냥 난입설정 켜놓고 사람들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면 오케이. 정말 제로3때부터 느낀거지만 블랑카,..
역시 난 너무 못하는듯; 그런데 점점 감을 잡아가는 느낌이다. 나는 나만의 재미를 찾을 것임 ㅋ 왠지 페이롱이 마음에 들어서 계속 해보는 중인데 근접캐릭이 반드시 가져야 할 장풍회피 기술도 있고 때리는 것도 화끈하고 하여튼 맘에 듬~ 앞으로 얘 가지고 좀 놀아봐야 겠다ㅋ 아 그리고 624k로 상대 뒤로 넘어가는 잡기 기술이 있던데 이건 어따 써먹는 기술이란 말인가.. 대체-_-; 아 어쨋든 스파4는 좀 재밌는것 같다. 이제 6버튼도 슬슬 적응이 된 상태임 ㅋ 누구 플레이 하는 사람 있으면 someddk 좀 친추해줘염
오랜만의 포스트가 이런 글이라서 미안하지만;; 오늘 너무 열받는 일이 있어서.. 갑자기 라이브 메신져로 날아온 열받는 메세지;; 당신은 나쁘지 않은 플레이어 입니다.. 훗.. 원래 의미라면 칭찬이겠지만 나를 20연패 시켜놓은 상대방에게 이런 메세지를 받다니.. 나를 아주 우롱하기로 작정을 한 듯-_-; 친히 메세지로 보내주시다니 호호호호홓호호ㅠㅠ 이렇게 된 이상 스파4는 이기기 위한 플레이보다 엽기 변태 플레이를 연구해봐야겠다.. 으흑..ㅜㅜ 참고: 참고로 평판점수는 이기면 +, 지면 -가 되는데 현재 나는 0점;;; 어제까지만 해도 1000점이 넘었건만;; 저사람 개미움!! ID: someddk 입니다. 같이 플레이 하십시다!
드디어 나도 스파4를 시작했다. 용산 갔더니 이외로 3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라 덥석 구입했다. 게다가 저번에 GTA4때문에 Live도 깔았으니 가볍게 한번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나는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 싶었다;; 그런데 자꾸 들어오는 뉴챌리져들. ..어쨋든 나는 이런 식으로 몇번을 이겼는지 모르겠다;; 원래 같으면 지고도 남을 상황이었건만 ㅉㅉ 이 게임 정말 어떻게 해야 잘하는거야?! 여기서 변명 한마디;; 이 게임은 원래 6버튼 체계라 적응하기도 힘든데 동시입력 버튼은 또 왜이리 많은거냐;; 물론 가급적으면 자주 쓰는 키는 핫키를 이용하겠지만 그게 익숙해지기란 참 힘들다.. 엑박패드를 지원한다는데.. 엑박패드로 격겜을 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지;; 예전에 플스2로 스파3 적응하는대도..
원래 이 게임 한창 할때는 첫판부터 끝판까지 40분만에 클리어하고 그랬는데 역시 세월이 세월인지라 손가락이 말을 안들어; 그래도 원래 난이도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게임이 아니었으니.. 흑 이게임 보내준 루에님 감사요ㅜㅜ 덕분에 향수에 잠겨 볼 수 있었음 ㅋ 점호받고 있는 외계인 무리를 급습하는 장면. 중간 중간에 개뼈다귀와 젖소폭탄이 등장하는 신선한 미니게임-_-; 체감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바닥에 줄무늬 텍스쳐를 삽입한 것은 탁월한 선택. 맨날 책상앞에서 공부만 했을 법한 과학자 외계인들. 으하하!! 학살이다!!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이녀석들 은근히 잘 싸운다--; 이 게임에서 제일 짜증나는 구간. 연속으로 좁은 길위를 점프해야 되는데 막상 해보면 잘 안된다. 다행히 루에님이 보내준 버젼은 중간세이브가 ..
죽여달라고 외치는 적들!! Murder(살인)! Death(죽음)! Kill(살해)!의 약자 MDK. 이렇게보면 유혈낭자한 게임일 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얼마전 네톤에서 루에님과 쪽지 중 MDK1을 소장하고 계신다는 정보를 입수. 바로 어제 받아서 플레이를 시작했다ㅋ 당시에는 못 느꼈지만 요즘 게임들은 거의 wasd 방향키에 마우스를 병행하다 보니 키를 다시 나한테 맞게 설정할 필요가 있더군. 옛날 게임이라 컨트롤을 세세하게 지정하기가 힘들어서 시간 꽤 걸리더라. 내가 이 게임을 좋아했던 이유. 양키 개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이다-_-; 체력보충제가 플레이어에게 안 먹힐려구 비명을 지르며 있는 힘껏 도망친다ㅋ 처음봤을때 엄청 뿜었는데 외계인의 탱크. 공중에 있을때 슈퍼 그..
격투는 남자의 로망이라고들 하지. 물론 이건 열혈물 좋아하는 사람들에 한해서의 생각일지도 모른다. 어쨋든 이런 장르속에서 근접전은 어떤 의미로 필요 이상으로 미화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마도 일본의 역사 자체가 무사들의 칼질로 난무되어 있는 점도 있겠고 2차대전때에도 어쩔수 없이총검들고 반자이 하던 기억이 있어서일지도.. 솔직히 그런 정신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고 볼 수 있겠군. 개인적으로도 총탄이 난무하는 난전 속에서 타겟에 혼자 접근해 일섬을 날린다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아머드코어에서 블레이더의 길을 걸어본 사람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것이다. 물론 쉬운일은 아니지. 그만큼 사용자의 기량이 높다는걸 일부 내포한 설정이기도 하고. 살을 주고 뼈를 깎아낸다는 초 남성스러움이 매력이니까. 메탈기..
사실 나는 ubi 소프트를 정말 싫어한다. ubi 소프트의 과거엔 그 끔찍한 '레이맨'에 대한 기억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ㅋ 동화적인 분위기로 아동게임을 사칭한 초절의 살인 난이도 게임이었다.. 그 사악한 함정배치와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드는 무한비행 스테이지는 지금 생각해도 몸서리 쳐질 정도니까-_-; 그래도 ubi가 꽤 개념은 있는지 단순한 조작과 그것을 활용하는 게임의 기본적인 재미를 잘 이해하는 제작사라는 사실. 이번 페르시아 왕자는 너무 쉬웠던것 아니냐? 라는 지적도 있지만 (주인공이 죽지를 않으니;;) 본격적인 빛의 근원 탐사를 시작하면 제법 골치 아픈 길찾기가 시작된다. 아 그리고 이번 왕자의 퍼즐은 진짜로 머리 아팠다--; (딱 3번밖에 등장하지 않지만 봐도봐도 모르겠다. 사실 그때마다 ..
옛날처럼 버닝은 못하고 있지만.. (프로필이 '하드디스크'에 저장되는 방식이라 컴을 바꾸면 렙1부터 시작 크리;) 모던워페어랑 월드앳워는 번갈아가면서 한번씩 멀티를 뛰어주고 있다. 개인적인 체감상 멀티는 월드앳워가 훨씬 잼남. 요즘 루리웹같은데서도 다시 콜옵 멀티 열풍이 불어서 인지 심심찮게 한국서버가 풀방도 자주 보이고.. 하면서 느끼는 건데 역시 한국사람들은 돌격 스타일을 좋아하는군.. 처음엔 하마치 유저들도 많고 한국 사람 자체가 별로 없어서 그러려니 하고 플레이 했는데 지금은 명성들도 높고 맵을 숙지한 유저들이 속속 늘어나는 느낌. 갈수록 한국서버에서의 플레이가 빡세지고 있다; 새로 추가된 맵들도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하고 있고.. 어쨋든 콜옵멀티 하다보면 서든병 걸린 사람이 간간히 보인다--; 개..
사실 나는 메카자우루스던 가이조크던 코스모사우루스던 편의상 '기계수'로 통칭 부른다. 그러고보니 진짜 기계수는 요즘 굉장히 뜸한듯.(전투수는 물론 길길간도 안나오는 마당인데 뭐..) 지금보면 그 디자인들이 아스트랄한 것들이 많지만 예로부터 기계수는 까야 제맛이라고--; 흔히말하는 '맷집바보'라고들 하지.. 사실 나가이고 특유의 악마적이고 그로테스크함을 잘 살려주는 적들인데 실제로 수십~수백미터에 달하는 저런 괴물들을 보면 과연 동네북이라 부를 수 있을까; 그런데 요즘 슈로대 추세를 보면 기계수들도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일단 명중률이 점점 높아지는 기계수들.. 예전에는 뉴타입 파일럿 한명만 던져주면 다들 자진 폭사였는데 요즘은 간간히 리얼계를 잡아내며 그 사거리도 조금씩 늘어나는 듯한 느..
중학생때 생긴게 너무 맘에 들어서 처음으로 따라 그려본 '로봇'이 발시온이었다. 옛날엔 그림 그리는 것도 꽤 좋아해서 교과서는 온통 낙서밭이었는데 아마 나처럼 게임, 애니 좋아하는 사람들은 공책이며 교과서며 전부 낙서투성이었을 듯. 행여나 선생이나 다른 잡것들한테 걸려서 '이건 뭐냐?'라고 핀잔 먹으면 약간 뻘쭘하기도 했고 ㅋ. 어쨋거나. 이녀석은 최초의 슈로대 보스였다는 점에서 먹고 들어가고 (따지고보면 메카길길간이 초대 보스지만..) 생긴것도 나름 간지여서 상당히 좋아했었는데. 아마 내기억이 맞다면 비안의 격투치가 료마보다 훨씬 아래였고(20이상 차이났던듯..) 능력치도 병맛이어서 그다지 어렵진 않았던 녀석; 애초에 2차가 난이도가 쉬웠던 게임이었고.. 덕분에 3차의 살인적인 난이도가 너무 충격적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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