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겜을 좀 오래해온 유저라면 모두가 아는 루리웹. 비록 비겜에 관심이 없더라고 그 이름정도는 한번정도 들어봤으리라. 그래도 예전에는 '어둠의 자식'들이 많았던 반면.. 요즘은 정발도 됬겠다 나이 어린 학생들도 많겠다.. 거기까지는 그냥 세상이 올바르게 흘러가는구나..하겠지만 갈수록 오타쿠틱해지는 것이.. 썩 내키진 않는다. 웰페이퍼 게시판. 뭐랄까.. 좋은 배경화면좀 얻으려 와봤다가 이런 광경을 보는것은... 대체로 올라오는 그림들은 이런것들... 좋으냐??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참.. 이걸 이해해야 하나 욕해야 하나.. 개인취향이려니 하겠지만 넘쳐나는 미디어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내가 걱정하게 될 줄이야.. 어허허..
아마 내가 오락실을 한참 다니던 그때는 스파2 오리지널 보다는 개조기판들이 더 판을 치던 시대였다.장풍이 자유궤도로 날아가고 무한발사가 가능하질 않나. 승룡권에서 수많은 파동권이 튀어나오질 않나.그만큼 스파2의 인기는 요즘 말하는 스타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일대 혁명이었다.어느날 오락실에 가보니 스파2의 새로운 기판이 나와있었다. 그냥 또 비슷한 게임이려나 하고 플레이하다가..최종보스 베가를 밀쳐내더니 웬 거지같은 인상의 할배가 불쑥 끼어드는거 아닌가??그때의 충격은 정말.. 알만한 사람들은 알것이다.. 그 캐릭터는 할배가 아닌 바로 '고우키'격겜역사상 최강최악의 최종보스로 기록될만큼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한다.필살기인 순옥살(동네에 따라서는 '천옥살'이라고도 부르더군..)의 어마어마한 한방은고우키라..
말그대로 98um이 아케이드에서 가동을 시작했다고 함.그동안 네오지오에서 관심이 사라진 관계로 신작이 나온줄도 모르고 있었다.참고로 본인은 98을 최고의 킹오브로 침.무엇보다 캐릭터위에 스타트버튼을 지그시 누르면 나오는 수많은 버젼의 캐릭터들..아랑전설 시절의 테리, 용호의 권 시절의 료, 95시절의 쿄 등등을 고를수 있다.거기에 각성팀은 물론이오 삼신기팀이나 아저씨팀같은 진정한 드림매치가 가능한 것.그야말로 킹오파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었다.깔아두기형이면서도 엄청난 가벼움을 보여줬던 레오나. 나름인기도 많았는데..각성팀의 크리스 역시 강력한 캐릭터였다. 얼핏 보면 천진난만한 성격인듯하나 속내는 흉폭함이 자자했던 녀석.이건 컴배틀러V의 패러디인가;; 한국의 미워할수 없는 캐릭터 장거한도 킹오브에서 빼놓을..
솔직히 사람의 외모갖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 나쁜짓이다.여간해서는 '여자 둘이서 일하는 곳이다'라고 했을때 일반남자들이 '오오..'할 법하지만..그 실체는 용던 최고의 보스캐가 살고 있다..정말 배달갈때마다 각혈을 일으키는 곳이다..사람이 할 짓은 아니지만 농담삼아 뒷다마 좀 깠는데어떻게 그게 또 관계자 귀에 들어갔는지(어떻게 들어간거지'';;;참 무섭다..)그때부터 나는 이곳에 출입금지 당했다..렙제 당했단 말이지.. 나에게 있어 다행인 일이다.양심의 가책은 조금 있지만 ... 꽃미녀라는 단어가 있는데.. 꽃에는 참 여러종류가 있다.이런 꽃도 있다는걸 감안할때 참 꽃미녀라는 단어에 대해 심각한재해석이 필요하다고 생각됨. 다시 한번 말하지만 외모에 대해 왈가불가하는것은 정말 좋지 못한일이다..그러나 사사..
어쨋든 오늘 하루 건진 최고의 수확은 브레임 애니일려나.. 나는 좀 과거지향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데 지금도 옛날 생각하면 참 많이 그리울때가 있다. 그리고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더욱 우울하게 만든다. 어느 순간 시간이 멈춰버렸다. 그게 언제부터인지도 확실히 알고 말이다. 그걸 돌리려는 내 시도는 잘못되가고 있다. 그렇다는건 지금을 잘 보내야 할 필요가 있다.. 근데 나는 뭘 해야 할지 모른다.. 이게 제일 슬픈일이다.. 나에게 힘이 되는 몇가지에 의존할뿐인데.. 그마저도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다.. 노래는 Z건담의 '시간을 넘어서'이다. 별로 상관없는 노래를 올린것 같다만.. 이 노래 가사도 참 좋고.. 감성적이라서 올리고싶었다. 약간 의지가 되는 노래랄까
이럴수가.. 정말 세상이 좋아지긴 좋아졌군..정말 만화매니아 사이에서도 극1%만이 그 존재를 아는 초특급 레어만화 '브레임'그 만화의 애니화가 오래전부터 이뤄지고 있었지만 공중파나 비디오판이 아닌'인터넷상영용'으로만 공개되었다..'인간미'가 일체없는 복잡한 사이버 던젼을 영상으로 접할수 있다니..거기다가 이 영상을 구할수있다니.. 정말 인터넷 만세다..시대도 배경도 알수 없는 머나먼 미래. 세상은 온통 기계구조물로 뒤덮였고 순수 인류 역시 멸망한 것으로 보이는아주 머나먼 미래가 배경이다. 남아있는건 유전자가 감연된 '변종인간'들. 이들은 '대지'가 무엇인지 하늘이 무엇인지조차도 모른다. 그만큼 이 미칠듯이 기계화가 된 세상에서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에겐 가혹한 환경이며정체를 알 수 없는 기계생명체들의 제..
사진 출저는 서핑하다가.. 기억안난다; 이런 뭐랄까.. 아무리 침체기라지만 요즘은 초절정 우려먹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볼브는 분명히 환영할만 하지만 그래도 찝찝한건 찝찝하다고 해야지..F91의 이볼브가 등장했는지 아니면 저 유라라는 사람이 만든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G제네 스피리츠마저도 크사이와 MSV까지 나오는 마당에 가능성은 있다고 봐야겠지..(F의 스케일은 이미 전설이 됬다..말 그대로 흑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인가?)미디어는 점점 방대한 용량을 담을 수 있게 발전해가는데소프트 제작자들은 예전같은 성의를 보여주지는 못하는 듯하다.이게 다 뒷거래의 여파란 말인가..
이건.. 내짓이 아니다.. 지나가다 우연히 본 것뿐..택시의 급정지에 화가난 경찰들의 응징.택시기사도 저승길동무 하나 얻어가려고 총질을 좀 하셨다.GTA 산 안드레아스 시티는 우리 일상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가족 여행가니.. 행복이란건 서로 나눠가져야 공평한거 아니니..?안녕, 천국에서 더 행복하게 살아줘~♥3초간의 쾌락. 심장이 붕붕뜨는 아드레날린 폭발후엔 케찹이 된 내모습을 내려다보게될 현실.GTA는 우리 일상의 모습인것이다... (뻥;)
이번 24화는 상당히 충격적이다... 신세대 건담에서 과거 토미노 유시유키의 냄새가 난다.. 이렇게만 말해도 아마 불안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미리 경고하는데 네타성 글이 다수 포함되므로 아직 못본 사람은 절대로 보지 않았음 한다. 난 이미 봤다 or 네타 당해도 좋다 유사 태양로로 도배한 MA. 파일럿은 무려 알레한드로 코너이다. 이정도 성능이면 파일럿의 기량은 거진 필요없다고 봐야겠지.(리본즈는 어디로??) MA답게 당연히 GN필드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무장은 GN입자포와 근접무기 정도가 밝혀졌다. 그런데 저 모습은 마치 가오가이거;; 알레한드로 코너가 1기의 최종보스라 친다면.. 2기는 아마도 그라함 에어커를 비롯한 세르게이나 마네킹의 실권이 예상되는 바이다.. 24화..
솔직히 난 에어로 게이터보다 게스트쪽을 더 좋아한다.ogs외전에서 게스트 3인방이 라이그 게이오스를 타고 등장했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지금의 매력적인 오리지날 캐릭터들이 사방에서 판치는 것도.og라는 게임이 나올 수 있었던 것도 마장기신이나 윙키시절 오리지널 캐릭터들의한 인기몰이 덕분에 가능했던 이야기이다. 솔직히 F는 리얼계가 너무 강했다.(엘가임은..? 미안하다; 너에겐 버스터 런쳐가 있잖니;)뉴건담이나 F91은 완전 사기수준이었고 빌바인도 4차에 비해서 상당히 약화가 이루어졌다지만여전히 엄청난 회피율+50%이상의 베어내기 확률+분신으로 깡패가 따로 없었다.더욱 황당했던 것은 적으로 등장하는 MS들의 터무니 없는 강력함도였다.오죽하면 액플로 적의 양산기만 손에 넣어도 게임이 수월할 정도였을까..(사이..
음.. 솔직히 말해서 나는 철권5를 시작할때 로져로 먼저 시작했다.(이번엔 알렉스가 등장하지 않는다. 쳇. 어째서냐..) 이유는 TT때부터 워낙 동물조합을 좋아해서;; 쿠마&로져 콤비가 이외로 쓸만했기 때문이다. (웅비권>애니멀어퍼컷의 태그콤보는 지금봐도 일품이란 말이지..) 나름 엽기적인 취향도 반영된 거겠지만 5에서는 전 캐릭이 상향 평준화가 되었으므로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성능이 되었다. 특히 파워가 굉장히 강력해져서 여러모로 속이 후련한 캐릭터가 됬달까나. 게다가 첫 타임 릴리즈 캐릭터라니. 얼마나 설레이는 마음으로 이 캐릭을 잡았을까;; 비록 대전장이 되었던 '그장소'는 나에게 있어 정말 악몽과도 같은 곳이었지만 후에 게임센터나 여러 고스트를 봤을때.. 로져라는 캐릭터.. 충분히 매력있었다. 그때..
오늘은 성엽이와 함께 자전거 도로를 따라 정처없는 서울나들이를 시작했다..역시 서울은 넓고 내가 모르는 곳이 많더라..도림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벽화가 많이 있다. 대사가 참 교육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목동과 오목교가 있는 곳. 이쯤 이르자 '이제 한강에 거의 다 왔구나' 하는 안심이 들었지만..우리의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이었다--;덩물 한강에 도착.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무지무지 깨끗해진 편이다..디카 빠돌이들이 자주 찍는 다는 그 한강다리.대체 저곳의 용도는 뭐냐--; 그나저나 황사가 좀 심하더군..문득. '어 저긴 뭐하는데지??'라는 의문이 든 곳. 자전거를 타고 갔더니 경비가 막더라. 그냥 걸어갈려다가..귀찮아서 포기했다.. 나중에 이곳에 다시 오게 된다면 꼭 저 다리를 건너자고 ..
이 한장면이 23화의 모든것을 말해준다.. 챤넬에서 너무 네타를 많이 당해서--; 이놈의 블로거들은 네타면 네타라고 제목에 기재를 해주면 좋을텐데.. 신나게 네타당한뒤 감상은 정말 안습이었다.. ..시즌2가 나올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느꼈다.. -티에리아가 혹시 여자가 아닐까 상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절대 아니라고 본다.. 리본즈 건도 있고.. 동인녀들을 노렸다고 볼수밖에.. -트랜즈암은 보면 볼수록 F91을 떠오르게 한다.. 아니 오라배틀러라고 보는게 더 어울리겠군.. -GN아머는 생각보다 별로 쓸모가 없었다;; 신기술인 트랜즈암도 한계시간이 있고 사용후에는 기체성능을 극도로 떨어트리는 양날의 검. -역시 후속기를 기대해야하나... 역시 반다이다.. 다음 G제네는 더블오로 내겠군..ㅉㅉ ..
살까 말까 몹시 망설이던 v1003을 이제야 구입하게 되었다..문제는 이게 단종품이라서 진열품을 살수밖에 없었다는 현실;;중고같은 새거. 즉. 다른 사람의 손떼가 묻은 물건을 쓴다는 것도 참 껄쩍지근하더군.첫 사진은 테스트겸 내방에 서식하는 노호혼을 한 방 찍어줬다.근데.. 노이즈가 굉장히 심했다--; 첫사진부터 대 실망을 안겨줬는데..무엇보다 내 노호혼은.. 고개를 까딱까딱거리지 않는다.. 어째서냐!!..ㅠㅠ15동에서 선인상가로 이어진 길. 저 바깥과 이 안쪽의 그늘에서 느껴지는 온도차가 어찌나 심하던지 ..예전에 이곳에서 새턴이나 닌텐도의 게임을 팔았는데.. 지금은 단말기 골목으로 둔갑했다.. 터미널 상가에서 선인상가로 이어진길.v1003은 터미널 상가 3층에서 구입했다. but..가장 안습이었던 점..
음.. 뭐랄까.. 요즘 더블오를 보고있 는데. 한편 한편 볼때마다 다음화가 정말 기다려지는 애니더군. 애니라는게 재미만 있으면 그만이긴 하지만 건담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기에 어느정도 기대반 걱정반 하게 되는 애니이다. 이 애니를 보고 어느정도 감상을 말해보자면.. 윙건담?? 소수의 건담이 전세계를 상대로 파괴공작을 일삼는 점이 닮았다. 임무에 민감하다는 점. 주인공인 세츠나의 목소리나 분위기도 히이로와 다소 비슷하다. 특히 듀나메스의 실드파츠는 마치 데스사이즈를 연상시킨다. 윙건담과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주인공들의 과거가 철저히 신비주의였던 윙건담에 비해서 더블오의 주인공들은 과거가 간간히 비쳐지면서 건담을 탑승하게 된 계기를 조금이나마 짐작하게끔 해준다. 스토리는? 더블오의 주제인 '전쟁근절'이 다소..
아.. 드디어 이 기나긴 포스팅도 마지막이 되겠군... 0083은 건담시리즈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그 퀄리티가 상당하다. 그정도로 상당히 인상적인 최종결전을 펼치는데.. 정말 최종화는.. 그야말로 대박이라는.. SF 메카닉 전쟁물에서도 최고 모범적인 결전이라 해도 좋을 만큼 상당한 몰입감을 자랑한다. 솔라레이와 콜로니를 둘러썬 양진영의 격돌. 저 화면을 수놓는 수많은 푸른 불꽃의 아름다움이란.. 건담이 아니면.. 아니.. 0083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장면이다. 정말 엘레강트한 노이에질의 돌파모습. 아마 이후에 등장하는 건담물에서도 이만큼의 연출을 보여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 여겨진다. 저 잘빠진 뒷태를 보라.. 요즘 시대에 아무리 건담이 쏟아져나와도 저만큼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유닛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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