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험기간이라 포스팅을 잘 못올리고 있습죠. 지금 2차 슈로대z라는 먹음직한 떡이 발매되었음에도 눈물을 머금고 시험공부를 하고 있다.. 후.. 머리나 식힐겸 포스팅이나 쓰면서 10분 정도 쉴까(...10분으로 될까ㅋㅋ) 미리 경고하지만 슈로대 관련 포스팅이기 때문에 스압이 장난아니게 길어질 것이다. 아 벌써부터 손이 근질근질하구만. 이번에는 대부분의 팬들이 그동안 갈망해오던 꿈의 참전작들도 대량 참전데도 불구하고 '뭐야. 나는 이 라인업이 마음에 안든다!!' '내가 모르는 로봇 뿐이다!!', '가오가이거를 돌려달라!!', '그랑죠를 내달라!!'라는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하므로 이왕 나오는거.. 몰랐던 작품들에 대해 잡다한 썰도 풀어보고 안 친했던 로봇들과도 좀 친해져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시..
오늘 디인스펙터의 최종화가 방영되었다. 그동안 슈로대 팬들에게 숱한 인기와 지지를 얻어왔는데 테라다와 오바리가 의욕적으로 제작하고, 그 외에 서비스 정신 충만한 여러 씬들로 인해 적잖은 파장을 일이켜왔다. 개인적으로 슈로대 팬을 떠나서 이번 분기에 방영된 애니 중에서 가히 최고가 아니었나 감히 말하고 싶다. 스텝롤을 보면 알겠지만 디자이너, 성우, 연출 감독 그 외의 스텝들도 상당히 초호화 캐스팅이었고 특히 최종화 같은 경우 성우만 무려 40명에 달하는 기염을 토했다-_-; 왠만큼 메카닉물에 네임벨류 제작진들이 거의 이번 작품에 참가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뜨거운 녀석들 크라이울브즈. 이들의 앞날은 불행한 일들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순진한 알바생에서 은하정복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이 예고되어..
좀 오래된 ova물 중에 드래곤헤븐이라는 작품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유선방송을 통해 방영한 적이 있었고, 기억하는 이는 그다지 많지 않지만 일단 봤던 사람이라면 아마 당시로서는 꽤나 신선한 인상을 분명히 받았으리라 생각된다. 초반에는 실사로 되어 있다. 80년대를 주름잡던 특촬물의 영향에 힘입어 여러 실사효과가 사용되었지만 '일본풍'의 메카닉을 실사로 옮겼던 작품은 이외로 별로 없었기 때문에 당시의 어린이들 눈에는 너무너무 멋있었다.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이 작품의 초반 스토리는 서기 3000몇년도부터 시작될 것이다. 인간과 기계의 전쟁 이야기인데 인간의 승리로 전쟁은 막을 내리고 주인공인 '샤이안'은 전투중에 손상을 입어 자가수복을 위해 긴 잠에 빠지게 된다. (샤이안은 인간이 아니고 인간이 탑승..
이번 참전작들이 너무 대박인지라 처음 공개했을땐 전부 루머라며 믿지 않았을 정도다. 각 작품들이 대충 어떤 분위기인지 살펴보도록 하는 의미에서 매드 영상을 올려본다. 싱크로 젖절한, 가사와 딱딱 맞는 쓸만한 영상이더군ㅋ 로망전대(콤배틀러, 볼테스, 다이모스)가 빠져 있지만 대신 무척용자(점보트,다이탄,트라이더)로 꾸려나가는 점도 신선하다. 그 징하던 마징가도 처음으로 OVA버젼으로 등장하고 겟타도 대망의 진겟타OVA 버젼으로 등장하니 이 아니 좋을소냐.. 이번에는 참전작도 정말 많다.. 개인적으로 어떤 놈들을 에이스로 키울까.. 미리 마음속에 결정해 두고 있다는ㅋㅋ 이게 바로 그 순위다!! 천원돌파 그렌라간: 나선왕과 싸우는 스토리까지만 나올것 같다. 성능이 어떻게 표현될지 몰라도 2부에서 대박날듯~~ ..
이미지의 저작권은 송락현님의 블로그인 capsule☺블로그에 있습니다. 일단 이 대백과 시리즈들을 수집해오셨다는 점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싶군요ㅋ 일단 대백과 시리즈란 무엇인가.. 당시 우리나라는 일본문화 수입이 정식적으로 허용된 시절이 아니었고 일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해봐야 해적판 코믹스, TV에서 심각하게 편집당한 애니라던가.. (우주의 보라매 건담을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리라-_-;; *원작 제목은 기동전사 건담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그외에 김청기 사단의 개같은 표절물들(그랜다이져가 등장하는 마징가x, 발키리의 탈을 뒤집어쓴 스페이스 간담v등등..)을 통해서도 대략적으로 친숙한 일본 메카닉들을 접할 수는 있었다. 혹은 보드게임(룰렛을 돌리고 GOAL에 도착하는 브루마블 형태의 말판..
리얼로봇붐을 일으킨 80년대 중반, 건담과는 다른 노선을 걷는 작품들이 다수 방영되었는데 보톰즈 같은 경우 그 저작권이 반다이가 아닌 타카라에 묶여 있던터라 그동안 터부시되어온 경향이 있었다. 보톰즈의 매력이라면 'SF'적인 요소는 최대한 절제하고 있으면서도 '밀리터리'면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어 전투장면의 사실성이나 그 긴박함, 이를 살려주는 메카닉 설정등을 통해 훗날 방영된 패트레이버, 풀메탈패닉등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도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의 최대의 특징은 주역으로 나오는 로봇이 전혀 특별한 기체가 아니고 그냥 평범한 양산기 라는 것에 있다. 스코프독은 그냥 양산기이므로 그 성능도 이 작품에 등장하는 다른 다른 병기들에 비해서 특별하게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다. 그리고 한 기체를 계속 쓰는 것도 아..
2차z에 참전한다기에 보톰즈를 보고 있다. 80년대 선라이즈의 명작이라 불리우는 녀석인데 스케일이 워낙 큰 작품이다 보니 지금까지 시청을 꺼렸던 작품!! 용기를 내서 보기 시작했다 ㅋㅋ 그런데 이거 상당히 우울한 내용;; 100년동안 지속된 전쟁속에 은하계는 초토화가 되고 주인공 키리코는 아군기지를 공격하라는 의문의 작전에 참가하는것으로 내용이 시작된다. 원래 보톰즈를 탑승하는 인간은 성간 문명에서도 최하급 신분의 전사들이 탑승하는 기체로 '작은 관'이라 불리울 정도로 열악한 머신이다.. 다이가드도 그렇고 트라이더도 그렇고 이외로 약한 놈들이 많이 참전할듯; 다음은 '일반인'을 자칭하는 2ch유저의 꾸준글로 그 내용이 좀 웃기다-_-; 길지만 읽어보시길~~!! 16 :それも名無しだ:2011/01/26(水..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으로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서 같은 경우 누구나 볼 수 있는 TV판의 알파 플러스라고 치고.. 파는 변수를 중시해 디테일은 더욱 높아진 대신 신규 관객보다는 기존 팬들의 반응이 더 뜨거울 수 밖에 없었던 작품이다. 나는 지금의 디 인스펙터가 에반게리온 파와 좀 닮은꼴이라는 생각이 든다. 게임의 스토리야 팬들 사이에선 워낙 유명하다 보니 단순히 그것을 애니로만 옮겨놔서는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기존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 즐거운 비명을 연신 지르게 만들지만 로봇대전을 모르는 사람들 눈에는 과연 비춰질까ㅋㅋ 나는 이게 가장 궁금하단 말이지.. 미안하지만 나는 그쪽으로 다시 돌아갈 수가 없다..(응?) 일단 로봇애니물을 광신교처럼 사..
이제와서 윙건담을 다시 돌이켜보는 이유는 4월에 발매될 2차 슈로대Z의 참전이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2차Z는 그렌라간 참전!!!이라는 대박 요소와 함께 psp로 발매된다, 더블오,진겟타도 참전한다같은 여러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한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은 슈로대와 연관지어 썰을 풀어나갈것이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작품인 만큼 말이 좀 많아질것 같다ㅋ 일단 윙건담이 슈로대에 처음 참전한 작품은 신슈퍼로봇대전 때이며, 당시에는 윙건담의 스토리가 완결이 나지 않은 상태였다. (과거 슈로대에는 스토리가 완결되지 않아도 참전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당시에는 상당히 인기작이었으며, 작중에 보여준 파일럿들의 미칠듯한 존재감 덕분에 상당히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들이었는데 워낙 특수한 포지션의 캐릭터들..
자 언제나 그렇듯 스샷 올리고 글 올리고 해야지ㅋ 아니 이것은-_-;;; 우주세기?! 더블오 세계에 난데없는 액시즈에 초당황;; ...누 누구냐 너희들은!!! 아이고 프픗해. 사지의 반지라던지 루이스의 롱헤어 귀환이라던지. 시사하는 바가 많구만.. 정체 숨길려고 플래그에 탔는데 칼때문에 다 들통남 ㅋㅋㅋ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그 남자. 자택침입에 난데없는 편지 한통까지 보내놓고 정작 만나서 인사하러 오지도 않는 그남자ㅋ 설마 밀당의 고수?? 그렇다 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퍽!) 펠트의 전 남친은 이미 백골이 되있을 터. 그러나 차이고 마는데(....) 1초전에 차였는데 어느샌가 자리에 앉아서 일하고 있는 펠트; 너도 대단하구나 ㅋㅋ 와 정말 아프겠다; 내 머리칼이 다 쮸뼛 서네.. 헉 그러고보니 이놈 ..
원래 80년대에는 '오타쿠'라는 단어가 지금같이 미소녀 모에쪽보다 SF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강했었다. 오타쿠의 변천사의 선두에 서왔으면서도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제작사 가이낙스, 그들 작품들은 항상 뭔가 범상치 않은(아..항상은 아니구나) 문제작들이 많았는데..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특유의 뜨거운 연출기법에 완전 도가 터있는지라 어떤 작품을 내놓아도 연출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EE한 회사이다.. 사실 메카닉 물은 선라이즈가 거의 독점하다 시피 한 판국인데 요즘 선라이즈가 영 병맛 같다.. 그나마 본즈라던지.. 본즈라던지.. 다른 회사에서도 간간히 대박 작품들을 내주어서 팬 입장에서는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가이낙스 이놈들도 사실 메카닉 물에 있어서는 거의 광적인 매니아들..
..무쌍 시리즈는 진삼3 맹장전밖에 안해봤다. 분명 재밌는건 인정하지만 너무 같은 레파토리로만 나가는게 싫었던 마당이었는데.. 이번에는 카툰 랜더링 방식으로 보기에도 좋고.. 간만에 건담 나오는 게임이 해보고 싶어서 구입. 이외로 스케일이 커서 당황했지만 나름 흡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나는 요즘들어 뭔가 손맛이 있는 게임을 하고 싶었던 걸지도.. 일단 개인적으로 에피온이 가장 손맛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에피온으로 앵벌이를 시키고 있고 현재 모든 기체의 랭크4 설계도를 입수했다. 이제 남은 미션은 챌린지 미션 뿐.. ..다른 게임에서 에피온은 격투 무기만 달려서 원거리전에서는 캐허접이었는데 근접전 위주의 무쌍으로 넘어오니 펄펄 날아다니는 느낌이다. 콤보 넣기도 아주 쉽고.. 범위 좋고.. 필살기도 강력..
극장판 엔딩 테마인 퀄리아, 음색이 참 더블오틱하다.. 가사도 좋은데.. 헤헤; 극장판의 올바른 퀄리티 크리스마스 선물로 더블오 극장판 블루레이가 발매되었다. 일단 더블오라는 작품 자체가 건담 역사상 상당히 큰 획을 그은 작품이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건담 역사상 최초로 '외계 생명체'를 공식적으로 도입하였기에 기존의 건담에서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스토리 라인을 보여주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첫째는 다른 건담 시리즈에 비해 '연방정부' 설립에 대한 당위성이 더욱 설득력이 있다. 총 50화에 달했던 TV시리즈의 대장정도 이 '외계 생명체를 맞이하기 위한' 하나의 큰 포석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외계 생..
아니.. 이래도 되는건가?? 이거 우려와는 다르게 이외로 괜찮잖아? 캐릭터 작화도 생각만큼 날림도 아니고(그렇다고 잘됬다는건 아니지만;) 무엇보다 편집과 템포가 굉장히 적절한 것이.. 이 정도 퀄리티라면 후반부까지 안심하고 볼 수 있겠다. 특히 메카닉의 퀄리티가 정말 후덜덜한데. 역시 오바리와 카토키 사단이란 말인가; 액션이 밋밋할 수도 있지만 전작처럼 똥폼 잡으면서 기술 이름 일일이 외치는것보단(....) 훨씬 나은것 같다. G드라이버도 그냥 빔으로 연출되고 개인적으로 차라리 이게 더 마음에 드는데.. 템포가 좀 빠른 편이라 기존의 캐릭터들의 만담식 개그라던지 개성같은 부분은 좀 약화된 경향이 있지만 등장 인물이 워낙 많은 만큼 이정도만 되도 제법 잘 표현된거라 본다. 개인적으로 레피나의 잠옷입고 지휘..
당시에 나를 임신시킬 뻔했던(?) F91의 트레일러 영상; 역습의 샤아 비디오 판을 보면 마지막에 등장하는 예고편으로 이 장면을 보고 부왘을 일으킨바 있다 ㅋㅋ 나는 지금도 90년대 초반의 작화들이 훨씬 섬세하다고 주장한다.. 뭐 그때는 애니 전성기여서 그랬겠지만.. 특히 유닛이 파괴될때.. 파편까지도 섬세하게 그려진 점이 인상적이다.. 요즘은 그냥 두리뭉실 쾅 하고 폭발해버리니까; 파편 어디갔니?? 예고편에 사용된 이터널 윈드라는 노래는 지금 들어도 참 애상적이고 상당한 명곡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영상적으로는 F91에서 임신했지만 느낌이라던지.. 분위기라던지.. 여러모로 푹 빠져 있던건 더블제타의 엔딩송이었다; 89년도에 나온 이 작품은 당시로서 모든 시대적 감성이 이 작품에 담겨 있었다!! 라고 말해도..
이 얼마나 기다려오던 BD란 말인가..(정확히 말하자면 BDrip을 기다린거지만;;) 제작년 한창 불태워서 보던 작품이 드디어 극장판으로 나왔도다.. 나는 애초부터 마크로스를 좋아하니까 건강해 보이는 녹색괴물. TV판의 총집편이라는 소리를 듣고 볼까 말까 망설였는데.. TV판은 초중반까지는 겁나게 몰입감 넘치지만 후반부가 워낙 급물살이라.. 어차피 극장판도 2부작으로 나눠서 낼거라고 그랬으니까 재밌는 '초중반'까지가 다뤄지고 있겠지.. 뭐니뭐니해도 극장판은 뭔가 다르겠지..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청했다. ...누가 대채 TV판의 총집편이라 그랬단 말인가-_-;; 완전 다른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새로 그렸다고 봐도 좋지 않은가.. 그런식으로 치면 '사랑, 기억하십니까'도 초대 마크로스의 TV판 총집편이라..
..OG 2기에 관련된 스샷을 차마 올릴수가 없어서 일단 눈 정화용 사이버스타로 대채했다..휴우.. 아니 다른건 그렇다치더라도 액셀을 그렇게 만들어놨을 줄이야-_-;; 으악 나의 폭풍간지 액셀이??ㅋㅋㅋ ..뭐 슈로대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스틸샷을 보셨을테니 굳이 언급하진 않겠다ㅠㅠ ..제일 큰 문제는 작화나 액션이 아니고 감독이 '그분'이라는거다!! 더군다나 슈로대 PD인 테라다와 '그분'의 관계가 무척 두텁다는 사실이다..(Z에서 그라비온 연출 밀어준거 보면 이해하겠지?) 단쿠가 노바와 그라비온을 제작한 그분!! 이 두작품을 본 사람들이라면 정말 정말해 마지 않을수가 없다.. 하아.. 곧 있으면 10월 방영이라고 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OG3에 영향만 받질 않길 바라..
사실 실절적으로 발시오네의 무장은 사이코블래스터와 크로스매셔. 이 2개밖에 없죠. 나머지는 전부 범용 무기(아무 유닛에게나 갖다 붙일 수 있는 무기)입니다...만 발시오네 특유의 찰랑거리는 머릿결(..)과 표정 변화 때문에 무기를 갖다 붙이는 재미도 있는 유닛이지요. 다행히 프리배틀 뷰어가 있어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스라이님 이걸로 만족 하셨을지 ㅋ 90년대 중반 3차 로봇대전을 통해 처음으로 세상 밖으로 데뷔한 로봇이었는데.. 당시에도 이런 매니악한 발상을 할 줄 아는 디자이너가 있었다는게 더 놀랍다는..
많은 분들이 슈로대 얘기가 나오면 입을 닫는다는것을 알고 있다 ㅋ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관계로 어쩔 수 없는(퍽!) 발시온은 지구를 지키는 슈퍼로봇입니다~ 항상 우리편을 가로막는게 문제지. 이녀석이 외전 스토리 초반의 최대 난관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정말 가지고 있는 정신기와 무기를 전부 쏟아 부어야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간간히 등장하는 MX의 주인공인 크라이울브즈. 휴고와 포리아를 보고 있자면 주인공 보정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수 있다. MX의 최종보스인 AI1. 웬디고에는 그 AI1의 모태가 되는 AI0가 탑재되어 있었다. 겉모습은 좀 괴랄하지만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며 예츠트 조무래기들을 능욕하는 황당함을 보여주는데.. 부활한것도 모자라 성격까지 바뀌어버린 알피미. 전작을 해본 사람들에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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