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토무 니헤이가 원래 건축설계사였다고 하는데그에 걸맞게 건축물의 작화가 화려하다.그외에도 캐릭터 디자인에서도 그만의 정신세계가 조금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데..그나마 유일한 인간으로 등장하는 시보 역시 가장 인간답지 않다.이유는 여러번의 신체바꿈(?)때문이려나.. 도모체프스키는 세이프가드로 등장하지만비공식계층에서 인간 유전자를 보호해야 되는 막일을 부여받은후중앙시스템 동결 이후 가장 온화한 세이프 가드라 할 수 있다..(작중에서만..)이로서 브레임에 등장하는 최종원흉은 규소생물로 단정되었으며 그들도 카오스의 시작과는 관련이 없는 듯하다. 스치프와 1권에 등장했던 여자의 모습.애니판에서는 1권에서 등장했던 여자를 '시보'로 단정하였다..뭐 그림체가 비슷비슷하고 시보자체가 워낙 시공을 초월해버린 존재다보니끼..
오늘 교보문고 갔다가 산책이다.. 그냥 구경만하다가 내용이 너무 흥미진진해서 질렀다.예전에 '잔혹'이라는 책을샀었는데 내용이 '피와 광기의 세계사'였다.이건 그에 비하면 좀더 오컬트 쪽인 내용인데..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많더군..버스안에서 내내 읽었다. LSD환각상태에서 DNA유전자를 발견했다는 내용이이나..CIA가 일반인에게 마약실험을 하고 증거를 은닉하는 과정도 나오고..뇌이식수술이 난민이나 고아들에게 자행되고 있다거나..미국에서 치아 치료을 빌미로 우라늄 실험을 했다는 등.. 우리가 몰랐던믿거나 말거나 한 충격적인 내용이 많다.. 음.. 정말 이걸 믿어야하나 말아야하나..세상 참 무섭긴 하지만 이런 것이었단 말인가..물론 이 내용을 전적으로 수용하는 건 아니지만..
스포일러는 없으니 안심하시오!그냥 시간이나 때울 겸 이 영화를 봤다..서울극장으로 갔는데 정말 볼게 드럽게도 없었다...그나마 요즘 좀 잘나가는 추격자나 GP506은 본지 옛날이고..솔직히 어제 잠을 너무 못자서 보다가 지루하면 그냥 잘려는 심보(?)로 봤는데..이 영화를 보고난 평가에 대해 말하자면... 좀 짱인듯리셀웨폰이후로 이정도로 괜찮은 액션영화는 최근에 없었다..미션임파서블3나 다이하드4에서 잊어버린.. 옛날 액션영화에서 느껴지는그 좋았던 '뭔가'가 이 영화에서 다시 느낄 수 있었달까??아마 이 영화 최고 장점은 무지무지 간결한 스토리라인과군더더기가 전혀 없는 엔딩이랄까..질질끄는 것도 하나도 없이 딱 좋은 템포로 이야기가 진행된다..우..갑자기 알바가 된듯한 느낌..솔직히 난 이영화 기대 절대..
오늘도 여전히 속수무책 탐방기를 감행하기로한 관호와 나는 청계천을 갔다.원래 우리 목적은 남산을 순회하는 402번 버스를 타면서 광합성 좀 쬐보려했는데갑자기 '북한산을 가자!'로 심경이 급변하였..다가 날씨도 너무 덥고..우리 둘 다 컨디션이 별로라서 그냥 청계천을 가기로 했다.덕수궁앞에서 왠 행사를 하고 있었다. 외국인들도 많이 사진을 찍고 그러더라.재미로 보기엔 별로.. 주변에 소풍온 유치원 얘들도 있었는데 다들 졸려 죽겠다는 표정이었다.청계천 복원사업은 우리가 군생활을 있을 동안 신나게 만들어졌다고 한다.예전의 청계천 이미지는 빨간 비디오와 수많은 연장을 파는 장소 정도로만 여겼었는데..이 평일에.. 이 시간대에 왜이리 사람이 많은거냐--;;(대략 오전 10시정도)붕어(?)가 산다.. 이 수돗물에 ..
전에도 말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전쟁영화를 꽤나 좋아한다.화면만 놓고 봤을때 가장 전쟁영화다운 전쟁영화가 바로 위 워 솔져스가 아닐까??물론 이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썩 좋지는 않다.원래는 월남전에 대해서 가장 심도 있게 다룬 명작영화 '지옥의 묵시룩'에 대해서 포스팅 하고 싶었지만그 영화를 지워버렸다ㅜㅜ 이런.. 다시 구하기도 귀찮고.. 월남영화 하다가 딱 떠오른게 이 영화.이것은 M60이 아닌가.. 공용화기를 무슨 개인화기 사격처럼;;우리나라의 장비가 미국에서 들여온 것이 많아서 그런지 비슷한 장비가 무척 많다.문제는 미국은 이게 몇십년전 장비라는거지 ㅋㅋ 우리나라는 아직도 쓰고 있고..아줌마들이 때로 모여서 접시 다깨먹는다.어쨋든 이장면에서의 맹점은 인종은 달라도 우리는 미국인이다! ..
네이버에는 '그 영화 찾기'라는 것이 있지.어느정도 평점이 높은 영화나 장르에 맞게 제목을 검색할 수 있다.아마 그곳을 좀 둘러본 사람이라면 이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봤을 것이다.평점도 괜찮고 어느정도 수작이라고 입소문을 타는 영화지만 솔직히 구하기는쉽지 않은 영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현했다는 것 외에는 그다지 알려지지도 않은 영화다.당췌 이영화에서 레오나르도는 꽃미남으로 등장하지 않는다.그렇다고 외모만 믿고 그렇게 연기를 못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데..다이아몬드 광산을 둘러싼 분쟁에 대한 것이 영화에 주요 내용이다.단순한 액션영화로서 보다는 메세지를 전달하는것이 주내용. 꽤 괜찮은 영화다.분쟁을 소재로 한 영화치고 미국을 영웅으로 떠받드는 영화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그래도 이 영화는 다소 3국..
오리지널 이볼브는 아직 보지도 못했다.그마저도 감독도 돌아가면서 제작하고 있다.각각의 등장작품은 조금씩 달라도 테이스트는 1화를 제외하고 어째 달리지는 것이 없다;그래도 상당히 감동적인 1화. 퍼스트건담을 안 본 사람도 충분히 찐함을 느껴볼 수 있다.이때까지는 이볼브가 새로운 재해석으로 어떤 영상을 보여줄지 기대가 됬었는데카미유의 시말서. 이런걸로 시정할 놈이 아니긴 하지만..2화부터 계속 밋밋한 테이스트로 진행되는것이 무지 아쉽다.CG수준은 그럭저럭 볼만하다... 1화를 능가하는 작품성은 어디에도 없었다..(작품성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지만..)마지막에 도몬이 밀린건 개그인가??그러니까 이런걸 왜 숨기냐고;에우고 타도에 쓰면 되는거 아니야?;; 티탄즈도 주도함이 떨어지는군.그나마 좋았던 5화. 역습의 샤..
눈물을 머금고 자전거를 한대 구입했다. 99000원이라는 거금으로..ㅜㅜ 크흑.이유는 저번의 금천 사건때문이다..이놈이다. 제일 싼놈으로 골랐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더 싸게 살 순 있지만..오늘 창밖을 보니 정말 환상적인 날씨더군.. 그래서 질렀다..보라매 공원을 올때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저 빌딩이공원의 경관을 해치고 있다고 생각함.어느 공원에서나 볼 법한 평화로운 광경이다.이곳은 낮에는 노인이 밤에는 고삐리들이 점령하는 현상이 벌어진다.혹시 어디선가 장기가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하자마자 1분도 안되서 찾아낸 장기판.역시 연륜있는 관록답게 상당히 잘 두신다. 이 할아버지들과 붙으려면 난 100년은 더 배워야할듯.더욱 큰 장기판; 여기는 아예 토너먼트가 열렸다.. 어이쿠야..대충 귀를 기울여보니 의문..
정말 미친듯한 ZERO의 RC비행기 미션을 겨우 깼다.처음엔 조작법을 몰라서 그렇다치지만 그 거지같은 조작감은 정말분노게이지를 200%채우고도 남았다. 조금 어려운 미션도 몇개 있었지만이렇게 5번 이상 재도전하게 만드는 미션은 또 처음이었던듯.깨고나니 속이 다 후련하다. 에휴. 나중에 다시하면 이보다는 쉽게 하겠지만어쨋든 클리어 기념으로 한컷 찍었다.삘받은 나는 계속해서 미션을 깨나갔다.왠 베트콩을 죽이니 일본도를 주더군. 근데 단검에서 되던 목따기가 안된다;;할복이라도 좀 넣주지. 이제부터 난 사무라이의 길을 걸으리라..항상 다른 도시로 넘어갈때마다 지명수배 4칸 뜨면서 산속으로 튀던물속으로 튀던 미친듯이 따라오던 경찰들이 '?'의 의뢰가 들어온 후터치가 사라졌다. 덕분에 마지막 도시인 라스벤튜스에 올..
엽기토끼..라면 마시마로를 따라 올 동물이 없거늘.항상 한주먹 인생을 걸어온 남자 레이맨도 이제는 무기를 쓰는건가.알만한 사람은 알지만 레이맨1의 난이도는 살인적으로도 유명하다.척보기엔 동화적인 그래픽에 아동용 게임으로 비춰지지만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해본 게임들 중에서3대 극악 게임에 들어간다.마계촌, 악마성XX와 더불어 후반부에 정말 교묘한 함정배치와피말리는 보스전, 숨겨진 포로를 찾다보면 마주치는 비명횡사의 극치.거기다 마이크로 컨트롤을 요구하는 무한비행 두번째 스테이지는어린시절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겨주기에 충분하다.솔직히 예전에는 근성이 있어서 아무리 어려운 게임도 무슨일이 있어도계속 도전하고 도전해서 끝장을 보고야 말았는데.이게임은 방학내내 불태워도 도저히 남은 1%의 포로를 찾지 못해끝내 ..
아무리 봐도 일본이 원작인데 일본어가 더 어색한 이유는 뭐일까나?? 역시 어린시절의 강한 인상탓인가. 히밤 지금 생각해봐도 어쩜 가사를 저 따위로 지어놨었을까.. 이 애니(그당시엔 만화)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은 저리 훠이훠이~ 이 로봇을 알고모르고에 따라 어떤 세대를 살았는지를 알 수 있다. 덧붙여 나를 가슴벅차게 했던 음악 다시 들어도 캐감동. 놀이터에서 다방구할때도 이 만화 안보는 사람은 껴주지도 않았었다 ㅋㅋㅋㅋㅋㅋ 물론 주변에 안보는 어린이는 없었지만 딱 한명 본적있다. 우리 일동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금천구민을 위한 무료 자전거 대여소에서 생활의 활력을 찾으세요'인터넷검색을 하다보니 금천구에도 무료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성엽이랑 자전거타고 하늘공원이나 가야겠다는 생각에기분 샤방해져서 자전거를 빌리러 인터넷 지도에 나온곳을 찾아갔다.근데 도착해보니 그곳은 금천구도 서울시도 아닌 광명시가 아닌가;;처음엔 지도를 잘못본 알고 싱숭한 기분이 되었지만 확신을 갖고 지도대로 갔다.그 자전거 대여소는 좀 희안하게도 아파트단지 내에 있었다;;'이게 어딜봐서 구민을 위한 시설이란 말인가'하는 생각도 들었지만없는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관리사무소를 들어갔다......근데 자전거는 평일에만 탈 수 있단다.. 그것도 '금천구청의 허가'를 맡고..게다가 평일이라고 해도 오후3시까지 밖에 못탄댄다.그럼 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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