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온 폭주하면 나오는 음악 크아~~ 다 죽여버리겠어~~ 이데온을 아는 사람은 이데온의 '졸라짱셈'에 대해서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하지만 이데온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생긴것만 보고 '이게 뭐임? 초평신이네 ㅋㅋㅋ'하기 일쑤다; 개인적으로 이데온을 아는 사람으로서 나름 이데온을 칭찬(?)해보려고 한다. 아 벌써 침이 마르려고 함. 이게 원판. ..정말 내가 봐도 디자인 참 구리다. 하필이면 머리를 GM으로 갖다 붙일게 뭐람. 저 손에서 뻗어 나온 빛줄기가 우주 끝까지 날아간다니깐! 졸라 짱셈. 걸리면 행성이건 은하건 다 뽀작난다. 그냥 두부썰리듯 썰림. 근데 저런 무식한 기술을 거의 난무에 가깝게 써댄다는게 문제; 리파인된 디자인. 사악한 설정을 지닌 기체답게 이런 디자인이 더 어울렸을지도 모르겠다. 외계문..
로봇대전OG에 등장하는 로봇들의 90% 정도는 겟슈쨩과 리온시리즈에서 파생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바리에이션의 후속기들이 존재하고 있다. 알트아이젠, 바이스릿터, 휴케바인, 그룬거스트, SRX시리즈 등등 주옥같은 기체들도 여기에 포함되니까 말 다한거 아닌가.. 본가인 겟슈펜스트도 리얼계는 타입R, 슈퍼계는 타입S로 분류되며 그 외에도 카이 전용의 초록색, 카티나 전용의 붉은색 길리엄 전용의 타입RV 등등 다양한 커스텀 사양이 존재, 기본적으로 양산형들은 mk2를 베이스로 삼고 있으나 원조 겟슈펜스트(속칭 말하는 시작기)가 가장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기도 해서 꽤 난감한 기분도 들었다-_-; 무엇보다 겟슈펜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개조효율이 엄청나게 좋다는 점.. 다양한 파츠를 붙여줄 수 있다..
간주 부분이 좀 길긴 하지만 상당히 좋아하는 곡이다. 크로매틱 애들립 부분도 정말 경쾌하기 짝이 없고 반면에 멜로디 자체는 약간 우울한 분위기가 나는 듯. 가사는 그냥 염장. 슈로대Z에선 월광 스테이트의 BGM으로 사용되었고 작중에서도 이 음악이 꽤 자주 사용된 편이라 에우레카 세븐을 본 사람들에겐 꽤나 인상적인 음악이었을 듯 싶다. 이 음악이 사용된 기억 나는 장면이라면 첫화에서 랜튼이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뛰쳐 나갈때, 랜튼이 아이들과 니르바쉬를 타고 군 기지에 낙서를 하던 때, 월광호가 탄도비행을 하던 때, 랜튼과 에우레카가 극적으로 재회하던 그 장면 등등이 떠오르는군.
이번주 가이낙스 대문은 아스카... ..대위님이로군. 군바리라는 설정도 뜬금없지만 시키나미로 창씨개명을 당했다는 것도 난데없었음. 이제부터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라 불러야 하다니... 너무 어렵잖아!! 참고로 시키나미는 일본 해군의 함영급을 일컫는 말인데 사실 에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은 이 함영에서 따온 것들이 많다.(후유츠키, 아야나미 등등 구축함급, 모함급을 분류할때 쓰는 말) 이건 스포일러인데 저도 당했으니 여러분도 당해 보십시오. 저는 좀 관대하군요. 이번 극장판 파에서 신지는 솔로가 아닙니다. 어떤 흰머리 여자가 신지를 사모하고 있다는 군요. 이건 믿거나 말거나. 저도 아직 못봐서 그닥 믿음은 안 가지만 사실이라 해도 별로 상관이 없군요. 어쨋든 너를 죽여서 평화를 지키자.
조보크는 슈로대에 등장하는 최초의 이성인들을 지칭하는 성간문명이다. 윙키시절의 x차 슈로대는 이 조보크와의 전쟁을 주축 스토리로 삼고 있으며 심지어 알파 시리즈에서도 우회적으로 그 존재가 언급되어 왔다. OG시리즈에선 아예 조보크와 제 발미리 제국이 적대관계인 것을 공공연히 밝혔으며 이미 그 제1세력이라 할 수 있는 인스펙터가 OG2에 출연했다. 이후 제2세력이 할 수 있는 게스트의 등장도 그다지 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일단 선발대인 인스펙터의 기체 스펙들을 살펴보자. 그레이타킨 -전장:28.5m -중량:45.6t 사실 인스펙터는 자국의 병기를 단 한기도 지구로 끌고 오지 않았다. 인스펙터의 기체들은 지구 현지에서 직접 조달되거나 지구측의 설비를 강탈해서 생산한 것이 특징. 그중에 지구권 환경에 맞..
..이쯤 되면 '에우레카 포스팅 이제 지겨워!'라는 말도 나올 법 한듯. 지금이 두번째 감상중이라고 전에 그랬던가. 첫번째 엔딩보고 한달동안 멍했었다. 이번에는 일할때도 밥먹을때도 그 공허함에 미어터지는 듯한 이 감정은 뭐지 ㅋ 제목에는 '에우레카 스쿨'이라 되어 있지만 사실 이곡은 에우레카보다 아네모네 전용 테마라 봐도 무방하다; 실제 작중에선 아네모네에 맞춰진 듯한 느낌도 강하고.. 에우레카의 ost들은 크게 두가지 분위기를 내는 소스가 있는데 하나는 영화음악같은 웅장한 오케스트라풍이고 다른 하나는 테크토 애시드 삘이 나는 (타이토나 케츠이의 비행슈팅게임 스타일이랄까) 음악들이 있다. 특히 찰즈의 테마곡인 "GET IT BY YOUR HANDS"는 워낙 유명한 곡이고 찰즈 사망후 레이가 백조호를 타고..
-가급적 전체화면으로 볼 것을 권장; 글씨가 깨알같이 작군요 음쩝쩝;; 사실 이보다 감동적인 염장은 없다. 나디아에서 비슷한 감성을 느낀적은 있지만 정말 에우레카세븐 만큼 가슴속에 뭔가 찡함을 남기는 작품은 본적이 없다.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려면 이정도는 해야된다! 라고 말하는 듯한 작품이었달까. 하여튼 이걸 이미지로 올리자니 270장이라는 대분량이 나와서 어쩔수없이 영상에 첨부했다-_-; 음악은 극장판용이라 좀 개판인 느낌이지만 너무 썰렁한건 싫고..(다시보니 자막이 겁나 빠르군; 오타도; 쿨럭;) 아 망할 저작법때문에 이거 허락받을려고 본즈에다가 글 한번 남겨봤는데 당연히 대답이 나올리가 없지. 무엇보다 내가 뭐라고 씨부리는지 본즈에서 알리가 없을 뿐더라.. 본즈가 너무 친절해서 스태프들의 이메일을 ..
아마. 이 노래 듣고 싶어하는 사람이 꽤 있을 것이다.. 에우레카는 OST도 상당히 훌륭한 작품이었는데 극장판에 사용된 엔딩테마도 꽤나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몽환적인 곡이었다. 어떤 의미로 보면 TV판보다 더 슬픈 엔딩; 아니 이건 확실히 슬프군-_-;; 참고로 이 노래의 제목은 Space Rock이고 정식 OST는 3장이 발매되었는데 첫번째 장에 들어 있다.(중간트랙에 들어있어서 이외) 극장판이 발매되기 이전부터 떠돌던 곡인 모양이더군.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밝히는거지만 난 에우레카 개빠돌이임 ㅋ 알고 있었다면 할 수 없고. 우왕~ 나는 에우레카 같은 만화를 원한다!! 덧: 미디어법 강화로 이 노래 잘리면 죽을거다!
사실 나는 메카자우루스던 가이조크던 코스모사우루스던 편의상 '기계수'로 통칭 부른다. 그러고보니 진짜 기계수는 요즘 굉장히 뜸한듯.(전투수는 물론 길길간도 안나오는 마당인데 뭐..) 지금보면 그 디자인들이 아스트랄한 것들이 많지만 예로부터 기계수는 까야 제맛이라고--; 흔히말하는 '맷집바보'라고들 하지.. 사실 나가이고 특유의 악마적이고 그로테스크함을 잘 살려주는 적들인데 실제로 수십~수백미터에 달하는 저런 괴물들을 보면 과연 동네북이라 부를 수 있을까; 그런데 요즘 슈로대 추세를 보면 기계수들도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일단 명중률이 점점 높아지는 기계수들.. 예전에는 뉴타입 파일럿 한명만 던져주면 다들 자진 폭사였는데 요즘은 간간히 리얼계를 잡아내며 그 사거리도 조금씩 늘어나는 듯한 느..
중학생때 생긴게 너무 맘에 들어서 처음으로 따라 그려본 '로봇'이 발시온이었다. 옛날엔 그림 그리는 것도 꽤 좋아해서 교과서는 온통 낙서밭이었는데 아마 나처럼 게임, 애니 좋아하는 사람들은 공책이며 교과서며 전부 낙서투성이었을 듯. 행여나 선생이나 다른 잡것들한테 걸려서 '이건 뭐냐?'라고 핀잔 먹으면 약간 뻘쭘하기도 했고 ㅋ. 어쨋거나. 이녀석은 최초의 슈로대 보스였다는 점에서 먹고 들어가고 (따지고보면 메카길길간이 초대 보스지만..) 생긴것도 나름 간지여서 상당히 좋아했었는데. 아마 내기억이 맞다면 비안의 격투치가 료마보다 훨씬 아래였고(20이상 차이났던듯..) 능력치도 병맛이어서 그다지 어렵진 않았던 녀석; 애초에 2차가 난이도가 쉬웠던 게임이었고.. 덕분에 3차의 살인적인 난이도가 너무 충격적이기..
심각한 누설 포함. 정말 어마어마한 스포일러는 접기글로 남겨놨지만.. 충격! TV판보다 엔딩의 여운이 더욱 강렬하다--;; 장담컨데 이건.. 최소 1년 이상 간다.. 내용이 완전 다르다.. 달라도 엄청 다르다.. TV판과는 전혀 색다른 맛이다.. 바로 이거야!! 내가 원하던게ㅜㅜ 정말 에우레카7의 팬이라면 누구나 망상 대폭발을 마음껏 펼쳐도 좋을 만한 내용들이 잔뜩!! 에우레카는 성격이 많이 변했다. 여자가 된 에우레카 아 좋아요 좋아. 스펙3의 전투신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 그것도 눈돌아갈 정도로 초 화려하니 필견!! 이타노 서커스(빗발치는 총탄을 절묘한 움직임으로 회피하는 연출 기법. 마크로스에서 유래)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으흑.. 이건 염장이야ㅜㅜ 만인이 꿈에 그러던 그런 전개로 흘..
싸나이 가슴에 로망을 불싸지르는 장르가 바로 로봇물. 남자라면 누구나 어린 시절 로봇을 갖고 놀았다!! ..허나 이쩌면 이 로봇이라는건 그저 상업주의에서 빚어진 헛된 망상에 지나지 않을 지도 모른다.. 음.. 일단 로봇으로 전쟁을 하려면 단가도 안맞고.. 차라리 그 돈으로 미사일을 하나 더 만드는게 현실에 부합될지도.. 병기라는게 그냥 날개, 바퀴 달리면 되지 저렇게 인간형으로 관절까지 다 만들려면 얼마나 그 손실이 크단 말인가--; 어쨋든 로봇물이 남아의 로망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훗~ 개인적으로 비건담, 비슈로대 로봇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체가 아머드코어 포앤서의 화이트 그린트. 그동안 수많은 행성을 파괴해오면서 그 주민들의 백골로 만들어 졌다는 수라의 기체(당연히 뻥..) 이것이 그 전신상. ..
SD건담 NEO팀이 만든다고 해서 또 G제네판 슈로대가 나오겠군.. 생각했는데 관련 스샷들을 보니 이건 정말 사야돼!! 무엇보다 wii로만 발매되는 줄 알았는데 플스2로도 나온다는 사실..ㅜㅜ 아.. 승리의 플투. 공식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몇장 펌질해왔다 ㅋㅋ 스타게이져의 엔젤하이로우(?) 발광이 멋지다. 짱구아빠가 세츠나를 전기통구이로 만들 뻔했던 MA도 등장. SD건담 시리즈의 효자라 할 수 있는 건담 센티넬! 정말 뽀대 넘치는 건담임. 그라함 전용의 플래그. 스샷도 센스있게 수라를 넘을 정도로 화가난 장면-_-; 헐 아크엔젤 피통 좀 쩌는듯.. 휴케바인 복서..가 아니라 인피니티 저스티스. 슈로대Z에서 그 연출보고 뻑갔던 건담X디바이더의 하모니카포 장착 모습. 이제는 달밤의 체조가 공식연..
1화만 봤을 때 느낌이 꽤 괜찮았는데 인터넷상에선 반응이 영 시큰둥해서 그동안 솔직히 볼까 말까 망설였던 우주를 달리는 소녀. 방금 2,3,4화 보다가 결국 몰아봤는데.. 난 재밌던데;; 무엇보다 내가 SF덕후, 메카덕후인건 이 블로그를 좀만 둘러봐도 금방 알 수 있을 거다-_-;다른 메카물과 비교해봤을 때 인간형vs인간형이 아닌 콜로니vs콜로니라는 구도가 독특한 작품. 승리의 호노카! 흔히 말해 쿨데레 시시도 자매의 둘째 언니. 비주얼로만 봤을땐 자매 중 최고인듯.. 주인공인 셋째. 정말 평범한 주인공이다.넷째. 찌질하다. 나중에 적이 됨. 막내. 졸라 천재다. 머리에 목성인을 둘러 쓰고 있는 것이 특징. 결론:...어떻게 되먹은 자매들이 전부 다르냐;; 자매 맞나? 주력 메카인 QT암즈와 유보선들도 ..
그동안 OGs에 밀려 Z spd를 거의 플레이 하지 못했는데 어제 '아주 좋은 정보'를 입수해서 다시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시크릿 에필로그'. 말 그대로 엔딩 이후의 숨겨진 뒷얘기를 다루고 있다. 다시 결성된 글로리스타를 보니 눈물이 흐른다.. 토비와 덴젤은 '다른 세계'사람이긴 하지만.. 결국 신생 글로리스타의 대장은 세츠코(만세!!) 처음부터 G비트를 날려대는 이 맛. 게다가 티파도 얻어져 있는 상태ㅡ,.ㅡ; 토시야의 가슴 따뜻한 미소도 여전하다. 시그마~♪ 시그마~♪ 곳또~ 시그마~♪ 짝짝~ 음? 당신은.. 하긴 어디에도 죽었다는 얘기는 없었지-_-;; 원래 안 죽는 녀석이 아니었던가. 꺅!! 이거야말로 개난장판 싸움 뜨헉!!!!!!!!!!!;; ㅜㅜ...... 으악!! 스펙3 ..
OG2에서 알파외전 시나리오를 따라가는 어스크레이들 루트를 살펴 보자. 이 루트의 진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무식한 아저씨. 방년29세. 미사일이 주력인 노이에DC부대는 재머가 있는 유닛에게 아주 쥐약임; 저 빗겨가는 미사일들을 보면 내가 다 유쾌하다니까. 정의의 주인공들은 떼로 몰려가서 존내 패는 겁니다. 우다다다 슝슝슝~ 톰과 제리에 출연해도 될 듯한 아우젠사이터. 이 시라니오에서 아인스트 따위 꼽사리에 불과함. 녹는다는건 이런 기분일듯. 슬레이드게르밀의 진짜 필살기 성채의 태도. 플스판에서 새로 생긴 기술인데.. 이렇게 말로 할게 아니고 연출을 직접 감상해 보자--; 미친 공격력;; 슈테른 레지세이아를 제외하고 아군에게 1만 이상의 대미지를 주는 3놈 중 1놈이다 격투무기 주제에 사정거리도 10칸..
지금까지 유례없던 초 암울 주인공인 세츠코와 최종보스보다 그 정체가 더욱 수수께끼였던 아사킴의 존재감에 눌려버린 비운의 강레온. 거기다 후속기도 없었기에 더욱 비운의 주인공기가 되버린건 아닌지. 그런데 강레온의 정체 역시 꽤 베일에 쌓여 있다고. 따지고 보면 꽤 신비한 힘을 지닌것으로 판단되는데.. 첫째로 초대 탑승자를 증발시켜버리질 않나(아마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린것 같았는데..결국 사망처리 된 듯) 겉보기엔 단순한 공사판 로봇같지만 숨겨진 힘을 폭발시키면 상당히 흉폭한 외형을 드러내기도 하고.. 더욱 놀라운 것은 킹게이너와 턴A건담과 같은 시대의 물건일지도 모른다는 암시도 곳곳에서 화자되곤 했다. 한마디로 이녀석도 흑역사 시대의 유물인듯.. 무엇보다 역대 슈로대 사상 최강의 대인배가 아닌가 싶은 랜드..
개인적으로 이건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사자비 그림 중에 최고로군. 9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저 특유의 시뻘건 색을 표현하기 위해 '같은 붉은색'이면서도 조금씩 조금씩 다른 계통의 색상들로 상당히 출시가 됬었다.(프라 이야기) 얼마나 붉은 느낌이 강한가에 따라서 판매에서도 꽤 차이가 났다고 하더군.. 요즘 건담물에는 너무 많은 건담이 등장하는건 솔직히 불만인데 (적도 건담, 우리도 건담이라니.. 거기다 갈수록 뭔가 주렁주렁..) 굳이 건담틱하게 만들지 않아도 멋있게 만들 수 있지 않나. 대표적인게 저 사자비가 아닐까 싶다. 정말 저 MS와 MA 중간급의 디자인. 역대 우주세기 보스들의 이미지를 전부 합쳤음에도 변하지 않은 붉은색 카리스마가 문득 그리워지는군. 아무로가 헤드샷의 달인이었다면 샤아는 골백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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